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자신'감' 갖고, 긴장하지 '망고', 끝까지 정신 '체리'"... 롯데마트, 수험생 응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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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자신'감' 갖고, 긴장하지 '망고', 끝까지 정신 '체리'"... 롯데마트, 수험생 응원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11.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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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4종(과일 3종과 구운 계란)을 준비했습니다. 롯데마트의 MZ세대 MD(상품기획자)들이 본인들의 수험생 시절을 떠올리며 재밌는 이름을 패키지에 담아 기획한 상품인데요. 긴장하지 ‘망고’, 끝까지 정신’체리’, 중요한건 자신’감’, 정답이‘구운’ 등 응원 메시지를 담은 패키지가 특징입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사전 구매 기간부터 현재까지의 판매 현황을 토대로 모델 별 인기 색상을 공개했습니다.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 모델은 ‘옵시디언 블랙’과 ‘제이드 그린’ 컬러가, 5가지 색상의 아이코스 일루마는 ‘페블 그레이’와 ‘모스 그린’ 컬러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전자랜드가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오늘(1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마트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비타민 충전을 위해 달콤한 망고, 체리, 단감과 구운 계란 등 간편한 간식 4종을 준비했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비타민 충전을 위해 달콤한 망고, 체리, 단감과 구운 계란 등 간편한 간식 4종을 준비했다.[사진=롯데쇼핑]

○.. 롯데마트 MZ세대 MD(상품기획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응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3년간 힘들게 준비한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비타민 충전을 위해 달콤한 망고, 체리, 단감과 구운 계란 등 간편한 간식 4종을 준비했다.

과일과 계란 이름을 활용해 긴장하지 ‘망고’, 끝까지 정신’체리’, 중요한건 자신’감’, 정답이‘구운’ 등 응원 메시지를 담은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번 수능 응원 과일 3종과 구운 계란은 롯데마트의 MZ세대 상품기획자들이 기획한 상품이다.

최현경, 송요셉, 김시은, 김다현 롯데마트 과일/계란 MD(상품기획자)는 전통적인 시험 응원 음식인 찹쌀떡과 엿보다, 상큼한 과일과 계란을 간식으로 많이 먹었던 수험생 시절의 기억을 바탕으로 해당 상품을 준비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도록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상품으로 구성하고, 혼자 먹기 좋은 소용량 패키지로 간편함을 더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전점에서 수능 응원 과일 3종을 2개 이상 구매시 각 2000원 할인하고, 구운 계란 2개 이상 구매시 500원 할인하는 다다익선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과일 3종 교차구매 가능)

송요셉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팬데믹을 거치며 고생이 많았던 수험생들에게 비타민 충전과 작은 웃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마음으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MZ 상품기획자로서 젊은 시각으로 신선한 상품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새롭게 출시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시리즈의 모델 별 인기 색상을 공개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전 구매가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판매 현황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의 경우 ‘옵시디언 블랙’과 ‘제이드 그린’ 컬러가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론즈 토프’와 ‘골든 카키’ 컬러가 뒤를 이었다.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아이코스 일루마의 경우 ‘페블 그레이’와 ‘모스 그린’ 컬러가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주어 블루’, ‘페블 베이지’, ‘선셋 레드’ 컬러가 뒤를 따르고 있다.

전반적으로 어떤 곳에도 잘 어울리는 무채색의 시크한 고급스러움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키 컬러인 그린 계열의 모델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련된 색상이 주는 트렌디함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모델 별로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청소 불편이 사라진 편리함에 대해서도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IQOS ILUMA PRIME)’과 ‘아이코스 일루마(IQOS ILUMA)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10일부터 전국 15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을 비롯해 서울, 부산 및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 및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됐다.

○.. 전자랜드가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전자랜드 멤버십 가입 고객이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품질 좋은 ‘해남 해수 정제 절임배추’ 20kg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모델은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의 주요 김치냉장고 모델로 구성돼 있다.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해남 해수 정제 절임배추는 해수를 맞고 키워져 알이 실하다는 특징이 있다. 절임 시 인공적인 소금물이 아닌 정제된 해수를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소금도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한 배추라 김장용 김치에 적합하다. 사은품은 12월 16일까지 김치냉장고 설치가 완료된 고객에게 지급되며, 지급 대상자에게 배송지 입력 안내 문자 발송 후 12월 25일까지 배송지를 입력한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 결과 올해는 전년보다 김장 비용이 약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다시 김장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자랜드의 이번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사 중 특정 기간 김치냉장고 행사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로봇청소기, 전기밥솥 등의 생활 가전 무상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추가로 전자랜드 멤버십 가입 회원 중 3년 내 김치냉장고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김치냉장고 구매 장려를 위해 행사 기간 최대 20만 전자랜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입동이 지나 세찬 바람이 부는 계절을 맞아 트렌디한 겨울 헤비 아우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 푸퍼 다운과 함께 보온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롱 헤비 다운을 선보였다.

푸퍼 다운은 목을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였고,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에 가벼워 착용하기 편할 뿐 아니라 활동성까지 갖췄다.

특히 빈폴키즈는 핑크/라이트그레이/블랙 등 컬러를 사용해 앞뒤로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앞면은 올록볼록한 푸퍼 스타일이고, 반대면은 굴곡 없는 심플한 스타일과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패턴을 적용해 다양한 TPO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 브랜드 고유의 체크 패턴을 사용한 클래식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리버서블 체크 쇼트다운 점퍼도 내놨다. 옐로우, 그레이, 화이트 등 체크 패턴이 다채롭게 조합돼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여아스러운 부드러운 실루엣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으로 코듀로이 치마 바지와 매칭하면 여성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빈폴키즈는 겨울 시즌 매서운 추위에서 아이들을 위해 보온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롱 헤비 다운을 출시했다. 무릎까지 덮어주는 기장감으로 보온성을 갖췄고, 베이지, 라이트퍼플, 블랙 등 컬러를 중심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또한 퍼 칼라(목깃)와 자전거 로고 자수, 메탈골드 지퍼 및 스냅 등 귀여운 포인트를 적용한 롱 다운 점퍼도 선보였다. 허리 부분 스트링으로 A라인 실루엣을 강조했고, 반장갑 형태의 소매단이 더해져 손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다. 탈착이 가능한 후드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으로 한겨울에도 장시간 추위를 견디는데 문제 없다.

이밖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체크 패턴을 포인트로 한 방한화도 내놨다. 폭신한 밑창과 사이드 밴딩으로 추운 날 오래 신어도 따뜻하고 착용감이 좋다. 보아 니트 머플러와 귀마개, 보아 소재와 플리스 소재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귀달이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했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올 겨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보되는 가운데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동심까지 챙긴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트렌드로 오고 있는 푸퍼와 함께 패밀리룩으로 활용하거나 롱 패딩과 액세서리로 동장군을 확실히 무찌르는 겨울시즌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세사패 LIVE를 통해 겨울 아우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보아 머플러, 양말 등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10% 페이백을 증정한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을 앞두고 시즌 한정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아웃백은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한정 세트 메뉴인 ‘토마호크 마스터피스’를 15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토마호크 마스터피스’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이다. 

‘토마호크 마스터피스’는 메인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셰프 초이스 가니시를 시즌 스페셜로 제공하며 요크셔 푸딩, 매시드 포테이토, 상큼한 크랜베리 소스, 스위티 드롭, 말돈 소금 등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치즈를 녹여 먹는 쉐어링 메뉴 ‘에멘탈 치즈딥’, 씨푸드 수프 ‘씨푸드 빠삐요뜨’, 신선한 재료로 끓여 낸 ‘홈메이드 수프’, 상큼하고 청량감이 돋보이는 ‘스페셜 스파클링’, ‘커피’ 등으로 구성돼 “오직 아웃백에서만 함께 나누고 즐기며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감동’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구현하고 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지난 2017년 7월에 아웃백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본인(Bone in) 스테이크로, 새우살, 갈비살, 꽃등심 등 3가지 고급 부위만을 사용해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큼직한 크기와 돌도끼 모양의 기다란 뼈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고객들의 호응을 받아온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다. 

메뉴에 함께 구성되는 ‘씨푸드 빠삐요뜨’와 스파클링 음료 ‘믹스드베리’, ‘청포도라임’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 메뉴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메뉴다. 

‘씨푸드 빠삐요뜨’는 새우, 그린홍합, 각종 야채를 아웃백만의 특수 프리미엄 쿠킹 필름에 그대로 쪄내어 원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쉐어링 메뉴다.

‘믹스드베리’는 새콤한 레드 커런트와 모히또 베이스. 로즈메리를 한 잔에 담아 산뜻함이 느껴지는 아웃백만의 특별한 스파클링 음료이며 ‘청포도라임’은 달콤한 청포도 베이스와 새콤한 모히또 베이스를 향긋한 애플 민트와 라임을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스파클링 음료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를 메인으로 하는 시즌 한정 세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2017년 첫 선을 보인 토마호크는 출시 후 스테이크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로 큰 인기를 끌면서 아웃백을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한 일등공신”이라며 “시그니처 메뉴인 토마호크를 비롯해 프리미엄 스테이크 브랜드에 대한 오너십을 통해 아웃백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설화수가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정판 세트인 ‘Happy Holidays from Sulwhasoo’ 컬렉션을 선보인다.

설화수 2022 홀리데이 컬렉션은 “당신의 의미 있는 순간에 설화수가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이러한 설화수의 희망과 기대감을 '설화(눈꽃)', '윤조에센스 백자', '선물'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표현하며 연말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화수의 대표 컬러인 ‘앰버(Amber)’와 ‘실버(Silver)’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눈 쌓인 추운 겨울에 펼쳐지는 온기 가득한 홀리데이 파티를 떠오르게 한다.

이번 컬렉션은 설화수의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세럼, 자음생크림이 본품으로 들어가는 3가지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각 세트는 베스트셀러 본품 외에도 여윤팩과 순행클렌징폼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담겨 선물을 준비하는 깊고 귀한 마음이 느껴진다. 특히 윤조에센스 기획 세트에는 올해 9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윤조에센스 백자 에디션 두 병이 각기 다른 용량으로 들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설화수는 온라인으로 이번 컬렉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도예가 심보근 작가의 브랜드 ‘무자기’와의 콜라보로 완성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꽃잎 모양을 이용한 향초, 와인잔, 접시와 같이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더해줄 다양한 선물이 준비됐다.

설화수 2022 홀리데이 컬렉션은 지난 10월 26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사전 론칭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설화수 매장과, 도산과 북촌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이다.

○..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는 냉동 케이크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테두리를 감싸는 플라스틱 띠지 대신 종이 소재로 케이크 상하좌우를 동시에 고정하는 원터치 고정 방식의 패키지와 수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한 종이 띠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세계푸드는 기존 냉동 케이크 포장을 위해 사용하던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 17톤 절감하고, 수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한 종이 띠지의 재활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소비자 편의성에 있어서도 패키지 앞 부분을 한 번에 개봉해 바로 케이크를 취식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제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의 파손 우려도 없애 안전성도 높였다.

신세계푸드의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몰, 모바일 선물하기 등으로 판매 중인 베키아에누보, 더 메나쥬리 등 냉동 케이크의 포장에 사용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출시되는 냉동 케이크 전품목으로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의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케이크 패키지는 신세계푸드의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편의와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자원절약과 폐기물 절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자원절약과 녹색성장에 기여한 우수 친환경 포장기술 및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18년 100% 자연분해되는 바나나 포장재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0년에는 생분해 필름과 물을 활용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출품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동원참치’의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 SF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와 손잡고 한정판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을 출시했다.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은 건강한 수산물이자 바로 먹는 영양식품으로서 국민 건강에 기여해온 ‘동원참치’의 출시 40주년과 시대를 뛰어넘는 스토리로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영화 ‘E.T’의 개봉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은 E.T와 주인공 소년이 손가락 끝을 마주하며 교감하는 영화 메인 포스터 이미지와 거대한 달을 배경으로 자전거가 날아오르는 영화 명장면 등이 별자리로 표현돼 디자인에 삽입됐다. 영화 E.T와의 이번 협업은 전 세계 식음료 브랜드 중 최초의 사례로,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은 많은 팬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동원참치 ET40 메모리얼 에디션’의 가다랑어 함량을 기존의 79%에서 ‘82%’로 늘리는 동시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담아 맛과 품격을 더했다. 이 밖에도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는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미니언즈, 뽀로로, 펭수 등 유명 캐릭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기획 제품은 물론 온·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였으며, 자체 캐릭터 ‘다랑이’를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동원그룹의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1982년 ‘동원참치’를 개발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 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으며 40년 동안 줄곧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동원참치는 한 해 약 2억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총 누적판매량 50억캔을 돌파하며 국내 수산캔 시장에 신기원을 이뤄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70억캔을 돌파했다. 이는 우리 국민(5100만명 기준)이 1인당 137.2개를 섭취한 수치이며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약 14바퀴(약 55만km) 돌 수 있는 거리가 되는 양이다.

○.. G마켓이 오는 2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 ‘고 그린 캠페인(Go Green Campaign)’을 진행한다.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특가 판매하고, 친환경 브랜드샵도 소개한다.

G마켓은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됨에 따라 고객들과 함께 하나뿐인 지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쇼핑을 제안하고, 그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기획전을 선보인다.

실제로,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다양한 일회용품 대체재 및 리사이클 용품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에서 최근 한 달(10/14~11/13) 기준, 전년대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장바구니’는 107%, ‘텀블러’는 25% 더 많이 팔렸다. 상품명에 ‘친환경’ 혹은 ‘리싸이클링’ 키워드가 포함된 ‘남성의류’(100%), ‘여성의류(633%), ’문구’(174%), ‘바디/헤어’(23%)도 판매가 늘었다. 반면, 비닐봉투, 일회용 비닐장갑, 랩 등이 포함된 ‘주방 소모품’ 카테고리의 판매는 8% 감소했다. 일회용 테이크 아웃 컵도 14% 판매가 줄었다. 

이번에 진행하는 ‘고 그린 캠페인(Go Green Campaign)’에서는 텀블러, 머그컵, 장바구니, 다회용 빨대, 보관/밀폐용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리싸이클링 생활용품과 의류/잡화, 문구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제품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써모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스테디셀러인 ‘스타벅스 SS 스탠리 그린 켄처 텀블러’ 등을 비롯해 ‘친환경 주방세제 슈가버블 레몬크러쉬’, ‘아이소이 클린 뷰티 모이스춰 닥터 크림’, ‘널담 비건 초코파이’ 등이 있다. 

캠페인을 통해 보온보냉 텀블러 브랜드 ‘써모스’,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구강케어 브랜드 ‘닥터노아’, 친환경 스니커즈 ‘베자’ 등 8개의 친환경 브랜드샵도 선정해 제안한다. 

G마켓 프로모션실 양재도 실장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고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텀블러, 장바구니는 물론 친환경 패션뷰티 제품, 친환경 식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GS25가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출시하며 연간 최대 1억 개의 빨대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 셋째 주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도 등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발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고 연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각 얼음이 들어 있는 얼음컵은 GS25에서 원두커피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상품으로 지난해 기준 연간 약 1억 개 가까이 판매됐다.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지만 빨대가 필요한 구조여서 불가피하게 빨대 사용량을 늘리는 원인이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한 새로운 얼음컵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GS25와 협력사가 1년 넘게 노력한 결과다.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은 이미 여러 카페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얼음을 담은 뒤 뚜껑을 결합한 채로 판매해야 하는 편의점 얼음컵은 음료가 새지 않도록 제조 공정상 여러 가지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페의 경우 뚜껑을 사람이 손으로 닫지만, 얼음컵의 경우 기계로 뚜껑을 덮기 때문에 뚜껑의 모양이 바뀐데 따른 미세한 조정 작업을 거쳐야 했다.

또한 5월과 6월 두 달간 강남지역 GS25 매장에서 빨대가 필요 없는 얼음컵을 공급하며 점포 운영 및 고객 사용성도 점검했다. 얼음컵 사용 과정에서 음료가 새진 않는지, 전용 냉동고에 얼음컵을 진열할 때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 것이다. 이렇게 품질 확인을 위해 시범 판매한 얼음컵은 약 5만 개에 달한다.

GS25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얼음컵이 온실가스를 연간 최대 300t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환경법센터(CIEL)는 플라스틱 1t당 약 5t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산했는데, 플라스틱 빨대 1개의 무게는 0.6g으로 연간 약 1억 개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인다면 플라스틱 60t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구민 GS25 데일리기획팀 매니저는 “고객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GS25가 추구하는 ESG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용한 얼음컵이 재활용될 수 있게 분리배출만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 NS홈쇼핑이 14일 익산시로부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NS홈쇼핑이 지난달 20일 성료한 ‘NSCookfest(쿡페스트)2022 in IKSAN’에 대해 익산시로부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4일 감사패를 받았다. NS홈쇼핑도 행사를 함께 주관한 익산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5년 역사의 ‘NS쿡페스트’는 NS홈쇼핑이 건강한 식품 대중화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식문화 선도를 위해 매년 주최하고 있는 요리경연 및 식문화 축제이다. 지난 코로나 이후 2년여 만에 열린 행사로 올해는 식품의 메카를 찾아 전북 익산에서 새롭게 펼쳐졌다.

2008년 개최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해 지역균형 발전과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식품 문화 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쿡페스트가 요리경연을 넘어 축제의 공익성을 크게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식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주력한 결과 ‘식품 산업의 미래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식품문화축제’로 성료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익산시와 함께 첫 주최한 NS쿡페스트가 더 나은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식품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해 재정비하고 2023년 NS쿡페스트를 비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각국의 희귀 라면과 라면 굿즈를 소개하여 MZ세대에게 인기몰이 중인 세계 라면 편집샵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들어온다.

최근 이색 라면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서울 잠실 소재)에서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8라면스테이지는 세계 각국의 시그니처 라면을 포장지 색깔별로 모아 무지개색 순으로 진열하는 이색 진열법과 다양한 라면 굿즈 판매로 유명하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지난 6월까지 서울시 여의도 소재 대형 백화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꾸며지는 세븐일레븐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에서는 ‘쉬림톰냠플레이버’를 비롯한 해외라면 12종과 국산라면 19종 등 31종의 세계 인기 라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88라면스테이지 전용 나무젓가락과 냅킨 등 25종의 관련 굿즈와 추천 레시피 큐레이션 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챌린지스토어점 점포 외관과 라면 매대, 즉석식품존 등에 88라면스테이지 관련 이미지 랩핑(Wrapping)을 실시하여 팝업스토어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구매에서 취식까지 88라면스테이지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고객이 구매한 라면을 매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즉석라면조리기를 확대 운영하고, 봉지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을 수 있는 뽀글이 용기도 준비했다. 그리고 레터링 젓가락과 냅킨, 머리끈, 라면뚜껑덮게, 안경닦이, 핸드폰 거치대 등 고객이 라면을 즐기는데 있어 최적화된 고객 편의 소모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은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88라면스테이지 팝업스토어 라면을 구매 후 즉석라면조리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뽑기 기회를 제공한다. 경품은 캠핑라면세트(5명), 라면그릇(30명), 손잡이 앞접시(50명), PB라면(100명) 등이며 현장에서 바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매달 선정된 라면과 레시피 품목을 연계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88라면스테이지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추는 고객 100명에게 PB라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라면은 세대 구분 없는 가장 대중적인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여전히 인기 품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면서 봉지 라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1/1~11/13) 봉지라면 매출은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라면 담당 MD는 “라면에 진심인 MZ세대를 위해 심플프로젝트컴퍼니와 함께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세계 각국의 새롭고 핫한 라면을 매월 새로운 레시피와 함께 업데이트하여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100% 캘리포니아 리얼 아몬드를 담은 플랜트 밀크 ‘아몬드데이’의 브랜드 캐릭터 ‘몬디를’ 공개했다. 몬디는 늘 최고의 아몬드가 되기 위해 자신을 갈고닦으며,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는 꼼꼼한 스타일을 가진 아몬드다.

캐릭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몬디의 중독성 있는 CM송이 조회 수 2주 만에 200만 회를 돌파했고,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오는 18일까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초성퀴즈와 MBTI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시물 댓글에 정답을 작성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몬디 키링과 스티커, 아몬드데이 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남양유업 권오율BM은 “아몬드데이를 찾아주시는 소비자분들께 즐거움을 더해드리고자 캐릭터 몬디를 기획했다”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 미디어에서 재미있는 콘텐츠로 활약하게 될 몬디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남양유업의 아몬드데이는 아몬드 고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과 당이 없는 건강한 맛의 ‘언스위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아몬드 음료 특유의 밍밍하고 심심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아몬드의 맛을 최적으로 살리는 로스팅 공법으로 향과 풍미를 더욱 고소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결분쇄 아몬드 공법을 더해 풍부한 맛을 보존했다.

35kcal의 부담 없는 칼로리(‘언스위트’ 제품 기준)와 비타민E, 칼슘을 함유해 식단 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하거나, 두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의 좋은 대체품이기도 하다.

○..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2L 페트병의 무게를 기존 대비 1g 줄이며 세 번째 경량화에 성공했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2009 년 국내 최초로 생수병 경량화에 도전했으며, 2013 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은 높이와 무게 1.4g의 ‘초경량 뚜껑’을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등 페트병 중량 감량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37g이었던 2L 페트병을 2013 년 35.6g으로 줄였고, 2019 년에도 32.6g으로 한 번 더 경량했다. 이는 6 년간 4.4g의 무게를 줄인 것으로, 기존에도 풀무원샘물의 2L페트병이 국내에서 가장 가벼웠다. 풀무원샘물은 생산부터 보관, 운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해 ‘풀무원샘물’과 ‘풀무원 워터루틴’ 2L 페트병의 무게를 32.6g에서 31.6g까지 1g을 추가로 줄이며 세 번째 경량화를 달성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의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2L 페트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다시 한번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풀무원샘물은 앞으로도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비즈니스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 SSG닷컴은 15일부터 19일까지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예약이 어려운 인기 레스토랑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SSG닷컴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과 함께 ‘쓱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레스토랑 10선’을 정했다. 캐치테이블 예약 경쟁률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업장 중 쓱닷컴 미식 콘텐츠 담당자가 엄선한 베스트 레스토랑 10곳이 대상이다. 모두 레스토랑 예약 앱에서 예약 오픈 후 수 초 이내 마감되거나 예약 자체를 받지 않아 매장 앞 대기줄이 긴 곳으로 알려져있다.

응모 방식은 간단하다. 방문을 희망하는 레스토랑 응모가 진행하는 날짜에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후 ‘응모’ 버튼을 누르면 된다. 레스토랑 별로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업장에 따라 방문이 가능한 일자와 인원이 상이하다. SSG닷컴이나 G마켓·옥션 등 가입 플랫폼과 관계없이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15일에는 짚불로 구워낸 우대갈비가 일품인 ‘몽탄’, 일본식 고급 코스요리를 뜻하는 ‘가이세키’ 전문점인 ‘미토우’ 응모 기회를 준다. 이어서 ‘사브 서울’, ‘야키토리 파노’, ‘금돼지식당’, ‘페리지’, ‘세야스시’, ‘바위 파스타바’, ‘유용욱 바베큐 연구소’, ‘미우’ 등을 차례로 응모할 수 있다.

김범수 SSG닷컴 큐레이션담당은 “연말을 앞두고 특별한 모임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인기 레스토랑 이용 기회를 마련했다”며 “미식과 연계한 다양한 멤버십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과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이다. 하지만 구매와 재배 모두 특정 품종에 치우쳐 있어 식품 다양성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 마켓컬리에서는 사과의 제철인 가을을 맞아, 총 9개 품종의 사과를 하나씩 모은 ‘사과 취향 찾기 세트’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의 취향을 존중하고 다양한 품종의 재배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사과다. 1인당 구매량이 8.1kg에 이른다. 그 중 대부분은 부사, 홍로, 아오리였다. 이들 3개 품종의 재배 면적이 전체 사과 생산지의 80%를 차지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맛볼 수 있는 사과 품종은 이 보다 훨씬 많다. 당도와 산미, 식감도 모두 다르다. 마켓컬리는 그 대부분의 품종을 만날 수 있는 드문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사과 취향 찾기 세트’에도 가을에 주로 생산되는 아홉 가지 품종을 두루 담았다.

그 중 하나인 감홍은 ‘사과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린다. 평균 당도가 15.5브릭스 이상으로, 국내 품종 중 가장 뛰어난 단맛을 자랑한다. 1년 중 늦가을 한 달만 판매한다. ‘금사과’로도 불리는 시나노 골드는 청량하고 시원한 단맛이 인상적이다. 과육이 연하고 부드러운 황옥도 재배 농가가 많지 않아 자주 만나기 힘들다.  

이렇듯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마켓컬리가 꾸준히 소개하면서 고객들의 취향도 세분화되고 있다. ‘소수파’ 품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10월 중순부터 4주간(10월16일~11월12일) 감홍 사과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했다. 10월부터 6주간 시나노 골드의 판매량 역시 1.6배 증가했다. 양광, 황옥의 인기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실제 ‘사과 취향 찾기 세트’ 후기에는 다양한 사과를 처음 접한 고객들의 솔직한 반응이 올라 있다. “하나씩 잘라서 모인 사람들끼리 취향을 찾아봤는데 정말 흥미로운 미식 경험이었어요”, “사과 덕후는 이 상품을 받고 엉엉 웁니다”, “알고 먹으니까 더 재밌네요!” 등 새로운 체험을 한껏 즐기는 모습이다. 

이처럼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 입어,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식재료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여러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완도 고금도 지주식 재래돌김, 토종쌀 샘플러 등 희소가치가 있는 식재료를 발굴·판매함은 물론, 각종 미식 취향 찾기 기획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야쿠르트를 막걸리로 만난다."

유통전문기업 hy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한다. 막쿠르트는 hy의 첫 번째 주(酒)류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매운 음식과 함께 마셔도 좋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막쿠르트는 450ml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hy와 술담화는 각자가 보유한 정기 구독 서비스 경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레딧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한다.

hy는 야쿠르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달에는 ‘야쿠르트 미니 웨-하스’를 출시했다. 야쿠르트 맛 크림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캐릭터 ‘야쿠’를 활용한 드라이버커버와 볼마커도 선보였다.

서준호 hy 마케팅 담당은 “간식으로 즐겨 먹던 야쿠르트에 대한 추억은 브랜드에 있어 큰 가치이자 자산이다”며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육점 배달 플랫폼 ‘고기나우’를 서비스하는 대상네트웍스가 정육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가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대상네트웍스는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정육업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전망하는 ‘대상네트웍스 미래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를 비롯 정육업 종사자,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축산 관련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대상네트웍스 미래 전망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식문화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함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통적 정육업계의 온라인 판로 확장에 대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육 마케터’로 잘 알려진 축산경영연구소 김태경 박사는 ‘정육을 포함한 축산업의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론’에서 미래 정육점 운영에서는 고급화 전략으로 좋은 부위와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기나우’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 서비스에 친숙한 정육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전문가 최준영 박사는 ‘미래 축산업의 변화 예측과 전통 정육점의 생존 전략’을 통해 먼저 소비자가 찾아오게 만드는 정육점이 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소포장과 소분 등 1인 가구 맞춤 상품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강연했다. 

이 밖에도 현재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과 플랫폼 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시장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정육 소비 증가로 정육 배달 플랫폼도 급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시대에 발맞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정육업계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네트웍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고기나우’는 오프라인 정육점에서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재현한 O2O 플랫폼이다. 등록 거주지로부터 반경 3km 이내의 다양한 정육점을 직접 비교해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고, 배송 일자와 시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정육점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원하는 무게만큼 고기를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 매년 한글 서체를 개발, 무료로 배포해온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올해 새로운 한글 그림 글자를 출시했다. 이름은 글자의 '글'과 그림의 '림'을 따서 지은 '글림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15일 배민의 새 서체 '글림체'를 공개했다. 글림체는 그림과 글자가 합쳐진 그림 글자 형태로, 자음 모음 파일을 다운받아 원하는 방식으로 조합해 글자를 만들 수 있다.

글림체는 배달의민족 마스코트인 배달이친구들과 서체 프로젝트가 만나 탄생하게 됐다. 멀리서 보면 글자 같지만, 자음 모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배민의 마스코트인 배달이친구들이 몸으로 한글을 표현하고 있다. 브랜드 캐릭터에 대한 활용 방법을 확장하고, 동시에 그림 글자라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낸 것이다.

글림체의 자음 모음 하나하나는 배민 디자이너들이 손으로 직접 그렸다. 여러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글림체가 만들어졌는데, △기본형 △폭신형 △납작형 △길쭉형 △와일드형 등 다양한 형태를 만나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타자로 칠 수 있는 형태의 폰트를 공개했으나, 이번 글림체의 경우 폰트화 대신 이미지 파일로 제공한다. PPT나 그림판과 같은 빈 화면에 글림체 자음과 모음을 하나씩 끌어다가 글자를 만들 수 있다.

아한형제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2년부터 서체를 제작, 공개해왔다. 옛날 길거리 간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한나체, 주아체를 시작으로 아크릴판에 시트지를 잘라 만든 길거리 글자(2015년 도현체), 가판대의 붓글씨(2016년 연성체), 매직으로 쓴 화장실 안내판 글씨(2017년 기랑해랑체) 등 거리의 글자들이 서체로 재탄생했다.

지난 3년 동안은 을지로 공구거리 간판에서 모티프를 얻어 ‘을지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9년 을지로체, 2020년 을지로10년후체, 2021년 을지로오래오래체를 발표했다.

배민만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디자인과 실용성에 더해 누구나 쓸 수 있도록 무료 배포되면서 배민 서체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식당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자막, 대학생들의 발표 자료 등 배민 서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부문장은 "글림체는 가까이에서 보면 배달이의 표정까지 보이는 역동적 그림이고, 멀리서 보면 한 글자 한 글자 자연스럽게 읽히는 글자"라며 "글림체를 들여다보면서 아기자기한 그림의 맛을 느끼고, 직접 자모를 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글 놀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림체는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내려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글림체 놀이터에서 직접 자모를 조합해 글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

○.. CJ제일제당 ‘고메’는 ‘화끈불닭봉’∙’알싸쯔란봉’ 등 ‘뼈있는 치킨’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고메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뼈 있는 치킨’으로, 불닭, 쯔란 등 익숙한 소스에 셰프의 노하우를 담아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오븐에 구워내 기름기는 빼고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살려 안주와 야식,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기존 순살치킨, 너겟만 판매하던 고메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이번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삼양 불닭소스와 콜라보한 ‘화끈불닭봉’은 화끈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알싸쯔란봉’은 쯔란과 양꼬치라는 친숙한 조합을 모티브로 알싸하고 이국적인 풍미를 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약 12분만에 완성 가능해 누구나 간편하게 갓 구운듯한 치킨 봉을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만들 수 있다.

두 제품은 CJ더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화끈불닭봉’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홈플러스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도 외식 치킨과 유사한 수준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맛의 제품으로 치킨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2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전 세계 75여 개 마켓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맥날 고?(Wanna Go to McDonald’s?)’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맥도날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 마켓 별로 지역 고유의 문화가 담긴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캠페인 모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ITZY(있지)’가 포함돼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ITZY는 최근 미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미주 투어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는 등 총 13개 도시 14회 공연 규모의 첫 월드투어 'CHECKMATE'를 통해 전 세계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Emmy Awards) 4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 ‘제이슨 서데이키스(Jason Sudeikis)’, 국내에서 ‘한심좌’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팔로워 수 1위 틱톡(TikTok) 스타 ‘카비 라메(Khaby Lame)’, 36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축구 게임 관련 트위치(Twitch) 스트리머 ‘에드윈 카스트로(Edwin Castro)’ 등 글로벌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됐다. 

해당 모델들은 실제로 맥도날드에 대한 애정을 지닌 팬들로, 특히 ITZY의 멤버 ‘리아’는 “어린 시절 일요일마다 맥도날드에 가서 ‘해피밀’을 먹곤 했다”며 맥도날드를 행복한 추억이 담긴 곳이라고 설명했다.

모델들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에는 ‘맥도날드는 월드컵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는 내용이 담겼다. 세계 곳곳에서 촬영돼 10개의 언어와 4개의 지역 방언이 등장하는 등 맥도날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글로벌한 감성은 물론, ITZY를 비롯한 캠페인 모델들을 발견하는 ‘깨알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영상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전 세계 75여 개 마켓에서 방영되며, 국내에서도 TVC와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비록 응원하는 팀은 다르더라도, 전 세계인이 함께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번 ‘맥날 고?’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2022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맥도날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 세계인의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2022 FIFA 월드컵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딜리버리 전용 ‘사커팩’을 오는 17일 출시해 한정 판매 예정이다. 사커팩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 세트, 맥너겟 6조각과 한정판 ‘스낵볼 틴케이스’로 구성됐다. 스낵볼 틴케이스는 축구장 모양과 월드컵을 기념하는 다양한 디자인이 프린트돼 맥도날드의 방식으로 해석한 2022 FIFA 월드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아이스 찹쌀떡’ 2종과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스 찹쌀떡'은 수능 대표 선물인 ‘찹쌀떡’을 부드러운 카스텔라 고물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재해석한 디저트다. 우선, ‘아이스 찹쌀떡 크림치즈’는 고소한 카스텔라 고물을 올린 쫀득한 찹쌀떡 속을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으로 채워 풍미 가득한 진한 맛을 선사한다. 또, ‘아이스 찹쌀떡 팥’은 찹쌀떡 속을 팥 리본을 더한 달콤한 팥 아이스크림으로 채워 더욱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1만2800원)’도 판매한다. 신제품 ‘아이스 찹쌀떡’ 2종을 원하는 대로 골라 2개입 세트로 구성할 수 있고, ‘찰떡합격’이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패키지 디자인으로 수험생들에게 마음을 전할 선물로 제격이다.
 
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수능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2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자녀, 친구, 동생 등 주변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전통 디저트 ‘찹쌀떡’을 배스킨라빈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수능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며 “시험에 찰떡같이 붙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한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한 응원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관계사 엠즈베이커스(대표: 조성형)가 신제품 ‘매일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출시했다.

CU 전용 상품으로 출시된 매일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고온에서 표면을 태우듯 진하게 그을리며 구워, 꾸덕하고 쫀득한 식감과 스모키한 향을 자랑한다. 여기에 매일유업의 신선한 매일생크림을 듬뿍 올려 치즈와 생크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55g 작은 용량으로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매일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전국 CU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스페인의 바스크 지역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크림치즈와 생크림 등을 섞어 단시간 고온에 구워, 꾸덕하고 진한 식감과 그을린 표면이 특징이다. 그을린 표면에서는 스모키한 캐러멜 향을 느낄 수 있다. 

엠즈베이커스 관계자는 “최근 생크림 디저트를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 매일생크림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신선한 생크림을 듬뿍 올린 디저트다. 진한 치즈 풍미와 스모키한 향으로 커피는 물론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연말 파티 자리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경 써서 만든 제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엠즈베이커스는 2017년 11월 매일유업의 베이커리 디저트 사업부로 출발해 지난 2021년 10월 독립 출범했다.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 제품을 통해 B2C는 물론 B2B 영역까지 진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고품격 디저트 브랜드 ‘데르뜨’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데르뜨는 디저트(Dessert)와 이탈리아어로 Art를 의미하는 ‘Arte’의 합성어다. 

○.. 하이트진로가 11년째 아름다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4일 아름다운가게 대전탄방점에서 제 11회 ‘아름다운 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약 한 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재사용 가치가 있는 물품들을 총 3000여 점 기부했다.

올해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를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와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소비자들의 구매 독려를 위해 특별전 당일 해당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이트진로 인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와 아름다운가게는 판매 수익금을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3,000여점의 헌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폐기시 발생하는 461kg CO2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5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카페 테이크아웃 컵 1만9802개, 종이컵 6만7259개, 비닐봉투 9718개를 줄인 효과와 같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과 하이트진로홀딩스의 기부금 3000만원이 합해져 ‘2023년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와 아름다운가게가 11년간 함께 자원 재사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적극 동참해주신 협력사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빙그레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부터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발표를 실시한다. 발표는 빙그레 제품 패키지 및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사례와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진행된다.

빙그레는 제품 패키지와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탄소 배출 저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용기 중량을 줄이고 용기 생산 과정에서 남게 되는 플라스틱을 가공 후 재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떠먹는 발효유의 대명사인 요플레는 2012년부터 요플레 컵 용기 경량화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해왔으며 최근에는 요플레 오리지널의 플라스틱 캡(뚜껑)을 제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는 등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RTD(Ready to Drink) 커피 제품인 아카페라 심플리를 비롯하여 맑은차 시리즈 등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업사이클을 통한 자원 순환 활동의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다양한 캠페인 사례도 발표한다. 2020년에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을 실시했다. ‘분바스틱’은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100% 재활용해 만들었다. 2021년에는 기후 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스)’를 통해 요플레 용기를 친환경 재활용 굿즈인 ‘요플레 가드닝 키트’로 업사이클링하여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는 캠페인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NGO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한편 빙그레는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 빙그레는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 5월에 RTD 커피 브랜드 아카페라는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페트병은 재활용 공정 중에 파쇄 후 큰 수조에 넣어져 무거운 플라스틱은 밑으로 가라앉고 가벼운 부자재를 물 위에 띄워 분리하는 수(水)분리 공정을 거치는데 빙그레 아카페라에 적용된 수축라벨과 뚜껑은 모두 비중이 1미만으로 수분리되어 재활용이 용이하다. 이러한 포장 기술로 아카페라는 수축라벨을 사용하는 국내 음료 중 최초로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2년 8월에는 아카페라 심플리가 ‘2022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 라벨을 없애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간편하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곡선과 각이 어우러진 용기 형태로 라벨 없이도 제품 아이덴티티를 살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선정된 정부기관들과 기업들이 COP27 행사장 내 한국관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COP27이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발표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과 활동을 통해 더욱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제과의 대표 과자 구독 서비스인 ‘월간과자’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 구독 서비스 신청 채널의 다양화에 나섰다.

롯데제과 ‘월간과자’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3층 시스템’에 입점했다. 현대카드 ‘3층 시스템’은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 구독’ 메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독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앱에 접속한 후 ‘나만의 혜택’ 메뉴의 ‘2층 구독’에서 ‘월간과자팩’을 눌러 이용료를 결제하면 된다. 

한편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는 최근 ‘스포티비 나우’, ‘지니뮤직’, ‘아프리카TV’, ‘예스24’ 등 다른 업체의 구독 서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월간과자’의 컬래버 구독 서비스는 기존 과자 구독 서비스에 다른 분야의 구독 서비스를 결합시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롯데제과는 최근 매 끼 어떤 식사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도와주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월간밥상’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아이스, 빵 등으로 구독 서비스의 카테고리 확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임직원들이 창경궁 가꾸기에 나섰다. 

CFS 임직원 등 40여 명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 관람로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화재청과 함께 창경궁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런 취지에 공감해 자원한 참가자들은 평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했다. 각자 평소 하는 일은 다르지만 이날만큼은 한마음으로 5시간가량 관람로 주변 정비와 낙엽긁기 등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낙엽이 가을 정취를 더하지만 자칫 관람객들이 미끄러져 넘어질 수도 있다고 들었다”며 “우리 소중한 문화재를 가꾸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데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창경궁 관리소 관계자는 “창경궁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동시에 약 5만 그루의 나무와 함께 조성된 관람로는 시민들의 쉼터이기도 하다”며 “11월은 관람객들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낙엽을 수시로 제거해야 하는데 CFS 임직원들이 낙엽긁기 등에 동참해주셔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창경궁을 만들수 있었다”고 전했다. 

CFS 관계자는 "물류센터 별로 각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문화재 환경조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FS는 지난 9월에도 ‘성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인애농원에서 친환경 농산물 수확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작물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CFS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수확과 포장을 지원하고 포장된 농작물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며,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시켜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정시, 전 세계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햇 와인’이다.

또한, 보졸레 누보 축제의 창시자 조르쥐 뒤뵈프 와이너리의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쥬 누보, 그리고 130여 년의 역사와 함께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의 거장이자 정통 부르고뉴 와인의 스타일을 이끄는 조셉 드루앙의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일반적인 레드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인 와인이다. 

특히 올해 프랑스 지역은 무더위와 가뭄과 같은 이상 기후로 포도 수확이 예년(9월)보다 한 달 앞당겨져 생산량이 크게 줄었고, 고환율과 고유가로 수입단가는 더 올라간 상황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올해는 더 귀해진 11월의 선물과도 같은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보졸레 누보’ 5종 와인은 3만원대 가격으로 오는 17일부터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와인샵, 편의점 등에서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 보졸레 누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부진 및 기타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익성 보단 와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와인 초심자들과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Hi-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캐릭터인 ‘히포포’와 ‘하푸푸’가 그려진 트럭이 동네 곳곳을 돌며 안쓰는 중소형 가전을 무상수거한다. 본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소형 가전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중소형 가전은 정확하게 분리 배출되지 않고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는 등 재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Hi-수거하마’ 캠페인은 가전 재활용 활성화를 지속,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롯데하이마트와 서울광역자활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다. 수거한 가전은 전국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 부품,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폐기한다. 수거 인력은 자활이 필요한 지역주민으로 선정했다. 캠페인 비용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협의해 캠페인 운영 지역을 노원구, 송파구, 영등포구 세 곳으로 정했다. 총 세 대의 트럭이 각 구의 거점을 돌며 가전을 수거한다. 거점은 주민센터와 대단지 아파트 인근, 지하철역 인근 등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곳으로 정했다. 지역 주민들은 트럭이 집 근처 거점으로 오는 날에 맞춰 안쓰는 중소형 가전을 가져오면 된다. 참여시 지역자활센터에서 마련한 칫솔, 장바구니, 비누, 수세미 등을 준다.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각 자활센터에 연락해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트럭 운영 일정과 시간, 거점 위치 등은 서울광역자활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 반응을 살펴 추후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신재열 대외협력부문장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한데 이어 찾아가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쓰는 중소형 가전을 손쉽게 처리하고, 친환경 굿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밖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폐가전으로 인한 환경문제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재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국 400여 개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인 스코필드(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의 숭고한 연구정신을 계승한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균학·수의학자다. 지난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現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으며 대한민국 의학사에도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모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 리사 게일 스코필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이항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2009년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들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매년 스코필드 박사 추모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스코필드 박사 생전의 사료 수집과 관련 출판물 간행, 장학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 명칭에 F.W. 스코필드 박사의 이름을 헌정받는다. 생명과 직결된 미생물학, 세균학 등의 연구에 힘써온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바이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석오문화재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석오문화재단은 스코필드 박사의 친손녀인 리사 게일 스코필드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금은 스코필드 박사의 후손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석오문화재단은 2010년 윤동한 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금 사업 △학술연구활동 지원사업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동한 회장은 “스코필드 박사는 인류애와 세계 평화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라며 "바이옴연구소가 스코필드 박사의 성함을 헌정 받은만큼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세 분야에서 ‘인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애경산업은 지난 11월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전년대비 행사 판매액이 60% 성장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의 AGE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2021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260억원의 행사 판매고를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방역 정책으로 인해 중국 내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진행된 광군제에서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AGE20’s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디지털 프로모션과 채널의 다변화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콰이쇼우에서 왕홍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콰이쇼우의 매출이 전년대비 297% 급성장했으며, 틱톡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는 티몰, 징둥닷컴 등 기존 전통 채널과 함께 콰이쇼우, 틱톡 등 급성장하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 채널의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애경산업은 이번 광군제를 대비해 광군제 전용 기획세트인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 스텔라에디션 3종’ 및 왕홍 라이브 방송, 제품 증정 프로모션 등을 다방면으로 준비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애경산업의 생활용품도 좋은 성과를 얻으며 이번 광군제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오픈한 생활용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티몰 국제 애경 개인용품관’에서 전년대비 매출액이 약 5배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 아모레퍼시픽이 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인 북촌서모풍력과 국내 최초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성과다.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은 미국과 유럽 등의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법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첫 시도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40년까지 약 17년간 연 3MW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며, 국내 풍력발전 거래시장 및 가격 불확실성을 고려해 매월 기준 고정가격에서 시장 전력 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고정 수익을 보전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얻게 되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본사, 전국 영업소 등 건물과 사업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 국내 전례가 없고 복잡한 거래구조를 고려해 해당 계약기간 동안에는 이번 계약의 구조화를 진행한 SK E&S가 거래 중개 형태로 참여해 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오산 뷰티파크 주차장 등에 1.5G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 착공하고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국내 첫 태양광 직접 PPA 계약과 한전과의 제3자 PPA 계약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는 총 3차례에 걸친 녹색프리미엄 전력 구매에 참여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국내에서 도입 가능한 대부분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법론을 적용한 유일한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이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VPPA 계약은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겠다는 아모레퍼시픽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도전이자 노력”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노력들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라며, 제주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랜드복지재단이 경상남도 거제시와 위기가정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거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이사와 박종우 거제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거제시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랜드복지재단은 거제시가 발굴한 지원 대상 가구에 생계비, 치료비, 주거비 등 위기 해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협력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의 요인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더 다양해지고 확대되며 위기가정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의 위기가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돕는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복지재단은 42년간 전국 지자체, 한국교회 및 NPO 단체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물품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를 발굴하는 등 돌봄 및 케어 부문의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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