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3 공개 앞둔 이재용, MX사업부 ‘화끈한’ 조직개편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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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공개 앞둔 이재용, MX사업부 ‘화끈한’ 조직개편 의미는?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2.12 19: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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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디자인 총괄 겸임, 최원준 부사장 스마트폰 개발실장 임명
-‘이재용 신임 여전’ 노태문, 외부 출신 인재 ‘천군만마’ 얻고 ‘차기폰 혁신’ 시너지 기대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사장).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사장).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MX(모바일경험)부문 쇄신에 사활을 걸었다.

12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태문 사장의 MX부문장 역할은 그대로 유지하되, 오로지 능력만을 보고 뽑은 외부 인재 출신 최원준 부사장을 스마트폰 개발실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당장 신형 플래그십폰 갤럭시S23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천군만마’를 얻은 노태문 사장이 차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뢰와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계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삼성이 친숙한 내부 인사가 아닌, 외부 출신이라도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를 스마트폰 개발수장으로 앉혀놨다는 건 그만큼 MX사업부 쇄신이 절실했다는 것”이라며, “노태문 사장 역시 내부에서 능력과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았던 인물로, 차후 두 사람의 시너지에 높은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016년 당시 무선사업부에 영입된 최원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등 IT 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2020년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에 들어오기 전 모바일 AP칩 스냅드래곤을 개발하는 퀄컴에서 무선 칩셋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삼성은 MX사업부의 전략제품개발 팀장직을 지내던 최 부사장을 사실상 갤럭시폰 개발을 총괄하는 수장 자리에 앉힘으로써 전체 사업 내 그의 영향력에 힘을 실어줬다. 이 자리는 노태문 사장도 MX부문장을 맡기 전 거쳤던 직책이다. 일각에서는 최원준 부사장이 차기 부문장으로 올라가는 수순을 밟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최원준 삼성전자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한편, 노태문 사장은 MX부문장과 함께 삼성전자의 디자인경영센터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세트 부문 디자인을 총괄하는 자리로, 각 제품과 사업부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품 간 연결성을 강조하는 ‘갤럭시 생태계’ 경영에서 노태문 사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GOS 사태 등 대처에 미흡했던 노태문 사장에 대해 비난하는 여론도 여럿 있지만, 그룹에서는 노 사장에 대한 신임이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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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12-13 00:20:03
삼성백수현 산재은폐강요성추행범사장 도그베이비들이네. 자기손으로 바지지퍼내린적 있었고 손가락으로 찌른적도 있었고 쭉쭉빵빵탱탱되라 했었고 최고위 35기 이현주랑
뽀뽀했다 자기입으로 말했고 둘이 손잡고 엠티때 내방에도
왔는데 백수현보호하느라 공익제보자 십년피해자 이매리를 마녀사냥시켰냐? 축소은폐시키냐? 어디다 이차가해
법적조치협박경제적불이익이냐? 2019년에도 사기치고
정신못차렸지. 당장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이매리엄마
돈부터 다 내놔. 해외출장비팔천만원이다. 다들 엄벌해주
세요. 다들 괘씸합니다. 임금손실 보전보상도 된게없습니다. 벌금많이내라. 2019년에도 피해자에게 후속조치했
냐? 사과반성없이 대출만주니 십년원한이 풀리냐? 피해자
엄마생활비 먼저입금이다. 다들 불복하냐? 공익신고2년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