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고객 신뢰 되찾겠다"... SPC 안전경영委, 사업장 점검 및 직원 간담회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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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고객 신뢰 되찾겠다"... SPC 안전경영委, 사업장 점검 및 직원 간담회 진행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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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SPL 사고 후속 대책으로 출범한 SPC 안전경영위원회가 SPL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SPL, 파리크라상, 샤니 생산시설 현장을 찾아 안전 진단 및 개선 현황을 체크했는데요. 위원회는 노조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회사에 적극 권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쿠팡이츠가 서울시 강남구 일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다회용기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쿠팡의 다회용기 사업 시범운영은 배달로 발생하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인데요. 다회용기 신청 고객은 남은 음식 처리할 필요 없이 그대로 수거신청을 하면 돼 편리하다는 평가나 나옵니다.  

이외에도 매일유업이 SK, 미국의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와 대체 유단백질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오늘(24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SPC 안전경영위원회 정갑영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조현욱 위원(왼쪽에서 2번째)이 평택 SPL에 방문해 생산 라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SPC그룹]
SPC 안전경영위원회 정갑영 위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조현욱 위원(왼쪽에서 2번째)이 평택 SPL에 방문해 생산 라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SPC그룹]

○.. SPC는 지난 SPL 사고 후속 대책으로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가 SPL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SPC의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에서 진행됐다.

먼저, 정갑영 안전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조현욱 위원은 22일 경기도 평택시 SPL을 방문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진단 현황을 브리핑 받고, 개선 조치가 완료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또, 노동조합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노동조합 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은 물론, 근무 여건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회사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안전경영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양재동 SPC 사옥에서 첫 공식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1일에는 천영우 위원과 정지원 위원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공장과 샤니 공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노조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반드시 문제점을 고치고 개선하겠다는 회사 측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산업 안전뿐 아니라 노동환경과 사회적책임 분야까지 회사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고,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내 SPC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해 현재 28개 생산시설 중 24개 사업장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오는 11월 말 진단이 완료되면 결과를 검토해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쿠팡이츠서비스가 서울시 강남구 일부에서 시범운영 중인 다회용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다회용기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8월 29일부터 강남구 일부 매장에서 쿠팡이츠로 주문 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의 다회용기 사업 시범운영은 배달로 발생하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경우, 음식물을 세척 후 배출하더라도 재활용이 가능한 배달용기는 45.5%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회용기는 비용 문제도 크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음식점 점주의 71.8%가 최근 배달량이 늘어나 ‘일회용기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또 음식 메뉴 가격의 약 10%를 배달과 포장용기 값으로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쿠팡이츠의 다회용기 서비스는 음식점 점주들의 비용부담을 줄이는 한편, 고객의 편의성도 살렸다는 평가다. 고객은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고, 식사 후에 가방속에 다회용기를 넣고 문 앞에 내놓은 후 QR코드를 통해 수거요청만 하면 된다. 남은 음식을 처리할 필요 없이 그대로 용기에 담아 수거신청하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또 시범운영 중인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반 플라스틱 일회용기 포장보다 보온·보냉 효과도 탁월하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쿠팡이츠는 지구 환경보호와 점주들을 위해 다회용기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친환경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환경보호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SK 및 미국의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래 푸드테크 파트너십 기반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SK 및 미국의 대체 유(乳)단백질 기업 퍼펙트데이(Perfect Day)와 함께 대체 유단백질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일유업-퍼펙트데이-SK 3자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SK의 전략적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매일유업이 보유한 제품화, 유통 및 판매 역량과 퍼펙트데이의 대체 유(乳)단백질 개발 및 제조 경쟁력을 결합하여 3社가 공동으로 한국에서 사업 추진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자 합작법인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치는 대로 퍼펙트데이가 생산하는 원료를 한국에 들여와 매일유업이 완제품 생산, 유통, 판매 등을 맡는 형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K가 약 1200억원을 투자한 퍼펙트데이는 세계 최초로 단백질 생성 유전자에 미생물을 결합, 발효를 통해서 단백질 생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다양한 식품 업체들에게 아이스크림, 초콜릿, 크림치즈, 단백질 파우더, 스무디 등을 만드는데 필요한 우유 단백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글로벌 식품 기업 1위 네슬레(Nestle)는 퍼펙트데이의 원료를 활용하여 비동물성 단백질 성분의 유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으며, 제너럴밀스(General Mills), 마스(MARS) 등도 퍼펙트데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퍼펙트데이의 우유 단백질은 ISO 14067 검토를 통해, 온실가스 97%, 물 사용 99%, 에너지 사용량 60% 절감 등의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이 되어 親환경적 Sustainable Food를 통한 ESG 경영에도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

매일유업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중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변화를 리드할 계획으로 기존 사업인 유가공 부문에서는 락토프리 우유(소화가잘되는우유), 유기농 우유(상하목장) 등 기능성 및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고, 새로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식물성 카테고리에서는 두유, 아몬드, 귀리 등 다양한 곡물을 활용한 음료 등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푸드테크 중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기술 기반의 대체 유(乳)단백질을 활용해 아이스크림, 성인영양식, 유음료 등 제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animal-free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 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역대 10회차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지속적인 제조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전사통합인증관리 표준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 안전성 및 성능에 대한 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신뢰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충분한 사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규격 기준보다 엄격한 자체 시험표준을 도입해 품질을 강화했다. 양산품은 주기적인 샘플링과 자체 공인시험소를 통한 재검증을 진행해 잠재 이슈를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설계/제조/서비스/고객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품질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다각도의 신제품 검증을 실시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품질 수준을 향상시킨 점도 호평 받았다. 또한 ‘일일품질그물망’ 제도를 통해 A/S, 반환 등 주요 품질 관련 데이터를 일 단위로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품질 이슈 발생 시 7일 이내에 문제를 개선하는 ‘QS7(Quality Solution 7 Days)’ 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경철 코웨이 TQA(Trust & Quality Assurance)실장은 “제품 안전성 및 품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적의 품질 관리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표준 규격보다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의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이루며 품질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브큐(ServeQ)가 국내 유명 커피/베이커리 전시회에서 색다른 조합의 레시피와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브큐는 방문객들이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완성품을 통해 베이커리 운영 솔루션을 얻을 수 있도록 ‘그로서란트(Grocerant)’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그로서란트는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의 합성어로, 매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식문화공간을 의미한다.
 
서브큐는 자체 개발한 냉동베이커리 제품을 비롯해 △스위스 냉동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Hiestand),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Otis Spunkmeyer) 등의 삼양사 독점 수입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탈리아 토마토 브랜드 무띠(Mutti) 소스,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Anchor) 등 베이커리에서 활용 가능한 식재료도 함께 전시한다. 

서브큐는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시연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방침이다. 특히 유럽 냉동베이커리 대표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Aryzta Group)의 셰프가 쿠프드팟 크로와상과 히스탕 브레드롤을 활용한 색다른 레시피를 선보인다. 서브큐는 아리스타 그룹과 기술 제휴를 비롯한 장기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자체 상품 개발 및 생산과 함께 해외 프리미엄 상품 수입, 유통 등을 통해 국내 냉동베이커리 분야를 이끌고 있다. 

또한 서브큐는 삼양사 소속 제과기능장이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하며, 요리연구가가 현장에서 직접 쿠키, 까늘레, 크로와상, 파이 생지를 이용한 케이터링 메뉴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크로와상 생지로 만든 크로플에 토핑을 올려 장식해보는 고객 체험 이벤트 ‘DIY 크로플 만들기’를 운영하고, 홍보 부스 2층에는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서브큐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서브큐몰 알림 설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크로와상 굿즈와 무띠 소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양사 김재홍 식자재유통BU장은 “삼양사 서브큐가 생산, 공급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카페, 레스토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삼양사 식재료의 매력을 알리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브큐 제품은 호텔,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케이터링 업체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특히 개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윈도우 베이커리 대상으로 다양한 레시피 솔루션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이달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사회적 책임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ESG경영 실행 수준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 26000’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를 개발했다. 지속가능성지수는 이해관계자 그룹과 전문가들이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경영 등을 심사해 산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홈쇼핑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회적 책임 촉진’, ‘고용관계 보장’,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6개 평가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환경경영체계 국제 인증(ISO 14001)’ 취득 및 업사이클링 자재를 도입한 ‘작은도서관’, 도심 숲 조성사업 ‘숨;편한 포레스트’ 등 친환경 경영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지원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반찬 나눔 ‘희망수라간’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주목 받았다. 이외에도, ‘청렴 옴부즈만’, ‘리스너 제도’ 등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8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설립해 친환경, 상생,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환경지표 개발 및 관리·감독’, ‘업사이클링 자재 활용처 확대’, ‘파트너사 동반성장 활동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ESG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은 올해, 친환경, 상생, 사회공헌 등 분야별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3년 연속 지속가능성 대회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추진하며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고객만족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선도적인 품질경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197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8회째를 맞았다.

청호나이스는 ‘고객만족·인간존중’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서비스품질경쟁력 제고 및 소비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앞선 고객서비스를 위해 고객만족도 평가체계를 구축, 매월 사용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대외기관 민원 발생 건을 수시로 취합해 고객의 소리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진행한 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청호나이스 이재환 부사장은 “청호나이스가 국가품질혁신상 고객만족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 최상의 서비스 실현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감동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롯데제과가 친환경 패키징 노력으로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친환경포장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을 제고하고, 일반인과 관련 학생 및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롯데제과는 플라스틱 재질의 완충재와 용기를 종이로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제품은 3종으로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칸쵸’ 제품이다. 플라스틱을 종이로 바꾸기 위해, 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을 진행하였다. ‘엄마손파이’와 ‘카스타드’ 등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종이로 변경, ‘칸쵸’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컵으로 변경하여 연간 약 576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작년 7월 ‘Sweet ESG 경영’을 선포함과 동시에 친환경 패키징 전략인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제과는 2025년까지 제품 용기 및 트레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25% 이상, 포장재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 용제를 550톤 이상 줄이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사용을 4200톤으로 늘린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 제품에 친환경적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MZ세대에게 인기 높은 퓨전 한식 레스토랑과 손잡고 신개념 만두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호족반(好族飯)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 ‘NY(엔와이)양념갈비만두’와 ‘트러플감자전만두’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문화 패러다임을 바꿔온 비비고와 특색있는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 호족반이 만나 기존 시장에 없던 신개념 만두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호족반은 ‘노티드’과 ‘다운타우너’ 등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GFFG가 운영중인 레스토랑이다.

‘비비고 NY양념갈비만두’는 호족반의 대표 메뉴인 NY양념갈비를 응용했다. 만두 크기를 기존 왕교자에 비해 크게 만들고 달콤함과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갈비살과 새콤한 양념의 파를 넣었다. ‘비비고 트러플감자전만두’는 호족반의 별미 메뉴로 알려진 트러플감자전을 만두소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감자와 진한 트러플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비비고 만두와 달리, 호족반의 호랑이 캐릭터를 넣어 보다 색다른 느낌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CJ더마켓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비고는 MZ세대 소비자와의 소통, 공감을 확대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제주맥주와 ‘도깨비만두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만두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달 초에는 LA레이커스 스폰서십을 활용해, 자동차 문화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함께 스포츠 이벤트와 비비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비비고 아레나(bibigo ARENA)’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문화를 바꾸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는 비비고가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호족반과 만나 선보이는 제품이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보다 젊고 새로운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bibigo)’는 CJ가 이재현 회장의 ‘한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 철학에 따라 2011년 선보인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다. 브랜드 출범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전략 제품인 만두를 필두로 글로벌 가공식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10년 만에 연 매출 3조원을 바라보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늘어나는 ‘럭셔리테리어(럭셔리+홈인테리어)’ 수요에 맞춰 ‘지노리1735’, ‘로젠탈’ 등 명품 식기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지노리1735’는 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탈리아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다. 체인을 연결한 듯한 기하학적 패턴이 인상적인 ‘카테네’ 라인과 미로 패턴의 ‘라비린토’ 라인의 컵과 접시 세트를 마련했다. 해당 브랜드는 2013년 구찌가 인수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독일 명품 도자기이자 베르사체 그릇 제조사인 ‘로젠탈’도 입점했다. 케이크 스탠드, 샐러드 볼, 직사각 플레이트 등 총 8개 상품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WMF’ 냄비 세트, ‘베르사체’ 접시 세트를 소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에르메스’, ‘제이엘꼬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올 4분기(10~12월) 내 입점하는 하이엔드 주방용품 브랜드만 10여 개에 달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 왕이 디자인한 ‘웨지우드’의 크리스털 고블렛 와인잔 세트, 2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덴마크 왕실 도자기 ‘로얄코펜하겐’의 크리스마스 시즌 디너 세트도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미슐랭 식당이 사랑하는 프랑스 도자기 브랜드 ‘베르나르도’ 에퀴메 라인 컬러 플레이트도 ‘컬리온리’다.

컬리는 지속적인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물류 안정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취급하기 어려운 고급 식기류를 안전하게 배송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총 500여 개에 달하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제품들을 샛별배송으로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조성영 컬리 생활팀 MD는 “최근 홈인테리어 수요 증가로 하이엔드 식기와 냄비 등 주방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하이엔드 브랜드와 ‘컬리온리’ 제품들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가 테라 스푸너 TV 광고 후속 편을 공개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대세감을 이어가고자 테라 스푸너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스푸너의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해 청정라거-테라만의 시원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 3종 경기’ 콘셉트 아래, 스포츠 경기의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활용해 테라 리얼사운드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또, 스푸너 광고 1편의 핵심 포인트였던 ▲진지함 속에 섞인 위트 ▲병 따는 소리를 극대화하는 테라 스푸너의 과학적 설계 요소(인체고막적 설계, 33도 각도 등) ▲과학적으로 설명해 전달하는 진정성 등을 광고에 잘 반영했다.

이번 광고에는 지난 테라 스푸너 광고에서 활약했던 김상욱 교수와 함께 개그맨 이수근이 스포츠 캐스터로 출연한다. 광고는 소비자들이 평소 테라 스푸너를 만날 수 있는 펍(pub)에서 시작된다. ‘크게 따기’ 종목의 선수가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해 테라 스푸너를 잡는다. 김상욱 교수와 캐스터는 ‘크게 따기’ 종목에서 주목할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고 선수는 ‘뻥’소리와 함께 110dB을 기록하자 관객들이 환호한다. 테라의 토네이도와 함께 ‘강력한 리얼 사운드’라는 내레이션이 나오고 1등 선수와 함께 김상욱 교수가 테라를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테라 스푸너를 즐기는 모습을 스포츠 경기로 표현해 더욱 리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했다”며 “술자리 재미를 더하기 위해 테라 스푸너를 개발했으며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1월 25일 하루 동안 고객이 구매한 품목 및 적립 별에 따라 최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NGO 단체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캐리 더 메리(CARRY the MERRY) 나눔의 날’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과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30원씩 적립해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에 기금을 전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된 기금은 청년, 환경, 문화재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하트-하트 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23개의 NGO 기관 및 전국 재능기부 카페 등 총 37개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개점 23주년의 의미를 담아 11월 25일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 1개당 230원씩,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30원씩을 매칭해 단일 기부행사로는 연중 최대 규모인 5억원의 나눔의 날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장애인, 청년, 어린이를 지원하는 단체와 친환경 활동 및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 등을 진행하는 지역사회단체에 기부되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따뜻한 상생 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에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님들의 동참을 통해 우리의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관세청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부여하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AEO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AEO 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글로벌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 제도다.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공인 기준 적정성 여부 등이 심사 대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보세구역 운영인으로서 신속통관·검사축소 등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통관 및 검사 절차 간소화로 고객에 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추후 면세 특허 관련 심사 및 갱신 시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AEO 인증 획득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 물류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해외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더욱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의 면세 쇼핑 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HEARTIST)는 베스트 상품인 핸드메이드 울코트에 공기를 넣어 입을 수 있는 조끼 ‘허기(HUGgy)’를 결합한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Air Vest with Coat)’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는 휠체어 사용자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유니버셜 패션이 적용됐다. 불필요한 부분은 없애고 필요한 부분은 살리면서 겉으로는 차별성이 없는 숨겨진 디테일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일컫는다.

하티스트는 소셜벤처 ‘돌봄드림’과 협업해 동물의 털 대신 공기로 보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기 주입 조끼 ‘허기’를 담은 핸드메이드 글렌체크 울코트를 내놨다.

패딩 안에 들어있는 충전재는 털의 공기층이 일종의 벽 역할을 하며, 외부의 공기 침투를 막고, 내부 공기 유출을 막아 보온성을 높인다. 허기는 동물의 털 대신 공기를 주입해 친환경적으로 보온성을 높이는데 단열 유리창에 공기층이 겹겹이 들어가 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특히 올 겨울 공기층으로 보온성을 높인 친환경 조끼와 액션밴드로 활동성을 더한 핸드메이드 울코트를 결합한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를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에게도 특별한 아우터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는 코트 안쪽에 별도의 단추를 달고, 공기 주입 조끼 ‘허기’에 단추 고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시크한 모노톤의 고급스러운 글렌체크 울코트는 트렌디한 짧은 길이감으로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소매와 등판의 접합 부문에 신축성 있는 원단을 덧댄 액션밴드로 디자인해 상체의 움직임이 편하도록 돕는다.

또 허기는 발달장애아동에게 심부 압박(Deep Touch Pressure) 효과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발달장애아동이 치료과정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면 보호자가 강하게 껴안아 진정을 시키는데 허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누군가 안아준 것과 같은 압박 효과가 있어 발달장애아동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허기는 1년 4개월 동안 1천여 명의 발달장애인 부모, 치료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개발해 출시됐고, 지난 ‘19년 카이스트 창업경연대회 최우수상(1위)을 수상한 바 있다.

하티스트의 ‘에어 베스트 위드 코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또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쇼룸에 마련된 하티스트 팝업 스토어에서 착용해 볼 수 있다.

최명구 하티스트 그룹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유니버셜 패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개념 코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업 상품과 함께 힐링 토크쇼를 통해 누구나 세상에게 가장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 위로하고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티스트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4일 오후 2시 UDP에서 ‘나의 마음을 읽어본다’라는 주제로 힐링 토크쇼를 개최한다. 서울청건강정신의학과 강도형 원장, 힐링캠퍼스 더공감 박상미 대표,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양찬순 교수가 함께 한다.

○.. KGC인삼공사가 창업 123주년을 맞아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의 역사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왕실 내 홍삼관련 업무를 위한 삼정과(蔘政課)를 설치한 이후 123년간 고려인삼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창업 123주년을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3주년의 의미로 정관장 제품 10/20/30만원을 구매한 정관장 멤버스에게 1/2/3만원의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하는 ‘123 숫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관장 홍삼의 대표제품인 홍삼정(240g), 홍삼톤골드(30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3년 설명절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정관장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한 신규 멤버스 고객에게도 1만점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정관장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정관장을 찾는 소비자들도 더욱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카타르에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축구선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에브리타임 토트넘 에디션’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철 KGC인삼공사 영업실장은 “’정관장 홍삼’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세대와 시대를 대표하는 건강 문화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창업 123주년을 맞아 오랜 세월 꾸준히 정관장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가 겨울 시즌을 맞아 실제 감자·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겨울 한정 이색 사이드 메뉴 찰빵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겨울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디저트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토종 디저트인 감자와 고구마의 비주얼을 앙증맞게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독특하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의 식문화와 ‘K-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 2종은 울퉁불퉁한 감자 모양의 ‘찐감자찰빵(2조각, 3500원)’과 길쭉한 고구마와 꼭 닮은 ‘찐고구마찰빵(2조각, 3500원)’이다. 원물 모양의 리얼 비주얼로 마치 실제 감자와 고구마를 먹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이 들게 한다.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각각 감자와 고구마 앙금을 가득 채워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특유의 케이준 스타일로 메인 메뉴만큼 사랑받고 있는 ‘케이준양념감자’를 비롯해, 바삭한 김말이 튀김과 쫄깃한 떡강정, 담백한 팝콘 만두를 취향에 맞는 소스로 즐기는 ‘김떡만’, 3가지 맛의 달콤하고 바삭한 한입 디저트인 ‘맘스스낵볼세트’ 등 버거, 치킨 등 메인 메뉴와 곁들이면 맛이 배가되는 차별화된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고객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이드 메뉴 맛집’ 맘스터치의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겨울과 어울리는 이색 사이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인증샷을 부르는 독특한 비주얼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이 국내산 사과원료를 자연숙성발효해 만든 ‘사과초모식초’를 출시했다. 

‘사과초모식초’는 대상이 특허 출원한 ‘초모(Mother of Vinegar)’를 사용해 발효한 제품이다. 닐슨 기준 2021년 국내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대상 청정원은 오랜 전통식초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음용식초 ‘사과초모식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자연 발효한 식초에서 얻을 수 있는 ‘초모’는 발효균과 효소가 결합해 만들어진 미생물의 결정체로, 우리 몸에 필요한 유기산 형성을 돕는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 출원한 ‘초모’로 발효하여 우리 몸에 이로움을 주는 다양한 유기산 함유는 물론, 일반 사과식초 대비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100% 국내산 사과 원료를 천천히 자연숙성발효해 일반 식초에 비해 맛과 사과향이 더욱 뛰어나며, 신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킨 제품이다.

청정원 ‘사과초모식초’는 생수에 희석해 마시거나 여름철에는 탄산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이나 냉국,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대상 관계자는 “식단 관리 및 셀프 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음용식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과 상점주 대상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바로고는 크몽에서 운영중인 알바 매칭 서비스 ‘쑨(SOON)’을 상점주 사이트 ‘든든상점’에 연계해 예상치 못한 인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점주들의 고민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크몽의 ‘쑨(SOON)’은 단기 근무자 채용부터 결근 방지, 출근 내역 등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근무자 경력, 결근내역, 리뷰 등 ‘쑨(SOON)’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칭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서비스 신청 상점주에게 ‘쑨(SOON)’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세 서비스 및 신청 방법 등의 내용은 ‘든든상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고 이주석 상점플랫폼 그룹장은 “갑작스러운 인력 공백 등 구인난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점주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든든상점은 상점주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김은수 대표이사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 친선 훈장과 기사(Cavaliere) 작위를 수여 받는다.

김은수 대표이사가 받는 이탈리아 친선 훈장명(훈격)은 ‘오르디네 델라 스텔레 디 이탈리아(Ordine Della Stella d’Italia)’다.
 
해당 훈장은 이탈리아 정부가 경제·문화·학술·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과 친선에 큰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주는 국가 훈장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해당 훈장 수훈자에게 기사 작위(Cavaliere)를 내린다. 
 
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을 대신해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갤러리아 김은수 대표에게 훈장과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

갤러리아는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해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매년 진행했다.

패션∙문화∙예술∙식음·자동차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이탈리아의 특별한 맛과 멋을 소개하며, 한국-이탈리아간 경제 및 민간 협력에 대한 갤러리아의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최근 이탈리아 친선 훈장을 받은 한국인으로는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18년), 성악가 조수미(’19년), 정몽원 HL그룹 회장(’21년) 등이다. 

○.. 드롭탑이 25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 동안 티몬 티비온(TVON)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 한 해 수고한 당신에게 드리는 HOLIDAY GIFT'를 주제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드롭탑 초코츄러스 카페라떼 등 겨울 신메뉴 3종과 시그니처 메뉴 앙버터라떼, 925 커피 아메리카노 등 총 6종을 최대 60% 할인가로 선보이고 구매인증 고객에게 MD상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TVON 전용상품으로 드롭탑 '925 커피 아메리카노'를 라지(Large)로 사이즈업해 60% 할인된 2000원에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 20명에게 925 커피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구매 인증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명에 드롭탑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을, 15명에 드롭탑 스틱라떼MD 20개입과 패턴머그컵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베스트 리뷰어 30명에게 드롭탑 모바일금액권 5000원권(15명), 1만원권(5명)을 비롯 스틱라떼MD와 패턴머그컵 세트(10명)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 티비온(TVON) 방송 편성표에서 드롭탑 라이브 방송 알림을 받고, 해당 시간에 라이브 방송 시청 및 참여하면 된다.

드롭탑 관계자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겨울 신 메뉴와 함께 올 한 해 수고한 우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브랜드 ‘순샘’에서 맨손 설거지에도 피부 부담을 덜어주는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를 선보였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설거지 후 피부 수분량을 개선한 부드러운 폼 타입의 저자극 주방세제이다. 1회 사용 후 자사 일반 주방세제 대비 3.7배 피부 수분량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피부 부담없이 맨손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3년 동안 약 200번의 테스트로 개발된 애경 연구소의 독자 기술인 ‘AK 미셀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식기에 남은 음식 오염과 기름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맨손 설거지 후에도 피부 수분 유지를 도와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피부에도 순하고 냄새 케어에도 효과적인 쌀뜨물 발효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보습 개선 특허 성분을 함유했다. 또한 편안하고 싱그러운 그린 시트러스 향을 담아 식기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를 제거해준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별도의 거품을 낼 필요 없이 펌프를 누르면 부드럽고 풍성한 크림 거품이 생성돼 꼼꼼하고 깔끔한 세척을 도와준다. 1회 펌핑 시 1g의 세제가 토출되며, 평균 2회 펌핑 설거지 시 250회 사용이 가능해 보다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식기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까지 세척이 가능하고 전인산염, 메틸파라벤 등 걱정되는 7가지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온 가족 식기에 사용할 수 있다.

순샘 맨손 설거지 포밍 주방세제는 시간에 쫓겨 무심코 맨손 설거지를 한 뒤 건조해진 피부에 후회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50여 년 넘게 주방세제를 연구해온 애경 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됐다.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열대과일 ‘리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젤리 신제품 ‘리찌알맹이’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찌알맹이는 실제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에 이은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세번째 제품이다. 겉은 쫄깃한 식감과 함께 붉은색 껍질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하얀색 속살에는 최적의 과즙, 수분 함량을 적용해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리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특유의 겉과 속이 다른 ‘이중식감’을 제대로 살리면서, 진짜 리치를 먹듯 껍질을 벗겨 알맹이와 분리해 먹는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리치가 레스토랑이나 뷔페 등에서 즐겨먹는 과일로 손꼽히는데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다. 리치 특유의 탱글하면서 톡 터지는 속살과 쫄깃한 껍질의 이중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젤리 조합을 테스트하고 제조설비를 보완하는 등 오리온 글로벌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했다.

오리온은 1992년 첫 젤리 브랜드인 ‘마이구미’ 출시 이후, 30년 간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는 과일 고유의 속살 식감과 맛을 제대로 구현해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오리온 젤리 카테고리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알맹이 시리즈 외에도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더 탱글 마이구미’, ‘왕꿈틀이’, ‘꼬물탱’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유수의 글로벌 제품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포도, 자두에 이어 리치까지 이중식감 과일젤리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30년 간 축적한 젤리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아울렛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은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시즌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경기도 의왕시에 새롭게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바라산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과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튤립’, ‘라벤더’ 등 각 시즌에 맞는 꽃길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과 마켓 등을 준비해 고객들로부터 나들이 명소이자 인증샷 성지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중심으로 12월 31일까지 ‘Romantic Wishes(로맨틱 위시즈)’를 테마로 정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먼저,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Grand Marché Christmas Market(그랑 마르쉐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12월 3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11/18~12/31)와 동부산점(11/15~12/31)에서 진행되는 ‘그랑 마르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데코부터 홈파티, 선물 준비까지 크리스마스 맞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오르골, 트리 오너먼트와 같은 장식과 테이블웨어는 물론, 신선한 과일과 오일, 샤퀴테리, 치즈, 와인, 베이커리 등 크리스마스 홈파티에 필요한 식재료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는 30m의 층고를 자랑하는 ‘더 스테이션 광장’에 ‘글라스빌’ 처럼 개별 유리 하우스들로 마켓을 구성해, 마치 동화 마을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중앙에는 15m 의 대형 트리와 함께 주변을 다양한 생목 트리들로 장식해 인증샷 명소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뿐 아니라 점포 내외부 곳곳에서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아울렛 전점 (21개점) 매장 외부와 내부 곳곳을 귀여운 토끼, 다람쥐 등 동물모양의 토피어리와 생목 트리로 장식해 추운 겨울에도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글라스빌’ 지붕에 눈이 내리는 듯한 연출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와 조명 등으로 장식해 동화 속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올해는 특별히 아기자기하고 세밀한 감성으로 유명한 ‘최환욱’ 작가와 함께 눈 내리는 ‘글라스빌’을 담아낸 ‘Winter Village(윈터 빌리지)’ 일러스트를 선보여, 매장 곳곳을 장식하고 ‘틴 플레이트’와 ‘크리스탈 오르골’도 제작했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틴 플레이트’와 ‘크리스탈 오르골’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동부산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랑 마르쉐 크리스마스 마켓’뿐 아니라,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광교점, 고양점, 광주수완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12월부터 판매 예정인 ‘틴 플레이트’는 가벼운 틴 소재에 화려한 일러스트를 입혀, 접시로는 물론 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

한편, AR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들도 준비해, 고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한다. 12월 31일(토)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6개 전점(타임빌라스, 파주점, 기흥점, 이천점, 동부산점, 김해점)과 롯데아울렛 일부점에서는 ‘AR포토존’, ‘AR 게임’ 등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AR포토존’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크리스마스 선물 요정 ‘똔뚜’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똔뚜’가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움직여, 아이 동반 가족 단위 고객들은 물론, 연인 및 친구와 함께 롯데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정혜 롯데아울렛 디자인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특유의 로맨틱한 감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디자인, 행사 기획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두 곳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향후 매년 롯데아울렛의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 시키고, 아울렛 전점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롯데마트가 엔저 현상에 신음하는 파프리카 농가 돕기에 나선다.

파프리카 농가들은 원유값, 인건비, 물류비 등 각종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낮은 시세와 물량 적체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8~9월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열매를 늦게 맺은 강원도 산지 파프리카와 전라도, 진주 지역의 햇 파프리카 물량이 동시에 출하되면서 파프리카 시세가 하락한 바 있다. 여기에 역대급 엔저 현상이 겹치며 주요 수출국인 일본 수출이 원활하지 않아 내수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 물량 중 30~35%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이는 전체 파프리카 수출 물량의 약 90%를 차지한다. 현재 엔저로 인해 파프리카 일본 수출가가 기존 내수 시세에 비해 20% 이상 하락해 생산비용을 감안하면 이익을 보기 어렵다. 따라서 수출 대신 내수로 물량이 몰리면서 이미 하락한 내수 시세가 더 하락해 새로운 판로 개척 없이는 파프리카 농가가 큰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파프리카 농가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B+급 파프리카 30톤을 매입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점에서 ‘상생 파프리카’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농산물을 ‘상생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상생 과일’과 ‘상생 채소’는 농가의 적체 물량 해소 효과와 더불어 올해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며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대비 28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동안 ‘상생 파프리카(450g/봉)’을 2990원에 기획했으며, 이는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파프리카 검품 기준은 ‘특’ 상품으로, L 사이즈(200g 이상)의 모양과 색에 이상이 없는 상품이다. ‘상생 파프리카’는 M 사이즈(150g 이상)의 모양과 색에 작은 흠집이 있는 상품으로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

최진아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엔저 상황 안정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황에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채소 농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 파프리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많은 고객이 이번 행사에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파프리카를 저렴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김치를 직접 담가 드시는 고객들을 위해 김장 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 무 포함, 깐마늘 쪽파 등 김장양념 재료는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쿠폰을 통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고추가루는 고시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약 27%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에 4인 가족 기준 김장재료 준비 시, 약 17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전년 동기간 비교 시에 약 23% 저렴하고, 최근 17일 발표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의 4인 가족 김장 비용(21만5037원)보다는 약 21% 더 싸다.

김장철 주재료인 배추의 경우 3입/망 상품은 정상가 5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4784원에, 무의 경우 다발무 1단(5~6개) 상품을 정상가 4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할인 된 3984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배추, 무 상품의 행사가를 1포기, 1개 기준으로 환산시 각 1595원, 797원대이며 이는 한국농산물유통정보(aTKAMIS)의 22일 화요일 배추 1포기, 무 1개 평균 소매가격 3013원, 2430원보다 각 47%, 67%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가 배추와 무를 평균 소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 9~10월 태풍 및 호우의 영향으로 시세가 급등할 당시 11월 김장철 가격 안정을 위해 미리 경북 문경, 전북 고창, 전남 무안 등 남부 산지에 대한 사전 계약을 발빠르게 진행하여 김장 물량을 선점한 덕분이다.

이외에 이마트는 김장양념으로 사용하는 깐마늘, 쪽파, 대파, 배, 새우젓, 고춧가루 등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이마트는 김장 총 비용의 약 1/3을 차지 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재료인 고춧가루 가격을 낮추는데 노력했다.

올해 고추 작황이 좋지 않아 고춧가루 재료인 건고추 도매시세가 9월부터 현재까지 전년 대비 약 15~20%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는 고춧가루 시세가 낮았던 7~8월 협력업체와 김장철 가격에 대한 사전 협의를 통하여 상품 가격을 낮췄다.

이처럼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 지원, 사전계약, 협력사와의 협의 등을 통해 김장 총 비용의 약 55%를 구성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을 특히 저렴하게 준비했다.

추가로 김장철 빠질 수 없는 별미인 수육용 돼지고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김동현 채소팀장은“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쿠폰 등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했다”면서 “또한 채소 뿐 아니라 고춧가루 바이어, 수육 바이어와 함께 김장 행사를 기획해 이마트에서 김장철 최선의 장보기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채움 프로젝트’을 마무리 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올해 자립준비청년의 자기계발을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 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마음 채움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을 위해 교촌 임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사회적 관계를 맺었다.

4개월간 30회기로 진행된 ‘마음 채움 프로젝트’는 자립에 필요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뮤직테라피, 푸드아트, 방과후 캠핑 등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요리경연대회, 나의 퍼스널 컬러찾기, 정리수납 교육 등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성실히 참여한 자신에게 주는 상장을 직접 만들고 수여하며 스스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교촌은 수료증과 함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개인의 이름이 새겨진 우산을 선물했고 아이들은 교촌과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손수 만든 책갈피를 선물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이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이 자립준비예정청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자립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다양한 활동 및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산과 같은 든든한 이웃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 양산공장이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의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아이코스 시리즈의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에 이어 ‘테리아’까지 양산하며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비연소 제품 생산의 전초 기지로 다시 한 번 발돋움할 태세를 갖췄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테리아 제품을 전량 생산 및 공급한다. 생산되는 테리아 스틱은 레귤러 제품군(2종), 후레쉬 제품군(4종), 스페셜 제품군(4종) 등 총 10종이다. 양산공장에서 생산되는 테리아 제품은 국내 공급 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며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존 히츠와 달리 테리아는 담배의 끝이 밀봉돼 잔여물이 없어 전용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와 함께 사용 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청소가 필요 없는 장점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테리아 조합이 판매 초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코스 일루마는 담배를 내부 중심부에서부터 태우지 않고 가열하여 기존 아이코스 모델과 같이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평균 약 95% 감소한다. 

양산공장은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공장의 생산공정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s, ISO)의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9001), 환경경영시스템인증(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ISO-45001) 등 표준화된 글로벌 공정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양산공장은 생산된 제품이 국내외 엄격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품질관리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공장을 지향하는 양산공장은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 타이거 캠페인’과 같은 전 사업장 규모의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자원절약 노력에 더해 생산에 필요한 전력과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투자까지 실행하는 것으로, 2020년 기준 723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물 절약 장치를 설치했고, 2020년에는 냉각탑에 재활용수 급수 장치를 설치해 물 소비량을 전년 대비 50% 줄였다. 양산공장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21년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취득했다.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장은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의 모든 임직원들은 테리아 등 품질 좋은 비연소 담배 제품을 생산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 실현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 및 친환경 노력에 만전을 기하여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동원그룹이 내년도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12월 1일부로 실시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이명우 부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 동원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원그룹은 또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민 부사장은 이달 2일 선임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 사장과 함께 동원산업 각자 대표를 맡게 되며 수산물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동원F&B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동원그룹의 식품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식재/FS외식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동원홈푸드는 이를 통해 식재부문, FS외식부문, 축육부문 세 부문 체제에서 식재/FS외식부문, 축육부문 두 부문 체제로 변경된다.

한편, 동원F&B 대표이사였던 김재옥 사장은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에 신설되는 조직인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원그룹 전반의 ESG 경영 강화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영수 동원팜스 부회장은 동원홈푸드 부회장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S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49개 산업,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 6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 무색 페트병 전환 및 제품 경량화 확대 등 친환경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능성 표시 식품 및 칼로리 부담없는 제로 칼로리 음료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등 소비자 이슈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음료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식품 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해 204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자원순환 경제 구축의 일환으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생수 아이시스 r-PET(Recycled PET, 재생 PET)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2021년에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 취득으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강화하고,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평등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를 2021년 오픈했으며, 사랑의열매, 굿피플, 대한적십자사 등 후원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동안 진정성 있게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이 KSI 음료부문 1위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음료주류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하 우유안부 캠페인)’이 24일 서대문구청과의 25번째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서울시 전지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유안부 캠페인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이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활동이다.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24일 서대문구와의 25번째 협약식을 진행하고, 서울시 25개구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19년만에 달성한 쾌거다. 2022년 현재 수혜 가구 수는 3600여 가구에 달한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활동은 매일유업,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열심히커뮤니케이션즈, 러쉬 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골드만삭스, 기독신문, 옥수중앙교회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등 많은 기업과 단체가 후원하고 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 호용한 목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서울시 전역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할 수 있었다”며 “우유안부 캠페인이 보다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어, 서울시를 넘어 더 넓은 지역으로 우유배달을 확대하고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을 챙겨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우유안부 캠페인 후원사로 동참, 21개 가정배달 대리점과 200여 명 배달원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우유배달을 전담하고 있다. 유제품 제조와 유통에 강점이 있는 만큼, 가정배달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 2020년 6월에는 ‘1%의 약속’을 발표하고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속에 락토프리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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