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디즈니마켓' 효과 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2호점도 뜨거운 호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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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디즈니마켓' 효과 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2호점도 뜨거운 호응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2.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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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이 지난 2일 디즈니마켓 1호점을 오픈하자, 약 10일 만에 고객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어른이들의 '핫플'이 되고 있습니다.  또 15일 토이저러스 롯데몰 수원점에 오픈한 2호점 역시 오픈 당일부터 많은 고객들이 찾았는데요. 롯데마트 측은 "어린이를 위한 완구는 물론 2030 어른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인테리어 소품까지 700여 종 이상의 디즈니 캐릭터 관련 상품은 물론, 인증샷의 명소가 될 포토존, 디지털 사이니지 등 볼거리 가득한 공간을 만들었다"며 디즈니 팬과 키덜트 족의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NS홈쇼핑의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국내 최초로 '한식대가' 타이틀을 보유한 20년차 식품 전문 쇼핑호스트인데요. 전 쇼핑호스트는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한샘이 2023년 신학기 학생·자녀방가구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하는 등 오늘(19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 디즈니마켓 1호점 매장 모습.[사진=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 디즈니마켓 1호점 매장 모습.[사진=롯데마트]

○..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할 잠실 핫플레이스가 등장했다.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이 지난 2일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마켓’ 1호점을 오픈했다. ‘디즈니마켓’ 오픈 이후 11일까지 약 10일 간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은 고객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디즈니 매니아층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찾는 ‘어른이’들의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사로잡고 있다. 15일 토이저러스 롯데몰 수원점에 문을 연 ‘디즈니마켓’ 2호점 역시 오픈 당일부터 뜨거운 고객 반응이 나타났다.

‘디즈니마켓’은 기존 토이저러스 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완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선호도가 높은 1030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강화했다.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즈니마켓’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디즈니 팬 이외에도 핫플레이스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단순 쇼핑만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구현했다. 플랜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아트웍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시즌 별 프로모션에 걸맞은 다양한 디즈니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디즈니마켓’ 오픈 이벤트로 12월 한달 동안 디즈니 캐릭터 상품 구매 고객에게 ‘디즈니 스티커’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시 ‘디즈니 위클리 달력’을 증정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 팀장은 “전연령층에게 사랑받고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수원점 등으로 ’디즈니마켓’ 오픈을 확대해 디즈니 팬들은 물론 어린이, 어른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의 전석민 쇼핑호스트가 제10회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에서 현대음식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한식대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한국식문화 세계화 대축제'는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식문화 대축제다. 2013년부터 매년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해 오다가, 2020년부터 여러 지역에서 분산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요리 경연에는 전국의 한식대가, 식품명인, 기능장, 한식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가해 1인당 5가지 메뉴를 제출하고 창의성, 전문성, 숙련도, 맛, 위생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했다.

이 경연에서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전통 한식의 핵심 콘셉트를 유지하며 일상의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신탕, 도미찜, 단호박갈비, 궁중월과채, 수삼정과를 출품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식의 세계화라는 타이틀에 맞춰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 조선왕조의 궁중음식을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현대음식으로 재해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식품을 전문 분야로 5000회 이상의 생방송을 진행한 20년 차 쇼핑호스트다. 2002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이듬해 쇼핑호스트로 전향하고 2006년부터 NS홈쇼핑에서 활약하며, 국내에서 홈쇼핑 식품 방송을 가장 많이 진행한 베테랑이다.

'투맨스토리', '빅쇼' 등 NS홈쇼핑의 대표적인 식품 특화 프로그램을 담당했고, 1시간 동안 랍스터 7억원, 닭발 3억원을 각각 판매한 최고 매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전문 프로그램 '전석민의 맛스타'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민슐랭쇼'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자격증을 비롯해, 한식문화재단 이사장 선재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러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인증한 '한식대가' 타이틀을 국내 최초로 받은 쇼핑호스트다.

전석민 쇼핑호스트는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며, "'전석민'이라는 이름이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가 되도록 공감을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쇼핑호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 김진태)이 다가오는 2023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자녀방가구 브랜드 ‘조이’의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이S 2는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디지털 기기 활용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책상에는 태블릿·노트북을 올려두기 편한 ‘멀티 거치대’와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와이드 모니터 선반’이 기본으로 설치됐다. 서랍에는 크기별 정리함을 도입해 다양한 학용품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책상 ▲책장 ▲옷장 ▲수납패키지 ▲침대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취학을 앞둔 자녀가 올바른 생활·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조이S 2 책상은 일자·단독형 외에도 높이·각도 조절이 가능한 ‘매직데스크(magic desk)’, 각도 조절만 가능한 ‘라이트(LITE) 매직데스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조이S가 1200mm 단일 사이즈였던 것과 달리 1400mm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모니터 선반과 2가지 상부장, LED 조명 4종과 조합해 다양한 형태를 완성할 수 있다. 컬러는 화이트를 메인으로 그린·핑크·베이지 포인트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또 콘센트가 부착된 멀티선반과 소서랍 등의 소품을 추가할 수 있다.

책장은 층별로 이동 선반과 고정 선반을 교대로 배치해 높이가 높은 물건도 편안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랩도어와 책장 2칸을 막아 주는 2단도어, 3칸을 막아주는 3단도어를 부착할 수 있어 책상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특수장은 자녀들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멀티수납장 또는 화장대장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패키지는 옷장·사이드장·슬라이딩장·4단서랍장·이동식 행거 등으로 구성됐다.

조이S 2 침대는 ▲일반형 헤드 ▲멀티수납형 헤드 ▲조명형 헤드 ▲키즈 수납형 침대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일반형 헤드는 가격 대비 성능비를 높인 모델이다. 멀티수납형 헤드는 매립 콘센트와 오픈 수납공간이 적용돼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조명헤드를 활용하면 침대를 인테리어 포인트 디자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즈 수납형 침대는 올인원 대용량 벙커 수납공간과 교구수납장, 오픈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샘은 조이S 2 출시와 함께 2023년 신학기 시즌을 맞아 신학기 이벤트를 전개한다. 조이S 2·아이디S·코티·티오(온라인 전용) 등 제품이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신학기 이벤트의 키 메시지는 ‘공부도 건강도 처음이 중요하니까’다. 조이S 2가 처음 책상을 사용하는 자녀들의 올바른 자세와 공부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먼저 조이S 2·아이디S·코티를 오프라인 한샘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책상 구매 고객에게는 ▲의자 최대 20% 할인 ▲책상·옷장·조명 10%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침대·슈퍼싱글(SS)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한샘몰에서는 전용 상품 ‘티오’ 할인행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다운로드 쿠폰 및 카드할인을 통해 한샘몰 신학기 가구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학기 가구 구매 고객에게 40만원대 입학 선물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또 ▲침대·책상·옷장 룸패키지 30% 할인 ▲책상 구매시 조명 최대 50% 할인 ▲옷장 3통 구매시 1통 50% 할인 ▲침대·옷장 구매시 침대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패키지가 준비돼 있다.

한샘 정유진 서재·자녀방 상품부서장은 “앉는 자세가 완성되고, 정리하는 습관을 잡아야 할 초등학교 입학 시기 자녀에게 적합한 조이S 2 제품을 선보이면서,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전개하게 됐다”며 “내년 신학기를 맞아 서재·자녀방을 구성하려는 계획이 있는 고객들이라면 가까운 한샘 매장 또는 한샘몰을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19일부터 25일까지 올해 마지막 ‘온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5% 추가 즉시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온세일은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주는 행복, 받는 기쁨’,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한 ‘겨울나기 필수 아이템’으로 테마를 정하고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어울리는 주얼리 상품인 골든듀 목걸이와 귀고리, 반지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우리 아이를 위한 선물로 레고와 피셔 프라이스 등 인기 완구 브랜드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양한 방한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제이에스티나 머플러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소프라움의 구스베개솜, 구스이불솜 등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낮아진 기온에 집에서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대한민국농수산의 ‘겉바속촉 정통 오븐구이 슈바인학센(800g)’을 최종 혜택가 1만2700원에, 간식거리로 좋은 ‘미미의밥상 구워 먹는 가래떡(총 2kg)’을 최종 혜택가 720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빅브랜드’ 매장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레고, 헤지스키즈, 베베숲, 라코스테 등 고객이 뽑은 인기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1월에 온세일에서 할인 받고 싶은 브랜드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엘포인트 2000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경아 롯데온 프로모션기획자는 "매월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온 온세일’은 12월 연말을 맞아 선물과 겨울 용품을 주제로 준비했다”며, “주얼리부터 겨울 방한 용품, 먹거리 등 다양한 시즌 인기 상품과 고객이 뽑은 인기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이 방송인 전현무와 진행한 GAZE “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기부금을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들의 그룹 ‘밝은방’에 전달했다.

신세계면세점과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LIMAA)’는 12월 문화 예술인 지원을 위해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GAZE “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며, 무료 작품 전시 및 기부 챌린지 등 특별한 아트 프로젝트를 펼쳤다.

특히,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선착순 1만 명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은 16일, 기업과 예술단체 결연을 매개하고 있는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밝은방’에 전달되었다. ‘밝은방’은 창작과 소통의 방향을 찾으며 독자적인 미술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밝은방’ 아티스트의 직관적인 예술표현을 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각종 워크숍, 전시, 출판물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현무 작가와의 협업, 기부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들이 이뤄진 이번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더 활발한 소통을 원하는 아티스트 그룹을 지원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문화 예술인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풀무원이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고령친화형 간편식을 선보이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국내 시니어 케어푸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생애·생활주기 맞춤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은 고령자가 일상에서 음식물 섭취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부드러운 식감에 영양균형과 맛까지 고려한 고령친화우수식품 ‘7Days 영양진밥’과 '7Days 영양덮밥소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원활한 식사와 영양 보충을 위해 형태와 물성, 성분 등을 조정해 가공한 식품이다. 제품은 물성과 점도 특성에 따라 1단계(치아 섭취)부터 2단계(잇몸 섭취), 3단계(혀로 섭취) 등 단계별로 구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풀무원의 시니어 제품 10개를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다. 여기에 이번에 출시한 ‘7Days 영양진밥’과 '7Days 영양덮밥소스’ 총 14종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추가 지정되며, 풀무원은 최다 고령친화우수식품 보유 기업이 됐다. 

‘7Days 영양진밥(200g/7입 2만6900원)’은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맛있게 설계한 고령친화 즉석 영양밥 제품이다. 이 제품군은 최근 고령친화우수식품 심사에서 고령친화식품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뉴는 흑미표고닭고기진밥, 소고기콜리플라워진밥, 렌틸콩참깨계란진밥, 닭가슴살감자진밥, 두부팽이버섯진밥, 새우당근진밥, 소고기연근진밥으로 구성해 골라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각 메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로 지은 밥에 다양한 채소와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 등을 골고루 넣었다. 밥물은 무, 양파, 당근, 대파 등 국내산 채소와 다시마채를 우려낸 풀무원만의 비법 육수 ‘채소상탕’을 사용해 밥에 구수하고 달큰한 감칠맛을 더했다. 

‘7Days 영양덮밥소스(160g/7입 2만9900원)’는 조리를 버거워하는 고령자도 소스만 간단히 데워 밥과 함께 먹을 수 있어 부모님 걱정이 많은 자녀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은 제품이다.

제품은 렌틸콩,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재료들을 사용해 어우러진다. 메뉴는 한돈김치소스, 렌틸콩하이라이스소스, 소불고기소스, 사천식마파두부소스, 삼계소스, 매콤찜닭소스, 치킨카레소스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7가지로 구성했다.

신제품 ‘7Days 영양진밥’과 '7Days 영양덮밥소스’는 영양과 간편함을 모두 갖춰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온에서 최대 6개월간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보관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박스 포장으로 마련돼 있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편리하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7Days 영양진밥’은 전자레인지에 2분(700W 기준), ‘7Days 영양덮밥소스’는 1분 30초(700W 기준)간 데우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디자인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 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풀무원 FI(Food Innovation)사업부 김가연 PM(Product Manager)은 “고령 인구가 급증하고 케어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분이 쉽고 간편하게 케어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보관의 용이성은 물론 영양과 맛까지 고려한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화식(저작기능을 보완한 음식)뿐만 아니라 영양간식과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확장해 시니어 케어푸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리딩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유통업과 NFT가 만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공간이 탄생한다. 

롯데백화점은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와 협업을 통해 NFT와 ‘피지컬 아트(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일반 갤러리를 일컫는 말)’ 콘텐츠가 융합된 ‘피지털(Physical+Digtal)’을 테마로, 유통업 최초의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인 ‘넥스트 뮤지엄(Next Museum)’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오프라인 NFT 전시 공간의 장소로 잠실 롯데월드몰을 선택했다. 다양한 메가숍 유치와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MZ세대 고객들의 유통 메카로 떠오른 롯데월드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쇼핑 공간을 뛰어 넘어 유통업과 NFT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공간 콘텐츠를 구현하고 디지털 쇼핑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디지털 콘텐츠와 NFT를 오프라인에서 손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성하기 위해 ‘넥스트 뮤지엄’을 기획했으며, 전시관 운영은 파인 아트 갤러리인 ‘M 컨템포러리’가 맡았다.

‘넥스트 뮤지엄’은 12월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약 330㎡(약 100평) 규모로 들어서며,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메인 전시 공간을 비롯해 아티스트의 NFT 아트 상품 전시, 브랜드의 스페셜 NFT 전시, 그리고 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디지털 및 NFT 작품과 아트 콘텐츠의 영역을 연결하여 디지털 작품뿐만 아니라 실물 작품 및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 굿즈 등도 선보이며, 유통업의 장점을 살려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F&B, 식음료,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NFT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넥스트 뮤지엄’의 첫 개관은 ‘과일 섬’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작가들이 과일을 활용한 디지털과 피지컬 작품들을 전시한다. ‘넥스트 뮤지엄’이 기존 갤러리 전시에 새로운 디지털 전시를 접목한 만큼, 평소에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을 디지털, 회화, 조형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면서 고객들에게 이질적이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테마를 ‘과일’로 정했다. 이에 모든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작품에는 과일을 테마로 하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과 그림의 대가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가 참여한다. 윤병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작뿐만 아니라 NFT 작품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일을 테마로 픽셀 아티스트의 대표작가 주재범을 비롯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과 이를 해석한 피지컬 작품과 NFT 작품 전시, 그리고 MZ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디지털 작가인 박소희, BBM 등의 디지털 작품을 NFT의 형태로 새롭게 구현할 예정이다.

최근 MZ세대에게 핫 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와 F&B 브랜드도 전시회에 참여한다. 먼저 디지털 과일 이미지로 티셔츠를 제작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김씨네과일’ 브랜드가 새롭게 제작한 티셔츠와 굿즈, 그리고 처음으로 NFT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김씨네과일’은 즉석에서 공연하는 게릴라 공연 등 고객들이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인 파티세리 후르츠’도 베이커리 상품 판매와 더불어 최초로 NFT를 선보인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임하선 셰프의 신제품 ‘사과 무스케이크’의 레시피를 NFT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며, 실제 상품도 NFT 레시피와 세트로 하여 전시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굿즈를 NFT로 연계한 새로운 아트 상품을 선보인다.

‘넥스트 뮤지엄’에 방문한 고객들은 모든 피지컬 작품과 디지털 NFT 작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인 ‘클립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넥스트 뮤지엄’ 오픈을 기념해 잠실점에서는 사은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외명품 브랜드 ‘디올’ 작가로 유명한 ‘Daria 송’과 협업하여 잠실점에서 12월 23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NFT 작품을 선착순으로 500분에게 증정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성장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시장성을 유통업 오프라인 공간에 적용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고객분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넥스트 뮤지엄’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NFT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올 한 해 인기 있었던 뷰티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뷰티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와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뷰티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올해 하반기(6/1~11/30) 뷰티 상품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며, 특히 색조 화장품 주문액이 30% 이상 늘었다. 또한 주문수량을 기준으로 2022년 히트상품 TOP10을 집계한 결과 2년 만에 뷰티 브랜드가 순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2022년 인기 뷰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뷰티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구찌 시계(2명), 롯데호텔 딸기뷔페 식사권(10명)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전 8시 15분, 70여 년 역사의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올랑’의 ‘B21 크림’을 선보인다. 1968년에 첫 출시된 ‘올랑’의 대표 제품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21가지 아미노산 활성성분을 담았다. 이어 24일 오후 12시 40분 고농축 앰플 에센스인 ‘닥터쥬크르 MSC앰플’을 판매한다. 100% 인체 유래 지방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보습, 탄력 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톤업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도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 30분 32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은 원장의 노하우가 담긴 ‘스카인드 글로우 크림’을 판매한다. 붉은 기, 잡티, 기미 등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며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여준다. 이외에도 2022년 히트상품 TOP10에 이름을 올린 ‘더마큐어’의 ‘크리미 앰플’을 비롯해 ‘클리오 팩트’, ‘리나시타 립세트’ 등 색조 화장품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엔데믹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뷰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인기 있었던 뷰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초부터 색조 화장품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판매하는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라면세점이 수출입 안전관리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2월 7일 관세청이 주관한 '2022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들의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면세 업계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해 지난 2018년, 2020년 금상, 2014년 장려상을 포함해 총 4 차례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을 보유한 수백여 기업들 중에서 4 차례 수상한 기업은 국내에서 신라면세점이 유일하다.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A 등급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화물 관리 및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글로벌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 제도이다. 

관세당국의 법규 준수 이력,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인된 AEO 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이 주관하는 AEO 활용사례 나눔 대회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해 수상했다.

기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평가와 달리 올해는 3년 만에 현장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AEO 기업과 임직원 600여 명이 현장에 참관한 가운데 관세청, 물류협회 및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8명의 심사위원이 PT 발표를 평가했다.

신라면세점 SCM 팀은 ‘신라면세점의 AEO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AEO 기반의 고도화 시스템과 AEO 기업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을 활용한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세관 담당자는 “올해 장려상을 수상한 호텔신라는 평소 AEO공인기준 유지에 충실하고 세관업무에 적극 협조하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수출입 안전관리를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수백여 개의 AEO를 취득한 국내 기업들 중 신라면세점이 유일하게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네 차례나 수상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면세업계 최초 AEO AA 등급을 획득한 신라면세점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통해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고객들의 면세 쇼핑 편의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은 금융·자금 지원제도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이 대리점에 지원한 총금액은 약 348억원 규모다. 대리점 공동창고, 인프라 수수료, 판촉비 부문 지원을 비롯해 저리로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21억원가량의 상생펀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는 “대리점 등 파트너사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대적 책무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리점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하기 위해 펼친 상생 협력의 노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뽑은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제도로,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 확립에 노력한 점 △대리점 업무 전(全) 과정 전산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한 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1년 동안 판촉지원금 64억원을 마련한 점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정위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물류 인력이 부족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한 점에 대해 “세심한 지원이었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물건을 대리점의 거래처까지 직접 배송해주고 검수 및 진열 작업을 대신 수행해주는 인력과 장비 지원에 55억원을 할애했다.

또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최초 계약시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해 장기 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대리점 평균 실거래기간은 13년 9개월로, 수상기업 중 가장 길다. 지난 8월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점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에 열린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식품업계 중 최초로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두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질서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홈쇼핑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명품,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인기 유튜버가 직접 출연하는 방송도 편성해 라이브커머스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모바일 앱 내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라(쇼핑라이브)’에서 19~20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집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쥬얼리와 명품, 화장품, 식품 등 총 1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행사 기간 ‘아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패키지’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생방송 20편을 선보이며, 생방송 진행 중에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일 오후 7시 진행되는 프리미엄 쥬얼리 브랜드 ‘해수엘’ 방송에는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구독자 171만)의 ‘신도시아재들’에 출연 중인 ‘서준맘’(본명 박세미)이 직접 출연한다. ‘신도시맘’을 콘셉트로 하는 ‘서준맘’은 공동구매를 즐기고 실감 넘치는 후기와 유용한 아이템 추천으로 유명한 캐릭터다.
 
방송에서 ‘서준맘’은 캐릭터 특징을 살려 크리스마스 쥬얼리 패키지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1만원대 귀걸이, 실버‧14K 골드 소재의 목걸이 및 귀걸이 등 다양한 상품들을 체험하고 설명하면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부 상품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쥬얼리 추가 증정, 20만원 이상 구매 시 보석함 증정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크리스마스 특집 행사 기간 동안 쇼라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카드홀더, 구찌 머플러 등을 증정하는 럭셔리 브랜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맞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의 생생한 소개를 곁들이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으로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방송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라이브커머스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쇼라는 현대홈쇼핑이 2018년 론칭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특화 채널이다. 2030세대와 소통 역량이 높은 전문 쇼호스트를 운영하고 고정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모바일 채널 사업을 선제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해 현대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매출(취급고 기준)은 업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라거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이하 OMG)’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지난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ml에 더해 신규 355ml가 추가로 출시된다.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같이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발포주에 현미, 보리, 호밀의 고소함을 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오엠쥐는 전국 출시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 오엠쥐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엠쥐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오엠쥐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우아한청년들의 비전 선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송년회에서 직접 2023년의 목표와 앞으로의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
 
김병우 대표는 “누구나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이라는 비전으로 나타냈다”며 “2015년 창사 이후 배민1·배민B마트의 물류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룩해온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도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확정적 경험’이라는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 ‘All-in-one 인프라’와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의 기업가치 ‘확정적 경험’은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안에 확정적으로 받는다’는 소비자 경험을 더욱 확고히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김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누구나 따끈한 음식, 신선한 식재료,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우아한청년들만의 물류 인프라를 더욱 체계화하는 것과 함께 이용지역을 넓혀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함께 발표된 ‘All-in-one 인프라’ 시스템은 기존 우아한청년들의 물류 인프라를 통한 상품의 연결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광역물류센터(DC, Distribution Center), 도심형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활용해 우청만의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배민커넥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라스트 마일 서비스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안팎으로 안전한 환경’은 물류를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 파트너, 구성원 등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 1호 기업 참여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자본금 47억 출자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등 다양한 정책을 업계 선도적으로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김병우 대표는 “우아한청년들은 혁신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경험을 제공하고, 업무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2023년에는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 등 등 물류경험에 연관된 모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우 대표 발표 이후에는 2022년 한해 동안 힘써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송년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자 소개 및 선물전달 ▲우수사원 시상 ▲만찬 등 우아한청년들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달려온 임직원들을 VIP로 대우하는 송년회인 만큼 모든 구성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비전이 발표된 만큼 2023년은 우아한청년들이 더욱 도약하는 1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는 자사의 온라인몰 ‘롯데 푸드몰’에서 최근 선보인 새로운 프로모션 ‘Chefood 버슐랭’의 관련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푸드몰에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동시에 버슐랭 세트 400개 한정 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롯데제과가 선보인 ‘Chefood 버슐랭’은 특별한 시티투어를 곁들인 파인다이닝 콘셉트의 프로모션이다. 2층 버스에서 도심의 야경과 함께 Chefood 가정간편식(HMR)을 활용한 근사한 코스요리를 즐기는 이벤트다.

롯데 푸드몰 기획전에서는 버슐랭의 파인다이닝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Chefood 간편식 제품들을 구성한 ‘버슐랭 세트’를 400개 한정 판매한다. 세트의 구성은 ▲등심 통돈까스, ▲고기왕교자, ▲키마카레, ▲치킨카레 4종이며, 각 2개입으로 구성됐다. 또한 푸드몰에서 가정간편식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도 포함됐다. 

21일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버슐랭 라이브’에서는 기존 세트 구성품을 각 3개입으로 늘린 ‘버슐랭 플러스 세트’를 판매한다. 푸드몰에서 버슐랭 라이브 사전알림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며 알림 신청만 해도 라이브 방송때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사전알림 신청은 19일까지다.

버슐랭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이벤트도 풍성하다. 채팅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푸드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캐시를 증정하며, 활발하게 채팅을 남긴 참여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구매를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500캐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2명에게 Chefood 버슐랭 버스 탑승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버슐랭 플러스 세트를 3개 이상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명에게 ‘LG 로봇청소기 오브제컬렉션 R9’도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Chefood 버슐랭 이벤트를 즐겨보고 싶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쉬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간편식으로도 누구나 셰프가 될 수 있다는 Chefood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설화수가 2023년 토끼의 해를 맞아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토끼 한 쌍이 새겨져 있다. 눈속에서 더욱 맑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온 한 쌍의 토끼를 통해 풍요와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제품에는 한국적 미의 원형인 민화 ‘백납도’의 모티브가 활용됐다. 예로부터 민화 백납도는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쁜 기운으로부터 달아날 수 있는 튼튼한 뒷다리와 백옥처럼 흰 털을 가진 토끼 한 쌍이 마치 달항아리를 품은 듯 풍성하게 표현됐다.

제품 구매 시에는 토끼 모양의 지함보 포장도 제공된다. 지함보 포장에는 2023년이 풍요롭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설화수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함보를 묶고 있는 흰 밴드는 머리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풍요와 번영의 메시지를 담은 설화수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은 12월 19일 온라인 사전 출시되며, 2023년 1월 1일부터는 전국 설화수 백화점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안마의자 149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안마의자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형권 코웨이 1사업본부 본부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코웨이는 총 4억8000만 원 상당의 자사 안마의자 149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및 암환자 지원 비영리 사단법인 ‘바라봄’에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안마의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에 설치된다.

코웨이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함께하고자 안마의자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롯데하이마트배 피파 23 토너먼트’ 게임대회를 개최했다. 9월 ‘스플래툰 3’ 게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행사다. 13일간 모집한 참가 신청에 770여 개 팀이 접수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게임 종목인 ‘EA SPORTS™ FIFA 23(피파 23)’은 축구의 액션과 현실감을 생생하게 구현한 축구 비디오게임이다.

경기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에 위치한 ‘시스기어 e-스포츠 아레나’에서 치러졌다. 1개팀 2인 구성으로, 총 29개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1 대 1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승을 한 김승주(34)씨와 윤웅종(34)씨는 “색다른 곳에서 같이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참가 신청을 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하다니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승팀에는 ‘PlayStation®5 디스크에디션 EA SPORTS™ FIFA 23 Bundle(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에디션 피파 23 번들)’이 각각 주어졌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에게 무선 헤드셋, 컨트롤러 등 게임 기기와 롯데하이마트 금액권을 시상품으로 지급했다.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 손우람 팀장은 “이제 막 게임에 입문한 고객들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고민한 결과 축구 게임대회를 열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특별한 체험 행사들을 선보이며 게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2년 연속으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으로,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 대리점분야 상생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매일유업을 포함해 4개 기업이 처음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매일유업, 대상, CJ제일제당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리점 거래 세부업무 지침’과 ‘영업담당자 행동규범’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공정거래의식을 내재화하여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의 신규 거래처 확대와 매출 증대 등 대리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대리점 가족 중심의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여 상호 동반자적 파트너쉽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리점의 사업운영 자금을 저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자녀 학자금, 출산용품 및 장례용품 지원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매일유업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리점의 안정적인 권익을 보장하고 소속감을 강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상생협력의 핵심은 대리점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대리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8월, 대리점과의 계약 시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해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4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6억4000만원 규모의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

KT&G의 사회공헌 활동인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각 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또 KT&G는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연탄런’을 진행한 바 있다. 2회차를 맞은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들이 달린 거리만큼의 연탄을 적립해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상상플래닛, 상상마당, 장학재단을 통한 대면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이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아시아동물실험대체법학회(ACAAE, Asian Congress for Alternatives to Animal Experiments)에 참가했다.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세미나를 열고, 그동안 이어온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연구 성과와 앞으로 이어갈 연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안전성연구랩장 안수선 박사는 그동안 아모레퍼시픽이 이어온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히스토리를 발표했고,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정은 박사는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대체시험법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4년 서울대학교 피부과, 원자력병원과 함께 인공피부제조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1997년에는 정부 과제로 피부전용제제의 안전성평가를 위한 in vitro 대체시험법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는 국내 동물대체시험연구 초석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법이 OECD 시험법으로 등재되는 데에도 기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동물대체시험법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 디바이스 기반 3D 하이브리드 인공조직 개발 ▲화장품 성분의 피부 투과도 DB 구축 및 예측프로그램 개발 ▲인공피부 진피 강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인공피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연구 등 다양한 공동 연구도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동물실험 대체시험법 관련 논문을 54편 발표했고, 특허 15건을 출원 및 등록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화장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을 하면서도 동물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탐구하는 것은 자연과 사람, 기업의 아름다운 공존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여러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실험법을 개발하고,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모든 생명체의 존재의 가치를 존중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국내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과 미국 서부를 연결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가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1위에 선정됐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개최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는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 (Reefer Round-Trip & Trucking)’으로, 부산항과 미국 서부지역 항만 간 수출입 냉동냉장 화물의 왕복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SM상선과 협력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리퍼) 컨테이너를 실어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 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 컨테이너 활용 콜드체인 서비스로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

CJ대한통운은 미국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 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사례는 물류기업과 선사가 육상과 해상운송 역량이라는 각각의 강점과 노하우를 결합,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하는 상생협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선화주 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선화주’란 해운선사와 이들에게 화물의 운송을 맡기는 화주기업인 국제물류기업 또는 수출입기업을 뜻한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는 해양수산부가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시행 첫해 인증을 받았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PIC 괌’과 손잡고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 프로모션을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정 진행한다.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는 해당 기간에만 제공하는 ‘슈퍼골드카드’ 혜택을 포함한 리미티드 프로모션이다. 

‘슈퍼골드카드’는 ▲선셋 바비큐 1회 무료 제공(성인 $20, 아동 $10 상당 추가요금 포함)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음료(탄산음료, 아이스티, 맥주, 기본 와인) 무제한 제공 ▲키즈 어매니티 1세트,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공연 무료입장, PIC 키즈 클럽을 제공하는 ‘PIC 괌’의 한정판 특전이다.

하나투어가 분석한 괌 여행 상품 예약자 아동 동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4월(4%) 대비 올해 말 20%로 약 5배 증가했다. 또한 내년 2월~3월 괌 숙소 예약 중 ‘PIC 괌’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 아동을 동반한 가족 수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하나투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는 2019년 9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슈퍼골드카드’ 혜택과 더불어 식당/주유/쇼핑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하나 스마트 카드’ 특전도 제공하고 있어 특별하다. 또한 유아 동반 시 유아 1인(만 2세 미만) 무료 특전을 적용한다. 

상품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 상품과 일반 상품으로 크게 나뉘며, 객실 타입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오세아나 타워’ 슈페리어 플러스 객실과 ‘로얄타워’ 디럭스 객실을 준비해 다양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했다. 

이외에도 괌 현지에서 공항-호텔 간 이동 서비스, 1억원 상당의 여행자 보험 가입, 카카오 창구 안심서비스 등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괌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2주 이상 경과 시 입국 가능하며, 입국 시 영문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 2차 접종 완료 성인 보호자와 동반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 및 유아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 예약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슈퍼골드카드’는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괌 여행을 돕는 한정 특전”이라며, “특히 가족 동반 고객이라면 유아 무료 특전과 레이트 체크아웃 등 하나투어가 준비한 가족친화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 컬리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 ‘컬리로그(Kurlylog)’의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컬리로그는 마켓컬리 및 뷰티컬리 이용 고객들이 음식 레시피, 특별한 메뉴, 뷰티 정보, 생활 꿀팁 등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기획 되었다. 컬리 이용자들은 컬리로그에서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일상 속 콘텐츠를 통해 유익한 라이프스타일 팁(tip)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전부터 컬리의 상품 후기는 고객의 관심도와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인기 레스토랑 간편식(RMR)이나 다양한 식재료, 뷰티용품을 중심으로 퀄리티 높은 후기를 남기고 이를 공유, 추천하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 컬리로그는 바로 이 같은 상품 후기의 높은 관심도에 착안해,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컬리로그는 컬리 앱(app) 실행 후 하단의 좌측 두 번째 탭에 위치해 있다. 이용자 간의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을 준비했다. 우선 본인이 팔로우(follow) 한 계정의 게시물을 팔로잉 탭에서 모아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은 스크랩도 가능하다. 각 게시물은 #홈스토랑, #홈카페, #메이크업 등 다양한 태그(tag)를 달 수 있으며, 컬리에서 판매하는 제품일 경우 상품 태깅을 통해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다. ‘좋아요’나 댓글로 게시글에 호감을 표시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다.

단, 현재는 베타 버전은 만큼 글쓰기 권한은 일부 이용자들에게만 부여됐다. 베타 버전 오픈에 앞서, 컬리로그 크리에이터 50여 명을 모집한 바 있다. 컬리로그 크리에이터는 상시 모집할 예정이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베타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불편이나 추가 요청 사항을 면밀히 살펴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그랜드 오픈을 계획 중이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며, “컬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취향을 발견하고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커뮤니티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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