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우유팩 회수율 높인다... 서울우유,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나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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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우유팩 회수율 높인다... 서울우유,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나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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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등과 다자간 폅력을 통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자원봉사자에 서울우유 제품 1만2000개 지원 및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프로그램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가 독일에 이어 미국 뉴욕에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진행됐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총 12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를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CJ푸드빌 빕스가 남해마늘을 활용한 밀키트 2종을 출시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오늘(2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서울우유]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환경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8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자간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매년 꾸준히 줄고 있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한다.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제품 1만2000개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참여 다량배출처에 무상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대내외 홍보에 나서는 등 종이팩 제품 생산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신설해 운영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이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분리배출 참여 독려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가 9월 20일부터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LOTTE-KOREA BRAND EXPO)’를 진행했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로 참여 중소기업만 170개에 달한다. 기존까지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그룹 차원 상생활동으로 확대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 참가해 통합 전시부스를 꾸리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데 이은 두번째 활동이다. 독일에서 열린 엑스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독일 및 유럽지역 바이어 70여 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누적 상담 건수 217건, 상담 금액은 총 2900만 달러(한화 약 400억원)를 기록했다.

롯데가 중소기업 상생 활동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적극적인 상생 의지가 담겨 있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 참석해 “롯데지주 및 유통 관련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협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VCM에서 사회적으로 선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심으로 우리 고객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의사결정에 선한 가치가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는 롯데 협력 중소기업과 신규 발굴 중소기업 등 총 120개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은 드라마와 유튜브 먹방, K팝 아티스트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로 구성됐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나뉘어 마련된 수출상담장에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준비해온 제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썼다. 롯데는 원활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

스킨케어와 기능성 토너를 엑스포에 출품한 천영근 ‘아네시’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며 “제품의 어떤 장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포 현장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제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품 아래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바이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의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이어졌다. 롯데는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50개 기업들을 위해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뉴욕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는 K푸드 쿠킹쇼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K푸드 쿠킹쇼는 최현석 셰프가 ‘한국 전통 매운 맛’을 주제로 참가 중소기업 ‘위플이앤디’의 HMR 제품인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북하특품사업단’의 ‘명인 병준 고추장’을 활용한 고추장떡 등을 조리해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중소기업 ‘해여름’의 ‘트러플 소금’을 활용한 쇠고기 두부 볶음 등도 호응이 좋았다.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나서 ‘텐미닛 캠페인 쉽고 빠르게’와 ‘일상의 화장을 놓치지 말자’를 주제로 K뷰티의 위상과 제품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메이크업 시연회에는 ‘미다 코스메틱’의 ‘미다 라이스 토너’ 등이 활용됐다. 롯데는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 등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SNS와 유튜브 등에 업로드된 영상은 글로벌 바이어들과 현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열린 피어17 야외 광장에는 15m 높이의 ‘어메이징 벨리곰’이 전시됐다. 맨해튼 관광명소 사이에 자리잡은 거대 곰은 글로벌 바이어들은 물론 현지 방문객과 관광객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는 벨리곰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 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유치 지원 활동도 펼쳤다.

롯데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 판로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 수출 계약 및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엑스포 행사 외에도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롯데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국내 입점 상담회 등 이들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바이어들과 추가 수출 상담도 이어질 수 있도록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임성복 롯데지주 CSV팀장은 "9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남해마늘을 활용한 밀키트 2종을 출시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번 밀키트 출시는 CJ푸드빌이 지난달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수입산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맛 경쟁력을 갖춘 빕스 제품을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해풍을 맞으며 재배돼 알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겨울이 따뜻하고 여름이 서늘한 남해의 해양성 기후 덕분에 병해충 발생도 적다.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은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와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밀키트다.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는 알싸한 남해마늘과 갈릭버터로 풍미를 더한 부채살 스테이크다.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남해마늘과 올리브유를 넣고 만든 갈릭오일이 통통한 새우, 페투치니면과 조화를 이룬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밀키트 신제품은 오는 23일부터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앱 ‘셰프고’ 및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경쟁력을 갖춘 남해마늘을 빕스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품질 좋은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엔데믹 이후 주말 나들이 명소로 떠오른 롯데 교외형 아울렛이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롯데백화점이 교외형 아울렛에서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주말과 연휴 기간에 아울렛을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 선보인 초대형 벨리곰 전시는 하루에만 3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파주점의 ‘피기스타운’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여름 방학 시즌 및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했던 ‘디즈니 프린세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 고객들이 아울렛을 찾았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롯데 교외형 아울렛의 매출은이전년 대비 35% 이상 신장하는 등, 교외형 아울렛은 이제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하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와 더불어 공연 및 인기 브랜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에서는 인기 희귀식물과 꽃, 야생화, 공기청정 식물, 수제토분 등을 한 자리에 모은 대규모 식물 마켓인 ‘롯데아울렛 식집사 페스티벌(9.23~25)’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홈 가드닝’을 즐기는 ‘식집사(식물+집사)’ 고객들이 늘어나고, 희귀식물을 키워서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법인 ‘식테크(식물+재테크)’가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확산되는 등 ‘식물’ 관련 트렌드가 급부상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 

‘롯데아울렛 식집사 페스티벌’에는 국내 유명 희귀식물 셀러인 ‘가든홀릭’, ‘까치플랜츠’, ‘그리너리숲’ 등 총 7명의 셀러가 참여하며, 고가 식물로 알려진 ‘몬스테라 알보나 옐로우’, ‘필로덴드론’, ‘안스리움’, ‘에피프레넘’ 등 잎 한장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희귀식물부터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2~3만원대의 저렴한 희귀식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티아스’, ‘풋’, ‘스프라우트’ 등 8개 유명 수제토분 브랜드의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식물부터 화분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행사로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희귀식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과 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플라워 마켓’도 타임빌라스야외 잔디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화훼 플랫폼 ‘오늘의꽃’, 온실 가든 카페를 운영하는 ‘웁스어데이지’, 월동 야생화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W가든’과 협업하여 다발 꽃 판매부터 레이어링 다육이를 고객이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는 ‘나만의 식물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목과 야생화 등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타임빌라스점은 지난 9월 1일부터 잔디광장에 ‘플랜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마초의 사춘기’와 협업하여 가을 정원 콘셉트로 ‘롬바드 가든’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플라워 마켓’과 함께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꽃 전시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한편 다른 교외형 아울렛에서도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경성시대 의상을 착용하고 라라랜드 분위기의 스윙재즈곡을 활용한 ‘재즈 팝 페스티벌(9.24)’ 퍼레이드와 함께 국내 최고 매직 벌룬 아티스트와 함께 벌룬 아트쇼 공연인 ‘해피벌룬 매직램프 쇼(9.25)’를 기획하여 어린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기존에 전시하고 있는 ‘파주라키 파크 공룡 전시’를 활용하여 공룡 캐릭터인 ‘벨로’를 포함한 ‘공룡 퍼레이드 쇼(9.24~25)’를 만나볼 수 있다.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한 상품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르꼬끄 골프, 볼빅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페어(9.22~28)’를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이천점에서는 ‘에트로 패밀리 세일(9.23~30)’, 파주점에서는 타미힐피거(9.15~28), 헤지스(9.22~28) 브랜드의 상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김재윤 아울렛컨텐츠개발팀장은 “’교외형 아울렛은 이제 나들이 고객들이 쇼핑도 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이벤트를 확대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해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LVMH P&C)와 손을 맞잡고 ‘럭셔리 뷰티’ 경쟁력을 강화한다.

SSG닷컴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이하 LVMH P&C)’ 본사에서 LVMH P&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VMH P&C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화장품, 향수 부문이다.프레쉬,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지방시, 겔랑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날 SSG닷컴에서는 김현수 라이프스타일2담당이, LVMH P&C에서는 프레쉬 김정선 전무, 베네피트 정선민 전무, 메이크업포에버 이경아 부사장, 지방시 최영민 전무, 겔랑 조성경 전무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측은 쓱닷컴이 지닌 ‘프리미엄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에 LVMH 그룹의 럭셔리 뷰티 상품 경쟁력을 더하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차별화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이 밖에 뷰티 전문관 ‘먼데이문’ 특화 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측은 다음달 초 첫 공동 프로모션을 열고, 협업을 본격화한다. 브랜드별 쓱닷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며,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을 통한 특별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수 SSG닷컴 라이프스타일2담당은 “지난해 ‘디올 뷰티’에 이은 이번 협약으로 LVMH 그룹 산하의 모든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협업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상품과 더 큰 혜택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온의 프리미엄 뷰티전문관인 온앤더뷰티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클린뷰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넣지 않은 ‘클린뷰티’ 상품과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을 소개한다. 일부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각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몇 년 전부터 국내 화장품 시장에도 ‘클린뷰티’가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클린뷰티란 처음에는 유해 성분 없는 깨끗한 화장품을 뜻했으나 피부 건강은 물론 환경과 윤리까지 생각하는 상품으로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클린뷰티 화장품이 인기가 높았지만, 국내 시장에는 성분에 민감하고 신경을 쓰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관심을 받다가 최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그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클린뷰티 기획전에는 더바디샵, 쌀롱드리, 아로마티카, 록시땅, 아워글래스 등 38개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클린뷰티 화장품과 비건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상품 할인과 함께 사은품을 준비해 기획전을 찾는 고객들에게 클린 뷰티 상품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더바디샵은 추천 상품 구매 시 ‘뉴 배쓰릴리 1:1’을, 비건화장품 쌀롱드리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쌀가루 폼클렌저를 증정하고, 구매 후기 작성 시 엘포인트 최대 10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클린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솔직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클린뷰티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35명을 추첨해 클린뷰티 상품 1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

임지은 롯데온 뷰티MD(상품기획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뷰티’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어 다양한 클린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클린뷰티 브랜드 및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소개하면서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이 풍선껌 ‘수수께끼 와우’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수수께끼 와우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펀(fun)’ 콘셉트 제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숨겨진 맛의 비밀을 풀어가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노란색 껌 위에 6가지 색의 레인보우 플레이크를 더해 상큼달콤한 맛의 조화와 함께 풍선을 불었을 때 알록달록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제품 콘셉트에 맞춰 ‘수수께끼 와우 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제품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16가지 과일, 야채 중 제품에 담긴 3가지 맛을 맞히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100명에게 오리온 인기 과자를 담은 ‘수수께끼 과자세트’를 제공한다. ‘수수께끼 와우 공유’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수께끼 와우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해 ‘#와우껌’, ‘#수수께끼와우’ 등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틱톡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초코가 필요해’ 과자세트를 증정한다.

와우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2015년에는 가격변동 없이 중량을 11% 늘리면서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네 가지 색의 컬러 풍선껌으로 리뉴얼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게 수수께끼 와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펀(fun) 콘셉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자랜드가 지난 추석 명절 선물로 ‘뷰티 케어 기기’가 각광받아 9월 초중순 관련 가전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의 가전 판매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9월 1일부터 18일까지 뷰티 케어 기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로 뷰티 기기 수요가 증가하는 지난 8월 한달과 비교해도 약 26% 높은 수치이다.

전자랜드는 부모님을 위한 명절 가전 선물 트렌드가 안마의자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각종 편리미엄 가전을 넘어 뷰티 케어 기기까지 확장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모 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시니어 세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거보다 전자 기기 사용에 익숙하다는 특징이 있어 명절 선물로 뷰티 케어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영향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기준 9월 뷰티 케어 기기 판매량은 18일까지만 합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뷰티 기기 판매량이 급증한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뷰티 케어 기기는 가정을 위해 힘쓰시는 부모님께 본인을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는 점으로 인해 명절 선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다가올 가을과 겨울에도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뷰티 케어 기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손해사정 플랫폼 RED를 운영하는 아르코(대표 이성대)와 '이륜차 사고 안심 케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륜차 사고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가 전문 독립 손해사정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손해사정 컨설팅을 지원한다.

손해사정 플랫폼 RED는 사고유형별 AI 분석을 통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전문 손해사정사와 고객을 연결시켜 손해액과 보험금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산정되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로고와 아르코는 이륜차 사고 안심 케어 확대를 위해 주유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고 기사앱 내 커뮤니티 ‘바로고 플레이’에 게시된 바로고 라이더 전용 URL을 통해 손해사정사를 수임한 라이더 선착순 100명에게 주유 상품권 1만 원 권이 지급된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로 인해 손해액과 보험금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업무 제휴”라며 “분야별 전문 손해사정사 선택이 가능한 만큼 보험 관련 분쟁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가 칼로리는 낮추고 달콤함은 살린 과일잼 ‘잼다운 잼’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딸기&라즈베리 ▲블루베리&블랜커런트 2종으로 구성됐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건강한 감미료로 주목받는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달콤한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췄다. 덕분에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잼다운 잼’ 2종은 각각 두 가지 과일을 블렌딩해 다채로운 맛과 풍미를 더했다. ‘잼다운 잼 딸기&라즈베리’는 새콤한 라즈베리에 달콤한 딸기를, ‘잼다운 잼 블루베리&블랙커런트’는 단단한 과육이 특징인 캐나다산 블루베리와 블랙커런트를 블렌딩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구운 식빵에 발라 먹거나, 취향에 따라 그릭 요거트 등에 넣어 즐길 수 있다.

‘잼다운 잼’ 2종은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 관계자는 “복음자리만의 특별한 잼 제조 노하우로 건강과 맛을 모두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저칼로리 과일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의 명품 브랜드의 슈즈 단독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내 오픈을 목표로 약 5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단행, 국내 최고의 명품 슈즈존으로 재단장한다.

갤러리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압구정동 명품관의 명품 뷰틱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7% 신장했다. 명품 브랜드들의 매출이 고신장하는 가운데, 최근 남성 특화 매장을 넘어 슈즈 단독 매장까지 오픈하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올 F/W시즌 MD개편의 일환으로 럭셔리 슈즈존 리뉴얼을 진행한다. 

기존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챤 루부탱 ▲지미추 등으로 구성된 웨스트 3층 명품 슈즈존에 ▲샤넬 슈즈를 비롯해 ▲디올 슈즈 ▲루이비통 슈즈 단독 매장을 추가로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오픈하는 3매장 모두 슈즈 단독 매장으로서는 각각 국내 최고 수준의 부티크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신발 매출이 지속 신장하며 명품 뷰틱 매출 호조에 견인했다"며 "별도의 명품 슈즈 단독 매장 오픈으로 웨이팅이 분산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8월 에르메스 남성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명품 브랜드들의 다양한 특화 매장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자폐성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를 후원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인(오티즘, Autism)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장애인 및 가족, 비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는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가상 마라톤 대회로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상징하는 4.2km를 걷거나 달린 후 SNS에 인증하면 된다.

KGC인삼공사는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에 정관장 홍삼제품과 동인비 화장품 등을 제공한다.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에 정관장 홍삼제품을 꾸준히 후원해온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KGC인삼공사는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유해함을 완전히 없앨 수 없다면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자는 ‘위해 저감’이라는 개념이 식품, 운송 수단을 비롯해 담배 산업에까지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역사적으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이 위해를 저감시키며 공중 보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19세기 냉장고가 발명되면서 위암이나 소화 장애 같은 위장 관련 질병이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저알코올 주류, 저당 식품, 육류 대체 식품 등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담배 업계도 위해 저감에 대한 도전을 받아들여 흡연 문화를 바꾸고, 공중 보건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2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담배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이 공중 보건 향상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연사로 나선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담배 연기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담배 관련 질병의 원인 대부분이 연소에 의해 발생되는 유해 성분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필립모리스 또한 일반 담배가 야기하는 위해를 저감하기 위해 사업의 방향을 과감하게 바꾸고 2008년 이후 약 92억 달러(한화 약 12조원) 이상을 비연소 대체 제품 개발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코스와 같은 비연소 제품은 태우지 않기 때문에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95% 이상 현저히 적다”며 전 세계 70개국에서 아이코스와 같은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는 시장을 100개국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올바른 규제가 장려되고, 시민사회의 지지가 있다면 담배연기 없는 미래는 10-15년 내에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선진국들이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치면서도, 비연소 제품으로의 적극적인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5년에도 여전히 10억 명 이상의 흡연자가 존재한다”며 “금연이 최선의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담배를 계속해서 피우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들에게는 비연소 제품과 같은 더 나은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포럼인 세계지식포럼(WKF)은 22일까지 '초과회복: 글로벌 번영과 자유의 재건'을 주제로 사흘간 서울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 등을 무대로 열린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패션 업계 대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차원에서 오는 23일부터 올 가을 겨울 시즌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SSF샵의 공식 유튜브 채널 ‘세사패TV’는 콘텐츠 조회수 1천 7백만 회, 구독자 14만여 명에 이르는 패션계 대표 채널이다. 패션과 예능을 결합해 다양한 셀럽들의 패션 이야기를 진솔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SSF샵은 이를 토대로, 올 8월말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는 한편 신규 고객 유입률이 전년비 2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 중 MZ세대가 70% 이상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패션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특히 SSF샵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 ‘구 씨’ 바람을 일으키며 여심을 저격한 배우 손석구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손석구는 남성적이면서 매혹적인 비주얼을 바탕으로, 아미/메종키츠네/르메르 등 신명품은 물론 갤럭시/빈폴/에잇세컨즈 등으로 코디한 가을겨울 시즌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SSF샵은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광고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강조했다. 과감하게 때론 과하지 않게, 내 취향대로 입거나 얘 취향대로 입거나,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든 양말이든, 여친룩 혹은 남친룩, 유행에 따르는 편 또는 유행과 따로 노는편 등 다양한 메시지를 던지며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에는 정답은 필요 없다’고 외친다.   

SSF샵은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와 세사패 매거진을 새롭게 개편했다. ‘세사패TV’는 배달의 프로들, 화보맛집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2를 제작한다.

스테이씨, 비투비, WSG워너비, 한해 등 셀럽들이 출연해 그들만의 패션 이야기를 진정성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임직원들이 일상 속 패션을 소개하는 VLOG, SSF샵에서 가장 핫한 신상을 소개하는 ‘신상파인더’ 등 콘텐츠를 확대한다.

또 최신 패션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컬렉션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는 쇼핑 칼럼 ‘FOCUS’, 에디터의 심미안이 담긴 아이템을 추천하는 ‘EDITOR’S PICK’, 패션전문 연구팀이 추천하는 핫플/맛집/여행/전시 등 컬처 큐레이션 ‘쿨블렌더’ 등 다채로운 정보가 담긴 ‘세사패 매거진’을 새롭게 오픈했다.

올 9월에는 SSF샵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로 ‘PEOPLE’ 코너를 오픈,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첫번째 주인공으로 MZ세대들의 인스타 성지로 알려진 ‘더티드렁크’ 등 다채로운 핫플을 선보인 ‘김왕일’ 대표를 선정했다. 이후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풍성한 이야기를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SSF샵은 지난해부터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MZ세대와 진정성있게 소통하며 패션업계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패션 플랫폼으로서 패션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구경과 발견의 재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경쟁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F샵은 내달 3일까지 이번 캠페인과 함께 고객 참여형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캠페인 영상 시청 고객 대상 최대 50% 할인 랜덤 쿠폰 증정, 최대 5만 퍼플코인 제공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의 신상 래플 이벤트가 열린다.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사진을 #트렌치다입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다이버 회원 중 베스트로 선정되는 회원에게는 최대 50만원 퍼플코인을 증정한다.

○.. 쿠팡이 가을을 맞아 자동차용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쿠팡모터스 가을페어’를 오는 10월 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쿠팡모터스 가을페어’는 차량관리 용품과 차량용 액세서리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역대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불스원, 소낙스, 넥센타이어, 더클래스, 아이나비, 더존, 로드몬스터, 다이치, 필립스 등 51개 자동차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 와우회원만을 위한 할인 혜택도 푸짐하다. 와우회원 전용 세일 상품과 더불어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상당의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브랜드별 인기 상품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쿠팡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전문 브랜드 테마관을 꾸렸다. ‘카케어 필수품’ 테마관에선 세차/카케어 전문 브랜드 인기 상품을, ‘인기 오토바이용품’ 테마관에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헬멧과 블루투스 블랙박스 브랜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디퓨저 BEST’ 테마관에선 향기로운 가을철 드라이빙을 위한 차량용 디퓨저 상품을 준비했다. 

쿠팡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위해 세차/카케어, 블랙박스/하이패스, 스마트폰 충전/거치, 차량용 각종매트, 시트/쿠션/핸들용품, 디퓨저/공기청정, 차량관리/소모품, 오토바이/기타 등 인기 카테고리관도 마련했다. 이밖에 참여한 51개 브랜드별의 주요 상품을 둘러보고 쇼핑할 수 있도록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가을철을 맞이해 차량관리에 나설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좋은 품질의 자동차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안전한 가을 드라이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발란스(New Balance)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뉴발란스 MADE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20일 오픈한 뉴발란스 MADE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뉴발란스의 대표 상품 990 모델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국내 최대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도 가장 공을 들이는 공간으로, 주로 명품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는 공간이다. 스포츠 브랜드가 단독으로 팝업 매장을 전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팝업스토어의 주제이기도 한 뉴발란스의 990 모델은 1000점 만점에 990점이라는 의미로, 뉴발란스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1982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 및 디자인을 보완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뉴발란스 스니커즈 프리미엄 라인 ‘MADE IN USA’ 디렉터 테디 산티스가 90년대 뉴욕 배경의 빈티지 클래식 무드 저택 라운지를 모티브로 삼아 디자인됐다.

특히 테디 산티스의 콜라보레이션 모델인 990 V1, V2, V3부터 MADE IN USA/UK라인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MADE IN USA와 UK 클래식 헤리티지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90GR1, 990BK1, 992GR 등과 같은 신상품을 래플을 통해 추첨 발매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뉴발란스 990 모델 출시 40주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서 뉴발란스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뉴발란스 엠베서더 어피어런스 행사에는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 모델 김연아와 아이유가 참석해 뉴발란스 관계자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롯데마트가 지난 21일 듀라셀과 손잡고 취약계층 보호대상 아동들을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되어 정부지원금과 함께 보호대상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진행됐으며 신수경 롯데마트 홈부문장, 김동수 듀라셀코리아 대표, 박영민 엠큐네트웍스 대표,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마트와 듀라셀은 지난 7월 한달간 안전인식 고취를 위해 어린이 건전지 삼킴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건전지 사용을 권장하는 'Powersafely' 캠페인을 시행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에선 어린이 가정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는 행동요령 전파와 가장 많은 안전 기능을 갖춘 듀라셀 쓴맛 코팅 리튬 동전 건전지의 소개를 통해 가정 내 안전지수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으로 얻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정현 롯데마트 라이프스타일 MD(상품기획자)는 “취약계층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후원이 미래를 이끌어갈 세대의 소중한 ‘꿈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촌치킨이 12년만에 콤보 메뉴인 ‘블랙시크릿콤보’를 선보였다.

‘블랙시크릿콤보’는 교촌을 대표하는 제품이자, 고객들에게 인기 높은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된 콤보 메뉴로,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재료(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지난 7월, 교촌은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순살’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동양적 단짠매콤의 끝판왕’, ‘입에서 퍼지는 독특한 향신료 향이 매력적’, ‘블랙 속에 숨겨진 맛의 향연’ 등의 고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블랙시크릿콤보’는 블랙시크릿을 콤보 메뉴로도 출시해달라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 특히 해당 메뉴는 허니콤보에 이어 12년만에 출시하는 콤보 메뉴로, 감칠맛 나는 블랙시크릿 소스와 쫄깃한 다리와 날개의 식감이 어우려져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콤보 메뉴가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블랙시크릿콤보’ 출시를 통해 블랙시크릿이 간장, 레드, 허니에 이어 교촌의 4번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블랙시크릿콤보’ 메뉴 외에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블랙시크릿을 즐길 수 있도록 ‘레블반반오리지날(레드+블랙시크릿)’, ‘블랙시크릿순살S(반 마리)’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레블반반오리지날’은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레드오리지날과 블랙시크릿오리지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1석 2조 메뉴로, 레드소스의 매콤함과 블랙시크릿소스의 달콤짭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블랙시크릿순살(S)는 기존 블랙시크릿순살 메뉴를 반 마리로 제공해 한 마리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에게도 제격인 메뉴다.

이와 함께,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부터 신규 TV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시크릿’의 특별한 맛을 유머코드를 활용해 3편의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또 경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블랙시크릿 주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하고 그 중 추첨을 통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 스크래치 쿠폰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1등(1명)에게는 ‘현대차 SUV’, 2등(2명)에게는 ‘안마의자’, 3등(5명) ‘아이패드AIR 5’, 그리고 4등(100명) ‘캠핑의자 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블랙시크릿콤보’, 퐁듀치즈볼, 쫀드칸꽈배기 등의 모바일 교환권과 교촌 주문앱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증정해 100% 당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 여부는 10월 31일까지 교촌 주문앱에서 스크래치쿠폰의 난수번호를 등록하면 확인 가능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블랙시크릿콤보’는 허니콤보의 명성을 이어 ‘제2의 허니콤보’로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객분들이 콤보, 순살 등 각자 원하는 구성으로 블랙시크릿을 더욱 맛있게 즐기시라고 다양하게 메뉴를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8월 선보인 첫 번째 상생음료 ‘한라문경스위티’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잔 판매를 넘어서고, 일부 카페에서 1차 판매분이 완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소상공인 카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탄생된 음료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 소규모 카페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출과 지역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선정한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 중이다.

올 12월까지 5만잔 한정으로 판매되는 ‘한라문경스위티’는 출시 한달 만에 1차로 제공된 2만 5천 잔 분량의 음료 중 약 46%인 1만잔 이상이 판매되는 등 목표했던 판매 속도를 상회하고 있다. 이미 10여곳의 카페에서 200잔 이상 판매하며 1차 판매분에 대한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우주커피’, 전남 화순군 ‘카페리본’에서는 1차 판매분이 조기 완판돼, 빠르게 2차분 판매를 시작하기도 했다. 

‘카페리본’을 운영하는 김건록 대표는 “스타벅스에서 개발한 음료를 개인 카페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 호기심을 갖는 고객이 많고, 이와 함께 음료의 맛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건록 대표는 “’한라문경스위티’를 판매한 후 매장을 찾는 고객분들이 평소보다 10% 정도 늘어나는 등 매장 인지도도 높아져 상생음료는 저에게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 가슴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스타벅스의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전국의 모든 카페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다소 판매가 부진한 일부 소상공인 카페에게 우수한 실적의 카페 사례를 소개하고 판매 및 서비스 노하우를 다시 한번 공유하는 등 이번에 상생음료를 판매하는 모든 카페가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라문경스위티’의 판매 대상 카페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페별 준비된 원부자재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소상공인 카페의 매출 증진을 위한 두 번째 상생음료 개발을 적극 논의 중이다. 두 번째 상생음료는 겨울과 어울리는 음료로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생과 나눔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개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상생음료 개발과 더불어 침수 피해 및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의 인테리어 복구 등 물리적 지원도 지속 이어간다. 지난 9월 13일과 14일에는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에 위치한 카페 2곳을 방문해 목재 인테리어 부식 등의 침수 피해 복구 작업 및 매장 재도색, 차수판 설치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9월 중 침수 피해를 입은 카페 2곳의 인테리어 복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 오산 뷰티파크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 국제 검증을 획득했다. 전체 발생 폐기물량 4292톤 중 4043톤을 순환자원화해 94%의 재활용 전환율로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UL Solutions사로부터 실버 등급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이 획득한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ZWTL: Zero Waste To Landfill)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을 순환 자원화해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는 개념을 근간으로 한다. UL사의 평가 규격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 및 검증하여, 재활용률에 따라 실버(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하는 검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환경운영지수를 자체 개발해 폐기물 배출 감량과 재활용률을 등의 목표를 관리한다. 사규에 따라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 업체에 방문 정기평가를 실시해 협력업체가 적법한 규제에 따라서 폐기물 처리를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검증을 획득한 아모레 뷰티파크는 543㎡(164평)규모의 폐기물 재활용센터에서 생산활동 중 발생된 폐기물을 21종으로 분류하고, 12가지의 자원순환 방식으로 재활용한다.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위해 지정폐기물로 소각하던 실험용 유리병을 세척해 유리로 재활용하기도 한다. 2021년부터는 기존에 매립하던 폐기물인 분진 폐기물 중 절반 이상을 아스팔트 등 도로공사의 기초 공사용 토사로 재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해 1인당 잔반량을 전년 동기 대비 6% 절감하는 등 임직원의 친환경 인식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업장 운영에 따른 폐기물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제품 용기 제작 공법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제품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경량화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내용물 토출을 돕는 펌프를 금속 스프링이 없는 형태로 만들어 사용이 끝난 화장품 용기를 고객이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 쓴 화장품 공병을 회수해 자사 제품 용기나 업사이클 캠페인인 ‘그린사이클’에 사용하여 제품 포장재 폐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역시 줄여 나가고 있다. 운송 단계에서는 택배 상자 속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넣는 비닐 재질의 에어캡, 일명 ‘뽁뽁이’ 대신 FSC 인증을 받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해 사용한다. 컬러 코팅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던 택배 상자는 크래프트 박스로 전환, 운송 과정에서 쓰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70% 이상 절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사업장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매립 또는 소각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폐기물 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품 개발과 사용에 따른 폐기물 등 기업활동 전 과정에서 자원이 순환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폐기물에 의한 온실가스 간접배출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선언한 A MORE Beautiful Promise의 일환으로, 폐기물 최종 처분 단계인 매립으로 가는 생산 사업장의 폐기물을 '0'에 가깝게 줄여 순환 경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에서 치아미백제 신제품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이 출시된다.

1898년 영국의 오랄케어 브랜드로 탄생한 유시몰은 지난해 3월 LG생활건강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1년 여 만에 단일 품목 기준 5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 강하고 상쾌한 향으로 프리미엄 오랄케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롭게 선보이는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백 기능성 기술이 핵심이다. 이 제품은 ‘핑크미백 부스터’와 패치로 구성된다. 먼저 핑크미백 부스터를 치아에 바르고 나서 패치를 붙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핑크 빛이 하얗게 변한다. 이 때 치아도 함께 하얘지는데 패치만 단독으로 붙이는 것보다 미백 효과가 67% 더 좋은 것이 시험 결과 확인됐다.

이를 통해 유시몰 개발진은 제품 사용 3일 뒤부터 미백 효과가 나타나고, 5일 후에는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으로 2단계 가량 하얘지는 것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유시몰 오리지널 향으로 기존 치아미백제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텁텁한 사용감을 잡고, 구강 자극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잇몸 자극도 줄였다.

실제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선 조사 대상 93.3%가 ‘5일 사용 후 치아가 하얘진 정도’에 만족했다. ‘제품 사용 후 입안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정도’에는 조사 대상 100%가, ‘사용 중 잇몸 자극이 없는 정도’에는 96.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고객 조사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가장 큰 고민 거리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누런 치아’가 꼽혔다”며 “희고 깨끗한 치아는 현대인의 중요한 자기관리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시몰 라인을 출시해서 구강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유시몰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과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브랜드 공식 스토어 '밀리언뷰티'에서 만날 수 있다.

○.. 이랜드이츠의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에서 신메뉴 ‘시푸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22일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선보이는 시푸드컬렉션(SEAFOOD COLLECTION)은 새우, 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애슐리 특유의 이색 레시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을 시즌에만 한정해 제공하며, 총 24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시푸드컬렉션은 ▲트로피칼 그릴드 슈림프 ▲하와이안 베이크드 크랩 ▲지중해식 피쉬 스테이크 ▲통 오징어 튀김 ▲감바스 알아히요 ▲명란 바게트 ▲해물 짬뽕 라면 ▲랍스터볼 꼬치 ▲사천식 바지락 볶음 ▲멕시칸 칠리 슈림프 피자 ▲캘리포니아롤 5종 ▲스시 포케 보울 4종 등의 대표 메뉴로 구성된다.

특히 ‘트로피칼 그릴드 슈림프’는 허브오일에 새우를 버무린 후 레몬 및 자몽과 함께 볶아내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이번 시즌 시그니처 메뉴로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이랜드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해산물이 맛있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애슐리퀸즈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누구나 맛있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신메뉴를 준비했다”며, “메뉴 검증 과정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메뉴들로만 엄선했으니, 애슐리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슐리데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양일간 애슐리퀸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학생 고객은 디너에도 런치 가격으로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대학원생도 학생임을 인증하면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메뉴와 슐리데이 프로모션은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애슐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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