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소상공인에 2년간 약 1조 지원한 쿠팡,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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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소상공인에 2년간 약 1조 지원한 쿠팡, ‘쿠팡 상생 리포트 2022’ 발간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9.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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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지난 2년동안 약 1조원 가까운 금액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은 소상공인 파트너와 상생 성과 담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을 발간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쿠팡에서 거래하는 판매자 소상공인 판매자의 비중은 76%로 나타났으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파트너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일본에서 사랑받고 있는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JINRO)를 43년만에 리뉴얼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는데요.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JINRO) 리뉴얼 외에도 일부 제품을 일본에서 생산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일본 주류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한국콜마홀딩스가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나라꽃으로서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오늘(2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사진=쿠팡]
[사진=쿠팡]

 

○.. 쿠팡은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함께한 상생 활동 성과를 담은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쿠팡 상생 리포트 2022’는 쿠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성과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지난 2년간 쿠팡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납품업계 등과 상생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 총 973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광고 마케팅비 지원, 거래대금 조기지급, 대출 지원, 판매수수료 할인 등 중소상공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내용이 포함됐다. 작년 4분기 쿠팡에서 거래하는 판매자 중 소상공인 판매자의 비중은 76%로, 10명 중 8명이 소상공인인 셈이다.  

쿠팡은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상생기획전을 열어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사업에도 앞장섰다. 작년 지역 상생기획전에 함께한 소상공인의 매출은 2019년 대비 평균 177.2%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쿠팡에 입점한 전체 중소상공인의 매출 성장률인 97%보다 높으며, 동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한 전국 소상공인 매출 신장률과 비교하면 더욱 대조적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쿠팡이츠가 희망의 손길을 뻗었다.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 52개 전통시장 300여 개의 가맹점들의 2021년 12월 매출은 연초 대비 평균 77% 상승했으며,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가맹점도 총 40여 곳에 달했다.   

쿠팡 자체 브랜드는 중소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고객 접점의 기회를 제공했다. 쿠팡 자체 브랜드 전문 자회사 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들의 매출은 지난 3년간 500% 증가했다. 특히 중소 제조사들은 쿠팡 PB 상품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돼 쿠팡과 중소 제조사 간 성공적인 동반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분 대표는 “이번 상생 리포트를 통해 쿠팡과 중소상공인이 함께 코로나19 기간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또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얼마나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어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파트너를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본에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진로(JINRO)를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로(JINRO) 전면 리뉴얼은 일본 출시 이후 43년만에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1979년 일본 수출용 진로(JINRO)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일본 시장 내 한국 소주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진로(JINRO)는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일본 현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졌다. 대나무숯 여과 공법은 소주의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패키지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초록색 병을 투명병으로 교체하고, 라벨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했다. 병형도 새롭게 바꿨다.

리뉴얼에 맞춰 모델(일본 인기배우 : 요시오카 리호)도 새로 계약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로(JINRO) 리뉴얼 외에도 일부 제품을 일본에서 생산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일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으로 일본 주류 시장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콜마홀딩스가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을 개관했다. 나라꽃으로서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19일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여주시 조정아 부시장, 여주 시의회 정병관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심경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원예학과 김기선 명예교수 등 무궁화 연구의 권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콜마에서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과 사장단이 참석했다.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은 한국콜마가 경영 및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한 여주아카데미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2층 약 276평(911.78제곱미터) 규모로 △역사관 △문화관 △영상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됐다.

역사관은 고조선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훈화초, 근화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무궁화의 역사를 조명한다. 특히 일제 강점기하 독립운동의 상징이었던 무궁화의 흔적을 발굴, 복원해 전시했다. 우호익, 남궁억, 한용운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삶 속에서 찾은 기록 등 다양한 무궁화 관련 사료들을 한군데 모았다.

아울러 문화관은 콜마에서 5년에 걸쳐 수집한 19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발행됐던 화폐, 군인과 경찰의 계급장, 우표, 예술작품 등의 사료를 전시해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무궁화를 소개한다.

전시관 내에서는 무궁화의 국화(國花) 제정 법제화를 위한 서명도 진행한다. 관람객들과 뜻을 모아 오랜기간 국가의 상징으로 여겨져온 무궁화를 법률상 나라꽃으로서 지정하기 위해서다. 현재 무궁화는 국민정서상 국화로 여겨지고 있지만 법적으로 국화로 지정되지는 않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문화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관계사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 무궁화 역사문화관의 관람은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향후 한국콜마홀딩스는 무궁화 문화를 알리는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시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국맥도날드가 정규직 ‘레스토랑 매니저’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오는 9월 25일(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화) 밝혔다.

맥도날드는 올해 ‘크루(매장 직원) 채용 주간’ 행사, 정규직 공채 등을 통해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채용은 레스토랑(매장) 관리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는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의 2022년 마지막 공채 전형이다.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레스토랑 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입사 4개월 후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되며,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레스토랑 지역 관리자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나아가 본사의 마케팅, 인사, 재무,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폭넓은 커리어를 경험할 수도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식 분야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으며, 외식 분야에 대한 열정, 적극적인 실행력, 팀워크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오는 9월 25일 24시까지 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 내 ‘지원하기’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 이랜드이츠의 카페 브랜드 ‘더카페’(THE CAFFE)가 오는 21일 가을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더카페의 이번 신메뉴는 △크런치초코마운틴 △말차초코포레 △콜드브루월넛라떼로 구성된다.

대표메뉴 ‘크런치초코마운틴’은 초코크런치와 마쉬멜로우 위에 초콜릿 크림이 곁들여져 초콜릿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함께 출시하는 라떼 2종 중 ‘말차초코포레’는 진한 말차라떼에 초콜릿 크림이 어우러져 있어 달콤함과 쌉싸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콜드브루 월넛라떼’는 고소한 호두 맛에 달콤한 맛이 더해져 가을에 즐기기 좋다.

음료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크로플수프 △더블수프도 함께 출시한다. ‘크로플수프’는 크로플과 함께 제공되며, ‘더블수프’는 기본 용량의 2배로 제공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더카페의 이번 신메뉴는 전국 더카페 매장에서 오는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카페는 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아 창업 비용을 절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랜드 더카페 관계자는 “2002년 론칭한 더카페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해 창업을 준비하는 가맹점주님들을 위해 준비한 프로모션”이라며, “1000만원 상당의 창업 비용을 지원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카페는 예비 투자자들을 위해 오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이랜드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카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더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AUTAJON)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퍼시픽패키지와 오타종은 지난 2015년 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오타종과의 교류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퍼시픽패키지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하여 보유한다.

퍼시픽패키지는 이번오타종과의 협력으로 기술, 제조, 품질, 물류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공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타종을 통해 퍼시픽패키지의 추가적인거래처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퍼시픽패키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대표 한방 브랜드 ‘수려한’이 출시 20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모던 민화’ 프로젝트 두번째 시리즈로 ‘진생 에센스AD 단청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한국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단청’을 모티브로 모던 민화를 그리는 서하나 작가와 협업해 탄생했다. 전통적 아름다움의 단청을 모던 민화를 통해 현대적 재해석으로 에디션에 담았다. 

특히 ‘단청’은 건축물을 아름답게 꾸미면서도 나무를 비바람과 병충해로부터 지켜주는 역할까지 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문화유산으로 피부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함께 추구하는 수려한의 철학을 담고 있다. 단청의 ‘오방색’은 진생 에센스AD에 담긴 다섯 가지 인삼 성분을 의미하며, 궁궐에서 사용한 ‘모로단청’을 디자인 모티브로 수려한의 특별한 품격과 우아함을 전달한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기존 진생 에센스의 용량을 두배로 증량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해주는 ‘진생 시그니처 엠플’ 및 ‘진생 크림’, ‘천삼 골든 클렌징 폼’이 함께 증정되어 하절기 지친 피부를 하루 종일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수려한 대표제품 ‘진생 에센스AD’는 강력한 토탈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아침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 컨디션을 저녁까지 유지시켜주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자연삼, 백삼, 홍삼 등 자라는 환경, 성분, 효능이 다른 다섯 가지 인삼 성분을 담은 진생 컴플리트™와 생작약과 로열젤리를 720시간 이상 숙성해 얻은 로얄작약™을 함유해 전반적인 주름 케어는 물론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감과 윤기를 선사한다. 

수려한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기능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단청’을 건강한 피부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수려한의 철학에 담았다”며, “이번 에디션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눈에 띄게 지쳐 있는 피부 컨디션을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바꾸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려한은 ‘진생 에센스AD 단청 에디션’ 출시를 맞아 ‘락고재 한옥 컬렉션’과 협업을 진행한다. 락고재는 '옛 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을 의미하며, 한국의 전통 문화와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한옥 호텔이다. 다음달 31일까지 락고재 투숙객에게 수려한 진생 단청 키트를 증정하고, 수려한 공식 SNS를 통해 락고재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공원에서도 배민 로봇이 배달하는 음식이나 음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지난달 하순부터 경기도 수원 영통구 소재의 광교호수공원에서 로봇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9월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은 지 2년여만이다.

현재 국내에서 도로교통법상 배달로봇이 차도나 보도, 횡단보도에서는 운행할 수 없고, 녹지공원법상 중량 30kg이상 로봇은 공원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에 배민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번 로봇배달서비스는 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배민 앱을 통해 가게에 가지 않고 배민 로봇으로 음식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게에서 600m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15분만에 음식을 수령할 수 있다. 호수공원 방문객들은 앨리웨이에 입점한 14개 가게 맛집 음식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배달로봇을 통해 편하게 주문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주문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다. 광교호수공원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 한 뒤, 배민 앱에서 주문하면, 정해진 장소에서 음식을 배달 받는다. 고객은 주문 접수, 배달로봇 출발, 가게 도착 후 음식 적재, 배달지 도착 등 상황마다 알림톡으로 진행과정을 알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현재 광교 앨리웨이 상가 내 14개 가게가 입점했다. 배달 지역은 호수공원 내 마당극장 입구, 진입광장 및 잔디구역 테이블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 운영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늘리고, 배달 지역도 공원 내 캠핑장 주변 쉼터까지 점차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이 축적해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서비스가 구현됐다. 배달 로봇이 관제실과 수 백 미터 이상 멀어져도 통신이 끊기지 않고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통신 기술 수준을 높였다.

안전과 환경에도 대비했다. 안전 주행을 위해 관계부서 대한상의, 경찰청, 수원시청 등 관계 기관과 2년 가까이 준비해왔다. 기존 서비스와 동일하게 로봇 1대당 원격 관제 요원과 현장 관제요원 각각 1명씩 투입된다. 또 호수공원 내 쓰레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요섭 로봇배달서비스실장은 “근거리 로봇배달은 사장님에게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고객은 외부공간에서 새롭고 수준 높은 서비스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광교호수공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공간에서 로봇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실외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를 활용해 지속해서 로봇배달서비스를 다양한 곳에서 구현해왔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처음으로 실외 로봇배달서비스를 구현했고, 2020년 8월부터 수원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내에서 로봇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21년 11월엔 기존 딜리드라이브에 실내외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가게에서 문 앞까지 배달되는 D2D(Door to Door)로봇배달서비스를 선보였고, 이번엔 서비스 지역을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인근 호수공원으로 넓히게 됐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의 선정자 120명을 발표하고 10월 한달 간 본격적인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친다.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는 사연 공모를 받아 선정자(촌스러버)와 함께 치킨 나눔을 진행하는 교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촌은 지난 8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으로 ‘제 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평소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스토리, 응원 스토리 등에 대한 사연을 공모 받았다. 

이번 심사는 기부 나눔 봉사 문화를 실천하는 Z세대를 비롯하여 사회적 기업 대표, 비영리기관 관계자 등 외부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대상 및 주제의 적합성을 고려해 이뤄졌다. 

최종 선정 사연에는 퇴직을 앞둔 소방관 아버지, 입사한 첫 직장 동료 등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 스토리 그리고 시골 분교 학교, 독립야구단 및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소속 집단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스토리가 포함됐다. 

교촌은 선정된 120명의 지원자와 함께 10월 한달 간 본격적인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선정된 촌스러버들에게는 올 7월 출시한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과 교촌 인기 메뉴 ‘허니오리지날’을 1인당 최대 100마리의 치킨이 제공된다. 또한 이번 치킨 나눔 활동에는 교촌 임직원들과 가맹점 사장님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작년 ‘제1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100명의 촌스러버들과 함께 전국 각지에 총 5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며 “올해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120명의 촌스러버와 약 6000여 마리의 치킨 나눔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에는 경험을 통해 가치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Z세대의 나눔 문화 특성이 반영됐으며, ‘FM 30.1 초니라디오’에는 교촌 창립 31주년을 기념해 교촌의 본질을 유지하며 새롭게 도전한다는 ‘30+1’ 이라는 교촌의 다짐이 담겨있다.

○..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에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미스터리 할로윈’ 이벤트를 운영한다.

2022 상하농원 미스터리 할로윈 축제에서는 오는 10월 1일 새롭게 오픈하는 스마트팜 공간에서 재배된 버섯을 스토리텔링하여 다양한 포토스팟, 이벤트 그리고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할로윈 이벤트에는 매일유업의 유기농 전문브랜드 ‘상하목장’, 치즈 전문브랜드 ‘상하치즈’,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 건강발효 탄산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 등의 제품과 함께,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매일유업 자회사인 베이커리 전문기업 엠즈베이커스가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호박을 꾸미는 펌킨패치와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요소를 배가했고 상하농원 객실 혹은 글램핑 숙박권까지 경품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획득한 에코코인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나 고구마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펌킨패치는 농원 내 호박부스에서 늙은호박 또는 땅콩호박을 구입한 후 호박을 직접 꾸며 콘테스트에 참여하는 이벤트이고, 코스튬 콘테스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뽑는 이벤트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상하농원 내 식당에서도 할로윈 이벤트를 맞아 고객들을 위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인 ‘상하키친’에서는 해골모양의 유자 리코타 치즈와 호박 식혜를 서비스로 주는 특별 할로윈 세트메뉴를 준비했고, BBQ 전문 농원식당에서는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지리산 흑돼지 BBQ를 자연에서 맛볼 수 있는 ‘야외 바비큐장’을 오픈한다. 또, 목장뷰가 아름다운 ‘파머스카페 상하’에서는 단호박 라떼와, 할로윈 츄러스 등 총 10종의 할로윈 시즌 한정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인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역대 가장 무시무시한 할로윈 이벤트를 위해 농원 내 환경을 조성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과 함께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이 있는 할로윈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하농원은 행사기간 동안 주중/주말 이벤트를 별도 운영해 주말에 집중되는 방문객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가 일상에서 여행지의 향기와 설렘이 그리운 고객들을 위해 여행을 향으로 기록하는 향기 브랜드 페일블루닷과 협업한 한정판 ‘런던&이비자 향기 어매니티 세트’를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2021년부터 일상에서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자 설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 설렘 프로젝트 #하나만들어도설레를 통해 음원을 발표한 데에 이어 올해는 두 번째 설렘 프로젝트로 여행의 설렘을 향기로 전하는 #하나만맡아도설레를 진행한다.

‘향기 어매니티 세트’는 하나투어 설렘 프로젝트 2탄 #하나만맡아도설레의 일환으로 출시한 방향 제품이다. 영국 런던과 스페인 이비자 여행의 설렘을 플레이리스트로 전한 #하나만들어도설레와 같이 #하나맡아도설레 역시 두 곳의 여행지를 모티브로 룸 스프레이와 패브릭 스프레이 구성의 ‘향기 어매니티 세트’를 준비했다. 

뿌리는 순간 여행지의 향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잊고 있던 여행의 추억과 설렘을 상기시키고, 코로나 이후 쌓인 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달래 주고자 했다. 더불어 국내 여행 업계 최초로 향기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 의미까지 남다르다. 

▲런던향 룸 스프레이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런던의 대표 관광지 빅벤 시계탑의 감성과 분위기를 차분한 발사믹 우디 계열 향기로 풀어냈다. ▲이비자향 패브릭 스프레이는 흥겨운 클럽 파티로 MZ세대들의 워너비 여행지가 된 스페인 이비자만의 경쾌하고 밝은 느낌을 상큼한 프루티 시트러스 계열 향기로 담아냈다. 

하나투어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음원과 ‘향기 어매니티 세트’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청각과 후각을 만족시키는 플레이리스트와 향기가 여행지의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하나만맡아도설레 ‘향기 어매니티 세트’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하나투어 공식 SNS 채널에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정판 어매니티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설렘 프로젝트를 통해 청각과 후각 등 오감으로 여행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MZ세대 니즈에 부합하는 음원 컨텐츠와 향기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행의 설렘이라는 역동성과 새로움을 표현한 하나투어 전용 서체인 ‘여행 그 자체’를 1년에 걸쳐 개발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향수로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 트렌드와 여행지에서 느꼈던 향이 여행의 설렘을 상기시킨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MZ세대 여행 트렌드에 맞춘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이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비건 화장품·다회용품 등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그린슈머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미아점 10층 문화홀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친환경 소비를 주제로 ‘그린슈머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천연 수세미, 수제비누 등 친환경 상품을 소개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천연 수세미 루파를 건조해 제작하는 수세미 브랜드 하이엔맘의 미니 통수세미(2000원), 천연 재료로 만든 자극없는 수제비누 브랜드 솝팩토리의 월계수 올리브비누(8900원) 등이다. 또, 천연섬유 실크 제작 침구 브랜드 크림슨트리의 실크 이불 세트(퀸·34만9000원), 다양한 재료로 창의적인 디자인의 도자기 테이블 리빙웨어를 제작하는 릴리스튜디오의 에스프레소 잔(4만원) 등도 함께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그린슈머 플리마켓’ 기간 중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글씨 캘리그라피 공방 로아테이블의 꽃 폼액자(3만5000원)를 구매하면 원하는 문구를 현장에서 바로 적어주는 이벤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그린슈머 플리마켓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친환경 소비에 초점을 맞춰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비타미아(Vita Mia)’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그린슈머 플리마켓’ 행사 외에도 식품관 5대 친환경 요소 저탄소·유기농·친환경 인증·동물복지·비건 상품 특가전 및 저탄소 공정의류 등 전 매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판매한다. 2층 후문광장에서는 의류, 페트(PET) 등 기부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 “오직 요기요에서만 만날 수 있는 국내 5대 편의점 브랜드 할인!”

배달앱 요기요가 9월 한 달간 국내 주요 편의점 5곳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편의점 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편의점 대전’은 요기요가 고객들에게 꾸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이어온 편의점 특화 할인 프로모션으로 오는 20일부터는 ‘이마트24’까지 새롭게 추가하며 라인업을 한층 확대했다. 이번 라인업 확대로 이제 요기요 회원이라면 누구나 요기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국내 대표 편의점 5곳에서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우선 ‘편의점 대전’ 기간 동안 배달 주문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픽업25, CU픽업, 세븐픽업을 통해 포장 주문 역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소주문금액은 각각 상이하다. 픽업25와 CU픽업에서는 주류도 주문 가능하나, 주류 단독 주문 시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앱 내 ‘편의점 대전’ 이벤트 페이지 또는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자동 할인된다. 단,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 이용 시에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요기패스’ 구독자는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요기요 우재훈 제휴 마케팅 실장은 “국내 주요 편의점과 함께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한 편의점 주문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면서 “요기요는 일상에서 고객들이 필요한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까지 제공하며 요기요만의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선사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hy가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를 선보인다.

야쿠는 hy 베스트셀러 '야쿠르트 라이트(이하 야쿠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은 한눈에 봐도 해당 제품이 연상된다.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에는 1971년 야쿠르트를 처음 접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에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캐릭터 제작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와 함께 MZ세대 소통에 힘 쏟을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 기반 IP(지적재산)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 가능해 굿즈 제작, 제품 패키지 적용에 용이하다.

hy는 △핸드타올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 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생활 밀접형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 향후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공장견학로, 제품 배송차량 등에도 적용한다.
 
이정호 hy 디자인팀 담당은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라며,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2021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마쳤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51주년을 맞은 야쿠르트의 누계판매량은 500억 개에 이른다. 국내 단일 브랜드 음료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자사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런치 타임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 사이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BBQ앱을 통해 주문 진행 시 쿠폰함에 자동으로 발급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 메뉴 대상으로 2만원 이상 주문 시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한 ID당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타 쿠폰과는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한편, BBQ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플랫폼 중개수수료 및 인건비 등으로 수익성 보장에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가맹점)들을 위해 자사앱 연계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 bhc그룹(회장 박현종)이 K-푸드를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bhc그룹은 bhc치킨, 창고43 등 그룹 내 외식 브랜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박현종 회장이 직접 글로벌 사업을 챙기며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된다고 밝혔다.

bhc그룹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그동안 해외 진출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  

우선 국내 대표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치킨은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한다. 입점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신도시로 개발돼 고급 주택단지와 대형 쇼핑몰이 몰려있는 몽키아라 지역 내 종합 쇼핑몰이다. bhc치킨은 풍부한 소비시장을 갖춘 몽키아라 지역을 bhc치킨 최초 동남아시아 진출이라는 상징성에 부합되는 최적의 입지 장소로 낙점하였으며 운영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현지 대형 물류 회사가 맡게 된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bhc치킨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근 싱가포르의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2023년 4월에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세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홍콩을 테스트 시장으로 결정해 직영점인 ‘몽콕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홍콩에서만 매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bhc치킨은 그동안 홍콩 직영점 운영을 통해 축적된 해외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창고43은 그동안 국내 고객은 물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국내 주요 비즈니스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왔으며, 추후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현지인에게 창고43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는 오는 10월 중에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hc그룹은 미국 서부지역 유명 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의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신논현역 부근에 1호점 오픈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를 계기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게 된 bhc그룹은 국내 사업에서 보여준 성공 DNA를 토대로 해외 사업을 통해 bhc그룹을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검토해 왔다. 

bhc그룹 관계자는 “bhc치킨을 선두로 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해외시장에 진출시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해외 진출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해외 사업에 경영진과 임직원의 핵심 역량을 더욱 집중해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Deli meat) 전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이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4개월간 누적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월 평균 매출은 20억원(소비자가 기준)을 기록하고 있어 이 추세라면 CJ 대표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공육은 후랑크, 킬바사, 롱후랑크, 비엔나 등 4종으로 선보였다. 해외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를 담았다. 특히 혼자 사는 독립 가구는 물론 10대 자녀와 성인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인기가 높다. SNS 상에서는 ‘톡 터지는 육즙과 고기 씹는 식감’, ‘수입 소시지와 달리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바비큐, 캠핑 요리로 제격‘, ‘맥주 안주로 최고’ 등 긍정적인 후기와 함께 가정, 야외에서 즐기는 사진 업로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 상품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그니쳐 제품인 후랑크와 말 발굽 모양의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으로, 가정에서 홈 바비큐나 메인 요리는 물론 캠핑에서 구이나 안주 요리로 활용하기 좋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와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 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4종 모두 팬 조리, 워터프라잉, 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특히 육공육의 맛 품질은 40여년 간 쌓아 온 CJ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뒷받침됐다.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풍부한 육즙과 톡 터지는 식감을 극대화했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定溫) 숙성고를 활용해 풍미를 더 끌어올렸으며, 시즈닝은 전문 마이스터가 독자 개발해 차별화했다. 킬바사의 경우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 소고기 등을 배합해 최적의 맛으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트렌디한 미색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본다”며, “제품 라인업 확대로 야외활동시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올해 가을 새롭게 출시된 패션/뷰티 신상품을 대거 모아 특가에 판매하는 신상 세일 기획전 ‘Fall in NEW’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카디건, 블라우스, 원피스, 재킷 및 액세서리, 메이크업 용품 등 행사 상품만 총 55만개에 이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설화수, 미샤, 에스쁘아, 탑텐, 헤지스, 빈폴, JAJU, SOUP 등 각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부터 업타운홀릭, 제이엘프, 체리코코 등 인기 소호 브랜드까지 총 1,500 곳 이상의 셀러가 행사에 참여한다. 

11번가 하욱 브랜드패션팀 MD는 “코로나19 정점기 유행했던 ‘원마일웨어’ 트렌드가 저물고 올해 대세로 자리잡은 복고 감성의 ‘Y2K’ 패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관련 신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크게 그려진 ‘JAJU 디즈니 탄탄 브러시드 스웨트 셔츠’, 레트로한 패턴이 돋보이는 ‘솔로이스트 플리츠 스트링 원피스’, 청청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올리브데올리브 데님 점퍼’를 포함해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 화려한 패턴의 스웨터, 찢청 등 세기말 감성이 가득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참여 상품에는 10% 할인혜택이 기본 적용되며 각 브랜드와 상품에 따른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전년 대비 외출이 잦아진 점을 고려해 메이크업 신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미샤 무드 모먼트 팔레트’(로지루프탑/라벤더선셋)를 할인 혜택 적용 시 1만800원에, ‘바닐라코 무드 온 아이 팔레트’와 ‘글로우 베일 틴트’ 세트를 2만1600원에 판매하고 신상 컬러로 론칭한 ‘에스쁘아 리얼아이 팔레트 오트밀크 에디션’(오트라떼/피오니라떼)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11번가는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간절기 재킷’, ‘와이드팬츠’, ‘가을 메이크업’, ‘딥클렌징’ 등 각 키워드별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해 보여준다. 상품 검색 시 행사 참여 상품만 모아볼 수 있도록 ‘신상세일’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해 원하는 행사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11번가 김명식 패션뷰티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간 편안함을 중시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이제는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변화된 구매 트렌드와 소비 심리를 반영한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출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을철 패션/뷰티 상품의 수요도 지난해 대비 늘고 있다. 최근 한 달간(8/19~9/18)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여성 트렌치코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144%) 이상, ‘여성 블라우스’는 73% 증가했고 ‘립메이크업’과 ‘쿠션 팩트’도 각각 19%, 77% 상승했다.

○.. 맘스터치는 두툼한 야채튀김 패티로 푸짐한 양과 새로운 맛을 담아낸 이색 신메뉴 ‘야채통통치킨버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야채통통치킨버거(단품 5900원, 세트 8200원)’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조합으로 항상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더블패티 버거다.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통닭다리살 ‘싸이패티’에 통통하고 바삭한 야채튀김 패티를 올려 푸짐한 양은 물론, 기존에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야채튀김 패티는 100% 국내산 고구마와 감자, 당근, 양파, 쑥갓으로 만들어 채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기에 튀김과 황금 조화를 이루는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로 감칠맛까지 더했다. 맘스터치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 내점 및 포장 고객이 ‘야채통통치킨버거’ 주문 시 단품 가격에 푸짐한 세트메뉴로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행사를 진행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야채튀김이라는 익숙한 메뉴의 색다른 조합으로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 업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버거를 선보였다”며 “고객중심 경영 기조에 맞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버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초록뱀미디어와 커머스를 연계해 공동 제작한 골프 예능 ‘파하하’가 이달 22일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에서 첫 방송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4월 뷰티예능 ‘랜선뷰티’에 이어 두 번째 공동제작 콘텐츠로, 가을 시즌 골프족 수요를 겨낭해 레슨과 예능, 커머스를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 골알못(골프를 알지 못하는 사람) 예능인 하하와 42년 구력의 하하 아버지가 출연해 부자 라운딩을 목표로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방영 기간 동안 롯데홈쇼핑에서는 콘텐츠와 연계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이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에서 방영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동시 방영되며, 익일부터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재방영 된다. 11월 24일(목)까지 총 10부작으로, 첫 방송은 하하의 골프 입문 배경을 공개하고, 개그맨 강재준, 정길환 프로골퍼가 함께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골프 퀴즈, 라운딩 대비 특강, 리뷰 등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가수 김종국, 개그맨 지석진, 양세찬 등 유명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초보 골퍼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영 이후 주요 레슨 콘텐츠만 후속 제작해 롯데홈쇼핑이 운영하는 ‘위드 정길환 골프’ 유튜브에 공개한다. 또한, 내달부터 롯데홈쇼핑 TV방송과 모바일TV에서는 ‘파하하’와 연계한 셀럽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론칭 방송에 셀럽들이 출연해 브랜드 소개 및 상품 리뷰를 전할 예정이며, 모바일TV는 가상인간 루시, 치어리더 박기량 등이 ‘썸남썸녀 라운딩룩’ 등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소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초록뱀미디어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커머스를 연계한 골프 예능을 제작했다”며 “기존 골프 예능들의 단순 레슨, 팀별 경쟁 스토리에서 벗어나 초보 골퍼 연예인이 라운딩까지 마스터하는 과정과 합리적인 골프웨어 쇼핑 등을 연계해 가을 골프 성수기를 앞두고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온이 본격적으로 가을 맞이에 나선다.

롯데온은 오는 25일까지 '가을 맞이 온세일(Fall in shopping)' 행사를 진행해 패션, 명품, 뷰티 등 약 500만개 가을 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카카오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온세일에서는 '가을 스타일의 완성'을 주제로 가을 맞이 분위기 전환용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매년 가을 패션의 정석이라 불리는 트렌치 코트 중 '올리브데올리브 트렌치 코트'를 12만원대에 선보이며, '베네통', '컨셉원' 등 패션 브랜드의 가을 셔츠, 니트, 아우터 등을 3만 9천원대부터 판매한다. 가을 인기 패션 잡화 상품으로 '지니킴’의 플랫슈즈, 로퍼, 슬링백 등 신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하며, 구찌, 버버리, 프라다 등의 해외직구 가방 및 지갑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가을을 맞아 급격히 늘어나는 나들이족을 위해 '푸마', '엘르', '마요' 등 스포츠 브랜드의 가을 신상 에슬레저 레깅스와 요가복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캠핑족을 위한 '콜맨 포켓 EZ쉐이드-그늘막텐트'를 5만2000원대에, 골프 라운딩을 위한 '캘러웨이 골프용품'을 1만3000원대부터 판매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홈스타일링 상품으로 '파로마'의 소파 및 수납침대 및 화장대, 수납장, 전신거울, 옷장 등을 최대 22% 할인 판매하며, '모던하우스', '리바트' 등의 가구를 롯데온 단독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온세일에서는 '뉴페이스' 코너를 마련해 신규 입점 셀러를 소개한다. 21일까지는 프리미엄 구스 브랜드 '클래식패브릭'을 소개하고 최대 25% 할인 판매하며, 청바지와 조거 팬츠 등 바지 전문 패션몰 '잇진'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5일까지는 '이케아'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올라이팅'의 거실등, 팬던트등 등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가을 준비를 시작하는 고객이 늘면서 가을 분위기 전환에 효과적인 패션과 리빙 등을 중심으로 온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신상품을 비롯해 가을 시즌이면 수요가 높아지는 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85% 할인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찬바람 불기 전에 가을 준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급 버섯 품종인 자연송이에 대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가격은 자연송이 500g 1박스에 15만8000원으로 구매 고객은 28~30일 3일 중 원하는 요일과 장소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자연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공생하여 생장하는 버섯으로 과거부터 매우 귀하게 여겨졌다. 제철인 요즘 강원도양양 공판장 기준 17일 토요일 1kg 시세가 34만원 이르는 고가의 프리미엄 버섯이다.(이마트 판매 상품과 동일 등급 기준)

이마트는 다년간 축적된 자연송이 매입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 배송 방식을 개선한 사전예약 판매를 도입해 품질과 가격을 모두 잡았다.

그동안 이마트는 고가의 자연송이라도 다른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매장에서 재고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판매해왔다. 기존에는 여러 번의 차량 이동을 통해 ①산지->②경매장->③작업장->④물류센터->⑤매장 이라는 최소 5단계 경로에 도달해서야 고객들이 자연송이를 구매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사전예약 방식은 작업장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여 갓 수확한 자연송이의 신선한 품질과 특유의 소나무향을 그대로 전달이 가능하다. 또 복잡한 물류 과정을 최소화하고 유통 비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낮췄다.

이번에 이마트는 버섯 바이어가 직접 발로 뛰며 개발한 이마트만의 자연송이 상품으로 ‘대중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버섯 바이어가 양양 등산지 공판장 경매에 참여하여 품질 기준에 부합한 자연송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한다. 또한 강원도 양양 뿐 아니라 거창, 청송, 포항 등 다양한 산지의 우수 농가를 발굴하여 기준에 적합한 물량을 확보했다.

이렇게 탄생한 행사 상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철 자연송이를 맛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목표다.

이마트 김동현 버섯 바이어는 “그동안 자연송이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 고객이 구매하기 상당히 어려웠다”며 “이번 사전예약 도입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품질의 상품을 제안해 신선함 과 대중화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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