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는 지금] 대우건설,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입 타진...HDC현산·현대건설 협력사와 相生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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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지금] 대우건설,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입 타진...HDC현산·현대건설 협력사와 相生 강화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10.06 14: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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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을 타진한다고 합니다. 옛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우즈베키스탄 평원을 질주하던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지요. 우즈베기스탄에서는 아직도 '대우'의 명성이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름이 익숙하니 대우건설의 우즈베키스탄 잘 되리라 기대합니다.
건설업체들이 협력사와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며 협력사 금융지원을 강화하는가 하며, 현대건설은 보증회사·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협력 업체 금융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이밖에 반도건설은 중랑구 상봉동 옛  옛 KT&G 부지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합니다.

6일 취합된 건설업계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O...대우건설이 모기업인 중흥그룹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이날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타슈켄트 부시장, 타슈켄트 주지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중흥그룹 및 대우건설 관계자와 타슈켄트측 인사들은 양기하욧 지역의 테크노 파크 신도시 및 누랍샨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인프라 건설 참여 희망을 표명하고, 관련한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 등 포괄적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원주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진은 타슈켄트 지역의 주요 개발 사업지를 방문해 발주처들과 면담하는 등 현지 사업진출을 위한 시장조사도 병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천연가스 매장국이자 산유국으로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높은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대우그룹 시절 대우자동차가 현지에 진출하며 깊은 우호 관계를 맺기도 해 '대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베트남 하노이에 대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모기업인 중흥그룹의 평택 브레인 시티, 순천 신대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 사업 수행 경험과 더불어 대우건설 해외 인지도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글로벌시장에 대규모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자들이 타슈켄트 주지사 등과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실무자들이 타슈켄트 주지사 등과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O...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고, 감면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먼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용자금을 기업은행 62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등 총 820억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협력사가 상생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됐던 기존 감면금리를 각각 2.04%(기존 대비 0.36% 인상), 2.10%(기존 대비 0.55% 인상)로 상향 조정함으로써 협력사에 실직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배려한 것이다. 일반적 담보대출의 경우 3%대, 신용대출의 경우 5%대의 대출금리가 적용돼 협력사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펀드 예치금을 420억원 대폭 증액함으로써 더 많은 협력사가 금융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현대건설이 보증회사·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협력 업체 금융지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 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 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 업체에 대출을 제공하고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 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이러한 대출 보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협력 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기대했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는 협력 업체에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 초기에 협력 업체가 원활하게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또 협력 업체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60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현대건설이 자금을 예치한 금융기관에 대출을 요청한 협력 업체들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 혜택을 누려 자금 융통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우수한 협력 업체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O...반도건설은 오는 7일 서울 중랑구 상봉역세권에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야에 착수한다. 

단지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91-4, 91-7번지 옛 KT&G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8층, 전용면적 39~84㎡, 196실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총 89호실 규모의 단지내 브랜드상가인 '상봉역 포 스퀘어'도 함께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11일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까워 강남 일대에 20분대, 서울시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예타통과)노선 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상가 '상봉역 포 스퀘어'는 브랜드 상가의 강자로 꼽히는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상봉 첫 브랜드 상가로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마련된다.

반도건설이 상봉역 인근에 분양할 '유보라 퍼스트리브'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상봉역 인근에 분양할 '유보라 퍼스트리브'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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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푸 2022-10-06 14:40:36
좋아요 누르고가요^^경기도 양주시조정대상지역전면해제!!비규제지역 양주시 가즈아~!!GTX-C노선의 수혜 양주-삼성역간의 23분도달,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도시개발 사업지내에 1172세대 역세권대단지 APT 내집앞공원속"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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