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조르제토 주지아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맞손...“내년 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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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조르제토 주지아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맞손...“내년 봄 최초 공개”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11.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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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목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차가 40여년전 선보였던, 그러나 실제 양산되지는 못했던 ‘포니 쿠페’를 다시 세상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손을 잡고 해당 차량의 원형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한 것인데요. 포니 쿠페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기하학적인 선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차의 차량에 영향을 미치는 모델입니다. 어떤 형태로 다시 구현될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KCGS에서 발표한 ESG 평가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2년 연속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한 것인데요. 특히 올해 평가 문항 전면 개편으로 난도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노력들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가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ㅇ..현대자동차는 이탈리아의 전설적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협력해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현대차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이너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1974년 포니가 양산됐던 울산 공장을 돌아보는 등 현대차와의 협업을 시작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인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로서, 포니와 포니 쿠페 디자인을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 2세대 등 다수의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9년에는 자동차 산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전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에 선정됐으며, 2002년에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주지아로와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헤리티지를 대중들과 공유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GFG 스타일과 공동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하기로 하고, 내년 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첫 독자생산 모델인 포니와 함께 선보인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의 노즈와 원형의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으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더욱이 주지아로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하는 ‘드로리안 DMC 12’를 디자인하면서 포니 쿠페를 기반으로 완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비록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유실됐지만, 현재까지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차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7월 처음 공개돼 전세계 미디어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Rolling Lab) ‘N 비전 74’는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헤리티지는 과거의 영광스러운 발자취이자 미래의 가능성을 새롭게 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첫 고유 모델인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는 전동화 및 모빌리티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앞둔 현대차에 커다란 정신적, 경험적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디자인 토크쇼에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디자인했던 과정과 소회, 그리고 개인적 의미 등을 설명했으며, 당시 포니 개발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현대차 임직원들이 보여줬던 다양한 일화들도 소개했다.

이어진 대담 자리에서는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이상엽 부사장과 함께 현재의 현대차 디자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세계적 디자인 거장인 주지아로와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는 역사적 가치 측면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이어 가기 위한 시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상엽 부사장은 “오리지널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는 세계적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오닉 5’와 ‘N Vision 74’ 등 여러 모델에 영향을 미친 특별한 작품”이라며 “주지아로의 손으로 다시 태어날 포니 쿠페 콘셉트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Shaping the future with legacy)’라는 철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포니를 디자인했던 시절,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한국과 현대차의 디자인을 맡아 뿌듯했다”며 “현대차의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영광이다”고 밝혔다.

ㅇ..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 림)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결과에서 전 부문 A등급 이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로 특히 올해엔 평가 문항을 전면 개편해 난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추진 성과를 반영한 보고서 발간 및 취약 부문 개선 등을 통해 올해 평가에서도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은 A+, 환경경영과 지배구조 부문은 A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제시와 환경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사회 부문에서는 공급업체 리스크 완화와 정기적 정보 보안 훈련,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구성 고도화와 잠재리스크 선제적 관리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외에도 지속가능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부문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바이오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도입했다. 사업장 내에서는 LED조명 교체, 공조기 효율화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에너지, 폐기물 처리량 등 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MI,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에 CDMO 업계 대표로 참여해 공급망 탄소 배출량 절감 방안을 모색 중이며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금융감독원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프론티어1.5D)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목표로 ESG 관련 협력사 행동 규범을 강화하고 진단 지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핵심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 및 실사를 수행하는 등 공급망 ESG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다. 또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해 3월 24개 부서의 부서장 및 팀 리더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 근절 TF를 설치하고 공정 위험성 평가, 위험 작업 집중관리, 잠재위험 발굴·개선 등 선제 대응을 진행중이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 난치병 환우 의료비 지원 사업(인천시 4개 종합병원과 연계), 바이오 원부자재 및 기자재 기부(인근 대학), 청소년 바이오 아카데미 지원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한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강화했다. ESG 위원회는 경영·경제·생명공학·법·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사외이사로 구성됐으며, ESG 관련 정책 수립과 감독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내부회계평가그룹을 감사위원회 직속으로 신설해 감사위원회 중심의 내부통제 전문화 및 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회사와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을 운영하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외 대표 ESG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회사의 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노력들이 바이오제약 산업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도 상위 5%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ESG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ㅇ..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졸업식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스타트업들의 발표와 전시, 졸업 기념패 증정, 'C랩 자문위원단'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20개 스타트업의 대표와 임직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C랩 자문위원, C랩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삼성전자가 육성한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에 전심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 삼성전자 파트너사로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의원들과 중소벤처기업부도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기업가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인 시대"라며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도 "여러분으로부터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져 대한민국을 뒤흔들 기업이 새롭게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여러분과 같은 스타트업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창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다.

특히 이중에는 ▲올해 2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뉴빌리티' ▲창업 1년 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렛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알고케어' ▲월 매출 5배 성장 등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킨 '포티파이'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포티파이' 문우리 대표는 "C랩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회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B2B 진출 등 사업 성장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받은 만큼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C랩 입과 기간 중 20개 스타트업의 직원이 108명 증가하며 C랩 아웃사이드의 핵심 취지인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에버엑스' 윤찬 대표는 "C랩 기간 동안 R&D/홍보/HR 등 다양한 경험과 'C랩 동기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훌륭한 멤버들이 합류하여 조직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C랩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를 2012년 12월부터 도입했고, 2015년부터 우수 사내벤처 과제가 스타트업으로 분사하는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C랩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지급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식사/교통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재무 기반 5개년 사업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조직 차원의 목표 관리 및 팀워크 구축(OKR)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 개발, 마케팅, 특허, 사업기획 등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C랩 파트너'들이 인사, 조직관리, 재무, 투자유치, 홍보 등 스타트업들의 세세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솔루션을 찾아준다.

ㅇ..전기차 배터리 전문기업 SK온과 충전기 전문기업 SK시그넷이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만든다. 양사는 SK시그넷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들이 SK시그넷 충전기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별도의 절차없이 배터리 잔여 수명, 충전 수준 등을 진단받을 수 있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내년 중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중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등도 개발을 추진한다.

배터리 상태는 차량 잔존가치, 안전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전기차 이용고객들이 늘 궁금한 내용이다. 배터리 제조사인 SK온과 충전기 제조사인 SK시그넷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고객의 궁금증을 간단히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게 SK시그넷은 배터리 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충전기를 개발하고, SK온은 충전기로부터 전달 받은 배터리 데이터를 측정,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양사가 도입할 서비스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차 이용자가 SK시그넷의 급속충전기로 차량을 충전하면, SK온의 ‘BaaS (Battery as a Service)’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측정한다.

진단 소요 시간은 50kW급 충전기 기준 30분이며, 충전 속도가 빠를수록 시간은 더욱 줄어든다. 진단 결과는 SK시그넷이 개발 중인 충전기의 화면과 향후 양사가 개발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SK온은 배터리 진단을 위한 우수한 BaaS 분석기술을 개발해왔다. SK온은 지난 3년 동안 전기차 약 4,000대로부터 약 200개 데이터 항목 분석 등을 통해 진단 성능을 개선했다.

SK시그넷은 초급속 충전기 분야 미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한 세계 2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다. 국내외 다양한 충전소 운영(CPO) 사업자들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설치, 운영 및 유지 관리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K시그넷은 내년 중 개발을 완료해 출시 예정인 충전기 신제품에 SK온과 공동개발한 배터리 진단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CES 2023’에서 처음 디자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민 SK온 사업개발담당은 “SK온은 그동안 배터리 진단 서비스의 확산과 진단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SK온은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진단 서비스 인프라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욱 SK시그넷 연구개발본부장(CTO)은 “배터리진단 서비스가 탑재된 충전기를 통해 고객들은 충전과 동시에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더욱 안전한 전기차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ㅇ..안랩(대표 강석균)은 2022년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5천 명(11/24 현재 5064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간 견학 참여 인원도 꾸준히 늘어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첫해인 2020년에 3377명, 2021년 4275명, 2022년 5321명이 견학에 참여했다. (11/24 현재 5064명, 연말 5321명 예상)

안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진로 체험 기회가 축소된 학생들을 위해 국내 최초(2020/3) 비대면 실시간 견학 프로그램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을 시작했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인원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기(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로 안랩에서 제공하는 링크(URL)에 접속만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안랩은 참여 대상인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수준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 고등학생은 안랩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형 콘텐츠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보안 수칙을 학습하고, 보안 분야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대학생은 관심 분야에 근무하는 다양한 안랩 현직자에게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진로 멘토링으로 보안 분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안랩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은 인원/장소의 제약이 없어 대규모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교생(678명)이 견학에 참여한 태평중학교의 정춘옥 진로 교사는 “참여 방법이 간편하고 중학교 1~3학년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이 진행되어 좋았다“며, “특히, 보안 수칙을 어긴 범인을 찾는 콘셉트의 게임형 콘텐츠로 학생들이 몰입도 있게 보안 지식을 학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인치범 상무는 “2023년에는 3년간 12,000명이 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점차 수요가 늘어나는 보안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랩은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외에도 △IT·보안 지식 공유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 운영 △생활밀착형 보안 웹툰 '오늘부터 G.A.B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연재 △'제13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IT•보안 체험형 부스 참여 등 미래 세대에게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보안 지식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에 등록된 반려견이 출시 4개월여 만에 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을 겨냥해 선보인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을 기반으로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시켜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포동은 11월 현재 누적 등록 반려견 10만마리를 돌파했다. 일평균 830마리의 반려견이 가입된 셈이다. 서비스에서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인 DBTI 신청 건수는 6만 5000건에 달하며,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되어 전문가의 조언과 코칭을 받았다.

포동이 반려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반려견 문제 행동에만 집중되어 있는 기존의 솔루션과 달리, 각양각색인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방식을 제안하기 때문이다. 포동은 반려견의 다양한 행동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문제 행동을 비롯해 평상시 작은 습관들까지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짖는 행동에 대해 낯선 장소에 대한 부적응, 공격적인 성향, 소심한 본성에 의한 방어기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포동은 원인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분석 전문가인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세계 최초로 반려견의 성향을 분석하는 DBTI 검사를 공동 개발했다.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 기준,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이 소장이 20여년간 오랜 훈련경험을 통해 확보한 1만여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60개 문항들을 개발하고, 문항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성향 상담소는 짖음, 분리불안, 입질 등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견주들이 고민을 공유하면 이삭애견훈련소 소속 반려견 행동분석 전문가들이 양육 방식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이다. 1,200건의 상담 내용 중 ‘반려견의 짖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포동은 반려견의 성향 분석을 토대로 솔루션을 제시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훈련 클래스는 훈련사가 견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동안 1:1 또는 최대 5:1로 줄당김, 통제, 산책 등 견주의 니즈를 반영한 주제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마포구와 용산구에서 시작, 견주의 요청에 따라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90분간 진행하는 훈련 서비스는 1마리 기준 15만원, 2마리 또는 3마리는 20만원이다.

LG유플러스가 포동 이용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와 훈련사 만족도는 10점 중 각각 9.4점, 9.5점을 기록했으며, 모든 이용자가 재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LG유플러스는 해마다 늘고 있는 물림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댁내에서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르는데 이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은 “반려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반려견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양육의 시작일 뿐 아니라 이웃을 배려하는 것”이라며, “반려인들의 행복한 삶에 중점을 두고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DBTI가 행복한 반려생활 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고 장난에 수위 조절을 하듯,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보다 많은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ㅇ..SK㈜ C&C는 고객 업무에 맞는 디지털 기술 교육은 물론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변화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고객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이날 DX 강소 기업 랩포디엑스㈜(대표이사: 김진웅, 최태완)와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포디엑스㈜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고, DX 조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DX 변화관리를 돕는 회사다. 고객 페르소나(Persona,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외적 자기 모습)를 마이크로 세그먼트(Micro-Segment) 단위로 정의하고, 고객 행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DCX)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SK㈜ C&C의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트레이닝을 전담하는 ‘테크 트레이닝 센터(Tech. Training Center)’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Training Professional Service) 중 ‘DX 변화관리’ 부분을 강화한다.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고객 디지털 전환(DX)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일과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DX역량 거버넌스 설계 ▲디지털 랩스(Digital Labs)를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등 DX 변화관리 컨설팅 및 교육 ▲경연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경연대회 기획∙운영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한 코칭(PBL, Project-Based Learning)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이번에 강화되는 ‘DX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스킬, 마인드셋, 문화, 시스템을 아우르는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새로운 가치 제안 기법 ▲마케팅, 제품 기획 등 현업에서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법론 교육 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각 기업이 고객 미래 행동과 상황까지 예측하고 각각의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 변화관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랩포디엑스㈜ 김진웅 대표는 “SK㈜ C&C의 산업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DX 변화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디지털 활용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C&C 소병희 플랫폼BMO그룹장은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와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되야 한다”며 “SK㈜ C&C의 테크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및 DX 변화관리가 더해지면 디지털 전환 성공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ㅇ..KT(대표이사 구현모)는 교통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지상과 상공 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KT 송파사옥에서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과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KT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교통인프라·전기차 등 지상모빌리티와 UAM 등 항공 모빌리티 역량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전문역량을 융합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했고,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 전기차(EV)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기술 분야 공동기술 개발 협력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협력 ▲ 교통인프라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및 공동 사업화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활성화가 목표다. 양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성 평가 알고리즘 공동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 완료된 배터리 자원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준비한다. 이를 통해 KT는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국가적인 정책과 기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서비스 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UAM 분야에서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의 안정적인 실현과 지속가능한 산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R&D) 기획 등 정책·기술 분야 대응 및 사업기회 발굴한다. 뿐만 아니라, 교통인프라 분야에서는 KT가 보유한 모빌리티 데이터 및 통신·유동인구 정보 등 빅데이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를 결합한다. 양 기관은 이를 활용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운행 구간,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운송서비스인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등 빅데이터와 AI 기반 신규 교통서비스의 기획 및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AI 기반 모빌리티 역량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분야 전문 역량과 빅데이터가 융합되면 정부가 추진중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의 성공적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도 기존 모빌리티 역량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을 적용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네이버의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건 연결하며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운세·세무·심리·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지식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3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스토리와 3년간의 데이터를 <엑스퍼트 3주년 결산페이지>에 23일 공개했다. 최상위 매출을 올린 전문가들과 엑스퍼트로 고민을 해결한 사용자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담 주제 등 상담 트렌드로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지식의 접근성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의 전문가들을 둘러보고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 2019년 3개 상담 분야로 시작한 네이버 엑스퍼트는 현재 96개 상담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구매자 10명 중 6명은 재구매하고, 이용 후기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 나타났다. 또한 최근에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지식iN’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식인들이 더 많이 네이버 엑스퍼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엑스퍼트 활동 기준을 지식iN 지존 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한편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왔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가 36명에 달하며, 특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전문가 3인은 각각 대구, 평택, 강서 지역에 기반을 두었지만 엑스퍼트를 통해 전국의 사용자들과 연결되어 전국구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다. 이외에도 많은 네이버 엑스퍼트 전문가들은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실력과 후기로 인정받으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엑스퍼트 강춘식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위니아(대표 최찬수)는 올해 네 번째로 미혼∙한부모 가정을 응원하는 ‘베이비 샤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베이비 샤워 프로젝트’는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니아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매 분기 힐링 육아 강연,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혼∙한부모 가정에 정서적 위로 및 정신적 휴식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베이비샤워 프로젝트는 ‘한국위기임신출산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프라이빗 다이닝 룸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아기와 엄마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처럼 쏟아진다’ 라는 의미를 담아 베이비샤워 파티 컨셉으로 꾸며졌다. 레크레이션 강사가 참가자들과 함께 음악 퀴즈, 이름 맞추기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포토그래퍼를 섭외해 생화와 풍선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개인별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선물했다.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위니아 공기청정기’, ‘베이비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의 선물도 증정하며 앞으로의 날들을 응원했다.

위니아는 네 번째 베이비샤워 프로젝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도 진행한다. 위니아 공식 인스타그램의 ‘베이비샤워 프로젝트’ 게시물에 ‘좋아요’ 또는 ‘댓글’을 달면 참여 1개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모인 기부금은 한국위기임신출산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한국위기임신출산지원센터 강영실 센터장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심리적, 육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들에게 이번 행사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위니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육아를 시작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니아는 미혼∙한부모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올 한해 미혼∙한부모 한부모 가정을 위한 ‘베이비 샤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미혼·한부모 복지시설인 애란원의 건강한 실내 환경 구축을 위해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기부하였으며 4월, 9월에는 미혼∙한부모 복지시설과 연계해 미혼∙한부모 엄마를 응원하는 다양한 강연 및 클래스를 진행했다.

ㅇ..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영화관이나 음식점, 기차역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인 단말기(이하 키오스크) 도입이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은 사용에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서비스 기업으로 사회 문제에 공감하여 서울디지털재단과 사회적기업 캐어유와 함께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과 서울디지털재단 어디나 지원단은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강사 교육을 이수 하였으며,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갈원종합사회복지관, 구립청림경로당 등 서울 소재 6곳의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총 27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인원은 총 207명이며, 봉사자는 총 183명이 참여했다.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크게 스마트폰 사용과 키오스크 사용, 치매 예방 교육으로 구성, 임직원과 1:1 매칭해 어르신들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교육은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주소 찾기, 배달 음식 주문하기, 택시 부르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키오스크 교육은 카드 단말기가 탑재되어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 관공서, 마트, 음식점등 상황 별 체험 교육을 통해 실제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의 한 어르신은 “얼마전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 해야했는데 겁이 나서 하지 하지 못했다”며”교육을 통해 이제 주문도 하고 카드 결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에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ㅇ..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산해진미’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2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에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활동으로 전개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경영층 및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노력 등으로 수상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공공/공익캠페인부문은 기업, 정부기관 등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중심으로 ▲조사(Research) ▲목표(Planning) ▲실행(Programming) ▲평가(Evaluation)의 심사 단계를 거쳐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게 된다.

산해진미 활동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국내 및 해외에서 폭넓게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및 관계자들은 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각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활동을 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는 데 일조해왔다. 미국, 중국, 폴란드 등 해외 사업장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도 플로깅에 동참했다.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 박현섭 PL은 “산해진미 캠페인이 한국PR대상 공공/공익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은 SK이노베이션과 협력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한 범국민 캠페인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해진미 활동이 캠페인을 넘어 환경보호를 위한 우리의 일상 속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대리운전 기사들이 1년간 최대 300만원의 소액대출(Micro Financing)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이 나왔다.

티맵모빌리티는 KB국민은행과 함께 'KB로지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지난 8월 전략적 파트너십(SI)을 체결한 지 약 석 달 만에 선보이는 상품으로,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종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성과물이다.

비상금 대출 서비스는 티맵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자회사인 로지소프트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당 최대 300만원을 최저 7.63%(기준금리 5.01%·가산금리 3.02%·우대금리 최고 0.4%p)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2022.11.22, 국민은행 신용등급(CSS) 3등급 기준).

근무이력 및 실적이 우수한 기사 가입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지난 9~10월 기준 근무실적 상위 15% 대리기사에게는 연 2% 이자를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은 로지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내 공지나 로지소프트 대리기사용 홈페이지 내 전용 URL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8월 KB국민은행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한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상품이다. 양사는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플랫폼 전업 종사자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활동 이력(근무일수·업무활동·고객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KB금융 계열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TMAP 서비스들과 연계한 보험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는 혜택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티맵모빌리티 대리사업·서비스 담당은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대리기사님들을 위해 맞춤형 보험 등 복지 및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리기사님과의 우호적인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대표 송필호, 이하 희망브리지)와 손잡고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을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가 함께 조성한 ‘모빌리티 종사자 상생기금’ 100억원 중 22억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23년 11월까지 향후 1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은 택시기사의 건강권 보장을 통한 플랫폼 공급자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혜택과 보호를 위해 택시기사의 신속한 건강 회복 및 안정적인 생업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질병 또는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택시기사들을 위해 건강보험 또는 민간보험의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비용을 1인당 최대 1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단순 건강검진이나 건강관리용 수액 및 약제비, 미용 목적 등의 비용은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재직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택시기사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여야 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인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병원진단서 등 관련 서류와 택시기사 증명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복지 및 의료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월별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지원이 확정되면 각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관련 상담은 해당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택시기사 의료 생계 안심 지원’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심화로 인해 위기 속에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플랫폼 종사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이 업계 내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택시 최초로 택시기사들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카카오 T 브랜드 택시와 프로멤버십 기사들을 대상으로 ‘안심보험'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상해 등의 피해 발생시 보상비, 수술비, 치료비 등을 지급해 택시기사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ㅇ..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11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아우디, BMW, 폭스바겐 등의 전기차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며 전기차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진행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금산공장 소속 품질분임조와 직원들이 현장개선부문 및 개인제안사례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총 3개의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0년에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 2개 공장 모두 11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0회 이상 선정 기업에 한하여 도전 자격이 부여되며, 엄격한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 시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ㅇ..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품질 경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심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정보관리, 물류, 소집단·제안활동 등 13개 항목에 대해 최적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올해 총 3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심사항목 중 품질시스템, 제품개발 및 기술력, 고객만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철저한 품질관리, 분임조 활동 등 품질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타이어 방문 장착, 렌탈 서비스 등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여기에, 넥센타이어는 ‘제 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몰드 준비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한 창녕공장 생산팀 금형파트 무지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부문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시상식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ㅇ..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더현대 서울에 ‘여행세포 연구소’ 팝업스토어를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24일(목)부터 12월 4일(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여행세포 연구소’라는 테마로 ▲취항지 테마관 ▲테마별 포토존 ▲이벤트 경품 행사 ▲브랜드 굿즈 판매를 진행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달 18일 아시아나항공이 유튜브 등에 영상을 통해 공개한 광고 캠페인 「깨우세요 여행세포」의 일부로서, 여행에 대한 설렘을 되살리고자 하는 캠페인 메시지를 ‘여행세포 연구소’라는 실제 공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여행세포 연구소’는 여행용 캐리어, 항공기, 도시 및 정원 등 여행 출발 과정과 취항지를 배경으로 구성된 3개의 실험실과 굿즈 판매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진단실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 전원에게 ▲미주/유럽노선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 및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유럽/미주 항공권, ▲모형항공기,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박수상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여행은 항공사에게는 사업의 본질이지만, 대중에게는 일상 그 자체”라며, “더 많은 분들께 이제는 여행이라는 일상을 되찾아드리고자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팬데믹 상황이 도래한 ‘20년 8월에 공개한 「여행이 떠났다」 SNS 바이럴 영상을 시작으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면제가 시행된 올해 4월 선보인 「탑승객을 찾습니다」 광고, 여행의 감성을 담아 7월에 출시한 아시아나 호피라거 맥주 및 「Be Hopeful!」 단편 애니메이션, 그리고 이달 공개한 「깨우세요 여행세포」 캠페인까지, ‘여행’을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ㅇ..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알바취업 포털사이트 알바몬과 제휴를 통해 이달 24일부터 시드니 노선 대상 여행 지원 이벤트인 ‘모니와 떠나자, 티웨이 타고 시드니로’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과 알바몬은 MZ 세대에게 배낭여행과 워킹 홀리데이 목적지로 인기있는 호주 시드니 여행 지원을 통해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에서는 시드니 노선 항공권 할인 쿠폰을,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서는 시드니 왕복 항공권과 알바몬의 여행 지원금이 지급된다.

알바몬 유튜브 ‘모니팝’ 채널에서 시드니 여행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감상하고, 알바몬 앱에서 앱 푸시(App Push)에 동의 후 설문조사에 응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사전 이벤트에서 시드니 노선 20만원(10명)과 10만원(20명) 할인쿠폰을, 본 이벤트에서 시드니 노선 왕복 항공권 1인당 2매(2명), 여행 지원금 50만원(2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양 사는 지난 7월 MZ 세대의 여행 비중이 높아진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대상으로도 신규 취항을 기념해 아르바이트생 응원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23일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운항에 돌입한다. 합리적인 운임에도 넓고 쾌적한 좌석과 무료 기내식, 위탁 수하물 제공으로 승객들에게 편안한 비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생하는 모든 알바생을 응원하고 여행 지원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이벤트 마련했다”라며 “MZ세대 인기 여행지 노선 대상으로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ㅇ..에어캐나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캐나다’ 노선뿐만 아니라 ‘인천-미국’ 노선도 포함된다. 별도의 프로모션 코드 없이 인천 출발 도착지 항공권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이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은경 이사는 “전 세계 최대의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진행하는 할인 프로모션이오니 캐나다 및 미국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은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캐나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에어캐나다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수하물 자동 환승 서비스(International to Domestic)’를 소개 드리고 싶다. 직접 수하물을 찾을 필요 없이 캐나다 국내선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이 자동으로 환승 및 배송되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에어캐나다를 이용하여 미국으로 가는 여행객들은 경유 시 캐나다에서 세관 검사를 진행하여 보다 간편한 미국 입국 절차를 통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특가 및 주요 서비스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김현수) 샤롯데봉사단은 서울시 지난 23일 성북구 소재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 18명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미라클 윈터’를 운영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나들이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샤롯데봉사단은 승가원 소속 장애아동들의 편안한 이동을 위한 차량 지원부터 식사, 놀이기구 탑승과 공연을 함께 즐겼다.

롯데월드 문화체험에 동행한 샤롯데봉사단 윤여빈씨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축제의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 장애아동에게 신나는 퍼레이드 장면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회사의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24일에는 롯데렌탈 차량관리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에서 승가원 장애아동의 이동 안전을 위한 시설 차량 정비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후원한 승가원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아래 모빌리티(Mobility)에 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동행’을 비롯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아동시설 차량 정비 지원,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기반의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왔다.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의 ‘핸즈온’은 봉사자가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천 마스크, 목도리, 핫팩, 플라스틱 줄넘기, 블록화분 등 약 2년간 4,000여개에 달하는 물품을 롯데렌탈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ㅇ..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프로 골퍼 이소영 선수(25∙롯데)를 초청해 ‘더 뉴 EQA 250’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23일 열린 전달식은 더클래스 효성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더클래스 효성 이철승 대표와 이소영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소영 선수는 KLPGA 투어 2022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7번 홀에서 극적인 홀인원을 터트려 행운의 보너스 주인공이 됐다. 이소영 선수는 더클래스 효성이 후원한 ‘더 뉴 EQA 250’을 부상으로 받음과 동시에 '한 시즌 홀인원 2회 기록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더 뉴 EQA 250’ 차량은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량이다. 높은 전고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데 더불어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으며, 140kW 출력과 301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홀인원 차량을 전달받은 이소영 선수는 “처음 받는 홀인원 경품으로 고급스러움과 합리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을 획득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2022 KLPGA 투어 ‘WEMIX 챔피언십’에 ‘더 뉴 EQA 250’, KLPGA ‘한화클래식 2022’에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차량을 홀인원 경품으로 후원하는 등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뜻깊은 홀인원을 기록한 이소영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 송파, 분당 정자, 구리, 안양 평촌, 용인 수지, 동탄, 청주, 천안, 스타필드 하남 등 10개의 전시장과 죽전, 천안, 하남 등 3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강남대로, 서초, 도곡, 신사,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하남 등 1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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