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DL이앤씨, ‘디지털 트윈’ MOU 체결...사이버 모델하우스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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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DL이앤씨, ‘디지털 트윈’ MOU 체결...사이버 모델하우스 적용 예정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9.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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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금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구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국내 대표 디지털전환 솔루션 기업 KT와 건설사 DL이앤씨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 양사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이뤄내고자 하는 서비스는 바로 사이버모델하우스입니다. 기존 360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그쳤던 가상 임장 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한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인데요. 심지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실용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은 30만원대 중반 가격의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단독 출시합니다. 가성비 장점 덕분에 그간 SKT에서도 큰 인기를 받아온 제품인데요. 이로써 SKT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와 함께 다양한 5G폰 라인업으로 고객들에게 선택권을 넓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기아가 교육부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등의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우)과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KT]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우)과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KT]

ㅇ..KT는 DL이앤씨와 디지털 트윈 대중화 및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L이앤씨는 국내를 대표하는 ‘e편한세상’과 ‘아크로’라는 주거 브랜드를 보유한 건설사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또 양사는 향후 오픈하는 대다수의 분양 홍보용 사이버모델하우스는 물론,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당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에 사용 중인 ‘차세대 게임스트리밍 솔루션’을 디지털 트윈 분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된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기의 사양과 상관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KT와 DL이앤씨는 이 솔루션을 사이버모델하우스에 활용했다. 기존의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집 안 특정 지점에서의 360도 이미지만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DL이앤씨가 만든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은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집 안을 구경하듯 체험할 수 있다. 내장재,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빛과 조명에 따른 분위기 연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그간 고화질의 가상현실은 저사양 디바이스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반면 KT의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 기반 ‘디버추얼’은 디바이스 사양에 제약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집을 구경하는 사이버 모델하우스 외에 건설 현장에서도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건축 도면은 2차원 도면이라 건설 현장에서 한눈에 시각화가 어려웠으나, 공사 현장에서 태블릿PC로 3D 설계도를 확인하며 올바르게 시공했는지 체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는 시공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KT 커스터머DX단 박정호 상무는 “KT는 AI·빅데이터 역량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 건축에 앞장서는 DL이앤씨와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KT Service 북부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안전체험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KT Service 북부 김현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KT 안전보건총괄 박종욱 사장, KT 그룹경영실 김영우 실장, KT네트워크부문 서영수 본부장 등 KT 그룹 내·외부 임직원과 동종사 홈앤서비스(SKB), LG U+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 및 인지하게 하여,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됐다. KT Service 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효과적으로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가양빌딩 2·3층에 구축된 안전체험교육관은 연면적 766m2의 공간에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외부 업체가 이용을 원할 경우 KT Service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층 ICT 기술교육실습장은 이론교육,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3층에는 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VR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넘어짐 사고, 운전 사고 등을 VR로 구현하여 차별화된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밀폐공간,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특화 체험 시설도 있으며, 다양한 영상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중대재해 사고사례, 심폐소생술 교육·실습도 가능하다.

KT 안전보건총괄 박종욱 사장은 개관식에서 “KT Service 북부의 안전체험교육관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반복해, KT 그룹 뿐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 정착에 크나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 분야 최고의 교육장으로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T Service 북부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우리 현장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을 최우선 경영으로 추진하고, 안전은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우리 몸에 체득화 되었을 때 보장 될 수 있다”며, “이번 안전체험교육관은 전사 안전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와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안전체험교육관 개관으로 KT 엔지니어와 KT 그룹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을 시행하여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ㅇ..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시네마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는 광화문광장을 기반으로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를 비롯한 총 19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이 참여하는 광화문One팀이 함께 마련했다. 광화문One팀은 이번 9월 1일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1일, 10월 19일 총 3회에 걸쳐 선선한 가을밤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실용음악과 대학연합팀, 신예 뮤지컬배우, 인디밴드 등 코로나19로 공연 기회를 잃었던 청년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대형 스크린으로 제공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영화 OST를 연주한다.

전날 시작한 첫 공연은 ‘Goodbye Summer’를 테마로 구성돼 뜨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맘마미아’, ‘기쿠지로의 여름’, ‘8월의 크리스마스’ 속 OST 선율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다. 21일에는 ‘라라랜드’, ‘미드나잇 인 파리’,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의 OST가, 10월 19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 OST 연주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다.

앞서 광화문One팀은 지난 8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장 내 사계정원 구간에 산수유, 산벚나무, 배롱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 73종도 기부했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이 휴식과 추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의 유지 관리에도 참여할 뿐만 아니라 시네마콘서트와 같이 광화문 광장의 지속적인 활성화에도 함께 나서고 있다.

한편, 광화문One팀은 출범 이후 참여 기관과 기업 임직원이 직접 나서며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손길을 더해왔다. 앞으로 보다 포괄적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머리를 맞대고 지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KT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장과 지자체 주요 인사가 참석해 광화문One팀 2.0 선포식을 갖고 결의를 다진 바 있다. 특히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광화문 주변 시설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고, 청년 취업 멘토링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나선다. 나눠정 앱 내 만보기 기능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과 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맞아 광화문에서 호흡하고 있는 광화문One팀이 시민을 위한 도시숲을 함께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상생을 위해 더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 정부 및 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광화문 지역은 물론 사회 전체에 상생의 가치를 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ESG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SK텔레콤은 30만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6’를 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 SKT는 ‘갤럭시 와이드6’ 단독 출시를 통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플래그십 단말부터 30만원대의 실속형 단말까지 5G 스마트폰의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로 ‘16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00만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갤럭시 와이드6’는 349,800원의 출고가에 ▲6.5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15W 고속 충전 기능 ▲128GB 저장용량 등 빠지지 않는 스펙을 갖춰 실속 있는 5G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사용하기 좋은 단말이다. 특히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와 함께 선택할 경우 단말 가격 포함, 월 5만원대로 5G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어 실속파 고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와이드6 구매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월 10,450원)에 신규 가입할 경우 2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23년 3월 1일까지 제공한다. 또 10월 20일까지 신규·기변 고객에게 편의점, 카페, 뷰티, 영화, 모바일 액세서리 등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핫픽(월 5900원)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SKT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담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파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갤럭시 와이드6’를 기획했다”며 “SKT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으로 자리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기아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및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교육부와 기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학생 대상의 미래 첨단산업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는 청소년 자립을 테마로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됐다. 기아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간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자문인력 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기아는 변화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4차산업 관련 인재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로 초청해 ‘2022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삼성전자의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먼저 진행된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혁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19년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작됐다.

중소기업 대표들은 이날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광주캠퍼스 에어컨, 냉장고, 콤프레셔 등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AI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 운영 ▲자동화 설비 ▲전동운반차 등 물류개선 ▲공정별 간이자동화 등 현장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 이상훈 센터장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소기업별로 업종과 규모 등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또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검사, 포장, 출하까지 전 공정의 정보를 AI와 연계된 시스템이 빅 데이터(Big Data) 분석을 통해 예측해 실시간으로 생산공정을 제어하는 ‘지능형 공장’ 추진 방안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지난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도금업체 ‘동아플레이팅’ ▲비데 제조업체 ‘에이스라이프’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 등 총 3개 기업의 성공 사례도 소개됐다.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불량률을 60%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복지를 강화하는 등 장기 근속 환경을 만들며 청년 고용을 늘리고 있다. 이 회사 약 30명의 임직원 중 60% 이상이 30대 이하다.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19로 화장지 품귀 현상 속에 국내외 비데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을 맞아 스마트공장을 구축, 비데 생산량을 2.1배 늘이는 성과를 거뒀다. 쿠키아는 스마트공장 구축은 물론 삼성전자의 마케팅 지원도 받아 수출까지 나서며 임직원이 2배 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8배나 늘었다. 이들 업체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와 대중소기업간 상생 노력이 더해져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로 사회 전반에 상생 협력의 온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을 의원은 “스마트공장은 중소기업에 생산량 증대, 매출 증가를 일으키는 순기능이 크고,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스마트공장이 더 확대되어 우리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자발적 상생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스마트공장 지원과 같은 삼성의 노력이 우리 산업계 동반성장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만족도와 성과가 높은 대표적 상생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벤티 운행대수 1000대를 돌파했다. 카카오 T 벤티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와 택시업계의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대형 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의 서비스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용의 편의성과 만족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내·외관, 요금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중형 택시와 차별화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했다.

카카오 T 벤티는 9~11인승 승합차량으로 운행돼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락한 이동을 가능하게 했고, 무료 와이파이, RSE(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통해 이동의 즐거움을 높였다. 자동 배차 및 자동 결제 시스템과 별도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기사 등 이동의 편의성과 안정성까지 제고했다. 또, 수요 집중 시간대 기사 출근 독려, 수요 집중도 및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탄력요금제 적용 등의 수급 최적화 노력으로, 승객과 기사 간의 매칭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해 피크시간대 승차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기사 수입이 증대되고 서비스 품질까지 좋아지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며, 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서비스 운영 노하우까지 더해져 대형택시 최초로 1천 대 이상의 운행대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운영 지역 또한,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경기도 일부 지역으로까지 확대하며 대형택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및 기사들의 수요가 높은 곳을 위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카카오 T 벤티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 제공과 택시 기사님들의 운행 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차량 수급, 면허 자격 요건 등의 제약 요인으로 당초 계획보다는 확장세가 빠르지 않지만, 앞으로도 대형택시에 특화된 다양한 이동 수요를 발굴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SK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이 자금난 없이 현금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물품대금 6495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4500억원), SK텔레콤(1320억원), SK실트론(377억원), SK E&S(105억원), SK㈜ C&C(80억원), SK스페셜티(77억원) 등 모두 10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들 SK 관계사들은 지급 기한을 평균 10일 앞당겨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은 SK가 부담한다. 이번 조기지급은 최근의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 등 대내외 악재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SK는 그동안 중소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기술 경쟁력 확보, 인재 채용 등에서도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고 전했다. 먼저 SK 14개 관계사들은 44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중에 있고, 협력사들에 이자율 1.01~1.83%를 감면한 저리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차 협력사들의 대금지불 조건 개선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펀드를 별도로 운영중이다. 기술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을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자금을 역시 무이자 대출로 지원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반도체 관련 산업지식과 노하우를 협력사 등에 공유해 왔다. 또 SK텔레콤은 앞서 올 설 명절과 하반기 원자재값 및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34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협력사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경우에도 온라인 개발자 지원센터인 ‘T 디벨롭퍼스’에 가입하면 ICT 관련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비대면 채용 박람회’를 열고 있고, 협력사 신입사원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SK실트론도 신입사원 교육 및 웨이퍼 제조공정 등 특화교육을 지원한다.

SK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LG전자는 독일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만든 생활가전 및 인물 피규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스타뷰 냉장고, 인스타뷰 오븐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3개와 LG전자 제품 설치기사, 주방가전 인플루언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표현한 인물 등 다양한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선보인다.

플레이모빌은 독일의 브란트슈테터 그룹(Geobra Brandstatter GmbH & Co. KG)의 완구 브랜드 중 하나로 1974년에 처음 제품을 출시했다. 블록을 조립하는 위주의 완구들과 달리 정교하고 고증이 뛰어난 피규어가 특징으로, 역할놀이를 좋아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키덜트족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LG전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디자인과 장점을 피규어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플레이모빌과 협업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자사 인스타그램 채널인 Life’s good kitchen의 콘텐츠 제작에도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피규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 추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모빌 생활가전 및 캐릭터 피규어를 증정하거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이번 플레이모빌과의 협업과 같이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지속 발굴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LG유플러스는 이달 16일까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B2B향 디바이스나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가 2021년 중소 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U+IoT 파트너스’의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발굴해 B2B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회 공모전은 ‘무선 이동통신’ 분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공모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확대된 공모분야는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AICC(AI Contact Center), 양자암호 등 ‘유선’ 5가지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올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금과 장비, 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6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고객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U+IoT 파트너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최택진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찐팬’을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인 중소 파트너사와 제휴를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LS는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경기도 안성시)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주요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사업전략 및 미래비전 공유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호 윈윈하기 위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졌다. 그간 각 계열사에서 개별로 이루어지던 소통 간담회를 이번에는 그룹 지주사인 ㈜LS 주관으로 확대 실시했으며, ㈜LS 명노현 사장을 비롯해 주력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한미전선㈜(LS전선 협력사), ㈜성신산전(LS일렉트릭 협력사)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관련 정보와 리더십 특강을 제공했으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소통 행사를 정례화하여 연 1~2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명 사장은 “협력사는 벤더(Vender)가 아니라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라며,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LS일렉트릭 협력사 ㈜성신산전 우화영 대표는 “많은 회사가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알아간다면 새로운 상생 구도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8월 31일부터 협력사와 함께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을, LS일렉트릭(930억원 규모), LS엠트론은 추석 전까지 협력사 남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협력사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회사 고객인 LPG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순회 교육을 지원 중이다.

ㅇ..네이버클라우드는 메타버스(Metaverse)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인 ‘메타팟’을 출시하고 네이버 기술력과 파트너 협업을 극대화한 종합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및 용도별로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강화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 네이버(Team NAVER)의 B2B 중심축 역할을 하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버티컬 솔루션 확대를 위해 새롭게 주목한 분야는 메타버스다. 자체 세계관 기반 확장 가상 세계를 구축하는 대형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자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제트 등 전문 파트너들과 힘을 합쳐 메타버스 서비스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기업 간 시너지를 발휘해 특화 솔루션인 메타팟을 다른 기업에 맞춤 도입하고 네이버의 디지털 전환 성공 노하우를 전파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출시된 메타팟은 메타버스 구축을 원하는 고객에게 시나리오 설계부터 적합한 플랫폼 및 업체 선정 그리고 마케팅까지 엔드 투 엔드(End-to-End) 관리를 제공한다. 솔루션 파트너사의 3D 자산 및 콘텐츠 제작 도구를 활용해 메타버스 맵·영상부터 사물까지 디지털 확장 세계 구축 필수 요소를 구현 및 관리해준다. 고객은 확장 현실(XR) 공간부터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까지 원하는 확장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에 맞춤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메타팟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사에게는 네이버 예약, 광고와 같은 마케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네이버 예약’을 활용하면 온라인 기반으로 편리한 고객관리가 가능하고, 홍보가 필요한 경우 네이버 광고 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화 솔루션은 메타버스 상에서 단기간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고객사에게 최적이다. 기업, 병원, 학교 등 분야에 관계없이 컨퍼런스 및 세미나, 사내 면접 및 교육, 취업 박람회, 지역 축제, 팬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구현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자사 솔루션과 네이버 서비스를 연계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사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서비스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위해 파트너사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실질적인 도입 사례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진행중인 ‘2022 한국어 AI 경진대회’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행사 시스템 및 공간을 맞춤 제작했다. 파트너사인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과의 협업으로 구현했으며, 대회 참여 신청 또한 메타버스 상에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음성인식 AI 모델 성능 향상 및 서비스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8월 17일 개회식 및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예선을 거쳤으며, 9월 한 달간 본선을 치른다. 모든 일정은 10월 9일 한글날에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총괄 상무는 “언택트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네이버의 기술력과 다양한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는 토탈 메타버스 솔루션을 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ㅇ..네이버웹툰은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이 2022 미국 하비상(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 도서(Digital Book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Harvey Kurtsma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으로, ‘윌 아이스너 상(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만화 시상식이다. 2022년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5편으로, 이중 2편이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에서 연재 중인 오리지널 작품이다. 특히, 후보에 오른 ‘로어 올림푸스’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은 네이버웹툰의 ‘캔버스(CANVAS)’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지난해 하비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한번 노미네이트 돼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며, 올해 7월 미국 대표 만화 시상식 ‘아이스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이크 버컬(Mike Birchall) 작가의 ‘에브리싱 이즈 파인’ 역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웹툰이다. 평범한 동네에 사는 커플 사이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일상을 담은 공포물로, 2021년 영어 서비스로 연재를 시작해 현재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 활발히 연재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하비상 외에도 올해 ‘링고 상(Ringo Awards)’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 ‘로어 올림푸스’를 포함한 4개의 작품을 후보에 올렸다. 최근 이 같은 성과는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약 10년간 투자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웹툰의 명성이 높아지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저변이 확대되면서 네이버웹툰은 K-웹툰의 성공적 해외 진출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웹툰 플랫폼에 정식연재 중인 한국 작품 약 570여개 중 약 60% 이상이 한국어 외의 언어로 글로벌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네이버웹툰 이신옥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노미네이션은 ‘웹툰’을 글로벌 콘텐츠로 격상하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 세계에 웹툰 창작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앞으로도 웹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위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타이어 점검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구매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 매장에서 AH51 상품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1인 1매까지 적용된다. 타이어 2개 구매 시 2만원, 4개 구매 시 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한국타이어는 AH51 할인 쿠폰 제공과 더불어 서비스 센터 내 관련 홍보물 비치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상용차 타이어 성능을 홍보하고,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AH51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스마트플렉스 AH51 보증 프로그램’ 혜택도 함께 적용 받을 수 있다. 올 연말까지 무상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된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차종의 경우 1년 이내 10만km,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km이다. 한국타이어는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 1km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ㅇ..넥센타이어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며 제품 할인 및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국민 행사로, 넥센타이어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응원하고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넥센타이어 넥스트레벨 홈페이지를 통해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엔페라’ 전 제품과, 사계절용 고성능 타이어 ‘엔프리즈’ 전 제품 그리고 SUV 전용 타이어 ‘로디안 GTX’ 제품을 4본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제품에 대해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냉장고,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이마트 상품권, 모바일 음료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100% 증정한다. 타이어 공기압경보장치 탈착 비용과 항균연막탈취 서비스도 행사기간 동안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제품 장착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해 주는 고객에게는 1만원 주유권을 100% 증정한다.

ㅇ..르노코리아자동차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9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9월에는 지난달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형 세단 SM6는 중형세단 최초로 렉타입 EPS를 적용하여 세밀하고 정교한 조향성을 제공한다. 르노의 고성능 모델인 알핀 A110에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TCe 300 엔진과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TCe 260엔진은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과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 각종 편의·안전사양을 업그레이드하여 제품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개선된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SM6 판매량은 최근 네 달 연속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형 QM6는 RE시그니처 트림부터 지능형 안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는 앞·뒤 좌석 시트 숄더 등에 고급 친환경 소재인 알칸타라 블랙 가죽 내장을 기본으로 해 상품성을 높였다. QM6 LPe는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 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특허 받은 마운팅 시스템으로 후방추돌사고시 탑승객 안전성까지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2023년형 XM3는 INSPIRE 트림 추가로 더욱 매력적인 ‘유니크&프리미엄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추가해 트렌디한 기술 요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주력 차종은 계약 후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SM6와 XM3는 계약 후 한 달 내, QM6는 두 달 내 차량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와 ‘The 2023 K3 GT’를 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The 2023 K3는 연식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서 선택 가능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블랙핏 패키지는 ▲17인치 블랙 휠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돼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기아는 이날 The 2023 K3 GT도 함께 선보인다. The 2023 K3 GT는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The 2023 K3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1,752만 원 ▲프레스티지 2071만 원 ▲시그니처 2449만 원이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The 2023 K3 GT는 2724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K3는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K3’는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ㅇ..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는 BMW 프리미엄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 X1 100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한다. 쏘카 이용자들은 9월부터 수도권과 주요도시 쏘카존에서 BMW X1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경험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쏘카에 도입된 BMW X1 모델은 2022년식 xDrive 20i xLine SE 모델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통합서비스, 차간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총 3종이다.

쏘카는 수입차를 주로 이용하는 30대 이상의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하여 수입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쏘카 수입차 이용 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용 연령층은 30대 비중이 56%로 국산차(43%) 대비 높았다. 또한,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이용 건 중 40%가 부름 서비스로 차량을 대여했고, 평균 이용시간도 15시간으로 국산차 대비 3시간 더 오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BMW X1 도입을 통해 수입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쏘카 플랫폼 내 이용자들에게 이동 목적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이번에 도입하는 BMW X1을 비롯해 벤츠 C200, 폭스바겐 제타, 미니 클럽맨, 지프 레니게이드 등 300여대의 수입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ㅇ..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이사 이상철)는 KT Cloud의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인 TAC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TAC는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를 뜻한다. 공유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클러스터링 기능으로, 한 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되어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글로벌 DBMS만이 독점 보유했으나 티맥스티베로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DBMS의 벤더 종속성 타파에 기여했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4월 AWS 마켓플레이스에 TAC 서비스를 포함한 '티베로'를 등록했다. 기술적 제약으로 인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이중화 구성을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 구현하며 클라우드 DBMS로서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KT Cloud에서의 런칭은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TAC 기능을 포함한 티베로가 서비스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티베로와 KT Cloud는 수개월 간 클라우드 플랫폼 최적화 과정을 거치며 이중화 기능테스트를 완료하였고, 이에 온프레미스와 대등한 수준의 성능 최적화(32vCore, 64G Mem서버기준 약 25만tpm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고객뿐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티베로의 고가용성 구조를 통해 다양한 업무 구성과 무중단 서버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KT 민간 클라우드의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서버 D1 존에서 티베로의 TA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KT Cloud로부터 노드와 VIP(Virtual IP, 하나의 호스트에 여러 개의 IP 주소를 할당하는 기술) 정보를 직접 제공받아 수동 설치가 가능하며, 쉽게 참고할 수 있는 티베로 TAC 매뉴얼을 함께 지원받는다. 티베로 클라우드 에디션과 TAC 라이선스를 통합된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과금 및 요금 관리가 편리하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이사는 "티맥스티베로와 KT Cloud는 오랜 기간의 테스트를 통해 TAC에 최적화된 인프라 구성에 성공하며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가용성 DBMS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주요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ㅇ..지니뮤직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AI) 작곡으로 올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의 로고송을 제작했다. 드라마 ‘가우스전자’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로고송은 중독적 비트와 단순한 가사의 매력을 갖고 있다. 현재 ‘가우스전자’ 로고송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고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노래로 네티즌들에게 공감을 얻고, 방영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누적 조회 수 26억 뷰 웹툰 원작 코믹 오피스 물로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가 주연을 맡았다.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 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이다.

지니뮤직 측은 “당사와 업보트 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AI 작곡을 통해 ‘가우스전자’ 로고송을 만들었고 한번 들으면 자꾸 생각나는 노래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라며 “AI 작곡의 성공 여부가 음악 자체로 인간에게 공감을 얻고 흥행하는 것에 있다면 ‘가우스전자’ 로고송은 웃음을 선사하는 노래로 이미 성공 대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가우스전자 AI 작곡 참여를 기념해 지니 플랫폼 이용자 대상으로 가우스전자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티즌들은 지니뮤직 플랫폼에서 검색을 통해 ‘가우스전자’ 음원을 감상할 수 있고, 9월 11일까지 열리는 가우스전자 드라마에 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퀴즈 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에어팟 프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ㅇ..SK디앤디(SK D&D)의 부동산 운영·관리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프라퍼티솔루션(이하 DDPS)이 테이블 바이 에피소드(t’able by episode)의 운영 경험을 기록한 아카이브북 ‘우리는 왜 강남에서 주거 실험을 시작했을까? : t’able archive 2018-2022(테이블 아카이브)’를 발간했다. 테이블 아카이브는 SK디앤디가 2018년 강남구 역삼동에 선보인 소셜 아파트먼트인 ‘테이블 바이 에피소드(t’able by episode, 이하 테이블)’을 선보이며 주거 실험을 시작하고, 올해 6월까지 이를 운영하며 현재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로 발전시켜 나간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SK디앤디 자회사로서 ‘테이블’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에피소드’를 운영하고 있는 DDPS는 이 책에 ‘테이블’ 내 공간별 특징부터 각 공간의 기획의도와 ‘더 나은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한 가설들, 그리고 ‘테이블’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매니저의 인터뷰, 입주자들의 생생한 거주 후기 등을 담았다. ‘테이블’은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소셜’, ‘커뮤니티’, ‘공유’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유 공간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 도시에서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방식을 선보였다. 테이블은 독립적인 주거 공간 외에도 입주민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라운지와 주방, 운동 공간 등을 보유하고, 조식과 청소, 세탁 등 호텔식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와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멤버십 형태로 제공한 바 있다.

SK디앤디는 이러한 ‘테이블’ 운영을 통해 얻은 고객 기반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주거 상품을 기획, 2020년 1월 ‘에피소드 성수’를 시작으로 ‘에피소드’ 강남, 서초, 신촌, 수유 등에서 ‘주거’와 ‘삶’의 의미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식의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DPS 담당자는 “이 책을 통해 SK디앤디와 DDPS가 도시 생활자들이 살아가는 공간을 공급하는 것 보다는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심을 두고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양사는 다양한 서비스 및 컨텐츠를 고민하고 있으며,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험과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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