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컴퓨터를 위한 메모리 개발 핵심기술, 국내 연구진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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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터를 위한 메모리 개발 핵심기술, 국내 연구진이 개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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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 연구팀, 자기장과 열을 동시에 영상화 할 수 있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 컴퓨터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 소자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서강대는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와 이한주 박사 연구팀이 자기장과 열을 동시에 영상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화 기술은 자성체 메모리 소자 개발의 핵심 기술로,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기진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사용될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며 "스스로 진화하고 외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에 사용될 메모리에 대한 개발 가능성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자평했다. 

이기진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사진=서강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인간 두뇌의 뉴런처럼 외부환경에 적응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신소재와 메모리 소자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간 미세소자나 집적회로의 발열 문제는 소자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저하시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기존 기술로는 나노크기 소자의 열적 특성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자기광학 현미경을 통해 광학적 분해능으로 자기장과 열의 분포를 동시에 영상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자기광학 현상과 열변색 현상을 통해 소자의 전류적, 열적 특성을 광학적으로 측정해 분석한다. 이에 자기장과 열의 분포를 동시에 형상화 할 수 있었다. 

자기광학 현상과 열변색 현상은 서로 독립적인 광학적 변화를 나타냈고, 이로써 연구팀은 자기장과 열의 동시 측정이 가능함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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