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개 부문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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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개 부문 휩쓸어
  • 장지혜 기자
  • 승인 2022.1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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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유럽에서 계속되는 수상으로 낭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현대차그룹이 4개 부문을 수상한 것인데요, 12개의 수상 부문 중에 4개 부분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전동화 모델이 경쟁 업계를 압도하는 승자로 자리한 만큼, 앞으로의 무공해 자동차 전환도 기대합니다.

SK이노베이션이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한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사회통합 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에서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여 년에 걸쳐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서고 있다고 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외에도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2’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진행했다는 소식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EV6.[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EV6.[사진=현대자동차그룹]

ㅇ..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 : Association of Scottish Motoring Writers)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tish Car Of The Year Awards : 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정되며, 지난해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GV80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 갔다.

1997년 시작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 기자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투표로 진행되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자동차 시상식이다.

ASMW 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들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호평 세례를 지속하고 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기도 했다.

ㅇ..SK이노베이션은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22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서 사회통합부문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교육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진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UN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서 진행됐다.

이번 심사에선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꾸준하고 자발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원들이 장애인식개선 봉사활동, 각종 지원사업 등 사회적가치 창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간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인 대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구성원과 장애아동을 1:1 매칭해 대인관계 형성을 돕는 ‘해피드림아이’ 활동을 통해 스포츠-레저-문화예술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9,763명 구성원이 참여해 30,759명의 발달장애아동을 지원했다.

구성원들은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행복나눔’ 기금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10년에 걸쳐 절단장애인 131명에게 의수족 제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취업, 고용 유지 지원 프로그램인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도 개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 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전날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2’에 참석, 개막연설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우리 모두는 더 안전하고, 더 번영하는 미래를 설계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철학과 과학의 대화가 주제인 이번 도쿄포럼은 여러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이 지난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으로,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최 회장은 이날 개막연설에서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청중에게 질문을 제기하고,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우선 과학과 기술이 글로벌 리스크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제기했다. 최 회장은 "200년 전 만들어진 현 경제시스템에서는 팬데믹, 기후변화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그러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며, "과학과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온전히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 예시로서 "정부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 보상하는 네거티브 조세(Negative tax)를 구축해 국가 내 부를 재분배"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젊은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자문하면서, “기존의 교육제도가 아닌, 젊은 세대들로부터 그들만의 생각과 상상력을 듣고 이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글로벌 해결 방안을 찾는데 있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차이점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틀을 넘어 생각하면서 보다 유연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실용적인 해결책은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반기문 전 UN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팬데믹, 기후 변화 등 우리는 세계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도쿄포럼 첫날인 1일에는 최 회장의 개막연설과 반 총장 등 기조연설 외에도 유럽의 신진 대표 철학자 독일 본 대학 마르쿠스 가브리엘 석좌교수, 세계적인 물리학자 오구리 히로시 도쿄대 우주물리학연구소장,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주제로 토론했다. 도쿄포럼 둘째날인 2일에도 김혜숙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나오코 이시이 도쿄대 이사 등이 참석,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는 철학 △로봇과 인공지능이 있는 사회의 미래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SK 관계자는 “올해 도쿄포럼에서는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통해 전쟁, 팬데믹,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국제사회의 주요 공통과제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바람직한 미래 사회상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쿄포럼은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국제사회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스토리 영상을 2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 및 검증하는 차량이다.

현대 N브랜드는 기존 RM(Racing Midship)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RN22e, N Vision 74 개발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N브랜드가 선보일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번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고성능 차량으로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 비전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RN22e’를 통해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영상에서 보여준다.

‘N Vision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으로 고성능 차량에 대한 N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7년간의 연구 끝에 실체화한 500kW급의 파워트레인과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충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운전 경험을 제시한다. 또한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 정신을 계승한 디자인은 N브랜드를 넘어 현대자동차 아이콘으로서의 위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다. 약 3초간 롤링랩과 나란히 달리는 아이오닉 5 N은 ‘픽셀’과 ‘체커 플래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N 전용 위장막에 둘러 싸여 있다. N 전용 위장막은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이어가겠다는 N브랜드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이번에 처음 제작,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N 브랜드는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전동화 비전 계획에 따라 모든 일정을 체계적으로 맞춰가고 있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전 세계 팬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전날 1일에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2012년부터 연 1회씩 실시하던 헌혈 행사를 작년엔 2회, 올해는 3회로 그 횟수를 늘렸다.

금호석유화학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적십자 기념품 외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한 회사 차원의 특별한 선물도 준비해 임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이 헌혈 활동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헌혈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따듯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및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ㅇ..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자사의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이하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 2022’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총 9편의 수상작에 카카오페이지 정식 데뷔 및 총 4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스테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데뷔를 위한 창작자들의 무대로, 신인 및 기성 작가 누구나 자유로이 집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페이지에 바로 데뷔할 수 있는 ‘페이지GO’와 데뷔 전에도 심사를 통해 매달 원고료를 지급받는 ‘스테이지ON’을 매월 진행하면서 창작자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 개최된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를 비롯해 다양한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스테이지에서 운영하는 공모전과 작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9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40명의 작가가 데뷔 또는 작품 집필을 위한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약 50여명이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작가로 배출되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인기작 ‘천재 아이돌인데 패시브가 개복치’나 ‘국정원 요원 천재배우로 환생’, ‘내가 읽은 소설의 주인공이 성좌였다’ 등은 모두 스테이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작품들이다. 또한 올해 2월 진행했던 ‘스테이지 웹소설 공모전 2022’ 수상작인 ‘변방의 의느님’, ‘야만전사 하록’ 등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스테이지 대학생 웹소설 공모전 2022’는 트렌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Z세대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경험이나 취업 전 스펙 쌓기를 위한 공모전이 아닌, 실제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상작 9편에는 총 4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두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가 보장된다. 수상 장르는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에서 4작품, 로맨스/로맨스판타지/BL에서 4작품, 자유장르에서 1작품이다. 지원작은 스테이지에서 공개 연재하게 되는 만큼, 심사위원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함께 공개되며 실시간 독자 반응 및 댓글들도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로, 최종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3월 28일에 발표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 국내 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미성년자나 작가 개인이 아닌 출판사, 매니지먼트 등 법인은 응모 불가하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현대판타지 ▲무협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BL ▲자유(추리/미스테리/스릴러, SF, 공포, 드라마 부문)으로 복수의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회차당 분량은 공백 포함 4500자 내외로 모집 장르별 필수 연재 및 완결 예상 분량이 상이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응모가 시작되는 12월 27일부터는 심사 기준과 FAQ 추가 공개 및 스테이지 문의 접수처가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스테이지는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론칭 약 1년 만에 50여명의 작가를 탄생시키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스테이지를 통해 다른 플랫폼으로의 데뷔도 가능하기에 실제 탄생한 작가수는 이를 훨씬 더 상회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접해볼 생각에 기대되며, 이번 공모전에서 촉망받는 젊은 신인 작가가 탄생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날(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텔어워즈(Global Telecom Awards) 2022’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텔어워즈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우수 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브랜드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텔 어워즈 2022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KT는 글로텔 어워즈 2022에서 최고 통신사, ‘유선 네트워크 진화’, ‘올해의 보안솔루션’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 최고 통신사 부문은 5G 서비스 등 뛰어난 사업 성과와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통신사에 수여되는 상이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5G 단독모드(Stand Alone)을 전국 상용화 했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이번 글로텔 어워즈 수상은 KT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고도의 5G 기술력과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KT가 가지고 있는 단단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ㅇ..카카오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2차 전체 회의를 열었다. 카카오는 그간 협의체 위원들과 개별 미팅을 통해 각 단체의 의견을 청취해왔으며,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자 이 날 2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카카오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김기홍 감사, 차남수 본부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최난설헌 교수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9일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된 피해 접수 사례를 유형별로 분류해 협의체 위원들에게 공유했다. 접수된 10만 5116건 중 83%에 해당하는 카카오 사례 8만 7198건을 대상으로 분류를 진행했으며, 피해 신고 주체는 일반 이용자가 89.6%로 가장 많았고 소상공인 10.2%, 중대형 기업 0.2% 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례 중 유료 서비스에 대한 피해 접수 건수는 1만 4918건(17.1%), 무료 서비스 중 금전적 피해를 언급한 내용은 약 1만 3198건(15.1%)이었으며, 이 외 접수된 67.8%는 금전적 피해와 관련없는 문의, 의견, 항의, 격려 등으로 파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접수 사례에 대한 세부 내용 파악과 함께 보상에 대한 대원칙 수립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피해 유형에 따른 세분화된 지원 기준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ㅇ..LX세미콘(대표이사 손보익)은 한국ESG기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X세미콘은 이날 한국ESG기준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LX세미콘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능동적 ESG 정보 공개를 통한 소통 활성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LX세미콘은 올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경영 성과를 비롯해 인권·노동, 안전보건, 공정거래 등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자 2002년 설립된 국내 ESG전문기관 중 하나이다. 2003년 기업 지배구조 평가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환경, 사회를 포함한 ESG평가를 통해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으며, 매년 당해 연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및 ESG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상장사 및 비상장사 1033개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를 진행했다.
 
LX세미콘은 올해 ESG 평가 결과로 환경부문에서 A, 사회부문에서 A+, 지배구조부문에서 B+ 등급을 각각 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 보다 상향된 통합등급 A를 처음으로 부여받았다. 특히 환경과 사회부문에서 개선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각 두 단계씩 등급이 상향됐다.

LX세미콘은 지난 4월 ‘ESG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LX세미콘의 ESG 비전인 ‘Best Technology, Better Future’는 새로운 비전은 최고의 ‘기술’과 함께 ESG 경영 추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LX세미콘의 의지를 반영했다.

LX세미콘은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Think Green’(환경), ‘Winning Together’(사회), ‘Be Trustworthy’(지배구조)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정하고 9가지의 중점 추진 과제도 도출했다. 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지난 7월 ‘ESG위원회’도 신설해 ESG경영의 속도를 내고 회사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LX세미콘 대표이사 손보익 사장은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ㅇ..SK하이닉스는 제10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SK하이닉스 담당 조직에서 수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이 진행됐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은 SK하이닉스의 산학협력 대학교에서 연구과제 수행 중에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상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카이스트 김민혁 교수는 CIS(CMOS Image Sensor) 영상 관련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 기술이 실제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 한양대 한재덕 교수, 장려상에 서울대 조남익 교수, 경희대 전우진 교수, 성균관대 이동희 교수가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일류 기술기업으로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자의 사기를 북돋우고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향후에도 산학 간 협력과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포상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ㅇ..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전날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2년도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GSMA,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에서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ESG경영, 안전경영, 품질경영 등 10개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는 경영분야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한전KDN이 수상한 ESG경영분야는 경제, 환경, 사회분야에 균형있는 ESG경영전략을 수립·관리하며,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및 지속적 성장을 실현한 성과가 탁월한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한전KDN의 수상은 5년 연속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한전KDN은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직원참여형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KDN Eco-Life」시행 ▲공공기관 최초 중소기업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 개발 및 인증취득 지원 ▲건물 내 인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소방활동 정보 시스템 (APC시스템: Auto People Counter) 개발 ▲KDN형 ESG경영체계 구축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중요해지는 만큼 한전KDN도 꾸준한 협력사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PR챌린지, 클라우드 기반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ESG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ICT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ESG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ㅇ..쏘카가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주)쏘카(대표 박재욱)는 12월 한달 동안 카셰어링 누적 이용료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방콕, 오사카 등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쏘카타고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되는 총 2천 8백만원 상당의 항공권은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해외여행을 떠나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하였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코로나 관련 입국 제한조치 완화 등에 따라 내국인 출국자 수가 2분기 94만 4천명에서 3분기 199만 6천명으로 2배 이상 상승할 정도로 해외 여행에 대한 니즈가 증가세에 있다.

쏘카타고 해외여행 이벤트는 쏘카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와이, 방콕,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용 누적 금액에 따라 당첨 확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 당첨자에게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한 왕복 항공권(1인/2매)이 제공되며,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동훈 쏘카 유저마케팅 그룹장은 "겨울철 보다 편안하고 따뜻한 이동 경험과 함께 해외에서의 휴식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쏘카타고 해외여행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이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ㅇ..진에어가 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신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영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나트랑으로 향하는 첫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 1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한 도시로 '냐짱'이라고도 불린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온, 고운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이 매력적이며 냐짱 해변의 잔잔한 물살 덕분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여행객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나트랑으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20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쥴로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는 12월 20일까지 수, 목, 토, 일요일 주 4회로 운영하고 12월 21일부터 매일 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나트랑~인천 노선은 현지 시각으로 01시 10분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07시 25분 도착한다.

진에어는 "나트랑 노선의 개시와 함께 동남아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 노선을 다양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나트랑 신규 취항과 더불어 12월 1일부터 인천~비엔티안 주 7회, 인천~치앙마이 주 4회 스케쥴로 운항을 재개한다.  또한, 일본 노선의 경우 12월 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인천~삿포로 노선과 23일 부산~삿포로 노선이 복항 운영된다.

ㅇ..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연말을 맞이해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

청주 전담 객실승무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청주지점에서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안전운항을 위해 힘써준 지점, 정비, 여객운송 등 각 부문 직원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이번 자선 바자회를 마련했다.

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증한 도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모인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0년 4월 청주공항에서 청주~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개시한 이후 운항편수 확대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는 청주공항 전담 객실승무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교육 과정 중인 신입 객실승무원까지 투입되면 약 40명까지 인력이 확대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매일 6회 운항 중인 청주~제주 노선과 더불어 내년 1월 11일부터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국제선 운항도 시작한다. 해당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로,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편 취항을 통해 인근 지역민들의 여행길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까지 연말마다 임직원 자선 바자회를 실시하고 암 투병 소방관, 소아암 어린이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연말을 보냈다. 

더불어 티웨이항공의 사내 봉사동아리 ‘쉼봉사’도 정기적으로 보육원을 찾아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소방관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 노선 확대에 발맞춰 따듯한 손길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연말이다”라고 하며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하늘길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ㅇ..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1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회사 대영채비㈜(대표이사 정민교, 이하 채비)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체결식에는 한국타이어 Retail 영업담당 이상근 상무와 채비 정민교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에 채비(CHAEVI)의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을 도입하여 방문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가 함께 충전 서비스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 이용 편익을 증대시키고 전기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채비는 현재 자체 개발한 국내 최고 속도인 400kW급 충전기를 포함하여 전국에 4천여 기의 충전기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객의 다양한 충전 환경에 맞춘 구독형 요금제인 ‘채비패스’를 출시하며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국내 론칭 프로모션 일환으로 채비와 함께 구매자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크레딧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들어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46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원메이크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레이싱 대회를 통해 얻은 수많은 데이터는 일반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ㅇ..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서 특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현재 판매 중인 전 차종 신속 출고를 약속했다.
 
이번 ‘혼다 윈터 드라이브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시승 및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차종 대상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퓨리케어 에어로타워(1명) ▲2등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2명) ▲3등 갤럭시 워치5 프로 (3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딧세이 구매 고객의 경우 특별 제작된 혼다 골프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 경품 당첨자는 오는 2월 초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별도의 개별 안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로보락(Roborock)은 이달 3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에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S7 맥스V 울트라)’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CJ온스타일 유튜브에도 동시 송출된다. 유튜브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별도 검색 없이도 영상 하단에 표기된 피드를 통해 바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로보락은 해당 방송에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MaxV Ultra를 정가 대비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로보락 전용 클리너를 제공하고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물걸레 2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로보락 S7 MaxV Ultra는 올해 출시한 로보락의 최신상 로봇청소기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모델로 먼지통 비움부터 자동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등이 가능한 엠티워시필도크(Empty Wash Fill Dock)를 장착해 청소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열풍건조 모듈을 장착하면 물걸레 세척이 끝날 시 자동으로 45도의 열풍을 내뿜어 자연건조 대비 6배 빠르게 물걸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한편 로보락은 지난 10월 CJ온스타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홈쇼핑에 이어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로보락 최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구매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 홈쇼핑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마이크로소프트는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와 향후 5년 동안 UBS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UBS는 중요 워크로드를 포함 50%가 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UBS는 포춘 500대 기업 95% 이상이 신뢰하는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저의 생산성 및 협업 도구 세트를 통해 고객 및 직원의 디지털 경험을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제공 및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기반으로 UBS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 및 보안에 대한 표준 충족을 지원하는 등 UBS가 클라우드 활용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UBS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을 당시 UBS는 4년 내 자사 앱 3분의 1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2021년 2월 초 그 목표를 달성했다. 양사는 올해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공동 개발과 탄소 감축 등의 분야에서의 더 큰 협력 추진한다.

UBS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특정 기술 플랫폼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on-premise)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버에서 애저로 지속 이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사례에서는 워크로드의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했다. UB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재생 또는 저탄소 전력원을 가장 많이 사용될 수 있는 시점에 과도한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워크로드의 일정을 잡는 방법에 대한 권장사항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솔루션 ‘카본 어웨어 API(Carbon Aware API)’를 공동 개발했다. 양사는 이 솔루션을 그린 소프트웨어 재단(Green Software Foundation)에 제공, 전 세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UBS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 직원을 위한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예컨대, UBS는 현재 스위스에서 대화형 AI를 활용한 두 개의 앱으로 고객의 이메일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UBS의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지원하고 더 큰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스위스에 애저 컨피덴셜 컴퓨팅 서비스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UBS는 업계 규정 준수 및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모든 사업부가 내부에서의 데이터 공유를 보호하는 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UBS는 파워앱스 및 파워 오토메이트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플랫폼을 활용, 직원들이 전문가 수준의 앱을 신속하게 구축,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생성하고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크 다건(Mike Dargan) UBS 그룹 디지털정보최고책임자(CDIO)는 “UBS의 클라우드 전략은 우리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기술 자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을 위한 앱 구축 방법을 재구상할 수 있게 한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과 직원, 회사 및 주주에게 엄청난 가치를 창출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그룹 수석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몇 년간 UBS 엔지니어링 팀과 복잡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앱을 공동 개발해왔다”라며, “앞으로 UBS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해 야심찬 디지털 전환 계획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지혜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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