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한화시스템, 항공·우주용 양자암호 기술 협력 맞손...“어디서든 안전한 통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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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한화시스템, 항공·우주용 양자암호 기술 협력 맞손...“어디서든 안전한 통신 가능”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7.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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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이 커질수록 따라오는 이슈가 바로 보안통신과 관련한 문제인데요. 다가오는 6G 시대의 안전을 대비해 국내 최정상급 테크 기업과 항공전자 솔루션 업체가 뭉쳤습니다. 양자암호 기술을 확대 중인 KT와 우주산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만남인데요. 양사는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에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아무도 없는 오지 또는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통신을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더 현대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전시,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인데요. 한국 근대 미술을 이끌었던 88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하네요. 타국에서 펼쳐지는 우리나라 예술의 향연, 올 9월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혹시 미국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은 한 번쯤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외에도 SK㈜ C&C가 음악교육 플랫폼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등의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KT, 한화시스템]
(왼쪽부터) 김이한 KT융합기술원장,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 [사진=KT, 한화시스템]

ㅇ..KT와 한화시스템은 6G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과 한화시스템 김정호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서울시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비즈니스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연내 각 사의 연구소 사이에 양자암호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확보하면 산악, 해상, 공중은 물론 오지에서도 안정적인 보안통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재외공관과 해외 파견부대 등 주요 국가보안체계의 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차와 같은 경제사회 인프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한 위성통신 기술력을 갖추고, 향후 위성통신 보안 서비스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화시스템은 최근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체에 투자하는 등 우주 인터넷 시장에 진출한 만큼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의 안전과 보안을 사전 확보할 전망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로, 현재 해외에서는 위성, 항공기와의 무선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이 이뤄지는 등 국가 간 기술 선점 경쟁이 활발하다.

한화시스템 김정호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할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방산과 위성, UAM 등 보안과 안전이 중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으로 양자암호통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위성통신을 포함한 6G 시대를 준비하는 KT의 핵심 기술요구사항이다”라며, “한화시스템과 함께 양자암호 분야의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ㅇ..KT는 현대중공업그룹과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GC,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성균관대 등 AI 원팀 참여기관이 모두 참여한 ‘2022 AI 원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AI 원팀은 2020년 2월부터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1등 국가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현재 12개 산학연이 모인 국가대표 AI 협력체로, 기관 간 AI 협력은 크게 ▲AI 기술 및 사업 협력 ▲AI Eco ▲AI 인재 양성 분야의 3개 분과에서 이뤄진다. 서울 서초동 LG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T 송재호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부사장, LG전자 김병훈 부사장, 우리은행 옥일진 부행장, GC 장평주 부사장, ㈜한진 강신길 전무, 동원엔터프라이즈 서정원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신봉관 상무, KAIST 정송 원장, 한양대 백은옥 교수, 성균관대 이지형 원장, 그리고 ETRI 이윤근 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AI를 통한 가치 창출(Value Creation with AI)’을 주제로, ▲AI 원팀 출범 이후 협력 추진 경과 ▲AI 프로젝트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 ▲각 분과 별로 올해 추진했던 협력 과제 등을 공유했으며, 참여기관들의 분과별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기술·사업 협력 분과에서는 작년부터 KT, KAIST, 한양대, ETRI가 함께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초거대 AI’를 2천억 파라미터 규모 모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중공업그룹, 동원그룹, KT는 기업의 난제를 학교 및 연구소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산학연 AI 협력 과제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Eco 분과는 스타트업과 AI 오픈 생태계 활성화를 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AI 솔루션, 금융, 제조 등 10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래 유니콘 AI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Korea AI Startup 100’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 분과는 참여기관이 함께 AI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KT AIVLE 스쿨 1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잡페어를 개최했으며 여기에 현대중공업그룹과 동원그룹, 그리고 AI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또 AI 자격인증제인 ‘AIFB’의 문항 검수에 KAIST, 한양대가 참여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 동원그룹, 한국투자증권, GC 등에서는 AIFB 취득자에 대한 채용 우대를 시행하고 있다. AI 원팀에서는 이러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올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ㅇ..KT DS는 애큐온저축은행 코어뱅킹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KT DS는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와 우정민 KT DS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계정계 업무 프로그램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 차세대 아키텍처와 디지털 혁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 기간 21개월, 사업비 249억 5000만원 규모다.

KT DS는 비씨카드, 케이뱅크, 페퍼저축은행 등 국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프레임워크가 적용된 최상의 시스템을 애큐온저축은행에 공급한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자산규모 5조원에 달하는 대형 저축은행으로,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자바 기반의 고효율 아키텍처 환경과 상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실현하고자 KT DS는 자동화된 분석/전환 솔루션을 적용해 개발생산성을 개선하는 방식을 제안했고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주사업자에 선정됐다.

KT DS의 제안 방식은 금융권 코어뱅킹 시스템의 개발언어를 변환하는(COBOL→Java) 과정에서 기존 소스코드에 대한 분석과 전환이 자동 수행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컴퍼니리더(대표이사)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금융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애큐온저축은행 노력의 일환”이라며, “다양한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삼성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이라는 가상공간을 선보였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삼성전자는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외계인들이 신제품을 연구하는 삼성 우주 연구소를 배경으로 하며 ▲자원을 얻는 마이닝 존(Mining Zone)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Shop) ▲제품을 제조하는 랩(Lab)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원을 발굴해 스마트폰부터 각종 가전까지 삼성전자 제품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 속에서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이 가방이나 스쿠터로, '제트 봇' 청소기가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가 1인용 헬리콥터로 이용되는 등 실제 제품이 게임 아이템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20여 종의 삼성전자 제품으로 구성된 아이템들은 성취 등급 등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각 시리즈의 최신 제품으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한국어·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되며, 게임 외에도 댄스 파티 등 참가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향후 추가할 계획이다.

ㅇ..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에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대체불가능토큰)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대표 음악교육 기업으로,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글로벌 무크(MOOC) 서비스 ‘오픈트랙(OPENTRACK)’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에서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클래슨은 오픈트랙 서비스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해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C&C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ChainZ(체인제트) 메인넷과 NFT 서비스인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을 활용한다.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자산 성격에 맞춰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으로, SK㈜ C&C가 2019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ChainZ(체인제트)에 NFT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며 NFT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API 서비스 형태로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자신만의 NFT 플랫폼을 적용해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SK㈜ C&C는 올 4월, 기업형 NFT플랫폼 ChainZ for NFT(체인제트 포 엔에프티)를 공개한 후 NFT 비즈니스 전체를 포함하는 ‘ChainZ for NFT Eco system(NFT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NFT 생태계에 포함된 파트너사는 기술과 솔루션·서비스를 교류하며 파트너사 간 NFT사업을 성장시키고 고객 및 사업 분야를 공유하며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한다. 클레슨도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음악강의·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NFT 생태계에 합류한다. NFT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와 메타콩즈,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로 19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

ㅇ..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기아 공식 부스의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6일에는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당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상당한 경제, 사회문화적 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핵심 이벤트”라며,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ㅇ..현대자동차는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전시이자 한국 미술사 연구 프로그램의 두번째 프로젝트<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를 오는 9월 11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 는 한국 근대 미술의 형성 시기인 1897년부터 1965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향을 주고받던 88명 작가들의 미술 작품 1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미술품 63점을 비롯해,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소장품 등 평소 대중에 공개되지 않던 여러 개인 소장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클 고반 LACMA 미술관장은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는 다른 문화와의 접촉과 교류를 통해 작가들의 새롭고 다양한 창의적 시도들이 등장한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던 근대 시기를 조명하고 있다”며,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자동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ㅇ..티웨이항공은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하는 신규 취항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28일 인천발 싱가포르 노선과 이달 6일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했으며 두 노선 모두 347석의 A330 대형기 투입을 통해 공급석 확대와 편리한 일정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이달 10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 운영하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주 3회(수, 금, 일) 주간편을 운항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A330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하며 편도총액 기준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 이코노미 20만 2000원~, 비즈니스 84만 7000원~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이코노미 17만 2100원~, 비즈니스 62만 21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A330 항공기는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 규모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간격이 기존보다 5cm가 더 넓어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대형기 투입 노선은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으로 서비스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예약 고객들은 여정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티웨이페이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가능한 쿠폰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ㅇ..쏘카는 캐스퍼 2시간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시승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 2시간 무료 쿠폰은 캐스퍼 대여요금에 적용된다. 24시간 이상 예약할 경우 추가 요금 없이 부름 서비스도 제공하여 차량을 본인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받아 이용할 수 있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캐스퍼 시승 프로모션은 고객에게 다양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차량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국내 시장에 새롭게 론칭했다. 라우펜은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전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미 자동차 선진 시장인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80개국에서 연간 7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국내 론칭을 통해 ▲‘에스 핏 AS(S Fit AS)’ ▲‘지 핏 AS(G Fit AS)’ ▲‘엑스 핏 HT(X Fit HT)’까지 총 3개의 사계절용 타이어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한국타이어 공장(대전, 금산)에서 생산되며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에스 핏 AS’는 뛰어난 고속주행 핸들링 퍼포먼스와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을 제공하는 초고성능 컴포트 제품이며 ‘지 핏 AS’는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까지 사계절 내내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다. ‘엑스 핏 HT’는 승차감과 내구성을 겸비한 온로드 SUV용 타이어로, 3D 진동 분석 기술을 통해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블록을 연결하는 타이바(Tie-Bar) 기술로 고속 주행 중 코너링 시에도 조정 안정성 및 내구성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겨냥해 타이어의 기본적인 성능에 충실하도록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시킨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동시에 운영해 경쟁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ㅇ..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을 U+아이들나라와 어린이 방송 TV채널 ‘투니버스’, ‘대교 노리Q’, ‘더키즈’에서 공개한다. 유삐와 친구들은 영유아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의 캐릭터로, 노란 곰돌이를 형상화한 유삐를 비롯해 코니, 핑키 등 총 5종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영유아들에게 생동감과 친근감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2D로 제공되던 캐릭터를 3D로 재구성했다. 총 120편으로 구성된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은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등과 같이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제는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과 U+아이들나라 커뮤니티 ‘유플맘살롱’에서 실시한 고객 인터뷰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은 한글판과 영어판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됐으며, 영어판의 경우 실제 통용되는 표현을 사용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집중할 수 있도록 영상을 3분 이내로 비교적 짧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의 율동 동요는 어린이에게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편곡한 음악과 창작곡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도 율동을 접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음악을 앨범으로 발매하며 한국어와 영어 두 버전으로 발매되는 앨범은 오는 15일부터 ‘멜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지니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은 이달 13일 투니버스를 시작으로 교육 전문 기업 ‘대교’의 어린이 채널인 ‘대교 노리Q’와 어린이 교육 콘텐츠 채널인 ‘더키즈’ 등 TV채널에 편성될 예정이며 정규 방송 시간 외에도 U+아이들나라에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유삐와 친구들 율동동요 3D 애니메이션 외에도 그림책, 스토리북, 오디오북 등 유삐와 친구들 캐릭터 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ㅇ..BMW 코리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7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의 퍼스트 에디션은 이달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모델 뉴 M850i xDrive 쿠페 및 그란 쿠페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으로, 특히 보닛과 트렁크 도어, 휠 캡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적용돼 한층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420i 쿠페 및 420i 컨버터블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iX3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X5 xDrive40d 및 X6 Drive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될 예정이다.

ㅇ..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2 헤이, 플로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형식으로 플로깅을 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참가자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운영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수익금 전액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5억여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와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9년 시작된 ‘헤이, 플로깅'은 해를 거듭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에이서는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프레데터 트리톤(Predator Triton) 500 SE’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데터 트리톤 500 SE’은 전 세계 500대 한정으로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인텔 12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한층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으로, 16:10 화면비율의 16인치(40.64cm, 네이버 기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240Hz 고주사율과 WQXGA IPS(2560x1600)에 DCI-P3 100% 색 영역과 500니트(nit) 등 고해상도 스펙으로 그래픽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엔비디아 지싱크 기술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70/3080Ti 그래픽카드는 게이머에게는 고사양 게임을, 크리에이터에게는 영상 편집과 인코딩, 스트리밍까지 완벽한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 기술 적용으로 고성능의 그래픽 환경까지 손쉽게 지원된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 SE’의 환상적인 성능은 램(RAM)과 SSD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최대 1TB PCIe NVMe Gen4 SSD와 최대 32GB 듀얼채널 LPDDR5 램 등 고성능 스펙을 통해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리퀴드 메탈을 적용하고 5세대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 팬과 히트파이프 냉각 기술의 조합으로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여 게이머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해준다.

아울러 DTS:X 울트라 360도 서라운드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과 6가지 커스텀 오디오 모드는 깊이 있고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제품의 아름다움을 배가했다. 또 킬러 더블샷 프로가 탑재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제공되며 USB 3.2 젠1 포트, USB 3.2 젠2 포트, PD충전이 가능한 USB 3.2 젠2 타입C 포트, HDMI 2.1포트 등이 지원돼 다양한 IT기기와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도 구축할 수 있다. ‘프레데터 트리톤 500 SE’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게이밍 소프트웨어 프레데터 센스가 탑재돼 있는데 사용자는 이를 통해 CPU와 GPU 온도 및 팬 속도 조절 등 노트북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커스트마이징 할 수 있다.

ㅇ..웨이브(wavve)는 오리지널 ‘메리 퀴어’가 지난 8일 첫 회가 공개된 직후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가장 먼저 시청한 콘텐츠 4위에 오를 만큼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인 만큼 ‘메리 퀴어’에는 세 쌍의 다양성(性) 커플들이 등장하는데, 우선 BL드라마 주인공 같은 20대 커플인 김민준(27)-박보성(24)은 사귄 지 590일째 된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유튜브에서 무려 1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뽀송한 준’ 채널의 주인공들이다. 두 사람은 ‘메리 퀴어’를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로맨스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혼인신고에도 도전해 MC 신동엽, 홍석천, 하니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뽀송한 준’에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또 다른 커플인 임가람(26)-이승은(25) 역시 유튜브 채널 ‘토돌이네’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들로, 구독자 15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토돌이네’와 커플 인스타그램에서 ‘꿀 뚝뚝’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메리 퀴어’에서 2년째 연애, 동거 중인 일상은 물론, ‘스몰 야외 웨딩’을 준비할 만큼 당당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성(性)의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고, ‘메리 퀴어’를 통해 더 큰 인식 제고가 이뤄지길 바란다”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지해(23)-이민주(23)는 각자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 ‘노네임’도 운영 중인 2년 차 커플로, 현재 동거한 지 4개월차인 두 사람은 연애가 ‘이성’의 만남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을 ‘메리 퀴어’를 통해 몸소 입증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유지해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밝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한편 ‘메리 퀴어’는 8일 첫 공개 후, 다양성 커플들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사랑을 담아내 ‘진정성 가득한 다양성 리얼리티’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편씩 총 5주에 걸쳐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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