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주)한화 건설부문으로 다시 태어난 까닭은...합병 통해 재무안정성 제고·종합부동산개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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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주)한화 건설부문으로 다시 태어난 까닭은...합병 통해 재무안정성 제고·종합부동산개발 도약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11.0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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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개발·친환경 에너지·주택·플랜트 분야 경쟁력 확보
- 풍력발전·수소에너지 등 ESG경영 시너지 효과 기대

한화건설이 (주)한화 건설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

1일을 합병기일로 (주)한화에 합병된 한화건설은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부문의 이같은 시도는 재무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종합부동산개발 업체로 변신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새로운 CI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풍력·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이자 뿌리로서 건설부문은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한층 안정화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신용도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풍력발전, 수소에너지 등의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부문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는 “늘 새로워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종합부동산개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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