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방방냉방' 트렌드 올해도 지속... 전자랜드, 창문형 에어컨 판매 170% 성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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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방방냉방' 트렌드 올해도 지속... 전자랜드, 창문형 에어컨 판매 170% 성장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2.06.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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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이어진 ‘방방냉방’ 트렌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올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자랜드가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편한 설치와 소음 문제 해결로 창문형 에어컨의 수요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가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하이메이드(PB) 펫가전을 출시합니다. 펫 발 마사지기, 스마트 장난감 2가지 제품이며, 신일전자와 손잡고 개발해 성능과 내구성과 높인 제품입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이색 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한국맥도날드의 ‘맥크리스피 버거’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오늘(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창문형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창문형 에어컨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방방냉방(방마다 냉방가전을 구비)’ 트렌드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올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에어컨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형 에어컨은 6월 초에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년 중 에어컨 판매가 가장 집중되는 7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창문형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에어컨 판매량 중 창문형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율은 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p 상승했다. 스탠드형 에어컨이나 벽걸이형 에어컨과 같은 기존 에어컨에 비하면 전체 비중은 적지만, 비율 수치가 증가했다는 점에서 방방냉방 트렌드가 에어컨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도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는 배관이나 실외기 없이 간편하게 창문에 설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기술의 발전으로 주요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가정에서도 개인 공간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 역시 계속되고 있어 창문형 에어컨이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31.7%에 달하고, 개인 공간에서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도 점점 강해져 앞으로 창문형 에어컨 트렌드가 냉방의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자랜드가 6월에 진행하고 있는 주요 제조사의 브랜드 위크 행사, 이슈상품 반값 챌린지 등에 참여하면 창문형 에어컨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9일 하이메이드(HIMADE) 펫가전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인 ‘반려가구’는 2015년 457만 가구에서 2022년 638만 가구로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발 마사지기, 스마트 장난감 2가지 펫가전을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제품으로 출시한다. 신일전자와 손잡고 개발해 성능과 내구성을 높였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중 메가스토어 잠실점, 수원점, 마산점 등 반려가구 비중이 높은 상권 내 매장 200여 곳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메이드 펫 풋 클리너&마사지기’(HSPPC-SI5V)는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동물 발을 세척하고 마사지해줘 청결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세심하게 배려한 기능이 특징이다. 작동 10분 후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차단 기능을 탑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55dB(데시벨)의 저소음으로 반려동물이 제품 사용 중에 놀라지 않도록 배려했다. 클렌징 세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반려동물이 제품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정력도 뛰어나다. 부드러운 157개 돌기로 구성된 실리콘 브러쉬를 2단 구조로 배치해 부드러운 마사지는 물론 털 틈새 세척이 가능하다. 브러시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 청소하기 편리하다. 무선 제품이며 완충 시 최대 7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대.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하이메이드 스마트 펫토이’(HSPST-SI5M) 제품도 출시한다. 6개 방향에서 나오는 깃털, 360도 회전하는 트랙 볼, 상단에 탑재된 LED 램프로 구성됐다. 이 모델은 3가지 놀이 기능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깃털이 6개 홀을 통해 나오는 ‘자동 깃털 놀이’와 제품 중간에 장착된 트랙볼이 움직이는 ‘트랙볼 놀이’로 반려동물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LED 램프 색상이 변화하는 ‘LED-LIGHT’ 기능으로 호기심도 자극한다. 반려동물의 수면시간까지 고려한 ‘스마트 수면모드’도 있다. 빛이 차단되거나 밤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춰 반려동물의 수면을 도와준다. 가격은 4만원대.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늘어나는 반려가구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하이메이드 펫가전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이색 가전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9월 자동 급식기, 자동 급수기, 그루밍 드라이어, 이미용 패키지로 구성된 하이메이드 펫가전 시리즈를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펫가전을 포함해 총 6가지 하이메이드 펫가전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펫가전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맥도날드의 치킨버거 신메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6일 새로운 맛과 식감의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을 선보여 기존 마니아층은 물론, 보다 폭넓은 고객층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상시 판매 메뉴로 출시돼 앞으로도 맥도날드 대표 치킨버거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단기간 100만 개 돌파에는 맥도날드의 과감한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 맥도날드는 패티와 번, 소스까지 이제껏 선보인 적 없던 식재료로 고객들에게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치킨 부위인 닭다리살을 통째로 사용한 케이준 패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매력을 전달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오랜 연구 끝에 치킨버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상의 밸런스를 완성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맥크리스피 버거에는 육즙 가득한 ‘100% 통닭다리살 케이준 패티’, 고소한 향과 은은한 단맛의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치킨버거 전용 ‘스페셜 스모키 소스’ 등 한국맥도날드 최초의 식재료들이 사용됐다. 두툼한 패티에 양상추와 토마토의 아삭함을 더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패티, 양파, 소스 조합으로 치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 등 2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치킨버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맥크리스피 버거가 출시 직후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치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맛있고 기분 좋은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단품 5600원, 세트 6800원, 맥런치 세트 6000원이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는 단품 6400원, 세트 7600원, 맥런치 세트 6800원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 한샘과 하나투어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하나투어 본사 대강의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진태 한샘 대표,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샘과 하나투어는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공동 기획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마케팅 제휴를 통해 두 회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예컨대, 이사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살면서’ 집을 리모델링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해 한샘이 리모델링 공사 고객에게 공사기간 중 제공할 숙박상품이나 여행상품을 하나투어와 함께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각 업계의 1위 기업이 서로 협업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두 회사의 고객은 ‘홈(Home)’, ‘가족’ 이라는 키워드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두 회사가 이런 키워드를 중심으로 함께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도 “여행과 홈리빙 1위 기업간 협업이라 의미가 크고 함께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많다"며, "두 회사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 롯데온이 9일부터 11일까지 여름 맞이 6월 ‘직구온(ON)데이’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매월 9일부터 11일을 해외직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직구온데이'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가전, 여름 패션 및 잡화와 화장품 등 여름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무료 배송 및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직구온데이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여름 시즌에 인기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새롭게 입점시키고,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기간 매일 10개 이상의 여름 시즌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대 12%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직구온데이 베스트셀러 명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140여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모든 행사 상품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고 14일 이내 빠른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표적인 여름 인기 브랜드로 9일에는 여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에 맞춰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참여해 반팔티셔츠 및 운동화, 팬츠 등 100종을 모아 선보이며, 가성비 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샤오미'는 무선선풍기 및 써큘레이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10일에는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정수기 마렐라 쿨 2.4L' 상품을, 11일에는 '폴로랄프로렌 남성 수영복 인기 제품 모음전’과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모음전’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구찌, 생로랑, 프라다,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오쏘몰, 센트룸, 자로우 등 건강기능식품과 피지오겔 화장품브랜드 등 지난 직구온데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해외직구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는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인기 명품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는 140개 제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며, 맥퀸, 에트로, 롱샴, 발렌티노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은 행사기간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지윤수 롯데온 해외직구MD(상품기획자)는 "이번 직구온데이는 더워지는 계절에 맞춰 여름에 인기있는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대거 입점시켰으며, 이와 함께 베스트셀러 명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특히 최근 치솟는 물가와 환율 등 불안정한 정세에도, 롯데온은 안정적인 공급처를 미리 확보해둔 덕분에 경쟁력 있는 가격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합리적인 가격에 여름 상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리온은 6월 감자 수확철을 맞아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 ‘스윙칩’을 생산한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390여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감자 품종 연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할 뿐 아니라, 영농기술 보급, 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들어 더 맛있는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오는 10일 고위험 산모의 산전, 산후 관리를 주제로 임신 육아교실을 진행한다. 

고위험 산모란 임신으로 인해 산모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 산모에 비해 높은 산모를 말하는 가운데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점차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과 임신 연령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 고령화로 미숙아, 다태아 출산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임신육아교실에서는 이러한 산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산부인과 의학박사 홍재식 원장과 함께 정상 임신에서 고위험 임신으로 전환되지 않는 예방법을 비롯해 임신성 고혈압 및 당뇨 등 고위험 산모의 산전, 산후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고위험 산모에 대해 알아보고 산전, 산후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주제를 전달하는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신육아교실은 남양유업 사회 공헌 프로그램 Care&Cure(케어앤큐어)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로, 1983년부터 시행하여 그동안 265만 명의 산모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8천 번이 넘는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영향을 감안해 온라인 형태의 ‘랜선 임신육아교실’로 대체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필수 육아 강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신선육 브랜드 ‘육백점’을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육백점’은 ‘세상의 다양한 고기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산 한우와 한돈은 물론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산지의 고기를 취급하는 신선육 브랜드다. 축산 전문가가 전국의 농가로부터 직접 엄선한 품질 좋은 고기를 중간 유통 경로 없이 자체 식품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더반찬&’을 통해 판매하는 D2C 유통 구조를 갖춰 가격이 합리적이다.

일반 축산물의 경우 농장-도축장-육가공-도매-소매 등의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는 반면 ‘육백점’은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홈푸드 산하의 축육부문이 보유한 자체 육가공장과 전국 유통망 등을 활용해 모든 유통 단계를 직접 관리한다. 동원디어푸드는 이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하여 단가를 낮추는 동시에 더욱 신선한 품질의 고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육백점’이 취급하는 한우와 한돈은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발송을 준비한다. 수입육의 경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미세정온기술을 보유한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와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신선한 고기를 제공한다.

동원디어푸드는 ‘육백점’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D Live’에서 고기 전문 유튜버 ‘정육왕’과 9일 저녁 8시부터 각종 신선육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한우, 한돈을 비롯해 마블링이 풍부한 호주산 *MB5 등급의 소고기 등 인기 품목 10여 종을 오는 30일까지 최대 39% 할인 판매한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물가가 치솟으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유통 단가를 낮추는 것이 추세”라며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전 세계 각지의 다양한 신선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는 ‘부산콘텐츠마켓(Busan Content Market) 2022’ 행사에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영상 콘텐츠 거래 플랫폼인 ‘부산콘텐츠마켓’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진행하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한다. 

이디야커피는 세계 43여 개 국가, 400여 개의 업체와 700여 명의 바이어&셀러가 참여하는 이번 ‘부산콘텐츠마켓’에 공식 음료 협찬사로서 이디야커피의 탄산수 ‘퓨레어’ 4000개와 ‘이디야 컵커피’ 1500개 등 다양한 제품을 협찬한다. 

이디야커피의 탄산수 ‘퓨레어 3종’(▲자몽 ▲레몬 ▲라임)은 이디야커피의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천연 과일향과 맛, 강한 탄산압이 완벽한 황금비율을 이뤄 기분 좋은 깔끔함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디야 컵커피’는 출시 9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인기 제품이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기존 3종(▲토피넛 시그니처 라떼 ▲돌체 콜드브루 ▲카페라떼)에서 2종(▲바닐라 라떼 ▲쇼콜라 모카)을 추가하며 RTD 커피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세계인들이 부산에서 한국의 영상, 웹툰 등 콘텐츠를 즐기게 될 부산콘텐츠마켓 행사에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부산콘텐츠마켓 행사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커피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16일까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서핑을 테마로 한 ‘스톡홀름 서프보드 클럽’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스포츠 가운데 서핑이 인기를 끌며 관련 팝업을 준비했다.

‘스톡홀름 서프보드 클럽’은 서핑문화에서 영감을 얻는 스웨덴 브랜드로, 북유럽 스타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서핑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2mm두께의 특수 네오플렌 소재와 컬러 포인트를 특징으로 한 서핑 수트가 대표적이다. 가격은 약 94만원대에서 130만원대이다.

그 외에도 서핑을 패션의 관점에서 해석한 다채로운 의류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상품들은 명품관 ‘프레드시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를 오픈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8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점에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스토어인 ‘SPACE OF BT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팝업이 아닌 상설 매장을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오픈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의 ‘SPACE OF BTS’ 매장에서는 의류, 가방, 문구용품 등 총 330여 종류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등 패션 상품들로 구성된 ‘베이직’ 테마의 상품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인 ‘DNA’, ‘Boy With Luv’, ‘ON’ 등을 테마로 만든 상품들이 있다. 패션 상품 외에도 펜, 스티커 등 문구류와 실내화, 탁상거울, 머그컵 등 리빙 상품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앞으로 더 많은 상품들이 입고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SPACE OF BTS’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ON 반다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PACE OF BTS’ 매장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ON 반다나’ 3종 중 랜덤 1종을 증정한다. 3000개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상설 매장을 유치해 오픈했다”면서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전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냉면 시장 1위인 CJ제일제당이 신제품을 앞세워 올 여름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청양초 매운 물냉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맛이 검증된 스테디셀러 ‘CJ 동치미 물냉면’의 면과 육수에 청양초 양념장을 함께 넣어 취향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양념장은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토대로 청양초를 활용, 유명 맛집의 비법소스 맛을 그대로 살렸다. 반만 넣으면 매콤하고, 모두 넣으면 화끈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수는 씁쓸한 맛의 여름 무가 아닌 제주산 월동무로 우려내 깊은 맛을 낸다. 냉면사리는 전통 제면 방식으로 뽑아내 입에 착 감기는 쫄깃함이 특징이며, 특히 CJ만의 독자적 ‘면선(麵線) 분리 기술’을 통해 면이 가닥가닥 잘 분리된다. 일일이 면을 뜯을 필요 없이 끓는 물에 50초면 저절로 잘 풀어진다.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외식 냉면 가격도 상승세에 있어 가공식품 냉면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냉면 매출은 6~8월에 전체의 60%가 집중되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올 여름 냉면시장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냉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를 통해 동치미물냉면, 평양물냉면을 비롯한 다양한 냉장 제품들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는 신제품 ‘청양초 매운물냉면’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평양물냉면’, ‘함흥비빔냉면’, ‘속초코다리냉면’ 등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비비고 열무김치, The건강한 닭가슴살 등과 냉면을 곁들이는 열무동치미물냉면, 초계냉면 등 색다른 메뉴 레시피도 소개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집에서 냉면을 즐기는 수요와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제품 ‘청양초 매운물냉면’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며, “세분화되고 다양화하는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은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주관하는 ‘청계아띠’ 활동에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서울시설공단과 참여 기업이 청계천의 건강한 생태계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활동이다.

이날 ‘청계아띠, 꽃 피는 청계천 만들기’에는 대상, 세븐일레븐, 서민금융진흥원, 예금보험공사 등 4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청계광장에 마련된 화단 16개에 화초를 심는 등 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은 ‘청계아띠’ 공식 일정이 종료된 후, 임직원들과 함께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개최해 청계천 일대 환경 개선에 힘을 더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말한다.

대상은 2019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청계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왔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환경 캠페인 ‘청계아띠’를 통해 대상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 방침을 실천해간다는 계획이다.

대상 ESG경영실 나광주 실장은 “‘청계아띠’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는 모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참여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얼려먹는 야쿠르트(이하 얼야)’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유통전문기업 hy 음료 브랜드 ‘얼야’가 5월 한 달간 1030만 개 팔렸다. 일평균 약 33만 개로 1초당 4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3400만 개다. 전년 대비 약 17% 신장한 수치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다.

hy는 판매 상승 요인으로 이른 무더위와 함께 꾸준한 제품 개발을 꼽는다. 얼야는 마시거나 얼려먹을 수 있는 프로즌(Frozen) 음료다.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장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여름철 건강간식으로 인기다. 특히 올봄은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더워 이른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얼야는 제품 개발과 투자로 변화를 거듭해왔다. 2021년 2월 식약처 인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거꾸로 먹는 야쿠르트’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에는 여름철 인기과일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얼려먹는 야쿠르트 샤인머스캣’을 출시했다. 덕분에 지난해에는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는 애플망고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중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 강화는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높여나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밑거름 삼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다. 야쿠르트를 거꾸로 먹고, 얼려먹는 것에 착안해 개발됐다. 누적 판매량은 4억 병에 이르는 히트 상품이다.

○.. 현대백화점이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이스웨더 등 성공적인 차별화 콘텐츠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9일 천연소가죽 소재의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스미스앤레더는 스마트폰 케이스·자동차 키케이스·골프 액세서리 등 천연소가죽 상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구매 전 1:1 상담 서비스와 스마트폰 케이스나 지갑 등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콘텐츠로 MZ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MZ고객 타깃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올해 목동점에 잇달아 입점한 스미스앤레더는 오픈 이후 매달 1만명 이상의 고객을 매장으로 유입시켰고, 전체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이었다. 특히, 이 중 80% 이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에 30억원을 투자해 MZ세대 고객을 현대백화점으로 불러 모으는 키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더현대 서울 나이스웨더의 경우 지난 해 2월 오픈해 1년간 50만명의 고객이 매장을 찾았고, 그 중 2030 고객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맞춤 제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스미스앤레더의 각인 서비스와 맞물리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금은 스미스앤레더의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연내에 대구점과 중동점 등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내년에는 무역센터점 등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골프 액세서리·리빙·문구 등까지 스미스앤레더 상품군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2030 전용 VIP 프로그램 ‘클럽 YP’ 고객 대상 특화 기프트를 제작하는 등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향후 현대백화점에 입점된 스미스앤레더 매장을 가죽 공방 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MD 차별화는 물론, 영&럭셔리 콘텐츠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MZ고객 타깃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과 건강한 펫푸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F&B는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청담우리동물병원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병국 청담우리동물병원 대표원장과 이상진 동원F&B 전략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제품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동원F&B의 펫푸드 연구원들은 청담우리동물병원의 전문 수의사들과 협업해 반려견, 반려묘 각각의 특성에 맞는 기능성 프리미엄 펫푸드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1991년부터 펫푸드를 만들어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30여 년간 6억개 이상의 반려묘용 습식캔을 수출해온 만큼 검증 받은 펫푸드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주원료로 연어, 크릴, 홍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전용 설비를 갖춘 자체 생산공장에서 우수한 펫푸드를 생산하고 있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2005년 개원해 현재 20여 명의 수의사들과 6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강남의 대형 동물병원으로, 반려동물 의료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등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펫푸드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켓컬리가 무더위를 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여름 가전 대전’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유명 브랜드 가전들을 비롯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430여 가지 상품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더울 확률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름 가전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 최근 2주간인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의 에어컨 판매량은 이전 동기간(5월 10일 ~ 23일) 대비 3배가량 증가했으며, 써큘레이터 판매량은 2배, 휴대용 선풍기는 1.6배 늘어났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무탈한 여름 나기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들을 한 데 모아 ‘여름 가전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여름 필수 가전인 에어컨의 경우, AI 맞춤 쾌적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홈멀티를 33% 할인하며,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LG전자’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종류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등도 준비했다. 탈취 필터를 탑재한 ‘발뮤다’ 그린팬 써큘레이터 C2부터 7cm 초슬림 선풍기인 ‘시코’ 접이식 폴딩팬, 목에 걸고 다니는 ‘단순생활’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에어까지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쾌적한 여름을 위한 주방 맞춤형 가전도 준비했다. 여름철 냄새나는 음식물 처리를 도와줄 수 있도록 ‘신일’ 에코 음식물 처리기, ‘쿠쿠’ 맘편한 미생물분해 음식물처리기 등을 마련했다. 또한 뜨겁게 요리하지 않아도 완성도 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샤오미’ Mi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아담한 사이즈임에도 7분 만에 얼음 9조각을 만들어내는 ‘보아르’ 에이블 나인 가정용 미니 제빙기도 선보인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외출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이동식TV ‘LG전자’ 스탠바이미를 46%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강력한 세척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45%, 먼지 제거와 살균을 동시에 해결하는 침구 전용 청소기 ‘제니퍼룸’ 무선 침구 청소기를 12% 할인한다. 사이즈는 작고 가볍지만 기능은 알차게 담은 ‘소싱’ 미니 윈도우 전기 모기채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처음으로 카드사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한층 줄였다.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로 기획전 내 상품을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해당 쿠폰들은 ‘10% 카드쿠폰’ 스티커가 있는 상품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김솔지 마켓컬리 프로모션 마케터는 “때이른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주방과 거실에서 도움이 되는 가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마켓컬리가 여름 가전을 선보이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시스템 이전을 통해 동남아 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생산성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 기반의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동남아 물류센터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동남아에서는 대규모 인력을 활용해 상품의 입고부터, 피킹, 포장, 출고, 재고조사까지 모든 물류과정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23%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검증이 완료된 TES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현지에 맞게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생활용품 물류센터에서는 3배 가까이 늘어난 주문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CJ대한통운에서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물류지원시스템 ‘MPS(Multi Purpose System)’를 도입했다. MPS는 고객주문정보를 전달해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피킹, 분배, 출고 작업 등을 수행하는 작업자들을 지원해주는 최첨단 물류시스템이다. I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정보전달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물동량 증가, 운영방식교체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류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MPS와 연계된 무선 단말기 MPI(Multi Purpose Indicator)를 보관선반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상품과 수량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 물류센터에서는 MPS 도입을 통해 상품을 주문정보에 맞게 개별상자에 나눠 담는 피킹작업 생산성을 3.2배가량 높였으며, 투입인력을 55% 감소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리테일 물류센터에는 디지털 분류 시스템 ‘DAS(Digital Assorting System)’ 방식을 도입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DAS는 소품종 다량상품을 피킹하고 출고하는 물류센터에 적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국내 물류센터에서도 가장 많이 쓰고있는 기술이다. 작업자가 출고해야 할 상품을 스캔하고 선반에 표기된 수량에 맞춰 상품을 상자에 담으면 돼, 미숙련자도 빠르고 정확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자동화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자동검수 시스템 등 동남아 현지 물류센터에 맞춤 설계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도입으로 효율성이 입증된 첨단 물류기술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사업장에 접목하고 있는 중”이라며 “TES 기반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농심이 제15기 펀스터즈를 모집한다. 펀스터즈는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SNS 콘텐츠를 통해 Fun 마케팅을 실천하는 20대 크리에이터 그룹이자,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콘텐츠 기획을 맡을 ‘일반’ 분야 혹은 포스터 등의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6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7월 5일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제품 프로모션 기획, 신제품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와 팀에는 특별 포상도 주어진다. 또한, 매월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펀스터즈는 재미있고 유쾌한 활동을 지향하며 매년 대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콘텐츠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는 바깥 활동이 정상화된 만큼, 활동적이고 개성있는 대외활동을 찾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가 반려해변 가꾸기 활동을 지속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반려해변 표선해변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은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와 함께 표선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년 9월에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이 시행하는 반려해변 사업에 동참, 표선해수욕장을 첫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왔다. 반려해변이란 개인,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민간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이다.

해안 정화활동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11월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 실시하며 반려해변 관리를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다시 정상화하고 추후 해변 입양 확대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분석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컵 주문 건수는 1140만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해 개인컵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누적 9,765만건에 달했다.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513억원에 이른다. 개인컵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매월 10일에 맞춰 전개 중인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6월 10일에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진행한다.

6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을 이용해 개인컵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개점 23주년의 의미인 23에 일(1)회용컵 없는(0) 날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곱해 총 230명의 고객을 추첨하며, 고객이 자신의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컵 혜택을 적용 받으면 행사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최다 이용 고객 1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23명에게 1달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한다. 

이번에 개인컵 최다 이용 고객으로 선정된 최윤희씨는 “평소에도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어서 자연스럽게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평소에 에코백에 텀블러를 담아서 다니고 있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소소한 행동들이 모여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개인컵 사용이 많은 상위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감사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인컵 사용으로 에코별 적립이 많은 고객들 선정해 1년 무료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 바 있다. 4월에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해 환경재단과 진행한 다회용컵 사용 인증샷을 공유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동참했으며, 캠페인 기간 중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제로 칼로리 에너지음료 '핫식스 더킹 제로' 355mL를 선보인다.

핫식스 더킹 제로는 최근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대와 함께 일상 생활에서 칼로리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따라 선보이는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특히 에너지음료가 공부 및 업무 시 집중력 강화를 위해 마시는 수요 외에도 최근 운동 및 야외 활동 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용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등 음용 상황이 세분화되고 있고 해당 소비층은 칼로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점에 주목해 지난해 저칼로리 제품 출시에 이어 국내 최초로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핫식스 더킹 제로는 지난 2010년 출시돼 국내 대표 에너지음료로 성장한 '핫식스'의 제조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과라나추출물, 마카추출액, 타우린 등 성분을 함유하고 샤인머스켓향과 리치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맛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핫식스를 상징하는 불사조 이미지가 적용돼 에너지음료로서 강렬함을 살렸고 세련되고 날씬한 느낌을 주는 검은색 배경으로 제로 칼로리의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출시한 핫식스 더킹 제로를 포함해 핫식스 오리지널 250mL, 핫식스 더킹 파워, 펀치 355mL 2종, 저칼로리 핫식스 더킹 포스, 러쉬 355mL 2종 등 총 6종의 제품 구성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 성분 뿐만 아니라 칼로리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강렬한 짜릿함을 '핫식스 더킹 제로'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현재 자사몰 ‘칠성몰’을 포함해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유튜브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론칭, e스포츠 대회 후원 등 마케팅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9기가 5일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미션을 수행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 각 가정에서 환경영화를 보고 느낀 점과 다짐을 공유한 것.

하림 피오봉사단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소비자 가족이 참여하는 만큼 고사리 손으로 직접 표현한 감상과 다짐이 눈길을 끌었다. 애니메이션 ‘건전지 아빠’를 감상한 한 어린이는 “건전지 아빠가 사람들 때문에 계속 일만 하는 모습이 힘들어보였다. 앞으로 건전지나 전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애니메이션 ‘쓰레기의 섬’을 감상한 또 다른 가족은 “물고기들이 행복했는데, 쓰레기 더미가 바다에 떠내려와 결국 죽게 돼 속상하고 안타까웠다. 이제 나부터 쓰레기를 많이 버리지 않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피오봉사단은 매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5월에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가족과 함께 줍깅하기’ ‘계단 이용하기’ 등 24가지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에코 퍼즐을 완성했다. 환경의 달인 6월엔 환경영화를 감상하는 ‘피오 에코 시네마’ 미션에 이어 폐유리로 티코스터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에도 도전한다.

피오봉사단 활동과 더불어 하림 임직원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을 ‘환경 정화의 날’로 정하고 전북 익산의 본사는 물론이고 각 지역 사업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업장 주변 잡초 뽑기, 위험물질 제거에 적극 나서며 지역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해양오염, 멸종위기 동물,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는 미션을 준비했는데, 많은 가족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후기를 남겨주셨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동물복지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공통의 행동기준을 담은 ‘KT&G 그룹 윤리헌장’을 지난 8일 선포했다.

‘KT&G 그룹 윤리헌장’ 선포식은 백복인 KT&G 사장을 비롯해 KGC인삼공사, 영진약품, 코스모코스, KGC라이프앤진 등 국내 7개 자회사 대표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KT&G는 윤리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공통의 가치판단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제정된 이후 세 번째 개정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그룹 윤리헌장’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 경영 본격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KT&G 그룹 윤리헌장’은 회사 경영이념인 ‘바른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을 기초로 8개 주제, 3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윤리’ ‘자산 및 정보보호’ ‘국내 및 국제 거래’ ‘사회에 대한 약속’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위 항목에는 책임 있는 연구개발, 소셜미디어 이용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이번 윤리헌장은 문화와 언어가 다른 그룹사 전 구성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해외법인 및 국내외 자회사 등 21개사에 각국의 8개 언어로 제공된다. 또, 기존 법조문 형태에서 벗어나 서술형 문장을 사용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가 추가돼 보다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행동규범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KT&G 관계자는 “윤리경영 강화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을 강화해 내부통제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관리 시스템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윤리경영 시스템으로 지난해 한국감사협회로부터 ‘내부감사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매년 ‘윤리실천서약서’ 서약, 윤리경영 교육, 윤리경영 캠페인 ‘Think Twice’ 등 윤리경영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 롯데제과가 최근 선보인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의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티징 영상은 유튜브, TV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으며 본편은 이달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에는 배우 이성경이 등장,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로’를 어필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달 ‘제로’ 5종을 출시, 온라인과 백화점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설탕 없이 이렇게 달달하다니 신기하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각종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했다. 롯데제과는 이에 힘입어 제품 판매를 슈퍼마켓, 할인점 등 대부분의 유통 채널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TV광고를 비롯해 현장 POP 설치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과자류인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와 빙과류인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가 있다. 이들 제품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했다. 특히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저감하여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제품은 패키지에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이미지까지 고려했다.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회장 박용수)은 서울 역삼동에서 프리미엄 맥주 ‘블루문(Blue Moon)’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미국 버지니아, 파나마 시티, 스페인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설립된 블루문 브랜드 하우스인 블루문 탭하우스에서 운영된다. 포스트 COVID 19 시대를 맞아 ‘다시, 함께(Together Again)’를 테마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함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블루문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6월 9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블루문 맥주가 가득 담긴 잔에 싱그러운 주황색 오렌지 가니쉬의 모습을 모티브로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블루문 특유의 산뜻함과 화사한 느낌을 강조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9일부터 이틀 동안 오픈 이벤트로 ▲블루문 생맥주를 가장 올바르게 따르는 ‘베스트 퍼포머(Perfoamer) 챌린지’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블루문 각인 전용잔’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7월부터는 매월 15일이 속한 주의 목요일을 ‘블루문 데이’로 선정해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12월말까지 지속된다. 단,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미성년자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용수 회장은 “블루문의 우수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자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달콤, 상큼한 블루문과 함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블루문 500ml 6캔과 블루문 스페셜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는 ‘오렌만이지 블루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소비자 참여 이벤트,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렌지와 함께하는 블루문을 소개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하이 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를 론칭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 받은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시안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압도적인 피부 표현과 유니크한 컬러 라인업으로 감각적인 고객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다.

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로 피부의 환경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 5종 성분을 햠유,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살아 숨쉬 듯 촉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또한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상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퍼프 등을 적용,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레시안에서 선보이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은 답답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커버를 동시에 완성해준다. 쿠션과 립밤, 프라이머 및 선크림까지 8가지의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안에 아이 메이크업과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대표 제품 ‘에그라이크 쿠션’은 수분감이 느껴지는 워터리 포뮬러로 얇게 한 겹씩 피부에 밀착돼 굴곡 없이 깨끗하고 맑은 깐 달걀 같은 피부를 연출해준다. ‘에그라이크 톤업 쿠션’은 로즈힙 열매와 칼라민이 함유된 누디 핑크 베이스로, 백탁 없이 맑고 화사한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센슈얼 립밤’은 기존 립밤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오묘하고 센슈얼한 컬러와 부드럽게 녹아드는 버터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주는 7가지 컬러와 그린컬러를 띈 무색 립밤까지 총 8컬러로 구성된다.

프레시안은 브랜드 기획단계부터 비건 및 클린 뷰티에 관심을 보이며 자신만의 가치를 위해 소비하는 MZ세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브랜드를 처음 선보일 공간으로 온라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 선택, 이후 브랜드 컨셉과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 마켓컬리 등 통해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프레시안 담당자는 “프레시안은 고객들의 경험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하이 퍼포먼스 비건브랜드로, 제품의 안전성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 문화, 환경 등 다방면에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스며드는 브랜드로 남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디지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등을 통해 브랜드를 깊게 탐구하는 MZ세대에게 제품을 초월한 다양한 영감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8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육군 2군단을 방문해 5백만원 상당 건강가전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이사, 육군 2군단 장광선 군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건강가전은 목∙어깨 안마기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달한 안마기는 육군 2군단 산하 최전방 지역 소재 GP(휴전선 감시초소, Guard Post)와 GOP(일반 전초, General OutPost)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2018년 2군단과 맺은 ‘1사1병영’ 협약의 일환이다. ‘1사1병영’은 군부대와 기업이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을 하며 군 장병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는 캠페인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8년 3월에 2군단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격오지 근무로 채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전역 예정 장병들을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범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을 지원했다. 또 청소기나 냉난방기 등 장병 복지향상을 위해 가전제품을 격려위문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황영근 대표이사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방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장병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지원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현대리바트는 오는 13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슈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주방·욕실·붙박이장 등 온라인 전용 리모델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쿠폰 ▲사은품 ▲카드사 할인 및 무이자 할인 ▲옵션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주방과 욕실 온라인 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품목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쿠폰을 증정한다. 주방과 욕실은 각각 8만원, 붙박이장과 중문은 각각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행사 기간 중 주방과 욕실 온라인 상품을 400만·7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만·10만원 추가 할인을 해주는 장바구니 쿠폰도 증정한다.
 
현대리바트는 또한 하나카드로 50만·1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2만·6만·10만원을 각각 즉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방·욕실·중문·붙박이장·창호 등 시공이 필요한 상품군 가운데서 2~4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토스터기·멀티다지기·스테인리스 직사각팬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추가 사은품은 시공 후 1개월 이내에 리바트몰 내 ‘리워드 신청소’ 페이지에 접수하면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주방·욕실·중문·붙박이장을 구매할 경우 옵션으로 선택하는 제품들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주방의 경우 쿡탑을 가스 쿡탑은 전기 쿡탑으로 업그레이드해주고, 욕실의 경우 세면기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해준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 전에 휴가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시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bhc치킨이 엔데믹 시대를 맞아 롯데칠성음료와 협업으로 치맥 세트를 선보였다. 

bhc치킨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인 비어존 전용 메뉴로 신메뉴인 ‘치퐁당 후라이드’ 한 마리와 롯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420ml) 3병으로 구성된 치맥 세트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bhc치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매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번 세트 메뉴를 기획했다. 

bhc치킨과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출시된 세트 메뉴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푸드 페어링에 민감한 MZ 세대들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협업의 일환으로 양사는 세트 메뉴 출시를 알리는 새로운 TPO 콘셉트의 TV CF를 제작, 7일부터 공중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 등으로 송출하고 있다. 

세트 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도 펼쳐진다. bhc치킨 비어존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한편 치맥 세트 메뉴로 구성된 bhc치킨의 ‘치퐁당 후라이드’는 바삭하게 튀긴 치킨 위에 새우와 마늘 향이 가득 밴 독창적인 후레이크를 듬뿍 올려 맛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신개념 치킨이다. 

특히 신선육의 부드러움과 후라이드의 바삭함에 새우와 마늘 향이 가득한 후레이크의 독특한 식감이 더해져 겉바속촉의 절정을 맛볼 수 있어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시원한 맥주를 찾는 사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푸드 페어링이 트렌드인 요즘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치맥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으며 치맥 세트 메뉴를 통해 오랜만에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 역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생라거 특유의 짜릿한 탄산볼륨으로 치킨의 맛을 제대로 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협업의 취지를 전했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용량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가 라벨을 제거한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각 산지의 개성을 극대화한 475ml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다. 여러 원두를 블렌딩(배합)하는 대신 단일 산지의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다양한 환경적 조건에 의해 형성된 각 원두의 고유한 향미를 만끽할 수 있다.
 
신제품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분리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용기의 비닐 라벨을 제거했다. 매일유업은 이번 무라벨 패키지 출시를 통해 매년 30년생 소나무 2000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라벨을 제거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과테말라 안티구아산 최고 등급 SHB원두를 사용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과테말라 원두는 고소하고 스모키한 견과류향이 특징이다. SHB는 ‘Strictly Hard Bean’의 약어로, 해발고도 1,400m 이상에서 재배된 원두에만 이 등급이 부여된다. 여기에 수중에서 원두를 분쇄하고 추출하는 워터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향미를 그대로 보존하고 합성 커피향은 첨가하지 않아 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무라벨 아메리카노는 네이버 매일유업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7일에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구에 미치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라벨을 제거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매일 마시는 커피의 특성 상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는 제품이더라도 환경에 미칠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데, 무라벨 신제품이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 여러분께 좋은 선택지가 됐으면 한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전사적인 친환경 경영 방침을 적용했다. 크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Replace), 재활용하는(Recycle)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된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이다. 

지난 2020년 ‘엔요100’ 제품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PET 용기는 종이 소재로 변경하거나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매일 바이오 요거트 등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하거나 접착제를 변경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매일유업의 추산에 따르면 이같은 노력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534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한편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맛있는 커피’를 모토로 한다. 엄선한 최고 등급 원두, 원두 별 로스팅·추출 방식 맞춤 설계, 최적의 레시피 설계라는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고 등급 싱글오리진 원두를 사용한 바리스타룰스 그란데는 아메리카노, 라떼, 스위트 아메리카노까지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신제품 무라벨 아메리카노 출시로 선택권이 보다 넓어졌다.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오는 16일부터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5.5% 인상한다.

16일부터 인상 조정되는 품목은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으로 제품별 조정 인상 가격은 평균 400~500원 수준이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는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100원에서 4500원, 세트 메뉴는 6200원에서 660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한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맹 사업자의 이익 보호를 위한 동반성장을 위한 부분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주주친화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추진한다.

삼양식품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에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결정은 올 초부터 확대하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구체적인 중간배당금액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중간배당을 시작으로 매년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주들에게 회사의 이익을 더 자주 분배함으로써 안정적, 장기적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양식품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사업연도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75억원 규모로, 배당 성향도 전년 8.9% 대비 13.4%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 7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3개월간 약 3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주주편의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바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 및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 주얼리 사업부가 운영하는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달라진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여름 컬렉션을 출시하고 스타일링 화보를 선보였다.

‘LET’S POP! LET’S POPTS!’라는 슬로건과 함께 ‘나다움을 표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에스티 팝츠 컬렉션은 올여름 트렌드인 ‘청키’ 무드를 강조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스타일을 트렌드와 접목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볼드한 체인과 컬러감이 특징이다.
 
특히 OST를 의미하는 알파벳 ‘O’를 모던한 팔각 쉐입으로 재해석한 모더니티 팝츠 라인과 컬러풀한 스톤과 애나멜 컬러가 더해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내는 데일리 팝츠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였다.

이랜드 오에스티 관계자는 “오에스티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2030 남녀 고객을 겨냥하기 위해 기존 실버 위주로 핵심 상품을 전개하던 것에서 브라스, 진주, 크리스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바꾸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팝츠 컬렉션은 최근 변화한 오에스티의 방향을 보여주는 핵심 라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달 30일 편집숍 29CM에서 선공개로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늘부터 오에스티 공식몰에서 정식 출시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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