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을 PC화 하는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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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폰을 PC화 하는 특허 출원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7.03.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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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가지고 있는데, PC가 없는 젊은이가 있다'. 이런 상황은 과거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
 
스마트폰을 PC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이전부터 있어 왔다. 스마트폰의 화면을 확대하기 위한 가젯인 '슈퍼스크린(Superscreen)', 아이패드를 윈도10 노트북 PC화하는 블루투스 키보드 '위보드(Wi board)',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노트북 PC화하는 장치 '슈퍼북(Superbook)'이라는 아이디어가 등장한 바 있다.
 
애플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노트북 PC처럼 취급하는 주변 장치 특허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출원한 것이 23일 공개됐다. 애플이 Mac OS와 iOS의 통합을 진행하고 있어 이러한 기기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드디어 그 때가 온 것이다.
 
출원 그림에 따르면, 아이폰을 노트북에 매립시켜 트랙 패드로 사용하는 것이 하나, 아이패드를 스크린 부분에 매립시켜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하나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두 가지 모두 PC화 주변기기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출원 그림에는 장착 후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에 애플의 정식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아이패드프로는 몇 년 전부터 Mac과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년 후에는 이러한 장치가 엔트리 모델의 아이폰에서도 현실적인 성능으로 작동될 전망이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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