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
  • 장지혜 기자
  • 승인 2022.12.0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한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현대차가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을 휩쓴 현대차그룹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기업이 모두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가기를 응원합니다.

삼성전자가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운영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관련해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전자는 ISO가 제정하고 BSI가 인증한 국제표준 인증 2종을 동시 취득하면서 다시 한번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시스템 운영 능력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유관 기업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는 등의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현대차그룹,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사진=현대차・기아]
현대차그룹,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2개 부문 수상.[사진=현대차・기아]

ㅇ..현대차그룹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가 주관하는 ‘2022 탑기어 어워즈(2022 TopGear.com Awards)’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Instant Icon Award)’과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현대자동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N 비전 74가 수상한 올해의 인기 차량은 과감한 기술적 혁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7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공개한 N 비전 74는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 차량으로, 지속가능한 운전의 즐거움, 과감한 디자인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롤링랩 차량을 이용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탑기어 측은 선정 이유에 대해 “N 비전 74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과거 디자인과 미래 고성능 차량 개발에 대한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현대차가 N 비전 74를 통해 한국 자동차 브랜드의 자신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N 비전 74는 1974년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배터리 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최고출력 500kW, 최대토크 900Nm, 최고속도 250km/h, 1회 충전시 주행 거리 600km 등 서로 다른 두 개의 동력원이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된 기아는 유럽에서 EV6 GT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모델을 출시하며 성공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의 유럽 전역 베스트 셀링 차량인 신형 스포티지와 니로는 뛰어난 내외관 디자인과 우수한 첨단기술은 물론 친환경차 모델 라인업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잭 릭스(Jack Rix) BBC 탑기어 편집장은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에도 최근 기아가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가 놀라울 정도”리며 “신형 스포티지는 경쟁차 대비 우수한 성능을, 신형 니로는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아는 전동화 시대에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플랜 S 전략을 통해 2027년까지 14개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포함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EV6를, 올해 니로 EV와 EV6 GT를 출시했다.

내년에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대형 SUV 모델 EV9을 선보임으로써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기업이 모두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현대차그룹은 탑기어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자동차회사(Manufacturer of the year)에 현대차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i20 N이 선정됐으며, 기아 EV6는 올해의 크로스오버(Crossover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BC 탑기어 매거진은 1993년 창간한 영국 4대 자동차 전문지로,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ㅇ..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관련 국제표준 인증 2종을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시스템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BSI(영국왕립표준학회)가 인증하는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을 동시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MX사업부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운영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의 경영시스템과 정보보호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인증 중 하나로, 1999년 BSI가 정의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BS7799)' 규격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해당 인증의 취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정책, 접근통제 등 11개 영역과 133개의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과 정보보호 관리가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되고 운영돼야 취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자체 클라우드 운영 역량과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으며 대외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최초의 국가표준제정 기관인 BSI(영국왕립표준협회,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영환경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능력과 보안이 국제적인 수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플랫폼센터장 안길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클라우드 기술 확보와 보안 역량 강화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운영 중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하고 삼성전자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삼성전자가 KT·엔비디아(NVIDIA)·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를 IPTV와 게임 분야로 확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HDR10+ 게이밍 전용 규격을 발표하고 올해 출시한 TV와 모니터에 적용했다. KT는 내년 1분기 도입 예정인 신규 셋톱박스에 HDR1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탁월한 시네마급 영상미와 빠른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인 Apple TV 4K(3세대)와 삼성전자 TV에 내장되어 있는 Apple TV app을 통해서도 HDR10+영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말부터 아마존 파이어 TV도 이 규격을 채용했으며,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및 지포스 GTX 16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노트북에서 HDR10+ 게이밍 표준을 지원한다고 지난 11월 16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라는 회사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전 세계 142개 회원사가 6,000개 이상의 인증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 HDR10+가 국내외 최고의 IPTV 서비스 업체와 게임 업체들로부터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자사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이 5년간 1,500개에 달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젠지세대 찐팬 확보' 전략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유대감은 대학생들이 '미닝아웃', '팬슈머' 등 젠지세대의 성향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홍보, 브랜드 네이밍, 디자인 등 브랜딩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로, 일반적인 대외활동을 넘어 LG유플러스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10월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개 기수의 유대감 서포터즈를 운영, 최근 열 번째 기수의 해단식을 성료했으며, 유대감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매 기수마다 운영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유대감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콘텐츠 기획 및 실무 교육을 기본으로, ▲LG유플러스 브랜딩 및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인미션', ▲임직원과 함께 브랜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팀미션', ▲LG유플러스의 신규 론칭 브랜드 워크샵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거나, 광고 기획 및 촬영작업에 참여하는 'TFT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활동을 마친 10기 대학생들의 경우, 울산광역시의 초청을 받아 지역활성화 영상을 만드는 등 더욱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LG유플러스 블로그,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통해 유대감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0개 기수가 제작한 콘텐츠만 1500여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선보인 콘텐츠들은 '댕댕이 생활에 5G를 더하다'와 같은 LG유플러스 사업분야나 IT기술에 대한 내용부터 '저렴하고 알차게 보내는 방학 탐구생활'과 같이 대학생활 트렌드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하다. 특히, '일상을 바꾸는 챌린지'를 주제로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제주 1년살이', '커피 없이 일주일 살기', '저학년 때 해본다면 좋았을 것들' 등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했다.

유대감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대학생들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가장 최근 활동을 수료한 유대감 10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활동 만족도(4.6/5.0), ▲기업 브랜드 인식 제고(4.8/5.0), ▲사업 이해도 향상(4.8/5.0) 등 모든 설문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학생들이 남긴 코멘트 중에는 "뭐든 도전해보자는 '와이낫(Why Not) 마인드'를 배웠다", "기업 이미지가 개인 취업과도 연계될 정도로 긍정적으로 변했다", '유대감 동창회 만들어주세요" 등이 있었다.

앞서 유대감 서포터즈로서 활동했던 수료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해 현재 아나운서, 글로벌 브랜드 마케터, 스포츠 브랜드 마케터, 광고대행사 마케터 등 사회 각계로 진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대감 11기는 발대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객 최우선·과감한 도전·역동적 실행·진정성 있는 소통 등 LG유플러스의 4대 핵심가치에 기반한 자유로운 콘텐츠 창작 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전략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는 유대감 서포터즈는 LG유플러스가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대감을 통해 젠지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자사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며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KT를 비롯한 전국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 소프트웨어(SW) 인재 300여명이 65개팀으로 참가했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진행된 지난 28일의 최종 본선에서는 총 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멘토스’팀과 장려상을 수상한 ‘도로See’팀은 모두 올해 에이블스쿨 2기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멘토스’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영감을 얻어 디지털 기술로부터 소외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위한 양방향 감정 학습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7월부터 매일 치열한 이론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온 전공자 3명과 비전공자 3명이 시너지를 이뤄낸 결과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실무형 프로젝트 외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자격인증 취득 지원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1기 수료생 중 80%가 AI 실무 자격 인증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Associate(중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1월 기준으로 KT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 80% 이상이 KT 그룹을 비롯해 AI 원팀 소속 기업, 스타트업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수료자 중 중견·대기업 취업률이 22.2%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에이블스쿨의 채용 연계 성과는 압도적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같은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KT 에이블스쿨 1기 수료생들의 ‘위성사진 기반 도시 정비 AI 서비스’는 천안시와 함께 실제로 사업화 단계까지 진척됐다. KT와 천안시 간에 체결된 ‘스마트 교통 도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개발 단계를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 에이블스쿨 출신 인재들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IT 경진대회에 출전해 지금까지 총 18회 이상의 수상 실적을 쌓았다.

KT는 이달 5일까지 에이블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으로 내년 1월부터 새로운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KT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AIVLE-EDU’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강의를 들으며 1:1 튜터링도 받을 수 있으며 협업 코딩, 코딩 마스터스 연습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한 교육장도 이용 가능하며, 현직 전문가들이 학습 방법 외에도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코칭한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 고객 전용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 deal)’의 첫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했다. 티딜은 빅데이터 분석 및AI 큐레이션에 기반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문자로 추천하는 SKT 고객 전용 서비스로, 온라인 최저가 및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의 슬로건은 ‘T에게만 열리는 핫딜성지 티딜’이다. SKT는 ‘T들은 이렇게 사는 겁니다’편, ‘전 상품 무료배송’편, ‘AI 큐레이션’편 등 총 세 편의 TV 광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SKT는 티딜의 첫 브랜드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핫딜 특가 상품 및 SKT 고객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조회하고 구매한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신규 고객의 경우 첫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앱 전용 쿠폰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재원 SKT 광고사업담당은 “더 많은 SKT 고객들이 티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딜 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여 고객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ㅇ..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는 자사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중 우수 공익 프로젝트 10개와 우수 기부자 10명을 선정하는 ‘2022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드(BEST AWARD)’를 공개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주제라면 전문 기관이나 단체가 아니더라도 이용자 누구나 모금을 제안하고 기부 프로젝트를 개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아름다운재단,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의 전문 파트너 기관과 함께 모금의 적합성부터 결과보고까지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다.

카카오는 2021년 11월 21일부터 2022년 11월 30일까지 모금이 최종 완료된 총 1406개의 모금함을 대상으로 모금 프로젝트 스토리, 진행 및 정산의 투명성, 수행의 충실성, 원활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파트너 기관과 심사를 진행했다. 우수 공익 프로젝트에는 모금 시작 8일 만에 누적 참여자 100만 명을 달성하며 산불 피해 긴급 모금 중 최대 금액을 기록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경북 울진 등, 강원 산불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의 ‘2022 광복절,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달립시다’ ▲사단법인 생명의 숲의 ‘다시, 숲에 싹을 틔워요’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의 ‘가로수의 삶을 지켜주세요 등 총 10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4600만 원 이상을 기부해 마음을 보탠 ‘기부왕’ ▲올해 첫 선을 보인 ‘모두의행동’을 통해 120여 번의 행동을 인증한 ‘행동왕’ ▲모두의행동 캠페인을 잘 이끌어준 ‘명예스피커’ 등 특별하고 뜻깊은 기부자 10명도 공개했다. 선정된 10개의 모금함을 제안한 프로젝트팀과 우수 기부자 10명에게는 재사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기념 메달과 선물을 수여할 예정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2022 카카오같이가치 베스트 어워드를 기념하여 이달 20일까지 올해의 모금함 특별 페이지에 축하 댓글을 작성하는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2000원의 기부 쿠폰을 발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인형을 증정한다. 

카카오같이가치 강승원 팀장은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올 한해도 가치 있고 뜻깊은 모금들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공감대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손쉬운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부터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누구나 모금을 제안할 수 있는 '같이기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행동하고 인증하는 '모두의행동', 모두의 행복을 연구하는 '마음날씨' 등 다양하고 색다른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556억 원을 넘어섰으며, 1만 5500개 이상의 모금함이 운영되고 참여 건수는 4880만건을 돌파했다. 2022년에는 11월까지 약 85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참여 건수는 약 760만건에 달한다.

ㅇ..LS전선아시아는 자회사인 베트남 호찌민市 LSCV에 약 68억 원을 투자, 랜 케이블(UTP)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생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등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UTP 케이블 생산량의 80% 이상을 미주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회사 측은 생산 캐퍼가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노후된 1기가급 케이블(CAT.5e) 설비를 축소하고, 10기가급(CAT.6A)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UTP 케이블은 빌딩과 아파트 등 건물 안에서 짧은 거리의 통신망 연결에 쓰인다. 미주지역이 전세계 수요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미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정보화 진행 등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주지역 수주가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고난연 케이블 등 미주지역 맞춤형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아시아는 올 3분기 누적 매출 6242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미주지역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실적이 상승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ㅇ..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한국전력 및 엔라이튼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 네이버의 제2사옥 ‘1784’에 재생 에너지를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3자 PPA를 통해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옥은 국내에서 네이버가 최초다.

이번 제3자 PPA 체결은 네이버가 RE100 및 ‘2040 카본 네거티브’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임과 동시에, 기존 친환경 인프라에 더해 PPA 재생 에너지까지 활용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

네이버는 엔라이튼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약 15%를 충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버는 제3자 PPA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 1784를 비롯해 그린팩토리와 IDC 각 춘천, 각 세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그린팩토리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축 단계부터 친환경 인프라 적용에 더욱 집중한 오피스 공간으로, 그린팩토리와 마찬가지로 LEED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발전 패널, 빗물/생활용수 재활용, 수축열, 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고 ▲이중외벽, LED 고효율 조명과 제어, 복사냉방 등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프라를 도입해 단위면적당 에너지 연간 사용량을 타 업무시설 대비 약 34%를 절감하고 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기반 자원 플랫폼이 기업 상황에 맞는 재생에너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며, “에너지 플랫폼과 전력 시장 전문가 등 엔라이튼만의 RE100 핵심 경쟁력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RE100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라이튼은 혁신적인 IT 역량과 금융 솔루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 설립 및 운영관리, RE100 컨설팅과 전력중개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이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1784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을 넘어, 친환경 분야에서도 미래형 공간을 주도해가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사옥, IDC 등 전반에 걸쳐 제3자 PPA 등을 통한 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가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1일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장원·황 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999년부터 24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으로 기탁한 성금 총액은 7700억원에 달한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회사별로 대외 기부금 출연을 위한 승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에 이어 회사 기금 외에도 23개 계열사의 수만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성금에 포함했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흥식 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있다”며 “삼성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우리 사회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무 사장은 “삼성의 연말 이웃사랑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삼성은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유니세프, JA(Junior Achievement)코리아,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른나무재단 등 NGO 8곳과 함께 제작한 2023년도 탁상달력 32만개를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달력은 NGO와 삼성의 주요 CSR 활동 사진과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과 함께 달력을 제작한 NGO 8곳은 주로 ▲청소년 학습지원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 ▲지구환경보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삼성은 NGO의 CSR 활동을 금전적으로 후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달력을 자체 제작하는 대신 NGO와 협력해 제작한 달력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제일기획,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4개 계열사가 탁상달력 구매에 참여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ㅇ..LG전자는 학교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현장에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지난 10월 경북 구미시 사곡고등학교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지역 수십여 개의 학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한다. LG 클로이 로봇이 교육 목적으로 학교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제품 앞뒤 27형 터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춰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하며 편의성과 운행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에 주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앱을 만들어 로봇을 구동하거나 로봇 홈 화면을 원하는 대로 재구성해볼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프로그래밍 결과물은 콘텐츠 관리자 사이트에 올려 로봇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이나 이미지 콘텐츠를 로봇 디스플레이에 상영하는 등 교육 활동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교장 인사말, 우수학교 연혁, 공지사항 및 주간 식단표 안내 등 각종 콘텐츠를 탑재해 방문객과 구성원에게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LG전자는 로봇 공급 이후에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관련 콘텐츠 및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비롯한 7종의 로봇을 국내 호텔, 병원, 식당, 물류센터 등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소재 포포인츠 호텔,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몰(AEON Mall) 나리타 지점 등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쇼핑몰, 호텔, 병원 등 다방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은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여러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30일 고려대의료원에서 마다가스카르 의료 지원을 위해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웰인터내셔널과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질병이나,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료인 수는 63명에('21년 기준) 그치고 있고, 5년간('17년~'21년) 수술 건수도 약 1,500건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재단은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협력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 수련 과정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제공하는 등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시야를 넓혀,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 해결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마다가스카르 보건 현황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K-의료, 마다가스카르에서 공명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고려대의료원 김윤섭 특임교수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의 올해 성과와 내년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하였고, 웰인터내셔널 박재연 지부장은 마다가스카르 현지 의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재단은 사회복지·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헤리티지 사업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마다가스카르 의료 지원 파트너십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가 해결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로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3년 아프리카 말라위를 시작으로 네팔·라오스 실명예방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년간 32억 원을 투입하여, 4만명 대상 안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ㅇ..1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 시설 ‘효정비전타운’에 약 8,600만원 상당의 휴그린 창호를 지원하고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창호 교체가 시급한 장애인 복지 시설 창호를 휴그린 제품으로 교체하며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효정비전타운의 기존 창호는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있어 요즘과 같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외기를 막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로 인해 시설 이용자가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이었으며, 시설 차원에서 난방비 역시 부담이 되어 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휴그린 창호 지원 사업을 통해 시설 측은 연료비 부담을 덜고 시설 이용자들은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우수한 단열 성능을 가진 휴그린 창호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ㅇ..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의 캐스퍼 사랑에 보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는 올해 44,000대 이상 팔리며 연간 경차 판매 1위가 확정적이다.

지난 10월에는 신규 트림 ‘디 에센셜(The Essential)’이 출시 후 2주만에 계약 대수 1,500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12월 한 달 동안 캐스퍼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고객 감사 특별 기획전으로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에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캐스퍼/캐스퍼 밴 구매 고객 중 현대차 전용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일시불 혹은 18개월 이하 할부, 세이브 오토 선택 시 3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12월에 캐스퍼/캐스퍼 밴을 계약, 출고하는 고객에게 출고일로부터 1년까지(주행거리 2만km 내) 바디 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캐스퍼 구매 고객은 위 혜택들을 모두 중복해서 받을 수 있고 이번 고객 감사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스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한 해 캐스퍼를 사랑해주신 고객 덕분에 경형 차급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캐스퍼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ㅇ..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속한 대학교 4곳에 교육ž연구용 차량 5대를 기증했다.

지난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 그리고 관련 대학 교수진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를 포함한 총 5개 모델 5대로 국민대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에서 교육ž연구용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혁신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은 “차량 기증으로 자율주행 및 차량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신성환 사업단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감사드린다. 기증 차량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SEA:ME (Software Engineering of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 교환학생 프로그램,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후원, 독일식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이 있다.

ㅇ..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오늘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점검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서비스 캠페인은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객들이 한파에도 최적의 차량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동안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손상 유무 ▲브레이크 시스템 ▲실내 온도 유지 및 환기 시스템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누유 등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모든 점검은 재규어 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체계적인 차량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재규어 랜드로버 액세서리 부품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쉽고 편리한 점검을 위해 고객들에게 점검 전 차량 픽업 서비스와 점검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보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동계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ㅇ..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Andrés Reisinger)와 함께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에서 브랜드의 첫 번째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우디의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그리고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2022년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현장에서 아티스트와의 특별 대화도 예정되어 있다.

오랜 시간 여러 국제 디자인 행사의 헌신적인 후원자였던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아우디는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아우디 브랜드 총괄 헨릭 벤더스(Henrik Wenders)는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 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 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4단계 자율주행은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자유를 선사한다. 해당 모드에서 럭셔리 세단의 내부는 핸들도, 페달도, 계기판도 없는, 드라이버를 위한 널찍한 경험의 장소가 되고 운전자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공간과 구조,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레이싱헤르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레이싱헤르는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라 러쉬(Tara Rush, 아우디 미국 CMO), 아서 카사스(Arthur Casas,건축가, 스튜디오 카사스 창립자), 이모 레데커르 (Immo Redeker, 아우디 인테리어 디자인 헤드)가 레이싱헤르와 함께 토크쇼에 참여하여, 디지털 공간,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인테리어 콘셉트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새로운 몰입형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ㅇ..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제프리, 이하 포드코리아)는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안전한 운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2022 포드 윈터 컴포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포드와 링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의 27가지 멀티포인트 무상 점검과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서비스는 물론,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과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체 시 부품 15% 할인 및 엔진튠업, 트랜스미션 오일, 배터리 교체 시 부품 10% 할인 등 연말 시즌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이번 캠페인 기간에 차량 점검을 위해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유상 수리를 진행하는 고객 대상에 한해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며, 온라인예약서비스를 이용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특별 경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 변재현 전무는 “까다로운 겨울철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컴포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 포드 윈터 컴포트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드코리아 대표번호 및 전국 포드·링컨 공식 딜러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ㅇ..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이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와 함께 차량 토탈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의 카포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불스원 이창훈 대표이사와 카포스 강순근 연합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불스원이 개발한 고품질 제품, 신사업 서비스 인프라 등 공격적인 마케팅 자산과 카포스가 보유한 1만 8천여 개 매장의 영업 조직망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차량 토탈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공유해 나간다. 불스원은 빠른 시일 내로 프리미엄 세차 전문 브랜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서비스 매장을 200개까지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카포스의 1만 8천여개 매장에서 직접 사용할 전용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불스원 이창훈 대표이사는 “자동차 시장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차량 관리 서비스에 대한 운전자들이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카포스의 광범위한 영업 조직망과 불스원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포스 강순근 연합회장은 “국내 굴지의 차량 관리 기업 불스원과 뜻 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불스원과 상호 협력하여 진정한 상생의 선례로 자리잡아 자동차 관리 업계의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불스원은 숙련된 전문가의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불스원 스페셜티 등 세차장과 정비소를 리브랜딩한 전문 서비스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 단위의 차량 관리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장지혜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