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M', 대만 퍼블리싱 계약...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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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M', 대만 퍼블리싱 계약...연내 출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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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대표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대만의 대표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와 리니지M(Lineage M)의 대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게임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은 PC게임 쪽에서 강점을 보여 온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리니지 IP'를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제작한 게임이다. 

리니지M의 현지 서비스명은 천당M(天堂M)이다. 감마니아는 올해 안에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리니지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리니지 IP의 확장에 협력한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17년 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00년 감마니아와 손잡고 리니지(PC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 게임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다. 

한편, 리니지(PC온라인)는 대만에서 최장 기간 서비스 기록을 보유한 게임이다. 누적 회원 900만 명, 월 최고 접속 이용자 70만 명을 기록했다.
 
대만 게임산업에 선불카드 시스템과 월정액 개념을 처음 도입하기도 했으며, 현재 대만에서 최장기간 서비스 기록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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