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유통業 올 초반 주가 상승에 好好…신세계·롯데쇼핑·현대백화점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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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유통業 올 초반 주가 상승에 好好…신세계·롯데쇼핑·현대백화점 주가는?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3.01.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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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유통상사業 50곳 올초 1월 2일 대비 20일 주가 및 시총 순위 변동
-50곳 중 46곳 올해 초반 주가 상승…50곳 시총, 1월 2일 53.2조→1월 20일 57.9조
-최근 20여일 새 50곳 중 3곳 주가 20% 넘게 상승…케이티알파·제로투세븐·JTC 포함
[자료=유통상사 업체 주가 상승률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유통상사 업체 주가 상승률 TOP 5, 녹색경제신문]

 

국내 주요 유통·상사(유통) 업체의 올해 초반 주가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50개 유통 관련 업체 중 46곳이나 올초(1월 2일) 대비 이달 20일 기준 주가 및 시가총액(시총)이 증가했다. 조사 대상 50개 유통 업체 중 세 곳은 20% 이상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티알파, 제로투세븐, JTC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도 10% 내외 수준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유통 관련 업체 50곳의 올해 1월 2일 대비 1월 20일 주가 및 시가총액 순위 변동 현황 조사’ 에서 파악된 결과다. 조사는 올 1월 2일과 20일 보통주 종가(終價)와 시가총액 순위 등을 조사했다. 시가총액 순위(우선주 포함)는 전체 상장사 중 해당 유통 업체 순위로 파악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1월 2일 대비 20일 기준 유통 업체 50곳 중 46곳이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주식종목 중에서는 케이티알파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케이티알파의 올 1월 2일 주가는 5190원이었는데 이달 20일에는 7800원으로 50.3%나 크게 높아졌다.

같은 기간 제로투세븐과 JTC의 주가가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로투세븐은 6620원에서 8560원으로 29.3%나 점프했다. JTC도 3430원에서 4200원으로 22.4% 수준으로 우상향했다.

10%대로 주가가 오른 곳은 10곳 있었다. 여기에는 △드림어스컴퍼니(16.9%) △예스24(16.5%) △유니퀘스트(15.4%) △까스텔바작(13.9%) △포스코인터내셔널(12.3%) △신성통상(12.1%) △LS네트웍스(11.8%) △서플러스글로벌(11.8%) △이마트(11.3%) △원익큐브(10.2%) 등이 이름을 올렸다.

5~10%대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다. △롯데쇼핑(9.8%) △모다이노칩(9.7%) △현대백화점(9.2%) △위즈코프(8.9%) △제이씨현시스템(8.7%) △한솔PNS(8.6%) △세우글로벌(8.4%) △신세계(8.3%) △도이치모터스(8%) △소프트센(7.7%) △젬백스링크(7.5%) △GS글로벌(7.5%) △현대그린푸드(7.3%) △삼성물산(7.2%) △현대홈쇼핑(7%) △롯데하이마트(6.7%) △윌비스(6.3%) △피씨디렉트(5.8%) △CJ프레시웨이(5.2%) 등이 여기에 속했다.

◆1년 새 유통 업체 2곳 시총 순위 100계단 상승…케이티알파, 제로투세븐 포함

 

[자료=유통상사 업체 시가총액 순위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유통상사 업체 시가총액 순위 TOP 5, 녹색경제신문]

 

주가 증감에 따라 유통 업체들의 올해 초반 시가총액 순위도 다소 변동폭이 컸다. 이달 20일 기준 시가총액 상위 기업으로는 삼성물산(22조 3330억 원, 전체 상장사 중 시총 순위 15위)는 시총 금액이 10조 원을 넘었다.

이외 시총 1조 클럽에는 10곳이 포함됐다. 여기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4조 2661억 원) △BGF리테일(3조 3271억 원) △호텔신라(3조 2497억 원) △GS리테일(3조 420억 원) △이마트(2조 9408억 원) △롯데쇼핑(2조 8288억 원) △신세계(2조 3136억 원) △영원무역(1조 9209억 원) △현대백화점(1조 4790억 원) △LX인터내셔널(1조 3159억 원) 등이 시총 규모가 1조를 상회했다.

올초 대비 이달 20일 기준 시총 순위가 100계단 이상 앞선 곳은 케이티알파와 제로투세븐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케이티알파의 시총 순위는 올초 684위에서 501위로 최근 20여일 새 시총 순위가 183계단 전진했다. 제로투세븐은 1155위에서 1009위로 146계단 상승했다. 50계단 앞선 곳에는 네 곳이 포함됐다. JTC는 957위에서 867위로 90계단 전진했고, 드림어스컴퍼니는 1049위에서 985위로 64계단 앞섰다. 이외 유니퀘스트는 793위에서 737위로 56계단, 예스24은 1234위에서 1180위로 54계단 전진했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 유통 업체 50개 주식종목의 올초(1월 2일) 기준 시가총액은 53조 2789억 원이었는데, 이달 20일에는 57조 9175억 원으로 최근 20여일 새 4조 6386억 원 넘게 시총이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시총 증가율로 보면 8.7% 수준이다.

조사 대상 50곳 중 올해 1월 2일 대비 20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포포스코인터내셔널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종목은 올초 1월 2일 2조 6649억 원에서 20일에는 4조 2661억 원으로 1조 6012억 원 이상 증가했다. 주식수가 많아지면서 시총 규모가 크게 높아졌다. 삼성물산도 20조 8379억 원에서 22조 3330억 원으로 1조 4950억 원 시총이 커졌다. 이외 △이마트(2982억 원↑) △롯데쇼핑(2517억 원↑) △신세계(1772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유통상사 업체 50곳 주가 및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유통상사 업체 50곳 주가 및 시총 변동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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