[유통가 레이더] 우아한형제들, 서빙 로봇 사업 5년만에 독립법인 ‘비로보틱스’ 설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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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우아한형제들, 서빙 로봇 사업 5년만에 독립법인 ‘비로보틱스’ 설립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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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서빙로봇 사업부가 비로보틱스라는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비로보틱스는 분사를 발판으로 올해 식음료 매장 뿐 아니라 다양한 공간에서 서빙 로봇의 활용을 높인다는 계획인데요. 비로보틱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서빙 로봇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로봇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을 선보입니다. 작년 7월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은 이틀 만에 완판되며 큰 성원을 받아 11월 추가 모집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아모레퍼시픽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멤버십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이랜드 로엠이 프리미엄 컬렉션 '더 뉴 시그니처'를 출시하는 등 2월의 첫날인 오늘(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배민 서빙 로봇 사업이 신설 독립 법인 '비로보틱스'로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 서빙 로봇 사업이 신설 독립 법인 '비로보틱스'로 첫발을 내디뎠다.[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민 서빙 로봇 사업이 신설 독립 법인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 주식회사 비로보틱스가 신규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오늘(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서빙 로봇 사업 분사를 결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준비를 해왔다. 신규법인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

2018년 서빙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이듬해 2019년 임대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 30만원대 임대 상품을 선보이며, 서빙 로봇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 태블릿 오더 업체와 협업해 주문과 서빙을 연동한 기능을 출시하며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배민이 서빙 로봇 사업을 분사한 것은 커지는 서빙 로봇 시장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국내 선두업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중장기적으로 로봇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비로보틱스는 올해도 고도화된 서비스로 로봇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음식점 호출 벨과 서빙 로봇을 연동해 향상된 서빙과 퇴식 기능을 선보인다. 또 서빙 로봇을 스크린골프장, PC방, 당구장, 물류센터 등 다양한 매장에 투입해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1300대 이상의 신규 로봇을 보급하고, 연말까지 2500대 이상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서빙 로봇을 국산화하고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품 국산화와 주문자 상표 부착(OEM)방식의 로봇 생산도 검토 중이다.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는 ”식음료 매장에 그치지 않고 당구장, 미용실, PC방 등 다양한 매장에서 서빙 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며 “회사 비전인 ‘모두가 일하기 편한 세상’에 맞춰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배민 서빙 로봇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서빙 로봇을 직접 이용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3일간 무료 시연을 제공한다. 이밖에 상담만해도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 지난해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을 출시한 신라면세점이 이번에는 브랜드와 손잡고 브랜드 특화 유료 멤버십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1일 유료 멤버십 SHILLA & AMOREPACIFIC (신라 앤 아모레퍼시픽)을 런칭하고, 100명 한정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료 멤버십 ‘SHILLA &(신라앤)’은 지난해 7월 가입비보다 더 큰 혜택으로 신라면세점 ‘충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획돼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0명만 한정해 선보인 유료 멤버십은 이틀 만에 완판되며,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월 모집 회원 수를 500명으로 대폭 확대해 추가로 모집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특화 유료멤버십은 가입비 80만원에 신라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배보다 큰 배꼽‘ 같은 혜택이다. 80만원에 유료 멤버십을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골드 멤버십 등급 및 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한다.

우선 한화 84만원 상당의 S리워즈 70만포인트(오프라인점 전용)를 즉시 제공한다. 또한 18만원 상당의 아모레퍼시픽 전용 포인트(1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골드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구매 시마다 우대 적립 3%도 적용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입 선물도 풍성하게 챙겨준다. 가입 선물로 설화수 에센셜 스타터 세트 8종을 증정하며, 서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구매 시 자음생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오프라인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에서 총 300달러 이상 구매 완료 시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티켓 2매를 증정한다. 해당 브랜드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프리메라, 마몽드 총 6개 브랜드다. 인천공항점(제 2여객터미널) 설화수 상품 구매 시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 혜택도 있다. 제휴 혜택으로 서울∙제주 신라호텔 객실 할인, 신라호텔(서울/제주) 패스트리 부티크 10% 할인, 노랑 풍선 여행상품 5% 할인, MOVV 공항 이동 3만원(인천공항 2만원/김포공항 1만원) 할인도 제공된다.

유료 멤버십 가입은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제공되는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은 신라면세점 가입 계정으로 익일 자동으로 지급, 반영된다.

웰컴 기프트와 멤버십 카드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멤버십 유지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11개월간 지속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특화 멤버십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혜택을 드리고자 유료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늘어날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ROEM)이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SIGNATURE’을 오늘(1일) 출시했다.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SIGNATURE’은 로엠만의 ‘로맨틱’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캡슐 컬렉션(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으로, 격식 있는 포멀룩에 도회적이고 로맨틱한 감성을 얹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을 겨냥했다.

이번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수입 소재와 함께 국내에서 섬세한 설계 및 봉제 과정을 거쳐 제작됐으며 플레어원피스, 샤스커트셋업, 트위드셋업, 자켓 등 포멀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로엠은 디테일한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에 실크 및 얇고 투명한 소재와 화이트, 라이트 베이지, 블랙 등 모던하고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트위드셋업’은 카라와 끝단에 도톰한 브레이드 라인(원사를 꼬아 만든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가미한 자켓에 머메이드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된 착장을 완성했다.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컬렉션 자체 라벨에 기존과 차별화된 포장 박스, 쇼핑백 등을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로맨틱’의 가치를 전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클레식한 포멀룩에 우아한 감성을 더해 이브닝 파티와 같이 특별하고 격식있는 자리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점차 시그니처 컬렉션을 확장해나가며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처 컬렉션: THE NEW SIGNATURE’은 로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W컨셉, 고양 및 안성 스타필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롯데제과 나뚜루가 탄생 25주년을 맞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스트 플레이버 어워드’는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단종됐던 제품들에 한해 투표를 받아 선정된 1위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선정된 5종의 제품에서 다시 먹어 보고 싶은 1종을 선택해 댓글을 달면 된다. 향후 최종 선정된 1종의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이달 15일 당첨자에 한해 개별 DM(Direct Message)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5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에 선정된 나뚜루 제품은 ‘녹차&요구르트’, ‘요구르트&피치’, ‘치즈&라스베리’, ‘바나나 스플릿’, ‘로열 얼그레이’ 등 5종으로, 이 중에서 선정된 1종의 제품은 풍미와 맛 등을 한층 높여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녹차&요구르트’는 나뚜루 시그니처 맛인 쌉싸름한 녹차와 달달한 요거트가 잘 어울리는 맛이며, ‘요구르트&피치’는 달달하면서 꾸덕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안에 복숭아 원물이 들어가 있다. ‘치즈&라스베리’는 부드러운 치즈와 상큼한 라즈베리가 들어가 있고, ‘바나나 스플릿’은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바나나 맛과 초콜릿이 어우러진 맛이다. ‘로열 얼그레이’는 얼그레이 맛을 바탕으로 베르가못의 향이 가미된 제품이다. 

한편 롯데제과 나뚜루는 25주년을 맞아 4월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25주년 감사제, 스물다섯 나뚜루’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할인 및 제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제과 나뚜루는 1998년 국내에서 최초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돼 꾸준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녹차 파인트’, ‘스트로베리 with 치즈케익 파인트’가 있다. 또 롯데제과 나뚜루는 ‘그린티&초코넛츠 파인트’ 등 비건 제품을 출시하며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가 빌리프만의 허브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슈퍼 나이츠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와 ‘슈퍼 나이츠 –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빌리프의 12년 허브 및 효능 연구가 집약돼 각각 다른 피부 고민에 맞춤 허브 솔루션을 제공하는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하루의 일상을 보낸 밤,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지친 피부를 지켜주겠다는 의미로 ‘나이트(knight, 기사)’라는 제품명을 가졌다. 

‘슈퍼 나이츠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마스크로, 사용 4주 만에 5살 어려 보이는 피부 나이*를 선사한다.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주는 허브 포뮬러 ‘네이피어스 안티에이징 포뮬러’와 들장미의 붉은 생기를 온전히 담은 로즈힙 오일을 함유하였으며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선사한다. 

실처럼 늘어지는 인디 핑크빛의 낫또 제형이 끈적임 없이 가볍고 쫀득이며 밀착되는 것이 ‘슈퍼 나이츠 – 리제너레이팅 나이트 마스크’의 특징. 수면하는 동안 불편한 유분감이나 번들거림 없이 은은한 윤기를 남겨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진한 영양감과 보습감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 나이츠 – 퓨리파잉 클레이 마스크’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워시 오프 타입의 마스크다. 실리마린과 세이지 복합 허브 성분이 담긴 ‘퓨리파잉 콤플렉스TM’를 함유했으며 누적된 피지와 노폐물로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히 케어한다. 

특히 피지 흡착 효과가 뛰어난 더블 클레이(카올린, 몬모릴로나이트) 성분을 총 120,000 ppm 함유,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수분감이 느껴지는 크림 텍스처가 피부에 내추럴한 시원함을 선사하고, 갈라짐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킨다.

빌리프 브랜드 담당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슈퍼 나이츠 마스크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일상을 마무리하는 수면시간 동안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형 집중 관리로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지난 2022년 2월 출시 이후 탄탄한 제품력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슈퍼 나이츠 마스크’ 라인이 총 4종으로 확장됐다.

○.. 지난해 9월 인적분할 추진을 발표한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내달 10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인적분할 이후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하는 내용의 주주환원정책을 밝혔다. 

두 회사는 또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인적분할 이후 배당금 총액을 대폭 확대하는 배당정책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0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경우, 향후 3년 내에 자사주 6.6%를 신규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1월 31일 공시했다. 또한 인적분할에 따라 설립되는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의 자사주 6.6%에 대해선 인적분할 확정 후 1년 내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도 이날 공시를 통해 오는 10일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경우, 향후 6년 내에 자사주 10.6%를 신규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도 인적분할 확정 후 1년 내 자사주 10.6%를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식 총수가 줄어들면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가치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대대적인 현금배당 정책 수립도 계획하고 있다. 분할 후 현대백화점(존속법인)은 2021년 사업연도의 배당금 총액 240억원을 보장하는 배당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며,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도 향후 배당금 총액을 최소 150억원 이상 배당하는 배당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배당금 총액의 합은 분할 전에 비해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그린푸드의 인적분할 이후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는 배당금 총액 150억원 이상을 배당하는 배당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신설법인인 현대그린푸드도 분할 후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배당금 총액의 합이 인적분할 전보다 증가할 수 있도록 배당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의 이번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 수립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며 "자사주를 활용한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배당 약화 우려 등 지난해 9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 이후 제기된 시장 일각의 오해도 불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간편식 메뉴로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과 아시아 미식 해외여행 콘셉트의 ‘아시아 컵라면 6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티델리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 온 대표적인 K-간편식 주먹밥을 새롭게 해석한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를 출시했다.

‘겉바속촉 구운 주먹밥 콤보(5500원, 2종 구성)’ 는 불고기 주먹밥과 김치참치 주먹밥 두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매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굽는 방식으로 제조해 바깥 부분의 식감을 바삭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컵라면으로 떠나는 아시아 미식여행’을 콘셉트로 해외여행의 향수를 담아 현지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컵라면 시리즈 6종’도 공개했다. 시티델리 매장에 설치된 아시아 푸드트립 존에 제품을 큐레이션해 취향에 맞게 각 국가별 컵라면을 선택할 수 있다.

시티델리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시티델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간편식 주먹밥과 아시아 컵라면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메뉴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3시즌을 앞두고 선수 구성부터 운영 시스템까지 대변혁을 예고하며, 가장 먼저 2023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개최된 드라이버 입단식에는 허신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단장이 참석해 2023시즌 새로운 드라이버인 오한솔, 박준서와 체결식을 진행하며 다른 팀보다 빠르게 시즌 시작을 알렸다.

2018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 종합 2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오한솔은 지난해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 데뷔해 개막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인한 멘탈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오한솔은 지난 시즌 7라운드에서 화재가 난 차량을 침착하게 진압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줬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박준서는 국내 카트계를 제패하고 19세 어린 나이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1클래스에 데뷔해 3년 동안 활약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차분한 레이스 운영으로 2022시즌 GT 1 클래스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영건 드라이버로 주목받고 있는 박준서는 올 시즌 6000클래스에 데뷔하는 만큼 개막전 전 스톡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시즌 중•후반에 집중했던 주행 연습을 개막전 전 4회, 경기전 각 1회씩 총 9회 이상 진행하여 시즌 시작 전에 차량 적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어리고 가능성 있는 드라이버로 세대교체를 이룬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일본 슈퍼 GT에서 활약중인 엔지니어 쿠니히로 나카이(Kunihiro Nakai)도 영입했다. 지난해 차량 Setting 설정에 어려움을 겪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경험 많은 해외 엔지니어를 영입해 차량 Setting 및 데이터 분석을 보완하여 우승에 도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올 시즌부터 사무국을 신설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레이싱팀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스포츠마케팅팀 직원들이 운영, 마케팅, 스폰서십 등을 직접 담당하며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모터스포츠 계에서 마케팅을 이끌고 있는 팀 답게 올 시즌은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관계자는 “올 시즌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바꾸며 예전 CJ레이싱팀 황금기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빠른 혁신과 첨단기술 이미지에 부합하는 레이싱팀의 면모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자체 주행 연습으로 시즌을 시작하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개최한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쏘맥’ 제조에 최적화된 ‘테라 쏘맥타워’의 신규 광고를 유튜브 채널부터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술자리에서 즐거움을 더하는 테라 쏘맥타워만의 강력한 토네이도를 통해 테라의 청량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편에 이어 다시 한번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와 함께 ‘페이크 다큐’ 콘셉트로 제작됐다. 기존 쏘맥 제조의 문제점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개선한 후, 쏘맥을 완성해가는 혁신적인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았다.

광고는 쏘맥 똥손들의 쏘맥 제조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인류의 진화 쏘맥 사피엔스’ 슬로건과 함께 김상욱 교수가 등장, 테라 쏘맥타워를 소개하며 연구소 안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한 개발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테스트를 통해 연구진은 ▲강력한 원심력을 이용한 청정라거-테라와 깨끗한 참이슬 조합의 청정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테라 블레이드와 모터, 배터리와 함께 25초 750회 강력한 회전으로 완벽한 토네이도를 만드는 쏘맥 맞춤형 설계를 개발한다. 테라 스푸너를 들 힘 8뉴톤(N)과 토네이도 버튼을 누를 힘 3뉴톤(N)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황금 비율의 청정 쏘맥의 탄생에 모두가 환호한다. 광고는 ‘청정쏘맥의 완성, 테라 쏘맥타워’라는 문구와 함께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와 함께 테라 쏘맥타워를 즐기는 모습을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제작해 재미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테라 쏘맥타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테라 쏘맥타워는 최근 새롭게 오픈한 ‘두껍상회 강남’에서 판매 중이며 온라인에서는 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파리바게뜨가 제철 맞은 겨울 딸기로 만든 디저트를 선보이는 ‘2023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딸기가 가장 맛있는 겨울 시즌에 제철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딸기 페어’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드러운 빵과 달콤한 생크림, 싱싱한 딸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비주얼의 라인업 13종을 소개했다.

먼저 부드러운 빵과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달콤한 크림과 생딸기를 더한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러블리한 핑크 마블빵 속에 달콤한 딸기우유크림과 싱싱한 생딸기가 들어간 ‘생딸기 우유샌드’ △부드러운 브리오슈 속에 상큼한 딸기필링과 생크림, 신선한 생딸기 더한 ‘생크림가득 생딸기 마리토죠’ △풍미 가득한 마스카포네 크림에 딸기필링과 생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마스카포네 크림가득 딸기맘모스’ △촉촉한 초코브리오슈 속에 상큼한 딸기필링과 진한 풍미의 마스카포네 크림, 생딸기를 넣은 ‘마스카포네 크림가득 딸기초코빅볼’ △부드러운 도넛 속에 달콤한 딸기우유크림이 들어간 ‘딸기우유 생크림도넛’ △부드러운 화이트 식빵 사이에 달콤한 커스타드 생크림과 생딸기를 담은 샌드위치인 ‘봄딸기 크림샌드’ 등이다.

생딸기 장식으로 싱그러운 봄을 연상케하는 딸기 케이크도 선보인다. △버터풍미 가득한 타르트에 부드러운 2단 치즈무스와 상큼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프리미엄 케이크 ‘생딸기 레어 치즈 타르트’ △파리바게뜨의 베스트셀러 생딸기 프레지에에 신선한 당도 높은 논산 딸기를 더한 ‘생딸기 프레지에’ △라즈베리 콤포트가 들어간 달콤한 초코가나슈 크림 케이크에 신선한 논산 딸기를 올린 ‘생딸기 초코 프레지에’ △촉촉한 딸기시트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와 코코넛 크림이 어우러진 미니 케이크 ‘블레싱 레드베리 미니’ △부드러운 초코시트 사이에 초코가나슈 크림과 화이트 가나슈 크림을 교차로 샌드하고 바삭한 초코볼로 식감을 살린 미니 케이크 ‘블레싱 초코베리 미니’ 등이다.

상큼한 딸기를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도 선보인다. △상큼한 딸기와 홈메이드 스타일의 굿밸런스 요거트 한 병을 같이 블렌딩한 ‘리얼 딸기 요거트 라떼’ △상큼 달콤한 딸기 향미가 진하게 느껴지는 ‘리얼 딸기 라떼’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딸기 페어는 신선한 딸기와 베이커리의 절묘한 조합으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창업진흥원 기획전’을 통해 초기창업기업 상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대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1월 19일, 쿠팡과 창업진흥원이 이커머스 최초로 초기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자원과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도약기 창업기업(창업 3~7년 차)과 재창업기업(재창업 7년 이내) 등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착한상점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중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전문관이다. 참여 기업은 창업진흥원의 ‘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육성한 약 700여 개 기업 중 초기창업기업 35개가 선정됐다. 

특히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의 종료시점인 2월 이후에도 이번 기획전 참여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매출 견인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쿠팡은 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서로 상생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큐원 상쾌환이 음료형 숙취해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음료 제형의 숙취해소 신제품 ‘상쾌환 부스터(BOOSTER)’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 환 제형 출시를 시작으로 2019년 스틱형에 이어 이번에 음료형까지 선보이며 업계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향이 돋보이는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울러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과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돼 있다. 특히 글루타치온을 통해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다. 

삼양사는 맛과 숙취해소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난 5년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다년 간의 연구 끝에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의 숙취해소 효과를 액상형으로도 구현해냈다. 

그동안 상쾌환은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높인 환 제형과 스틱형(Red, Yellow)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출시 9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누적 판매량 1억5000만포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양사는 이달부터 약 두 달간 대학생 OT/MT 및 길거리 샘플링, 대학생 서포터즈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주 타겟층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제품과 상쾌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쾌환 부스터는 1일부터 삼양사 큐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일부터는 주요 편의점에서도 구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다년간의 연구와 테이스팅을 거듭해 숙취해소는 물론 적절한 단맛과 가벼운 목넘김, 깔끔하고 시원한 끝맛을 밸런스 있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숙취 없는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레오가 1일 한국 전역에서 오레오 x 블랙핑크 콜라보를 펼친다. 

왕관이 디자인된 오레오 패키지는 두 브랜드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표현한다. 이 왕관은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 ‘THE ALBUM’에 등장했던 심볼을 활용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특별한 맛과 스타일리시한 한정판 패키지는 블링크 (블랙핑크 팬)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레오 x 블랙핑크의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이,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이 들어간다.

소비자들은 스페셜 제품 패키지의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계정 등록 후 제품 패키지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바일 배경화면과 함께 블랙핑크의 영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블랙핑크와의 특별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영상은 블랙핑크 멤버 한 명당 2개씩, 총 8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레오 x 블랙핑크 콜라보레이션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오레오의 최신 대형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2021년에는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오레오 x 레이디 가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됐고, 글로벌 톱스타들과 함께하는 협업의 연장선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오레오 x 블랙핑크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시장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국에서의 오레오 x 블랙핑크 프로젝트는 2023년 2월부터 진행되며, 팬들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블랙핑크 월드투어 [BORN PINK] 에 맞추어 쿠키 제품을 더욱 특별하고 뜻깊게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전세계인이 즐기는 쿠키 오레오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가 만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맛의 제품과 함께 재미있고 개성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가 오는 3일부터 전국 직영점 16곳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휴식공간과 음료를 제공하는 웜셰어(Warm-Sha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웜셰어'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전기, 가스요금이 크게 오른 가운데 가정의 난방과 전기 사용을 줄이고 백화점 등 쇼핑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앙·개별난방 가구에 부과되는 도시가스 요금은 최근 1년 동안 38.4% 올랐다. 이 같은 난방비 인상과 계속되는 한파로 부담이 큰 지역 주민을 위해 BBQ가 따뜻한 매장의 온기를 나누는 웜셰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BBQ앱에서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받아 참여 가능하다. 2시부터 4시 사이 캠페인 참여 매장에서 쿠폰을 사용하면 따뜻한 휴식공간과 커피 또는 레몬보이 1잔을 받을 수 있다. 별도 메뉴를 주문하지 않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패밀리타운점, 빌리지 송리단길점, 용산아이파크몰점 등 수도권 9곳과 천안, 경주 제주 등 직영점 총 16곳이다. 발급받은 쿠폰은 하루에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걱정이 큰 만큼 이번 웜셰어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며 “이번 웜셰어 캠페인 참여도를 조사하여 항후 가맹점까지 확대 진행을 고려하고, 오는 여름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쿨셰어 캠페인 진행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컬처 블렌딩 유니언 비이커(BEAKER)와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특별한 협업을 제안하는 비이커가 올해는 팝업 브랜드 ‘까누누레(CanounouLÉ)’와 협업했다.

까누누레는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이 함께 다양한 얼굴과 표정의 아트워크를 담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브랜드 누누(NOUNOU)와 유럽식 구움과자 전문 브랜드 콘디토리 오븐(OVN)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프랑스 대표 구움과자인 까눌레를 주제로 베이커리, 음료,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캡슐 컬렉션 ‘까누누레 러브 비이커(CanounouLÉ love BEAKER)’는 쿠키, 초콜릿과 의류,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된다.

비이커는 장 줄리앙이 새롭게 그린 아트워크 2종과 블루, 코랄 핑크 컬러를 티셔츠, 모자, 가방 등 의류/액세서리 및 꼬냑 글래스, 밀크 글래스, 러그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입혔다.

또 콘디토리 오븐이 제작한 더블 초콜릿 버터/바닐라 크랜베리 버터 쿠키, 크런치 다크 초콜릿을 담은 쿠키/초콜릿 박스를 고급스럽게 포장해 출시했다.

비이커는 까누누레와 협업한 밸런타인데이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비이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또 비이커 청담/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타임스퀘어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아티스틱한 토끼 그래픽과 컬러풀한 도트 패턴의 디자인이 특징인 ‘2023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출시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올해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10 꼬르소 꼬모의 아이코닉한 그래픽으로 장식된 초콜릿 16개로 구성했다. 균형 있게 조화된 최고급 다크/밀크 초콜릿에 프랑스산 꼬냑을 첨가해 깊고 매혹적인 맛을 담았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2023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 및 에비뉴엘점에서 판매된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비이커가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누누와 콘디토리 오븐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팝업 브랜드 ‘까누누레’와 협업했다”며, “풍부한 맛의 쿠키, 초콜릿과 함께, 장 줄리앙의 위트 있는 아트워크를 입힌 다양한 아이템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로맨틱한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을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자 다양한 발레타인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웃백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포터하우스 예약 이벤트’를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포터하우스 예약 이벤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아웃백을 많이 찾아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2월 14일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예약한 후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일회용 카메라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어 오는 3월 5일까지는 사진전 ‘포토하우스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시는 고객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해시태그 #아웃백사진전을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가 된다. 

촬영 주제는 자유이며 사진 또는 동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의 감동을 잘 전달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인 #아웃백사진전 검색으로 참여자 작품을 심사해 오는 3월 10일 우수작 당첨자를 선정한다. 경품으로 아웃백 디지털 기프트카드 50만원권(1명), 20만원권(3명), 10만원권(5명)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아웃백 매장을 찾아주신다”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공간으로서의 매장 운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1월 31일 서울YWCA (회장 이유림) 회관에서 열린 YWCA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여성인권, 소비자 환경, 복지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사)서울YWCA를 매년 후원해 왔다. 2022년에도 전년도에 이어 (사)서울 YWCA의 바자회 진행을 위한 1800만원 상당(판매가 기준)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는 등 2019년도부터 기부를 이어와 금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YWCA 후원을 통해 여성 인권 관련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NS홈쇼핑의 진정성에 대해 감사패를 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당사의 기업 미션인 ‘삶의 가치창출과 행복나눔’ 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달 기록적인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버거 배달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기존점 기준)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배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는 같은 기간 17% 늘며 배달 판매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 같은 배달 판매량 증가는 올 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바깥에 나가서 음식을 사먹는 대신 간편하게 집으로 버거를 배달시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이에 더해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해 세트 업,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 것도 배달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밝혔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24일 신메뉴 ‘투머치 베이컨’을 출시하면서 단 하루 동안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트 메뉴 50% 할인쿠폰을 선보였다. 해당 쿠폰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버거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했던 물량 5000개를 완판했고 이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통한 배달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배달 판매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5일까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기획전을 열고 배민 앱에서 ‘노브랜드 버거’ 메뉴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찜을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도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버거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배달로 간편하게 버거를 즐기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구입 편의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 만의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며 국내 버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1번가가 판매자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론칭 기념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열고 ‘오픈 라이브’ 시청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방송명에 ‘오픈’ 타이틀이 붙어 있는 모든 ‘오픈 라이브’ 방송을 기준으로 ▲오래 시청한 고객(5명) ▲많이 채팅한 고객(5명) ▲구매금액 높은 고객(5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늘(1일)과 8일에는 ‘오픈 라이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매 회차별로 퀴즈 정답 고객에게 SK페이 포인트 최대 5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11번가는 ‘오픈 라이브’ 활성화를 위해 현재 ‘오픈 라이브’ 방송 진행 판매자에게 방송 상품 판매가의 5%를 할인해주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벤트 기간 ‘오픈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은 방송 상품을 5% 할인(순금, e쿠폰 등 일부 카테고리 제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 박세환 사업지원담당은 “고객들에게 11번가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셀러들의 방송을 소개하고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오픈 라이브’ 진행 판매자들에게도 모바일 앱 알림 서비스 지원, 광고 리스팅 지원 등 다양한 론칭 기념 혜택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11번가가 새롭게 선보인 LIVE11 오픈 플랫폼 ‘오픈 라이브’는 방송 등록 및 운영 편의성, ‘LIVE11’의 초저지연 환경, 이펙트 효과 등 다채로운 방송 관련 기능으로 셀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론칭 직후 일주일간(1/25~31) 총 450여곳의 셀러가 ‘오픈 라이브’ 방송 셀러로 신청했다.

LIVE11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3000여 회 이상의 방송에 4억7000만 이상 뷰, 단일 방송 시청수 240만 돌파, 방송 최고 거래액 132억 달성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콘텐츠와 기술 측면 모두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라이브방송을 선도하고 있다.

○.. SSG닷컴은 2월 한 달간 신규 및 휴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식품 반값 할인, 영화관람권 할인 판매, 통합 멤버십 무료 이용 및 전용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고객이 자주 구매하는 스테디셀러 상품 반값 할인을 바탕으로 첫 구매 고객 및 1년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유치해 알뜰쇼핑 수요를 가져온다는 방침이다.

먼저, 1일부터 8일까지 ‘반값다딜 – CJ편’을 진행한다. 신규고객 및 22년 1월 31일 이후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쓱배송 및 점포택배, 새벽배송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CJ 상품 50% 할인쿠폰 3장을 발급하며, 행사 페이지 내 전시된 즉석밥, HMR, 조미료, 만두 등 170여개 품목 중 3개 품목을 골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사용가능한 무료배송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9일까지는 메가박스와 협업해 첫 구매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구매 고객과 22년 1월 27일 이후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2D 영화 관람권 전용 4000원 할인쿠폰 2장을 발급한다. 쿠폰 적용시 5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신규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함께 준비했다. 1일부터 28일까지 ‘2월 매일매일스마일’ 프로모션을 진행해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 한 달 무료 이용 혜택과 5100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할인쿠폰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닷컴을 새롭게 찾은 고객이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 장바구니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알뜰 쇼핑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배달대행 플랫폼 ‘딜버’ 운영사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해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는 더원인터내셔널 지분 100%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로고는 더원인터내셔널과의 합병 절차를 진행,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사가 ‘상생을 통한 발전’이라는 경영 이념에 뜻을 모은만큼 합병 후에도 브랜드 및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개발력은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바로고는 ‘딜버’가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과 높은 성장성에 주목했다. 업계 최초로 iOS 버전의 라이더 앱을 출시한 ‘딜버’는 사용자가 휴대폰 기종에 상관없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로·배차 추천 시스템 등을 최적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온 ‘딜버’의 지난해 12월 배달 건수는 약 300만 건을 기록했으며, 연간 배달 건수는 전년 대비 약 40% 상승했다. 현재 ‘딜버’는 전국 200여 곳의 허브(지역 배달대행 업체)와 프로그램 사용 계약을 맺고, 2만4000여 명에 달하는 라이더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로고는 플랫폼 경쟁력으로 승부하며 격차를 벌린다는 복안이다. 특히, 현금성 리베이트를 통한 영업 활동이 성행하는 기존 업계 악습을 깨고, 시장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바로고 관계자는 “더원인터내셔널과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배달 인프라 통합은 물론 플랫폼 서비스 만족도까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라스트마일 시장을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을 찾아 향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재정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숲은 구축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최초의 공원이다. 특히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 있는 문화 여가 공간으로 서울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해바라기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서울숲을 선정, 7기 활동 시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주말 간 이용객들이 많이 찾은 서울숲 공원 일대에는 먹다버린 음식물과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물론, 도로 위 낙엽까지 재정비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일대 환경 정화에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 2조 박수린 단원은 "올해의 시작을 해바라기 봉사단과 함께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과 주민들의 쾌적한 쉼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 정화 이외에도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첫 발족 이래 해마다 운영돼 온 bhc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올 한해도 bhc그룹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과 소중한 사회적 가치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선발된 해바라기 봉사단 7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매월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소리 합창단’이 창단 후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새해를 맞아 지난달 31일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첫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코웨이 본사 및 서비스 현장 등 약 100여 명의 코웨이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공연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전국의 코웨이 임직원들이 합창단의 첫 무대를 함께 즐겼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원들은 ‘아름다운 세상’, ‘오 해피데이’ 등 새해를 맞아 희망차고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코웨이 임직원들은 합창단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일어나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함정민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지휘자는 “창단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코웨이의 지원과 안정적 환경에서 연주회를 준비해 단원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열렬히 환호해 준 코웨이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물빛소리 합창단에게 임직원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하고 합창단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합창단, 휠체어농구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22년 4조4950억원의 매출과 27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23.7% 감소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의 소비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브랜드의 가치 제고,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다각화,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유통 포트폴리오 개편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온라인 채널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해외에서는 북미 시장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주요 자회사들은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온라인 중심의 유통 구조 혁신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4분기의 경우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31.5%나 증가하기도 했다. 2022년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4조1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면세 매출의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16.1% 감소한 2조 58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27.3% 감소했다. 그러나 화장품 부문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프리미엄 라인의 비중이 확대된 데일리 뷰티 부문의 경우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설화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전개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강화한 헤라는 MZ세대를 공략하며 좋은 실적을 거둬 눈길을 끈다. 라네즈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신제품과 맞춤형 서비스 ‘비스포크 네오’ 등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도 높은 성장세를 보여 기대감을 갖게 했다. 라보에이치와 일리윤의 경우 ‘2022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샴푸와 바디 케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아시아 지역 매출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17.1% 감소한 1조49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년 내내 반복된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큰 영향을 끼쳤다. 다만 아세안 지역에서는 설화수,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가 선전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라네즈가 일본의 리테일 채널에 진입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북미에서는 설화수와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가 성장을 거듭하며 전체 매출이 83%나 증가했다. 미국의 럭셔리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를 인수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도 마련했다.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숍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37% 늘었다. 4분기 실적만 놓고 볼 경우 북미 매출이 99%, 유럽 매출이 69%나 증가해 연간 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자회사들은 브랜드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채널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대부분 개선되었다. 이니스프리는 매장 감소로 오프라인 매출은 하락했지만, 온라인 채널의 매출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뛰드는 인플루언서 협업 제품의 판매 호조로 멀티브랜드숍과 온라인 채널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채널 믹스가 개선되고 고정비가 절감되며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에스쁘아는 페이스 메이크업 등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주요 시술 상품의 포트폴리오 확대와 디자이너 대상 콘텐츠 강화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오설록은 프리미엄 티세트의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티 클래스’와 ‘티 칵테일’ 등 새로운 고객 경험도 제공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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