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일제히 갤S8/S8+ 사전예약...이통사별 혜택 따져보니
상태바
7일부터 일제히 갤S8/S8+ 사전예약...이통사별 혜택 따져보니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0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S8+가 7일부터 17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각 색다른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갤럭시S8 마케팅에 돌입했다. 

예약구매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외에도 각 통신사별 프로모션을 확인해 자신에 맞는 구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S8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우선 출고가는 갤럭시S8은 93만5000원, 갤럭시S8+는 99만원, 6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8+(128휴)는 115만5000원이다. 

갤S8은 미드나이트블랙, 오키드그레이, 아크틱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갤S8+는 코랄블루, 오키드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램의 갤S8+는 미드나이트블랙으로 출시된다. 

예약구매 고객은 정식 출시일인 21일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구매 고객이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박스 슬림(9만9000원)을 제공하며, 6GB 램의 갤S8+를 구매하면 도킹 스테이션 '덱스(15만9000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5월 31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 ▲'삼성 모바일 케어' 1년 제공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멀티미디어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배터리 무상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개통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이벤트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과 'T삼성카드(갤럭시S8에디션)'을 선보인다.

'T갤럭시클럽 제로' 혜택은 'T갤럭시클럽S8' 가입과 'T삼성카드' 할부 결제가 필수 조건이다. 'T갤럭시클럽S8'은 고객이 선택약정할인(20% 요금할인)으로 'S8'을 개통하고 1년 뒤 'S9'으로 교체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잔여 기기할부금을 면제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월 이용료는 5500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최대한 할인 받아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T갤럭시클럽 제로'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초기 1년간 청구되는 'S8' 기기할부금을 1년 뒤 교체시점까지 유예시킨 후 남은 1년 치 잔여 기기할부금과 함께 일괄 면제해준다. 결론적으로, 고객은 'S8'을 사용하는 1년 동안 기기할부금 '0원'에 통신비만 납부하고, 'S9'으로 교체 시 잔여 기기할부금도 내지 않아도 된다.

'T삼성카드'는 'S8'과 동일한 ▲오키드그레이 ▲미드나잇블랙 ▲아크틱실버 ▲코랄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T갤럭시클럽 제로' 이용 시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1만6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7일부터 갤럭시S8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S8'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바로픽업'을 신청하고 원하는 매장 위치와 18~20일 중 편한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으로 'S8'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사은품 외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사은품도 있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 가입 고객은 ▲슈피겐 고속충전기 패키지(고속충전기, 보조배터리,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브리츠 넥밴드 패키지(넥밴드,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고릴라 강화유리 패키지(강화유리,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총 3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T전화' 이용 고객은 7일부터 앱 내 이벤트 배너에 접속해 예약 가입하면, 추가로 '기어S3클래식LTE' 50대를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18일부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S8’ 구매고객 88명을 추첨해 8개 선물이 담겨있는 패키지 박스를 제공한다.
 
◇ KT

KT는 갤럭시S8 구매 고객이 1년 후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S8 체인지업'을 출시했다. 

갤럭시S8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갤럭시S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5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3300원으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가 7일부터 갤럭시S8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KT>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4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20만원이 넘는다면 'KT-K bank 체크카드'로, 100만원이 넘는다면 'olleh CEO우리카드'로 2년간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는 이번에 사전 판매 참여 고객 중 88명을 선정, 개통이 시작되는 4월 18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S8+ 론칭행사를 진행한다. 

론칭행사에 초청되는 사전개통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응모는 7일 오전 9시 KT 올레샵에서 하면 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가입자 모으기에 나선다.

카카오톡 사전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LG유플러스'를 검색, 친구 추가하고 1:1 채팅을 눌러 접수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또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마블•디즈니 캐릭터 USB 16GB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샵(U+Shop)을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달 납부하는 통신비의 7%를 할인해주고 '카카오 프렌즈' 보조배터리와 멀티케이블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갤럭시S8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사진=LG유플러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8 사전예약 접수와 동시에 갤럭시 S8을 한달동안 체험할 수 있는 8888명의 체험단을 11일까지 모집한다.
 
기존 LG유플러스 기기변경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번호이동 고객도 체험단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이 체험단 활동 설문 참여시 체험 기간 동안의 통신비 또는 휴대폰 할부금 등 납부 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체험단 활동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 선택에 따라 LG유플러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거나 타 모델로 변경 또는 해지할 수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