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물류센터 근로자 한숨 돌린다'... CJ대한통운, 근력 강화 ‘웨어러블 슈트’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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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물류센터 근로자 한숨 돌린다'... CJ대한통운, 근력 강화 ‘웨어러블 슈트’ 개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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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끝판왕'이라 불리는 물류센터 작업자를 돕기 위해 로봇 기술이 동원됐습니다. CJ대한통운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첫 프로토타입 제작 이후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2차례 개량된 버전을 제작했으며, 조만간 물류현장에 투입해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NS홈쇼핑이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롯데택배를 비롯해 주요 거래 택배사에 총 6만 480개의 '사랑의 생수'를 전달할 계획인데요. '사랑의 생수'는 무더위 속에 힘들게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NS홈쇼핑이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이외에도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하는 등 오늘(2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CJ대한통운과 엔젤로보틱스가 공동개발중인 ‘웨어러블 슈트’를 근로자들이 입고 있는 모습.[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과 엔젤로보틱스가 공동개발중인 ‘웨어러블 슈트’를 근로자들이 입고 있는 모습.[사진=CJ대한통운]

 

○.. 물류센터에 입고된 물품을 선반에 쌓는 일을 하는 김성수씨는 최근 웨어러블 슈트 시제품 테스트에 자원하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작업 과정에서 허리와 허벅지 근육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걱정이 컸지만, 웨어러블 슈트를 착용해 본 뒤로 우려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김씨는 “웨어러블 슈트가 허리와 엉덩이 부분을 확실히 지지하고, 박스를 들어 올리는 작업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힘을 받는 것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첫 프로토타입 제작 이후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2차례 개량된 버전을 제작했으며, 조만간 물류현장에 투입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슈트는 의류처럼 작업자가 몸에 입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로봇 기술로 현재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 필요에 맞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물류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와 부상 방지, 작업효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해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슈트는 작업자의 특정 행동에 힘을 보태 적은 힘만 주고도 높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장치 역할을 한다. 현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허리와 허벅지 등 작업자의 주요 근육 사용량은 23%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산소 소모율도 기존 대비 15% 이상 줄어 피로감 완화 효과도 높았다.

CJ대한통운 웨어러블 슈트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전력 공급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특수 제작된 스프링이 외골격(外骨格) 형태로 장착, 작동되기 때문에 작업 도중 배터리 충전을 위해 작업을 중단해야 하는 불편이 없다. 

현장 테스트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해왔다. 첫 프로토타입의 무게는 4.4kg로 작업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지속적인 경량화를 통해 2.4kg까지 무게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허리를 자유롭게 굽히거나 비틀 수 있도록 동작 가능 범위를 넓히고, 박스를 들어 올릴 때 팔의 근력을 지원하는 케이블 모듈은 필요 작업시 장착하거나 뗄 수 있도록 옵션화 했다.

허리 스트랩을 간단하게 조작하면 작업자의 신체에 맞도록 전체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게 개선됐고, 조작하는 스트랩 수를 줄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도록 했다. 옷감 부분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세탁 등의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기존에 여러 종류의 웨어러블 로봇과 슈트가 개발됐기는 하지만 물류현장에서 작업자가 쉽게 입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슈트는 없었다”며 “자동화가 쉽지 않아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작업의 경우 개별 동작의 강도를 낮추고, 안전성은 높이는 방향에서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를 택배기사에게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지난 27일,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터미널에서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과 김편규 SCM팀장, 롯데글로벌로지스 권순근 상무와 이동진 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S홈쇼핑은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사랑의 생수'를 전달했다.

'사랑의 생수'는 무더위 속에 힘들게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롯데, CJ대한통운, 한진, 로젠택배 등 주요 거래 택배사에 총 6만 480개의 '사랑의 생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택배기사의 사기 진작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는 배송 품질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생수'뿐만 아니라, 매월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명절에는 추가 포상을 진행하며 친절 배송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폭염 속에서도 친절한 배송을 위해 애쓰는 택배기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생수를 준비했다"며, "택배기사의 행복이 NS홈쇼핑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해 12월에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천안 아산 지역까지 확대하고,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등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 “3년 전 귀농해 콩 농사를 짓고 있었어요. 이모작 작물을 알아보던 중 농심에서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감자 농사에 처음 도전하게 됐지요. 감자는 콩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지만, 농심 관계자분과 멘토이신 더어울림 김의종 대표님께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세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첫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 농부(35세)의 참여 후기다. 경상북도 성주에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올해 10톤의 수미감자를 수확해 농심에 판매했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감자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농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은 계약한 130톤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수미는 지난해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농심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추천한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파종 전 사전 계약과 선급금 지급으로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은 물론 파종시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각 농가별로 전문가 멘토를 지정해 상시로 연락하며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었다”며 “매년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SK텔레콤의 구독 커머스 플랫폼 ‘T우주’의 새로운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slim’을 출시했다.

‘우주패스 slim’ 요금은 월 2900원으로 ▲SK페이포인트 2000 포인트 즉시 적립 ▲아마존 장바구니 할인쿠폰 5000원(2만원 이상 구매 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무료 해외배송 ▲11번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무료 반품/교환 등의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1번가에서 우주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할인 쿠폰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우주패스’가 제공하는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해외 무료배송 혜택은 구매 금액과 횟수 제한없이 적용된다. 11번가는 아마존과 함께 한국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상품 셀렉션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수천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US(미국) 상품을 판매 중이다. 미국 현지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한국으로의 배송 기간도 영업일 기준 평균 4~8일로 단축됐다. 

‘우주패스 slim’의 출시로 11번가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 월 4900원의 ‘우주패스 mini’와 월 9900원의 ‘우주패스 all’를 포함해 3가지 상품으로 확대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월 2900원의 멤버십 형태의 상품은 e커머스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11번가는 처음으로 우주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주패스 slim’과 ‘우주패스 mini’의 첫 달 구독료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최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지난 몇 달 동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수집하고 분석했다”며 “11번가 쇼핑 혜택의 정수를 모은 ‘우주패스 slim’은 기존보다 간결한 형태의 멤버십으로 11번가 아마존 쇼핑고객이라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에 K-품종 ‘블랙위너 수박’이 등장했다.

국산 신품종 수박인 '블랙위너수박'은 까맣고 얇은 과피와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3자 협업 모델(롯데마트-우수농가-종묘사) 기반으로 롯데마트가 농우바이오와 함께 7년간 공동개발해 종자 발굴부터 우수농가 계약재배, 매장 판매까지 전 분야에 관여한 상품이다.

‘블랙위너수박’은 100% 국산 순수 품종이기에 해외 종자 사용에 대한 로열티 유출이 없어 우리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20년 출시 첫해 완판에 이어 지난 여름 (’21.7.1~ 8.31) 매출은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블랙위너수박’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양양의 ‘서피비치’에서 ‘블랙위너수박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물을 한 방울도 섞지 않은 100% 리얼 ‘블랙위너 수박주스’와 블랙위너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스틱에 꼽은 ‘블랙위너 수박바’를 판매한다.

이는 동묘에서 선보인 롯데의 시그니처 ‘LAN 와인’, 청담 한우 오마카세로 선보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의 뒤를 이어 롯데마트 ‘관심급구 프로젝트’가 펼치는 세번째 활동이다.

MZ세대 사원들이 주축이 된 ‘관심급구 프로젝트’는 롯데마트의 젊고 새로워진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2030 세대에게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030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서핑’이 트렌디한 스포츠로 자리잡았다는 점에 착안, 서핑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양양의 ‘서피비치’에서 K-품종 ‘블랙위너 수박’을 선보인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준비 기간 중 서피비치에 등장한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캐릭터 ‘관심이’를 알아본 소비자들이 ‘관심급구 프로젝트’ 공식 채널에 먼저 문의를 남기고, 오픈 후 하루 평균 300명 이상 방문하며 2030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SNS 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관십급구 프로젝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팝업스토어의 주스 시음권 및 서피비치에서 사용가능한 서핑 무료 강습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농산물 종자 사용료를 줄이고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K-품종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산 품종 활성화 및 판로 제공, 홍보 등 재배 농가의 수입 증진을 위한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호석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2030은 물론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서피비치에서 맛도 좋고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K-품종 ‘블랙위너 수박’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국산 K-품종 과일은 물론 롯데마트의 ‘RENEWALL about LIFESTYLE’ 가치를 이색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관심급구 프로젝트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바캉스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된 최근 한 달간(6/21~7/20 기준) 수영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고, 바비큐용품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더위로 인해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도 많지만, ‘베케플레이션(베케이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나오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은 바캉스 물가 탓에 휴가 준비를 망설이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이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7말8초’ 여름휴가 극성수기 시즌에 맞춰 오는 3일까지 바캉스 필수 아이템 및 캠핑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휴가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바캉스 시즌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물가구조 大세일’을 콘셉트로 대규모 물량을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먼저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완구를 8대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직수입 팝아트 라이더’ 3종은 50% 할인하고, ‘샤크/거북이/범고래/물개/악어 라이더’는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직수입 파스텔 사각풀장’과 ‘직수입 모래놀이/비눗방울’은 40% 할인하고, 직수입 물총 전품목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각종 물놀이용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래쉬가드 이너웨어로 제격인 ‘트라이엄프 프리터치 브라/팬티’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고, 미끄럼을 방지해주는 ‘네파 아쿠아슈즈’와 ‘EVA 물놀이 샌들/슬리퍼’는 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행사 상품으로는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 아동 후드가운/비치타월’ 9900원, 디자인 비치타월 30% 할인 등이 있다. 

캠핑용품도 8대 카드 결제 시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캠핑용품, 조리용품 등 미국 월마트 캠핑·아웃도어 단독 브랜드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과 BBQ 용품 ‘엑스퍼트 그릴(Expert Grill)’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테팔 구스토 주물 그릴판’, ‘해피콜 모들 IH 그리들(33cm)’은 최대 30% 할인해 3만7800원, 2만793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위한 멤버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코베아 캠핑용품은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하고, ‘노닐 알루미늄 롤테이블/캠핑의자’는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숯/장작 10여 종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가지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때 용이한 ‘플라이어 세트/배드민턴 라켓 세트’는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휴가철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하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50여 종은 균일가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계맥주 30여 종은 5캔 1만원에 판매하며, 오뚜기 맛있는 컵밥 17종은 4개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라면, 과자, 소스 등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롯데, 코카콜라, 해태, 오리온 등 21개 브랜드를 합산해 5만원/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캠핑 등 대표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총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휴가 준비 비용을 염려하는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가 올여름 휴대성이 좋은 ‘포터블 기기’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2년 7월 1일부터 24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음향기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80% 성장했다.

전자랜드는 두 기기의 판매량이 증가한 가장 큰 원인으로 올여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여름인 점을 꼽았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실내 사용 가전 판매가 증가했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여름휴가를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 자연스럽게 휴대성이 뛰어난 가전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또한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음향기기는 여러 가지 가전 중에서도 특히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태블릿PC의 경우 휴대용 PC인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뛰어나, 여행지에서 휴식 시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휴가 중 간단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블루투스 음향기기의 경우 캠핑이나 가벼운 피크닉을 갈 때 별도의 연결선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태블릿PC는 간단한 영상 및 사진 편집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여행 인증을 즐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전자랜드쇼핑몰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니 포터블 기기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전자랜드 방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해외여행지에 따라 선호하는 숙소의 형태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은 지역 상관없이 가장 인기가 높았지만, 풀빌라나 게스트하우스의 경우는 여행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8%가 해외여행에서 가장 머무르고 싶은 숙박 형태로 ‘호텔/리조트’를 선택했다.

호텔/리조트 이외의 숙소 선호도는 여행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태국, 베트남 등 휴양지가 발달한 동남아 지역 여행의 경우 풀빌라(30.2%) 선호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커플 또는 가족 단위 여행자들이 수영장과 함께 고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이다.

반대로 유럽은 게스트하우스(32.4%)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럽의 경우, 비싼 숙박비를 고려해 저렴한 숙소를 선택하는 여행자가 많았고, 한곳에 머무르면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관광 형태의 여행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엔데믹 이후 첫 해외여행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일본(21.9%)이 꼽혔다. 다음으로 괌(12.5%)과 태국(10.7%)이 뒤를 이었다. 해외여행이 잠시 중단된 사이 선호하는 여행의 형태도 크게 달라졌다.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의 5.2%에 그쳤으며, 자유여행이 80.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해외여행을 언제 떠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2%가 12월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11월(20.7%)과 10월(14.7%)이 많았다. 해외여행 계획이 연말에 집중되는 이유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63.3%), 여름 성수기 수요 급증으로 인한 비용 부담(42.2%)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총 예산은 1인당 평균 304만원으로 조사됐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엔데믹 이후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여행 스타일에 맞는 좋은 숙소를 직접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여기여때도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오픈한 만큼 많은 여행자들이 좋은 해외 숙소를 쉽고 저렴하게 찾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는 전 세계 216개 국가, 5만6000개 도시에 위치한 110만 곳의 숙소를 직접 예약할 수 있는 해외 숙소 예약 서비스를 공개했다. 무료 취소 가능 여부, 숙소 등급과 가격, 특정 관광지 주변 등 필터 기능에 6개 언어의 번역 기능도 제공하며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여기어때 앱 사용자 46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벨리곰’ IP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마케팅이 공항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달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이 각 터미널마다 1개씩 전시된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의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은 물론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공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 촬영을 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벨리곰이 갑자기 인천국제공항에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 현장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달 중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 대상으로는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벨리곰 파우치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15m 특대형 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기점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지난달 인천공항공사와 벨리곰 IP활용 서비스 마케팅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된다.

○.. 서울신라호텔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영빈관 후정’을 도심속 캠핑장으로 변신시켜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영빈관 후정에 프라이빗한 감성 캠핑을 즐기면서 영화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캠핑장을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6일 한정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라호텔은 글로벌 아웃도어용품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한다.

영빈관 후정에 '헬리녹스'의 대형 쉐이드(Shade, 그날막)를 설치하고 안에 테이블과 캠핑 의자, 그리고 감성 캠핑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윅(Wick)' 테이블 램프를 비치해 캠핑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캠핑장에서는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바비큐 세트를 호텔 셰프가 직접 구워 플레이팅 해주는 ‘아웃 도어 고메’도 즐길 수 있다.

‘아웃도어 고메(Outdoor Gourmet)’는 쉐이드 안에서 즐기는 바비큐 플레이트와 전복라면, 과일과 주류로 구성된다.  

바비큐 플레이트는 △양념LA 갈비, △양갈비, △새우, △ 홈메이드 소시지, △구운 채소 등을 초벌 후 전문 셰프가 그릴에 다시 한번 구워 제공하는 것으로 야외 캠핑 감성을 더해준다. 

또한 △칵테일, △생맥주, △소프트 드링크 등 다양한 음료도 별도 스테이션 부스에 준비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도심에서 캠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라면도 준비되어 있다. 라면은 전복 한마리를 통째로 넣어 푸짐하게 마련해, 어번 아일랜드’의 ‘전복 차돌박이 짬뽕’에 이은 고급화된 이색 메뉴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낭만적인 감성 캠핑을 더해줄 '서머 나잇 시네마'도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에메랄드 홀에서 펼쳐진다.
 
영화는 영국의 국민 화가 루이스 웨인의 삶과 러브 스토리, 부드러운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가득한 영화인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가 상영된다.  

서울신라호텔은 한 여름밤 도심 속 휴양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을 위한 ‘서머 나잇 위드 헬리녹스 (Summer Night with Helinox)’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즈넉한 영빈관 후정에서 캠핑 감성을 즐기고 객실에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단 6일간만 진행하며 캠핌장 이용은 패키지 고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성인 2인) 기준 △ 아웃도어 고메 이용, △서머 나잇 시네마 이용, △어번 아일랜드 모닝(체크인 익일 9시~11시) 입장,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여름을 맞아 냉면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39년 전통 매운맛 냉면 전문점 해주냉면의 간편식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잠실 신천에서 1983년 문을 연 해주냉면은 8년을 연구해 개발한 매운 소스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지역 맛집이다. 신천 해주냉면은 매운 맛을 통해 이열치열로 더위를 해소하는 MZ세대의 입맛을 반영한 매운맛 냉면의 원조다.

출시 제품은 황해도 해주 지역에서 전래된 황해도식 냉면을 매운양념으로 재해석한 비빔냉면이다. 청양고추와 고추씨 등을 이용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매운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과 해주냉면의 매운 특제 양념과 소스로 구성되었으며 추가 품목으로 냉면에 곁들이는 절임무와 시원한 육수까지 구매할 수 있어 물냉면을 원하는 고객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마켓컬리와 쿠팡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 유진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더운 여름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가 줄서서 먹는 맛집의 매운 냉면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언제든지 맛집의 대표 메뉴를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주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지점별 팝업스토어와 시즌 행사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8월 11일까지 웨스트 5층 아트494 공간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가든스마켓’ 팝업을 진행한다. 복합문화공간인 ‘모스가든’에서 선보이는 가든스마켓은 이색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선보이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팝업 마켓이다. 이번 팝업의 대표 브랜드로는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미국 밀크 글라스 테이블웨어 ‘모서글라스’가 있다. 그 외에도 ▲영국 틴웨어 브랜드 ‘틴플레이트’ ▲국내산 린넨 소재로 제작한 ‘가든스 패브릭과 펫쿠션’ ▲산양유 비누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오비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디자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웨스트 4층에서는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불레또’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불레또는 2011년 시작된 국내 브랜드로 위트 있는 실버 주얼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볼드체인 브레이슬릿 ▲라운드 오닉스 링 ▲빈티지 코인 넥클레이스 등이 있다. .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수작업으로 수놓아진 보랏빛 꽃들로 꾸며져 있는 해당 공간은 4층과 5층을 연결하는 루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겐조’의 아동 라인인 ‘겐조키즈’가 31일 오픈, 브랜드 신규 가입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 및 60만원 이상 구매시 보조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한정수량)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31일까지 해외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소품 등을 선별해 선보이는 플랫폼 ‘오 미스터 래빗’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타이니코튼 ▲울프앤리타 ▲수어플룸 등이 있다. 또한 여름 침구 특별 모음전을 8월 4일까지 진행, ▲세사 ▲알레르망 ▲닥스침구 등을 특별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 대상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815 런’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815 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815 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 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와 ‘츄앤리얼 유기농 군밤츄’을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815 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 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 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부터 개최된 ‘815 런’은 국내외 6,000여 명의 러너, 75명의 페이서, 90곳의 후원기업이 함께해 11억 3천만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을 통해 2022년 7월 기준 전남 화순 1호 집, 경기 동두천 2호 집, 충남 청양 3호 집, 경남 창원 4호 집, 울산 5호 집, 충북 제천 6호 집을 헌정했다. 오는 8월 경북 청송 7호 집, 전남 구례 8호 집을 독립유공자 후손 세대에 헌정할 계획이다.

○..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안다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유기 동물의 공간 환경 정리와 유기견과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 동물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세심한 배려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이른 아침 동물보호소를 찾아 케이지를 비롯해 유기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유기견의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함께 산책을 나가 서로 교감하는 등 다양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후 주변 환경 정리와 유기 동물들을 위해 준비해 간 사료를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유기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동물 보호소에 도움이 손길이 아직 부족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유기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손을 보태게 되어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유기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해바라기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hc히어로’ 등 bhc치킨만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을 적극 전개해 나눔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오뚜기는 간편식 대표 브랜드 3분요리의 카레와 짜장을 활용한 ‘오뚜기 카레·짜장 컵밥’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컵밥 라인업을 총 22종으로 확대했다.

‘오뚜기 카레·짜장 컵밥’은 기존 3분 요리 단품 대비 건더기 함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소스뿐 아니라 밥 양도 2020년 컵밥 전 제품에 대해 기존 대비 20% 증량한 180g을 적용해 더욱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카레 컵밥은 큼직한 돼지고기와 감자, 당근을 듬뿍 넣었으며, 열대지방 천연 향신료로 만들어 카레 본래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정통 카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짜장 컵밥은 큼직한 돼지고기와 양파, 감자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으며, 오뚜기 굴소스와 양파, 춘장 등 원료를 넣어 깊고 풍부한 짜장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카레·짜장 컵밥 2종은 전국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28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컵밥 수요가 늘면서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는 3분요리를 컵밥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와 짜장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6년부터 편의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며, 덮밥류와 비빔밥류, 전골밥류, 찌개밥, 국밥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20년에는 컵밥에 포함된 밥의 양이 다소 적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컵밥 전 제품의 밥의 양을 20% 증량한 바 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의 커머셜 라인인 ‘플레이(PLAY)’와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CONVERSE)’의 아이코닉한 라인 ‘원스타’가 협업해 새로운 실루엣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 꼼데가르송은 위트 있고, 눈에 띄는 ‘하트 로고’로 십 수년간 인기를 끌고 있고, 베이직한 아이템의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있는 브랜드다.

1974년 농구 스니커즈로 처음 소개돼 유스 컬처의 중심에 선 원스타는 1993년 스케이터를 중심으로 레트로 스니커즈 지지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너바나(Nirvana)의 메인 보컬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과 레전드 스케이터 가이 마리아노(Guy Mariano)가 사랑한 이 스니커즈는 컨버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플레이 꼼데가르송의 하트 로고가 원스타의 아이코닉한 별 모양이 컷아웃된(Cutout;특정 부위의 절개) 디자인에 접목돼 더욱 재치 있게 표현됐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미니멀한 컬러와 클래식한 감성, 대조되는 핀스트라이프와 힐이 인상적이다.

이번 ‘플레이 꼼데가르송 X 컨버스 원스타’ 컬렉션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고, 가격은 18만8000원이다.

전국 꼼데가르송 매장과 컨버스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된다.

또 로니 쿡 뉴하우스(Ronnie Cooke Newhouse)와 칼 볼렌더(Karl Bolander)는 이번 컨버스  원스타의 공동 크리에이티브로 역할을 했고,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이 촬영해 매끄럽고 스타일리시한 캠페인 이미지와 믹스 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유희정 해외상품2팀장은 “플레이 꼼데가르송의 위트 있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컨버스의 아이코닉한 상품력이 만나 새로운 감성과 실루엣의 상품으로 출시됐다”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이번 협업이 신선한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꼼데가르송은 지난 ‘10년 8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꼼데가르송은 물론 옴므 플러스, 준야 와타나베, 타오, CDG3 라인 등 15개 이상의 꼼데가르송 라인이 입점해 패션 피플들이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알려졌다.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국내 유일의 해외 음악대학 및 대학원 실용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의 올해 장학생 10명을 선발하고, 지난 27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등 젊은 예술인들을 육성해 화제가 된 국내 주요 기업의 메세나 활동 중 ‘CJ음악장학사업’은 대중음악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장학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총 202명의 유학생을 선발, 장학금뿐만 아니라 국내·외 공연, 앨범 제작 지원과 홍보·마케팅까지 졸업 후에도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생 모집은 ▲버클리 음대 부문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서류심사, 실연심사, 심층 인터뷰 등 절차를 거쳐 매년 1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도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정, 지난 27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본격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2022년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은 ‘버클리 음대 부문’의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 △조준상(베이스/EDI), ‘CJ 뮤직 스칼라십’에 △정현우(피아노) △이바인(피아노) △민경서(드럼) △김헌(드럼) △곽서원(트럼펫),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에 △김이슬(작곡/공연예술, 미국 The New School) △정효경(재즈기타, 영국 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 △조엄진(실용음악, 영국 British And Irish Modern Music Institute) △이희현(재즈기타, 네덜란드 Conservatorium van Amsterdam)이 최종 선발됐다. 

‘버클리 음대 부문’은 버클리 음대 전체 입학생 가운데 ‘총장 전액 장학금’ 기준에 부합하는 8명 내외의 성적 우수자 중 한국인 1명에게 연간 학비 및 기숙사비 등 약 7만4000 달러(한화 약 9600만원)을 최대 4년간 지원하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과 연간 최대 1만6000 달러(한화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CJ 뮤직 스칼라십’이 있다. 

특히 올해는 장학사업 12년 역사상 최초로 ‘전자음악’ 전공의 조준상 학생이 ‘총장 장학생’이라 불리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 선정됐다. 이로써 CJ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버클리 음대 총장 장학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전자음악, 재즈, K-POP 등 장르에 구분 없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장학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하게 됐다.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은 실용음악 전공으로 해외 소재 음악대학원 입학 예정자에게 최대 3년 동안, 학기당 5000 달러(한화 약 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소재의 대학원에서 공부할 총 4명의 장학생이 선정되면서, 유럽 소재 학교 입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앞으로 2022년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10명은 학업과 음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 받고, 앨범 제작, 국내외 공연 등 음악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부터 ‘CJ아지트 광흥창’ 스튜디오 녹음 및 공연장 지원, CJ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 출연,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까지 CJ문화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2년을 맞은 ’CJ음악장학사업’은 국내 주요 기업의 메세나 활동 중 대중음악 분야 인재를 지원하는 유일한 글로벌 장학사업으로서, ‘2022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음반’에 선정된 ‘이지혜’, 올해 6월 미국 ‘제4회 Bridges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정지수’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실용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원유에 고소한 국내산 쌀분말,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가공유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가공유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우수한 품질의 원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출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제품 ‘서울우유 흰쌀우유’는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선별한 국산 원유에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내산 쌀분말을 최적비로 혼합,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해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구현한 곡물 우유다. 또한 장 속 유익균에 도움을 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대용에 걸맞게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기존에 선보였던 300㎖ 대용량 패키지를 그대로 채택해 보다 풍부한 양으로 가성비까지 겸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브랜드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식품 소비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맛과 건강을 고려해 영양 가치가 뛰어난 쌀을 원료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흰쌀우유가 서울우유의 트렌디한 가공유 라인업을 잇는 맛있고 건강한 우유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팔도가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활용한 ‘뿌요소다’ 한정판을 출시한다.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 속 음료다.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ml) 디자인과 CM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뿌요소다 카러플 에디션’은 기존 뿌요소다 4종 패키지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캐릭터 ‘배찌(BAZZI)’와 ‘다오(DAO)’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다향과 파인애플에는 배찌를, 솜사탕향과 오렌지에는 다오를 만나 볼 수 있다.

게임 내 전용 아이템도 개발했다. 제품 구매 후 라벨을 제거한 뒤 PET병에 있는 10자리 쿠폰번호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뿌요소다 풍선’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팔도는 출시를 기념해 7월 29일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제품과 물놀이용 서머 굿즈가 포함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방송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팔도 김성희 마케팅 담당은 “뿌요소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의미가 크다”며 “뿌요소다만의 유쾌한 감성을 게임에서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이 서울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27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으뜸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종암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또밥 패키지에 실종 아동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에 관한 내용을 인쇄해 제도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큰컵 짜짜로니 제품 뚜껑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화 ‘국번없이 117’ ‘문자 #0117’ 디자인을 적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홍보했다. 오는 8월부터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사또밥 패키지를 선보이고, 서울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4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삼양라면 1000박스를 모아 밀양 지역에 기부했다. 또 강원도 동해와 경남 밀양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식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ESG경영을 본격화 한 삼양식품은 사회(Social)부문과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부문에선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지난해 약 13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고,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전 세계적인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기능 강화로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자사주 매입, 중간배당 실시 등으로 주주가치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1년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측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여름맞이 씨앗닭강정 무료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씨앗닭강정’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씨앗닭강정은 제일제면소 인기 메뉴로 바삭하게 튀긴 순살 닭고기를 달콤한 강정소스로 버무리고 호박씨를 곁들인 별미 요리다.
 
해당 쿠폰은 증정 메뉴를 제외하고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테이블당 1매 사용 가능하다. 타 쿠폰, 행사 및 제휴 할인카드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N서울타워점, 푸드월드 인천공항점은 이벤트 제외 매장이다. 상세 내용은 제일제면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육전냉면 2종과 든든한 전골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제일 육전 물냉면'은 살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물냉면에 고소한 쇠고기 육전을 듬뿍 올렸다. '제일 육전 비빔냉면'은 풍성하게 올린 쇠고기 육전과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 쫄깃한 면의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문어 삼계 전골'은 깔끔한 국물에 문어와 국내산 닭 한 마리, 새싹삼을 듬뿍 올린 프리미엄 전골요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제일제면소의 별미 메뉴와 씨앗닭강정을 함께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교촌치킨이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 출시를 맞아 신메뉴를 주문하는 주문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교촌은 신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8월 14일까지 ‘교촌블랙시크릿 전국 맛 표현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메뉴 또는 신메뉴 맛을 오행시, 시조 등으로 기발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프로(1명), 교촌치킨 피크닉백(20명), 교촌블랙시크릿 오리지날 제품교환권(10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31일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1차 응모작을 선정한 후, 선정된 1차 응모작을 대상으로 교촌 주문앱에서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최종 응모작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15일까지 ‘교촌블랙시크릿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교촌 주문앱에서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을 주문한 후, 알림톡을 통해 받은 링크에서 신메뉴 맛 리뷰와 사진을 함께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베스트 리뷰를 남긴 참여자 90명를 선정해 ‘블랙시크릿 제품 교환권’ 또는 ‘교촌 도넛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출시된 ‘교촌블랙시크릿’은 동양의 맛과 향을 교촌만의 방식으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으로, 교촌의 비법 '간장 소스'에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대표적인 동양의 5가지 향신료를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신메뉴를 맛보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항상 교촌치킨을 사랑해주시고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지난 17일 사내 독서 동호회 ‘상하서당’이 종로구 소재 보육시설 ‘선덕원’에 아동도서와 유제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하서당’은 본사 임직원 약 20여 명으로 구성돼 독서토론 모임, 도서 추천, 도서 여행 등을 펼치는 사내 독서동호회. 2018년 3월부터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 기간 동안 모임을 진행하지 못해, 적립된 회비와 지원금으로 아동도서 60여권과 매일유업 소화가잘되는 우유, 킨더조이 등 150만원 상당의 책과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선덕원은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다. 

매일유업 상하서당 관계자는 “사내 도서관, 북러닝, 서평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 독서를 통한 많은 장점을 주위와 함께 나누고 싶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도서 문화가 매일유업의 문화로 정착되어, 주위와 더 많이 독서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도서 문화 제도를 통한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 역량개발과 정서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1월 사내 도서관 ‘매일 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도서관에는 경제경영, 자기계발 뿐 아니라 인문,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약 700권을 비치했다. 대표이사 추천도서, 임직원 신청도서 등 지속적으로 신간을 업데이트 하고 있으며, 사내 IT부서와 협업해 사내에서 자체 개발한 도서대출시스템을 통해 대출/반납의 편리성을 갖췄다. 

또한, 매월 ‘도서 서평 공모전’을 통해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전 사업장에 소개하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서평은 사내 뉴스레터를 통해 알리며, 당선된 직원에게는 도서 지원금으로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해 직원들의 참여가 높은편.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약 4700개의 북러닝 과정을 개설해 상시 제공하고, ‘모바일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랜드재단이 광진구청, 한국중앙교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업, 공공기관, 민간 등 3자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은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한국중앙교회 이강원 행정 목사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3개 단체는 지역 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중앙교회는 이웃사랑 실천 기금 5000만원의 후원금을 이랜드재단에 후원하고 이랜드재단은 한국중앙교회 후원금에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 중 7000만원은 광진구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립에 사용하고 3000만원은 해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광진구청은 지역 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이랜드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지만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찾고 자립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본 협약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외 이웃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현재 약 25곳의 지자체와 70여 곳의 기업, 민간단체, 교회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단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말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배달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를 통해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대상 최대 8000원의 혜택을 전한다. 단,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이 불가하다.

먼저 해피오더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6천원 할인 혜택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매일 선착순으로 카드사(스마일페이, 카카오페이, 신한플레이, 우리페이로 결제 시 적용) 2000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2조2892억원의 매출과 160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46.9% 감소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 아모레퍼시픽은 불안정한 국내외 시장 환경으로 인해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그런 와중에도 북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뤄내고 온라인 채널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여파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며 전체적인 실적 하락세를 면하지는 못했다. 2022년 상반기 그룹 전체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2조11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의 경우 아모레퍼시픽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264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0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6% 하락한9457억원의 매출과 195억원의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15.4% 감소한 627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중국 봉쇄로 인한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인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핵심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 헤라와 바이탈뷰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설화수는 ‘자음생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하며 자음생 라인업을 강화했고, 라네즈는 ‘비스포크 네오’를 출시하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했다. 데일리뷰티 부문에서는 려에서 새치 커버 샴푸인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덴탈 케어 브랜드 ‘젠티스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했다.

2분기 해외 사업 역시 중국 봉쇄로 인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부진하며 33.2% 하락한 29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 이어 라네즈와 설화수가 브랜드 파워를 확대한 북미 시장에서는 매출이 66%나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라네즈가 시드니 스위니와의 협업으로 워터뱅크 캠페인을 전개하고 설화수가 아마존 등 신규 e커머스 채널에 입점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유럽에서는 라네즈가 세포라 및 e커머스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구딸 파리의 내수 매출이 성장세를 회복하며 전체 매출이 15% 성장했다. 

주요 자회사들은 온라인 채널의 성장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의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과 MBS 채널에서 선전한 에뛰드와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가 성장한 에스쁘아, 아윤채 시술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비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채널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면세 채널의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이외에도 오설록은 MZ세대 대상의 ‘티 클래스’ 서비스 확장 및 대형 플랫폼 중심의 온라인 채널 고성장 효과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 삼양식품의 계열사인 삼양목장이 영월 소재 사회적기업 ‘화이통협동조합’과 경관 조성, 꽃차 생산 등 꽃을 매개로 한 사업분야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통협동조합은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모토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꽃을 재배하여 꽃차를 비롯해 꽃과 관련된 브랜드 상품을 가공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뿐 아니라 꽃차 만들기와 꽃차 다도체험 교육으로 꽃차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관 조성 및 꽃차 공동 생산 ▲목장내 꽃밭 조성을 위한 조경 컨텐츠 개발 ▲꽃차 판매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 ▲꽃차 문화 체험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 창립 50주년을 맞아 강원도 지역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는 화이통협동조합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여려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8627억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봉쇄정책이 강화되며 2분기 내내 중국 현지 사업에 큰 영향을 주었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며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이 어려웠다.

많이 어려웠던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23.4% 개선됐다. 이는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9%, 35.2% 증가한데 기인한다. 데일리뷰티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1조1841억원, 영업이익은 1388억원을 달성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와 리프레쉬먼트(음료)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뤘다.

뷰티(화장품)사업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6% 감소한 8530억원, 영업이익은 57.4% 감소한 9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대비 매출 21.9%, 영업이익은 35.2% 개선된 수치다.

중국내 코로나가 재확산되며 상하이 등 대도시가 봉쇄되고, 베이징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에서 봉쇄에 준하는 엄격한 통제가 시행됨에 따라 외출금지, 매장 영업 중단, 물류 출하 제한이 이어져 2분기 중국 사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중국 내 소비가 침체된 환경에서 ‘후’ 브랜드가 상반기 중국 최대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플랫폼인 더우인과 콰이쇼우 내 뷰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가격 원칙을 지키면서도 매출 회복세를 보여 지난 1분기 대비 36% 성장,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 폭을 줄였다.

한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런칭,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색조 시장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에이치디비(홈/데일리뷰티)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성장한 5,43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96억원을 달성했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계속되는 가운데, 데일리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활약으로 높은 매출 성장뿐 아니라 이익 성장을 실현했다. ‘닥터그루트’, ‘벨먼’은 효능을 강화하고 성분을 차별화하는 리뉴얼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 ‘피지오겔’은 냉장 화장품 ‘피지오겔 콜드테라피’와 선케어 제품을 출시해 동절기 중심으로 편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완했다.

새롭게 부상하는 새치 커버 시장에서는 ‘리엔 물들임’과 ‘닥터그루트 블랙 리커버’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및 브랜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컨텐츠 강화를 통해 MZ세대를 타겟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리프레시먼트(음료)사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9% 성장한 4664억원, 영업이익은 10.0% 증가한 637억원을 달성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 칼로리 음료인 ‘코카콜라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와 저칼로리 음료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제로슈거 음료 선호 트렌드가 이어지며 몬스터 에너지에서도 설탕 없이 기존 ‘몬스터 에너지 그린’과 동일 맛을 구현한 ‘몬스터 에너지 제로슈거’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지난 4월을 정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트렌드를 보이며 외부 활동이 많아졌고, 이는 식당, 영화관, 휴게소 등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코로나 시기에 급성장했던 온라인 채널은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소비자 구매 패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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