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동원F&B 몸체와 뚜껑 모두 라벨 없앤 '동원샘물 라벨프리'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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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동원F&B 몸체와 뚜껑 모두 라벨 없앤 '동원샘물 라벨프리' 출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6.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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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유통가에서도 친환경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동원F&B는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해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아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환경부와 협업해 '친환경 인증 상품 구매시 에코머니 10배 적립' 프로모션을 단독 진행하고, 롯데마트는 '무 플라스틱 캡 세제'를 1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락앤락이 업계 최초로 재생 폴리프로필렌(PP)로 제작한 에코백을 출시하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동원샘물 라벨프리'.[사진=동원F&B]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동원샘물 라벨프리'.[사진=동원F&B]

 

○..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페트병 몸체와 뚜껑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출시했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페트병에서 비닐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 없이 음용 후 바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몸체는 물론 뚜껑에도 라벨이 없어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원샘물 라벨프리’를 기획했다. 제품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동원샘물 라벨프리’는 제품명을 페트병에 레이저 인쇄 방식으로 새겨 넣었다. 인쇄 과정에서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순도 높은 페트병이어서 재활용성이 더욱 높다. 기존 라벨에 적혀있던 제품명, 수원지, 무기물 함량 등 제품 표기사항은 개별 상품 묶음 포장을 위한 쉬링크 패키지 손잡이에 기재해 포장재의 재활용까지 고려했다. 

동원F&B는 페트병의 무게 자체도 크게 줄여 친환경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동원F&B는 2013년 환경부와 페트병 경량화를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화를 진행하고 있다. 동원샘물 500mL 페트병의 경우, 2013년 19g 대비 26% 줄어든 14g으로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동원F&B는 올해에도 약 4g을 추가로 줄이는 등 지속적인 저감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인 동원샘물 2L 6개입 묶음 상품에 우선적으로 무라벨을 적용하고, 향후 500mL 용량의 제품에도 적용해 오프라인 경로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이번 ‘동원샘물 라벨프리’ 출시에 앞서 지난해 아이스팩을 대체하고 친환경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선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국내 차음료 중 최초로 라벨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제품 ‘에코보리’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샘물·음료 시장에서 ESG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 이마트가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 환경부와 협업해 혜택을 대폭 높인 단독 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는 2천여개의 신선·가공·생활·주방용품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그린카드’ 또는 ‘에코머니’ 로고가 있는 카드로 구매할 시, ‘에코머니’를 기존 대비 10배 적립하는 ‘그린 장보기’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인증 상품 가격의 15~90%에 해당하는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일부 상품에 최대 50% 행사카드 할인과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적용해,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들이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분할 수 있는 인증마크는 총 9개로, 환경표지,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 저탄소 제품, 유기농 인증, 무농약 인증, 저탄소농산물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자원순환우수제품 등이 있다.

에코머니는 그린카드 당 행사 기간 내 최대 1만점 적립이 가능하며 행사 종료 후 익월 말 일괄 적립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신세계 상품권으로도 교환할 수 있다.

친환경 캠페인 ‘이마트 투모로우 캠페인’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째로,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 캠페인 참여 고객 모집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업사이클 집게, 집게가방, 메쉬망, 마스크, 장갑, 다우니 폼형 세탁세제 등으로 구성된 '줍깅' 키트를 총 200팀(400명)에게 각 두 세트씩 제공한다.

둘째로,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을 통해 종이 영수증 절감량 누적 1억건을 돌파한 기념으로 고객 동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한편, 이마트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에 포스코가 오는 5일 협약을 맺고 새 구성원으로 합류한다.

이로써 이마트, 해양환경공단, P&G, 포스코, 테라사이클 등 총 5개의 기관과 민간기업이 하나의 연합이 되어 장기적인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선 서울 지역 이마트 전점에 설치된 PVC 재질의 플라스틱 회수함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순차 교체하며, 회수함에 캠페인 정보 제공을 위한 모니터를 탑재한다. 트레이더스 주요 점포에도 스테인리스 재질의 플라스틱 회수함이 순차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재질 텀블러를 5천개 제작해 플라스틱 회수 참여 고객과 하반기 ‘줍깅’ 캠페인 참여 고객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머니 10배 적립 행사, 고객 참여 프로모션 등 다양한 ESG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한다”며, “이마트는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6월 3일부터 16일까지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무(無) 플라스틱 캡 세제 ‘무궁화 친환경세제’를 1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행사이다.

롯데마트는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친환경 제품 및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출시 이후 매출이 80% 가량 신장했으며, ‘무라벨 대추방울토마토’는 같은 규격의 제품 중 가장 매출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이외에도 지난 4월 말 판매를 시작한 ‘대나무 칫솔’은 한 달 평균 약 1500개 이상 판매됐으며, 이번에 행사 상품으로 선정한 ‘무 플라스틱 캡 세제’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우수 중소기업인 ‘무궁화’와 협업해 단독 출시한 무 플라스틱 캡 제품인 ‘친환경 주방세제(각700ml, 자몽&민트 外)’와 ‘친환경 세정제(주방용)’를 각 20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제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은 장을 보거나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온에서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진행하는 ESG 관련 온라인 기획전으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상품',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공헌 상품', 높은 수준의 기준을 맞춘 '동물복지 상품', 공유가치를 창출해 지역사회를 살리는 '캡슐커피'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19개 파트너사의 200여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해당 상품들은 전년 대비 약 1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 친환경 세제도 구입하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업계 최초로 재생 폴리프로필렌(PP)을 활용한 에코백을 선보였다. 

락앤락의 자원 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업사이클링한 것으로, 버려지던 플라스틱이 새롭게 돌아왔다는 의미에서 ‘컴백(COME BAG) 에코백’으로 이름 붙였다.

컴백 에코백은 지난해 해양 플라스틱과 플라스틱 밀폐용기로 만든 가방에 이어 락앤락이 두 번째로 내놓은 에코백이다. 올해는 특히 업사이클링 옷이나 가방의 소재로 흔히 사용되는 재생 페트(PET)가 아니라 밀폐용기의 주 원료인 폴리프로필렌(PP)만 활용해 원사∙원단화를 시도, 가방을 제작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수거한 밀폐용기는 글로벌 환경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세척, 분쇄, 원단화 과정을 통해 1500개의 에코백으로 탄생했다. 에코백 하나를 제작하는 데 들어간 플라스틱의 양은 약 40g으로, 양념 소스나 소분 용기로 사용하는 밀폐용기 100ml 하나와 맞먹는다. 가방 몸체는 물론 손잡이까지 모두 PP로 제작돼, 플라스틱으로 분리 배출 시 재활용할 수 있다. 가방 내부에는 일상 생활 속에서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텀블러 주머니를 장착했다. 가로 37cm, 높이 32cm로 노트북이나 책을 넣기에도 좋고, 가볍고 외부 오염에 강해 피크닉 가방으로도 유용하다.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가방 외부 패치에는 에코백의 탄생 스토리를 담았다.

락앤락은 에코백 출시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자사 공식몰과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락앤락몰에서는 6월 14일까지, 플레이스엘엘에서는 에코백 소진 시까지다.

락앤락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락앤락은 업계 선도적으로 밀폐용기를 수거해 자원 순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의미하게 버려질 뻔한 제품이 일상에 유용한 형태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람들의 일상을 이롭게 하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누구나 쉽게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처와 손잡고 ‘기억으로 전하는 감사’를 부제로 6월 한달 간 재일학도의용군(이하 학도의용군) 알리기에 나섰다.

학도의용군은 일본에서 유학 중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조국으로 건너와 책 대신 총을 들고 6·25 전쟁에 참여한 642명의 어린 학생들과 청년들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카투사로 참전했고 세계 최초의 재외 국민 참전 사례로 기록됐다.

GS리테일은 학도의용군이 병역의 의무도 없었지만 애끓는 결의로 최전선을 누비며 135명이 전사하고, 생존자의 대다수는 일본 재입국이 거부되며 얼룩진 세월을 보낸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학도의용군 휘장 배지 증정 이벤트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고객 참여를 통한 보훈가족 기부금 전달 △학도의용군 알리기 동영상 제작 및 송출 등의 방법으로 전개된다.

학도의용군 휘장 배지 증정 이벤트는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의 휘장을 배지로 제작해 GS리테일 이용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학도의용군 휘장 배지는 6월 1일부터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에서 도시락 등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더팝앱(GS리테일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총 1만5000개가 증정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도 지난 1일 진행했다. GS리테일과 보훈처는 성찬간 GS리테일 상무, 이성춘 서울보훈지방청장, 박운욱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등이 참석해 故 장덕준님의 유족 자택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故 장덕준님은 학도의용군으로 참전해 1954년에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GS리테일은 “우리는 6·25 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을 기억합니다”의 문장을 고객이 손글씨로 필사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게시물 1건당 6420원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학도의용군을 알리는 동영상도 제작 해 GS25 내 3000여 GSTV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송출한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재일학도의용군을 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 2018년부터 이어온 GS리테일의 애국심 캠페인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1만5000여 GS리테일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소중한 가치를 기억하고 알려 나가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Beanpole)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한 무드가 느껴지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청량감 넘치는 바캉스룩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빈폴은 ‘시들지 않는 꽃’과 국내 최초 윈도우 페인터로 유명한 아티스트 ‘나난강(강민정)’과 협업해 여유로운 핏과 화사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바캉스 무드의 상품들을 출시했다.

나난강은 한국적이면서도 지속가능성 철학이 반영된 메시지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대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빈폴멘은 나난강의 시그니처 꽃 드로잉 뿐 아니라 민속적인 상징과 야자수 등으로 한국의 트로피컬 감성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특히 야자수 프린트를 활용한 오픈 칼라(목깃) 반소매 셔츠와 버킷햇을 출시했다. 또 전판 그래픽 티셔츠와 빈폴 레터링 반소매 티셔츠를 내놔 활력있는 캐주얼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빈폴레이디스는 화려한 색감과 협업 디자인이 반영된 티셔츠와 셔츠 등을 출시했다. 꽃을 테마로 원 포인트 혹은 전체를 프린트로 활용한 상품은 물론 빈폴 레터링 그래픽과 나난강이 재해석한 민속적 보타닉 아트웍이 프린트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또한 볼륨감있는 티어드 원피스(주름과 절개가 있는 디자인)를 화사한 야자수 프린트 패턴으로 디자인했고, 청량한 느낌의 핏앤플레어 스타일 원피스 등 페미닌한 감성을 강조한 상품도 내놨다. 

빈폴골프는 컬러풀한 플라워 패턴의 저지 큐롯 팬츠와 슬리브리스 티셔츠 등 세트 상품을 비롯해 플라워 패턴이 멋스럽게 디자인된 다양한 용품들을 출시했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화려한 색감을 바탕으로 시원하고 인상적인 프린트가 반영된 상품들로 바캉스룩을 구성했다”며 “나난강이 표현한 한국의 전통적인 플라워 패턴과 협업 프린트가 생동감을 더해 보기만 해도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고 말했다.

○..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3일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에게 ‘바로고 안심케어2’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바로고 라이더 중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은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월 4만5000원)을 평생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의, 파우치, 티셔츠 등 배달 시 꼭 필요한 바로고 굿즈도 제공된다.

‘바로고 안심케어2 확장B 프로그램’은 바로고 상해보험 프로그램 중 보장 범위가 가장 넓은 보험으로, 자기 사망/장해 보상은 물론 휴업손해 장해보장, 교통 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바로고 보훈 대상 라이더 지원 사업’은 독립·국가 유공자와 유족인 라이더를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현재까지 독립·국가 유공자 본인과 유족 9명이 상해 보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고(故) 김만제 애국지사의 손자녀인 대전동구자양허브 김승환 라이더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바로고로부터 상해 보험료를 지원받고 있다. 고(故) 김만제 선생은 1941년 일본에서 조선인들을 모아 민족주의 운동을 벌이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신청을 원하는 라이더는 독립·국가 유공자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바로고 기사 앱 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바로고 플레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바로고 관계자는 “이벤트성으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훈 대상 라이더님 외에도 더 많은 라이더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은 여름맞이 패션 아이템을 한 곳에 모은 ‘6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여름철에 입기 좋은 반팔 티셔츠부터 원피스, 린넨의류, 샌들, 슬링백, 가방 등 총 980여 개 이상의 패션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휠라, 폴로 랄프로렌, 엘칸토 등145개 인기 패션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에 일주일간 진행하는 패션 주간 이벤트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통해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6월 패션위크’는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인기 패션 아이템들을 다양한 주제별로 구분했다. ‘슬기로운 반팔’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철 인기 티셔츠를 살펴볼 수 있다. 또 ‘갓 성비 반바지’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이 자주 찾는 디자인의 반바지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써머 추천템’에서는 고객들이 자주 검색하는 인기 여름 패션 아이템을 추천해 준다. 쿠팡이 추천하는 ‘이달의 브랜드’의 대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브랜드관’도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평년보다 일찍 여름이 찾아오면서 여름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 필수 여름 패션 아이템부터 인기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쿠팡의 패션위크가 고객들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으로 다가오도록 더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CT 리사이클 브랜드 민팃(MINTIT)은 중고폰 재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이벤트로  ‘월간 민팃폰’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민팃에서 지정한 특정 중고폰을 민팃ATM에 판매 또는 기부 할 경우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월단위 행사로, 6월 민팃폰으로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콜 가로본능 폰’을 선정했다.

민팃 관계자는 “피처폰은 다른 고객이 사용할 수 없고 재자원화를 통한 금전적 가치도 낮지만, 장롱이나 서랍 안에 잠든 채로 폐기되지 않고 집밖으로 나온 것만으로 환경적 측면의 의의가 있다”며 “월별 특별 보상폰을 선정해 기본금액인 1000원 외에 특별 선물을 제공함으로써 중고폰 리사이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 커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중고폰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민팃 홈페이지에서 판매 예약을 한 후 SK텔레콤 대리점 및 전국 대형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전국 3300여 개소에 있는 민팃ATM에 중고폰을 넣고 거래하면 이벤트 대상자가 된다. 이달의 경우 월간 민팃폰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3만원권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7월의 민팃폰으로 ‘햅틱’을 예고했다. 

민팃은 월간 민팃폰을 이벤트 게시와 함께 ‘가로본능 챌린지’, ‘소문내기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들이 애착 가졌던 휴대폰의 이름을 상기하며 즐겁게 민팃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휴대폰 선정과정에서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피처폰 및 스마트폰을 다루는 ‘월간 민팃폰’으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사업장 점포 재계약을 잇따라 성공하며 시장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한 위탁 운영 단체급식사업장은 전체의 91.4%며, 이 중 일일 1000식수 이상 대형 점포도 17곳에 달한다.

통상 위탁급식 시장에서 재계약이 1~2년 단위로 진행되는 점을 비춰보면 놀라운 성과다. 특히 재계약 점포의 평균 계약 년수는 약 7년으로 대구 지역 한 기업체는 1995년 첫 수주 이후 26년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단체급식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높은 재계약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로별 전문성 확보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위생, 식품안전, 메뉴개발, 쾌적한 공간 구성 등 단체급식장이 꼭 갖추고 있어야 할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왔다.

1만여 개의 자체 레시피 확보를 통해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단체급식장에서도 외식형 메뉴를 제공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짜파구리’ 특식 같은 CJ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콘텐츠를 활용한 시너지 메뉴들과 인기 프랜차이즈 메뉴 제공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재택근무자를 대상으로 테이크 아웃 편의식 제공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고객사와의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개선활동 강화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병원경로에서는 저칼로리 저염식, 암환자 식단, 당뇨·고혈압 식단, 외국인 환자 식단 등과 관련한 전문 서적을 발간할 정도로 병원 치료식 메뉴개발에도 적극적인 것이 재계약율을 높이는 데 주효했다.

레저 경로인 골프장식음서비스 부문에서는 PGA, K-LPGA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식음 서비스를 선보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골프장 출신 전문인력을 확보해 각 지역별 산지 제철 메뉴를 제공해 골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인식과 사물인터넷 단말기 기반 시스템을 통한 편리한 무인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서빙 로봇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와의 계약관계를 넘어 건강한 식 문화를 공감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전국에서 확보한 신선한 식자재를 정성껏 제공한 것이 높은 재계약율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이지 오픈 테이프’를 도입했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테이프 분리가 쉽도록 제작해, 포장재 개봉과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인 테이프다. CJ온스타일 론칭 시기인 5월에 첫 도입했고,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아 6월 본격적으로 사용을 확대한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가장자리 5mm에 접착제를 미적용 해서, 그 부분을 잡아당기면 박스에서 칼 없이도 테이프를 뜯어낼 수 있다. 테이프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나, 막상 실행하기는 귀찮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장치로 판단해 도입했다. 일반 테이프보다 분리배출이 쉬워 비닐 폐기량 저감과 박스 재활용률이 상승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 오픈 테이프는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에코 패키징 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5월 도입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의 ‘분리배출 협약’ 이후 시행 중인 포장 재질 개선과 올바른 분리배출 장려 캠페인이다. CJ온스타일은 카카오톡ㆍSMS 주문 메시지와 운송장ㆍ배송 박스에 고객용 분리배출 안내 문구를 넣고 있다. 약 9000여 개 중소 협력사까지 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품 사이즈 별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CJ온스타일은 올바른 분리 배출을 유도하는 한편, 비친환경 포장재 자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량이 총 438만 박스이며, 이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량은 총 34.8톤에 달한다. 2017년 ‘테이프리스 박스’, 2019년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와 재사용 가능 순환택배박스 도입에 이어, 친환경 종이 완충재ㆍ행거 박스ㆍ보냉 패키지ㆍ물 아이스팩을 사용 중이다. 올해 3월 도입한 ‘착한 손잡이 박스’로는 ‘착한 포장’을 넘어 ‘착한 운송’ 문화까지 만들고 있다. 택배 근로자가 편리하게 운반하도록 손잡이 구멍을 낸 택배 상자다.

CJ온스타일 고객서비스담당 임재홍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은 포장 재질 개선ㆍ분리배출 캠페인 등 제도에 고객ㆍ협력사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끌어 내는 다양한 ESG 중심 경영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 CJ대한통운은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 DIY 키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 본사 및 전국 사업장, 건설 부문 임직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봉사활동 신청은 1시간 만에 마감됐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 대신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 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 효과까지 있다. 임직원들은 제작한 랜턴과 더불어 편지를 전달해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임직원들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850개는 코로나19로 전달이 지연돼 올해 상반기에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지역 전기가 없는 빈곤 가정에 전달됐다. CJ대한통운이 전달한 태양광 랜턴은 전기가 부족한 가정 아동들의 야간 학습은 물론 밤길 치안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태양광 랜턴을 전달받은 존 메차이니(13세)는 “집에 전기가 나오지 않아 해가 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태양광 랜턴으로 저녁에도 공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동생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해 도움 준 분들께 다시 되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해 제작한 태양광 랜턴 800여개는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빈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양광 랜턴 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 김성수(33)씨는 “직접 사용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랜턴을 조립했더니 더욱 정성과 공을 들이게 됐다”면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이 랜턴 빛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국에 임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지속 발굴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메프가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만을 위한 초특가 기획전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5일 단 하루 ‘VIP클럽데이’를 열고,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 전용 초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VIP클럽데이는 ‘VIP클럽’ 멤버십 회원 전용 행사다. △100원딜 △1000원 할인 쿠폰 △VIP전용 초특가 상품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인기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을 오픈한다. 주요 상품은 △CU모바일상품권 1000원권 △요거프레소 1000원권 △천연소금 아나파 안전한 천연치약 120g △이너콜 저분자콜라겐 석류젤리 스틱 등이다.

행사 당일 오전 0시부터 하루 3번(0시, 10시, 16시) 1000원 할인 쿠폰도 응모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모든 고객은 시간별 666개씩 제공되는 1000원 할인 쿠폰(1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과 카드 결제 시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쉽게 VIP클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일반 이용자들은 혜택을 체험할 수 있는 ‘1일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일 체험권을 받은 이용자는 VIP클럽데이 하루 동안 VIP클럽 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번 달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VIP클럽’은 쇼핑 금액(30만원), 혹은 횟수(5번)만 충족한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무료 멤버십이다. VIP클럽 회원은 △월 12만원 상당 쿠폰 △제휴카드 사용 시 최대 5% 위메프 포인트 적립 △150만개 생필품 대상 가격 보장 쿠폰 △VIP클럽데이, VIP전용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 전용 ‘VIP클럽데이’를 매월 단 하루 진행한다"며 "위메프 무료 멤버십 사용자가 파격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이벤트와 좋은 상품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갤러리 투어와 갤러리 팝업스토어 등 VIP 고객을 타겟으로 미술작품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미술시장이 집에서의 휴식이 길어지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급격히 신장,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가 VIP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난 5월부터 가나아트와 손을 잡고 비대면으로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명품관 VIP 고객(연 6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파크제이드 블랙 등급부터)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큐레이터의 해설이 담긴 미술작품 동영상을 별도로 제작, 1단계로 해당 영상의 온라인 링크주소를 고객들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이후 고객은 해당 영상을 감상하고 특정 작품에 관심이 있을 시, 2단계 절차로 비밀번호가 부여되는 가나아트 프라이빗 뷰잉룸을 접속하여 가격 등 구매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로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만을 위해 명품관 VIP전용시설에 해당 미술 작품을 가져와 고객 상담과 함께 구매절차를 밟게 된다. 

아직 시행한지 첫 한 달이지만 1000만원 상당의 작품이 판매되기도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작품의 재질과 색감 그리고 크기 등 정보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이뤄지는 옴니채널 판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신진 갤러리와도 해당 서비스 제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3일 이디야커피의 대표 메뉴를 컵에 담은 RTD(Ready To Drink)음료 ‘이디야 컵커피’ 3종을 출시하며 20년 만에 처음으로 컵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이디야 컵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 ‘드림팩토리’에서 국내 최고의 로스터기 ‘BUHLER INFINITY1000’와 특허출원된 로스팅 기법으로 만들어진 원두에 20년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융드립’ 추출 방식을 사용해 원두 본연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토피넛 시그니처 라떼’는 깊고 진한 커피에 토피넛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다. ‘돌체 콜드브루’는 깔끔하고 깊은 콜드브루에 국내산 연유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가 황금비율을 이루며 부드럽고 가득한 커피의 풍미가 일품이다. ‘컵커피’ 3종은 300ml 대용량 사이즈에 가격은 각 2500원이고, 전국 CU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유통사업본부 이청암 본부장은 “오랜 연구 끝에 이디야커피 가맹점 인기음료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완성도 높은 컵커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디야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올 한 해 유기·반려동물을 후원하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희망쇼핑 모델인 가수 ‘이승윤’과 함께 단독 기획한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우승자 ‘이승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캔버스 ‘에코백’(미니자수/블랙 2종)과 반려동물 양육자로서 책임을 약속하는 ‘약속 라벨’, 반려동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친환경 박스에 담았다.

‘약속 라벨’에는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의 이름과 등록번호를 적고, ‘사랑하는 ㅇㅇㅇ(반려동물 이름)와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문구에 서명을 하게 돼 있다. 라벨은 에코백에 꽂을 수 있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상시 기억할 수 있게 했다.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 가격은 1만9000원으로 판매금 전액은 11번가의 희망후원금으로 적립돼 추후 11번가의 유기·반려동물 지원 활동에 쓰인다.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사회환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셈이다. 선착순 5000세트로 준비했으며 3000세트 판매 시 이승윤의 ‘희망어게인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지난 1일 이승윤의 ‘희망쇼핑 에코백 패키지’를 소개하는 티징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승윤이 등장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을 소개하고 희망쇼핑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11번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유기·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 및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캠페인 시작 이후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5월까지 208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양돼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 최근 충북 음성에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며 국내 생면시장 혁신에 나선 풀무원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면발을 한층 강화한 평양냉면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초고압 제면기술을 적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과 감칠맛 나는 육수가 일품인 ‘풀무원 평양냉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 평양냉면’은 최첨단 생면 제조설비를 도입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업그레이드된 제면 공법인 ‘초고압 제면공법’을 면발에 적용한 첫 생면 제품이다.

‘초고압 제면공법’은 기존 제면공법의 3배(자체 기준)에 달하는 약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 조직이 치밀한 구조로 한층 뛰어난 식감의 면발을 구현한다.

치밀한 조직을 지닌 면발은 면의 중심부가 단단해 취식 시 씹는 식감이 뛰어나다. 면발이 쉽게 붇지 않아 마지막 한 입까지 식감이 균일하게 유지된다.

면에 함유된 전분이 쉽게 새어나가지 않아 육수 본연의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면발 두께는 1.0㎜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은 살리면서 평양냉면 육수와의 어우러짐을 극대화했다. 

육수는 구수한 양지 육수를 베이스로 새콤한 동치미 국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청량감과 감칠맛을 더했다.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평소 외식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평양냉면을 내식화하면서 대중성에 중점을 뒀다. 매년 소비자들의 기호 검증을 통해 리뉴얼 해오던 풀무원의 기존 평양냉면 제품을 이번에는 생면 기술혁신과 함께 면과 육수가 최적으로 조화될 수 있게 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차가운 물에 헹궈낸 후 살짝 얼려 둔 육수를 그대로 부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평양냉면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동봉된 겨자소스를 넣거나 달걀, 오이, 초절임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풀무원식품 노혜란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 평양냉면’은 풀무원이 2002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출시한 정통 평양냉면의 면발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차별화된 식감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생면 제품”이라며 “앞으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 아래 ‘최첨단 HMR 생면공장’의 독보적인 생면 기술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세계 환경의 날인 오는 5일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주문수량만큼 나무를 기부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을 지원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숨;편한 포레스트’는 롯데홈쇼핑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내에 조성 중인 녹지공간이다.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했으며, 2025년까지 연간 10곳씩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문제해결에 고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신의 소비가 만드는 숨;편한 세상’을 콘셉트로,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약 1만여 그루가 기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총 1만5000여 그루를 ‘숨;편한 포레스트’를 조성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최유라쇼’를 통해 녹지공간 조성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노력이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조건으로 대두되는 만큼 앞으로도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은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브랜드 ‘초코파이하우스’의 2021 여름 한정판 ‘민트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홈디저트족 증가 트렌드 속 최근 민트초코 맛에 대한 소비자들이 관심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제품을 선보이는 것.

민트초코파이는 올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제품. 카카오 비스킷에 민트 시럽을 뿌리고 민트 초콜릿으로 커버링해 푸른 빛 비주얼을 구현했다. 마시멜로 속에도 바닐라 민트 크림을 넣어 삼단 민트가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제품 표면에 토핑된 크런치 한 블랙 쿠키와 사르르 녹아내리는 마시멜로가 주는 이중 식감도 일품이다. 여름 느낌이 나도록 패키지에는 민트초코파이 캐릭터가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민트 맛과 향 덕분에 깔끔한 맛이에요’, ‘민트향이 적당해서 민초파, 반민초파가 화해할 것 같아요’ 등 호평을 받았다.

초코파이하우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디저트로 탄생시킨 제품. 당근케이크, 티라미수 등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가족, 연인 간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 냉장 코너를 비롯해 도곡본점, 압구정점 등 초코파이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리온 직영몰’,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하우스 민트초코파이는 촉촉하고 진한 카카오와 입안 가득 상쾌하게 퍼지는 민트 맛의 조화가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초코파이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하우스’ 한정판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홈디저트’ 시대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인 SPC삼립이 ‘ESG경영’을 선포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SPC삼립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고객 친화 ESG경영 약속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과 건강, 사회, 신뢰의 4대 항목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약속(Good For All)’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SPC삼립은 ▲2030년까지 탄소 및 폐기물 배출량 20% 감축(2020년 대비)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군 확장 ▲지역사회 상생 및 협력사 파트너십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의 목표를 달성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PC삼립은 기업 전략에 ESG 요소를 반영하고 목표와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ESG 경영을 기업문화의 일부분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우선 제조 공장에 에너지 고효율 및 폐기물 감축 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제품 포장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경영을 내재화 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저스트에그(식물성 달걀)’등을 활용한 미트프리(Meat Free)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선도할 예정이다.

건강한 식품을 통해 소비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확대한다.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건강 상품군 확대를 위한 관련 스타트업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협력사의 CCM인증을 지원하고, 에너지 동행 사업을 함께 펼치는 등 상생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SPC삼립은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ESG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ESG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올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ESG 경영 선언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고객에게 드리는 SPC삼립의 약속”이라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과 고객, 사회 공동체 모두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트리플 밸런스를 강조한 피그인더가든 샐러드, 스톤밀(맷돌로 통밀을 제분한 밀)을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베이커리 등 건강을 추구하는 제품을 적극 출시해 왔으며, 미국 푸드테크 기업 ‘저스트(Eat JUST, Inc.)’, 동물복지 우유를 사용한 미국1위 그릭요거트 브랜드 ‘초바니 (Chobani)’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미래 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가 1000만원 상당의 장애 관련 도서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이베이코리아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도서 전달식에는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4월 20일 장애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5월 20일까지 밀알복지재단과 ‘장애도서전’을 전개했다. 강병철 소아과의사-의학번역가, 가족상담사 이경아 박사, 류승연, 장누리 작가 등 장애부모 겸 전문가 4인이 추천하는 장애와 병 이해를 돕는 책’을 소개하고, 캠페인 기간 G마켓과 옥션 판매량만큼 기부하기로 했다. 도서는 이베이코리아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에서 출연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자폐, 뇌전증, 조현병, 정신질환 등 장애/질환 관련 도서 13권, 에세이 11권, 장애 관련 동화/그림책 8권 등 총 32권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도서전에서는 특수교사-장애아부모가 함께 쓴 신간 <선물>을 비롯해 발달장애아의 교육, 학교생활, 소통, 가족지원 등 다양한 발달장애정보를 나누는 책을 다수 선보였다.

기부 도서는 국내 장애인복지관 5곳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필리핀 세부의 파그라움 장애인복지센터 내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그라움센터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및 빈곤아동 영양개선, 지역아동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으로는 현지에서 영어도서를 조달해 전달한다.

이베이코리아 홍윤희 이사는 “자녀에게 장애, 정신질환, 희귀질환 등이 발견되면 가족에게는 믿을 수 있는 정보가 가장 절실해진다”며 “같은 처지의 장애인 부모이자 전문가들이 선별한 책들이 복지관 등에서 많은 장애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삶의 단계마다 정보가 많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양질의 도서를 소개하고 나눔에 동참해준 이베이코리아에게 감사하다"며 "기부 도서가 복지관 등 장애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에서 평생 돌봄 고통에 시달리는 가족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싱가폴 프리미엄 수제 육포 브랜드 '비첸향'과 함께 6월 4일 '육(肉)포(Four) 데이'를 기념해 특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에만 있는 특별한 육포 기념일(6월 4일)을 맞이해, '비첸향' 매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서 판매하는 '박과육포'(슬라이스포크, 칠리포크 등) 8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6400원을 즉석에서 할인해준다.

롯데백화점과 비첸향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4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 및 롯데몰에 입점된 전국 '비첸향' 매장에서 진행된다.

○.. 현대백화점이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친환경 VIP 제도’의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VIP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VIP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늘리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는 1년에 두 번(상·하반기 1회씩)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헌 옷 기부(365 리사이클 캠페인 )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엔트리 VIP 등급인 ‘그린’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 중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11대 친환경 활동 가운데, 고객이 5개 이상 참여한 후 압구정본점 등 16개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인증을 받으면 ‘그린’ 등급을 받게 된다. 혜택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이 선정한 11대 친환경 활동은 ① 집에서 안쓰는 플라스틱 용기 가져오기를 비롯해 ② 음식 포장시 다회용기 사용하기 ③ 테이크 아웃시 1회용 수저 받지 않기 ④ 텀블러를 가져와 백화점 내 무료 음료 라운지(카페H) 이용하기 ⑤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⑥ 플로깅(Plogging·쓰레기 줍는 조깅) 참여하기 ⑦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잡화 가져오기 ⑧ 저탄소 인증받은 제품 구매하기 ⑨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가져오기 ⑩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하기 ⑪ 현대식품관에서 다회용기로 포장된 품목 구매하기 등이다.

특히 이번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의 경우, 지난해보다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8개에서 11개로 늘리고, VIP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린 게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해 백화점업계 최초로 ‘친환경 VIP 제도’를 도입했다”며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1만명이 넘는 고객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 총 1100여 명이 VIP 혜택을 받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그린’ 등급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카드로 정상 상품 구입시 VIP 혜택 기간 동안 5% 할인(일부 품목 제외)이 제공되며, 자주 이용하는 점포로 등록한 1개 점포에 한해 하루 3시간의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카페H’를 방문하면 한 달에 4번 무료 커피가 제공되고, 문화 행사와 패션쇼 등 이벤트에도 초청된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소비자들이 친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통 기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를 통해 ‘必환경’ 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소중한 내 아이가 처음 만나는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 채소’라는 컨셉으로, 임산부, 영유아 생활 및 영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채 패키지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웰스팜 유아채는 아이들뿐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버터헤드, 비타민다채, 로메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엽산,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를 함유한 채소 패키지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언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웰스는 최근 이용자 설문을 진행, 웰스팜 사용 장점 및 선택 요인 등을 분석했다. 저학년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중 약 82%가 ‘자녀 채식 습관 형성 도움’ 및 ‘신선∙건강한 먹거리’를 선호 이유로 꼽은 것에 착안, 이들을 위한 신규 모종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웰스팜 기능성 채소 패키지는 총 6종으로 늘었다. 현재 운영 중인 웰스팜 패키지는 성장 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 및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 및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 항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로 암 예방에 도움을 ‘항암쌈채’, 수면 유도 성분인 락투신을 함유한 ‘숙면채’ 등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웰스는 웰스팜 신선채소 체험 확대를 위해 ‘웰스팜 라이브팩’을 새롭게 선보인다. 파주 웰스 스마트팜 팩토리에서 재배된 살아있는 웰스팜 기능성 채소를, 기기 이용 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모종 배송 서비스’다. 생장 상태 유지를 위해 수분을 함유한 배지와 함께 뿌리채 배송된다.

라이브팩 배송 가능 품종은 항암쌈채, 로사이탈리아나, 레드프릴 등 총 10종의 채소로, 이 중 2~3종을 골라 10개씩 묶어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웰스는 웰스팜 라이브팩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5000원 할인된 2만49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웰스팜을 통한 건강한 기능성 채소 섭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보다 다양한 취향에 부합하는 요소를 통해 가정용 식물재배기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남성 피부의 유분기는 케어하고 수분은 채워주는 ‘엔젤아쿠아 포맨’ 라인을 출시하며 올인원 에센스·멀티 토너·수분크림·톤업크림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엔젤아쿠아 포맨은 수분은 부족하면서도 유분기는 많은 20대 남성들을 위한 저자극 수분 진정 라인이다. 남극에 자생하는 극한미생물을 발효시킨 ‘슈도알테로모나스발효추출물’과 ‘비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포뮬러를 사용, 유분기는 케어하면서도 수분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 전 제품에 에탄올 등 10가지 성분을 무첨가 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대표제품인 ‘엔젤아쿠아 포맨 올인원 에센스’는 수분 보충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 미백, 주름, 탄력까지 케어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주요 피부 고민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극 처방을 끈적이지 않는 산뜻한 제형에 담아내 편안하게 흡수된다. 

함께 출시된 ‘엔젤아쿠아 포맨 멀티 토너’는 워터 타입 토너로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주고, ‘엔젤아쿠아 포맨 수분크림’은 보습을 한층 더 강화시켜주며, ‘엔젤아쿠아 포맨 톤업크림’은 백탁 현상 없이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
 
비욘드 브랜드 담당자는 “번들거리는 피부는 케어하고, 수분은 채워주는 제품이 필요한 MZ세대 남성 소비자들을 위해 ‘엔젤아쿠아 포맨’ 라인을 준비했다”며 “남성 피부에 맞춘 수분 보습 포뮬러와 저자극 처방을 사용한 엔젤아쿠아 포맨 라인으로 외부 환경에 의해 민감해진 피부를 순하게 케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초코에 초코를 더한 ‘칙촉 시크릿’과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를 선보였다.

‘칙촉 시크릿’은 비스킷 위에 알알이 박힌 초콜릿 덩어리가 특징인 오리지널 ‘칙촉’의 제품 콘셉트도 유지하면서 속에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를 삽입해 더욱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겉의 바삭한 쿠키와 속의 부드러운 초코스프레드가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칙촉 시크릿’은 제품 규격에 따라 판매처가 다르다. 단품(80g)제품은 편의점에서, 벌크(240g)제품은 할인점, SSM,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일품인 가나초콜릿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겉의 폭신한 케이크 부분은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해 초콜릿 맛을 살렸고 안에는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크림을 삽입하여 초콜릿의 달콤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할인점, 일반 슈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번 선보인 신제품 2종 ‘칙촉 시크릿’과 ‘까망 카스타드 더블초코’는 초콜릿 맛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 모두 커피나 우유 등의 음료와 먹기에 적합한 디저트류 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하면 안에 들어간 초콜릿이 녹아 한층 진한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다.

○.. 이랜드이노플의 미디어&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올리브스튜디오가 대표 캐릭터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코코몽'을 활용한 캐릭터 굿즈샵 ‘코코몽스토어’를 오는 4일 최초로 홍대에 오픈한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번 코코몽스토어 오픈을 통해 기존 영유아층 위주의 애니메이션과 굿즈 제작을 넘어 MZ세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10대와 20대가 모이는 홍대에 코코몽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는 것도 MZ세대와 폭넓게 소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코코몽스토어 1호점은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캐릭터 세계관에 맞춰 파스텔 핑크톤의 코코몽 냉장고를 콘셉트로 내·외관을 꾸며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을 담은 포토존, 핑크 코코몽 등신대 등을 설치하며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호점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코코몽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핑크 코코몽 미니 캐리어백 & 커스터마이징 스티커 세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전 바이럴을 일으키며 코코몽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코몽 세안밴드’, ‘월리를 찾아라X코코몽 봉제인형’ 등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픈 사은품 증정, 이랜드 계열사 매장 제휴 할인, 럭키박스 판매, 코코몽 큐레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방송인 황광희와 함께하는 코코몽X애슐리 라이브커머스,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코코몽 먹방 등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도 코코몽스토어 1호점에서 촬영해 선보일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캐릭터 콘텐츠의 가치가 커지고,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하는 추세”라고 말하며, “올리브스튜디오는 이미 국내에서 성공한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캐릭터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마켓컬리가 1월부터 5월까지의 상품 후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며 바나나, 두부, 애호박, 달걀 등 저렴하고 활용도가 높은 가성비 상품이 많은 후기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해당 상품 구매 고객들만 작성할 수 있는 마켓컬리 상품 후기 상위 10에 오른 상품은 가격이 만원 이하로 저렴하고 반찬, 간식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 차지했다. 컬리는 급등하고 있는 물가 때문에 가성비 좋은 식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장바구니 필수 식품을 안전성을 확보해 최선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컬리 프레시365(KF365)’ 상품 중 5개와 컬리스 상품 2개가 이름을 올려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후기를 받은 ‘KF365’의 DOLE 실속 바나나 1.1kg는 5개월 간 약 4만2000여 개의 후기를 기록하며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싱싱한 품질과 맛으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2위는 컬리가 신뢰 있는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마켓컬리 PB 브랜드인 컬리스의 국산콩 두부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KF365’ 애호박과 5위를 차지한 ‘KF365’ 1+ 등급 특란, 8위를 차지한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에도 신선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아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라는 후기가 2만여 개 이상 달렸다. 보라색 우유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복지 우유는 10위에 올랐다. 

이들 상품은 후기가 많을 뿐 아니라 재구매율도 높다. 올 상반기 후기를 많이 받은 상품의 재구매율은 마켓컬리에서만 판매해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인 컬리 온리 상품의 재구매율보다도 2.6배 높았다. 마켓컬리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가성비가 높은 식재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난 해 간편식 상품 후기가 많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 가장 많은 후기를 기록한 상품은 2만 6000여 개의 후기를 받은 샐러드판다의 병 샐러드 상품이었다. 2위로는 2만 4000여 개의 후기를 받은 미로식당의 떡볶이가 차지해 코로나19 초기 간편하게 식사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편 마켓컬리는 오는 10일까지 후기가 많은 상품을 포함해 상반기 인기있는 상품 2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컬리 상반기 결산 기획전’을 연다. 1만 개 이상의 후기를 자랑하는 베스트 후기 아이템, 각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 많은 고객들이 구매한 베스트 브랜드 상품 등을 소개한다.

○..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얇고 바삭한 오레오 쿠키에 초콜릿 크림을 더한 디저트 쿠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는 얇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씬즈 쿠키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무스맛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초콜릿 무스 케익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맛의 크림이 특징으로, 커피와 함께 즐기면 그 맛과 향이 더해지는 디저트 쿠키이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샌드 대비 43% 가량 얇은 두께의 디저트 쿠키다. 이번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 출시로 '오레오 씬즈 바닐라무스', '오레오 씬즈 라즈베리무스', '오레오 씬즈 티라미수' 등 총 4종의 제품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게 됐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발매를 맞아 오레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이수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면서도 가벼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는 2030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볍게 즐기는 진한 달콤함,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와 커피 한 잔으로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2일, 한국전력공사(KEPCO)와 발전6사가 공동 출자한 한국전력에너지솔루션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마트 전 점 5만5000여 개의 90 lm/w광효율의 LED등기구를 170 lm/w 이상의 초고효율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초고효율 LED 교체 시 매장의 조도는 63% 개선, 소비전력은 32%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연간 6.6억원의 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오픈 되어 있는 냉장 쇼케이스에 도어를 설치해 냉장 식품의 온도 유지 강화 및 유해 바이러스 억제의 부수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58%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 연간 12.7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고효율 설비 투자와 냉장 쇼케이스 도어의 설치로 연간 1900만 kwh의 전기사용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이철민 안전관리팀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초고효율 설비 개발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초고효율 설비를 매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냉방 가전 마련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30일까지 냉방 가전을 구매하면 할인혜택과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오싹한 가전’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 방송에서 30일까지 냉방 가전을 구매하면 ‘오싹한 여름’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카드 5% 청구 할인과 함께 에어컨의 경우 10만원, 창문형 에어컨은 5만원, 서큘레이터는 구매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냉방 가전 상품 방송 중 ‘오싹한 여름’ 로고가 노출된 방송 상품을 전화, 인터넷, 모바일로 구매 후 배송 완료된 건에 한해 적립금 지급 대상이 되며, 적립금은 8월 2일(월) 구매한 아이디로 일괄 적립된다.

한편, NS홈쇼핑은 거주 환경에 맞춰 냉방 가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냉방 가전을 선보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냉방 가전 상품을 집중 편성 했다.

3일 오후 12시 35분에는 배관 설치 필요 없는 자연 증발 시스템의 간편한 셀프 설치 상품 ‘삼성 윈도우핏 에어컨’을 방송한다. 같은 날 오후 2시35분에는 ‘신일BLDC 에어써큘레이터’를 방송한다. 리모컨을 이용한 편리한 조작,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BLDC모터를 사용하여 일반 모터보다 소비 전력량이 낮고, 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4일 밤 10시 45분에는 ‘홈멀티 비스포크 삼성 무풍 에어컨’을 방송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맞춤 디자인 비스포크는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무풍 열대야 쾌면 기능으로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며, 위생적인 이지케어 4단계를 적용, 워시클린 열교환기로 유해세균 90% 이상 제균해주어 에어컨 관리가 더욱 편해진 것이 장점이다.

5일 오후 3시 55분에는 ‘LG휘센에어컨’을 방송한다. LG휘센에어컨은 스스로 기억하는 인공지능 학습으로 실내에 딱 맞는 시원함을 찾아주고, 아이스 쿨 파워로 실내 온도를 순식간에 낮춰 준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내 공기 컨트롤이 가능하고,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한국공기청정협회 CAC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으로 실내 공기 청정관리에도 용이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홈쇼핑은 여름 무더위에 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냉방 가전 상품을 집에서 편하게 골라 구매 하실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냉방 가전 상품을 집중 편성했다”며, “창문형 에어컨, 무풍 에어컨, 스마트 에어컨, 냉방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써큘레이터까지 다양한 냉방 가전 상품을 NS홈쇼핑에서 만나 보시고, 풍성한 이벤트 혜택과 함께 기분 좋은 쇼핑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본격적인 여름∙장마철을 맞아, 자사 홈케어 상품 ‘한샘홈케어’의 여름철 필수 인기 홈케어 서비스 5종을 오는 30일까지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고 있다. 또한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등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전문가가 집안의 가전제품부터 가구까지 청소, 관리 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한샘홈케어’는 여름철 인기 홈케어 상품인 △에어컨케어 △세탁기케어 △매트리스케어 △주방후드케어 △공기청정기케어 등 5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에어컨케어’를 포함한 2종 이상의 패키지로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홈케어 서비스 후 포토후기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하며, 우수 후기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먼저, 여름철 대표 가전 ‘에어컨’의 관리는 홈케어 중에서도 필수 항목이다. ‘한샘홈케어’의 에어컨 케어 서비스는 제품 내부, 외부 청소는 물론, 스팀 및 피톤치드 살균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2021년 4월 에어컨 케어 신청 건 수가 전년 대비 152% 증가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6월부터 ‘한샘몰’에서 에어컨케어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에어컨 효율을 증대시켜주는 ‘에너지세이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너지세이버’는 창호 틈새로 들어오는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차단막이다.

또한, 세탁기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면 물때로 인해 세탁기 안쪽이 오염돼 빨래에서 냄새가 나거나 알레르기와 천식, 아토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샘홈케어’의 세탁기 케어는 안쪽까지 정밀 분해해 세척 및 살균을 진행한다.

계절이 바뀌면 침구를 교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매트리스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샘홈케어’의 매트리스 케어는 매트리스의 오염도 측정으로 시작해 프레임 청소, 매트리스 오염물 및 진드기 제거, UV자외선 및 피톤치드로 세균을 살균 하는 등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한샘홈케어 이범우 팀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간 가운데, 꼼꼼한 홈케어와 인테리어만으로 집을 바캉스 못지않은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홈케어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에 앞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과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교촌치킨이 자체 주문앱에서 교촌순살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드메뉴 치즈볼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교촌은 이달 20일까지 자사 주문앱을 통해 교촌치즈트러플순살, 교촌순살, 교촌레드순살, 교촌허니순살 등 교촌순살시리즈를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교촌퐁듀치즈볼, 교촌고르곤치즈볼 중 한 개를 무료 제공한다.

주문 방법은 구매 하고자 하는 교촌순살치킨 메뉴와 원하는 치즈볼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쿠폰명에 ‘교촌치즈볼’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단, 모바일 쿠폰 사용시에는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증정 메뉴인 ‘교촌퐁듀치즈볼’은 에멘탈 치즈와 그뤼에르 치즈를 녹여 빵이나 소시지를 찍어 먹는 퐁듀 스타일을 착안해서 만든 제품으로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교촌고르곤치즈볼'은 달콤한 초코 찹쌀볼 안에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단짠 매력을 더한 제품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주문앱을 애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문앱 서비스 마련과 멤버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공식 론칭 1년만에 300호점 오픈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해 6월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를 선보인 바 있다. BSK는 공식 론칭한 지 6개월만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으며, 지난 3월 200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론칭 1년여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소자본 청년 창업의 아이콘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는 소형 점포 형태로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및 배달 음식 수요 증가 속에서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2030세대 맞춤형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BSK를 오픈한 패밀리(가맹점주) 중 절반 이상이 20~30대로, 치킨대학을 비롯한 BBQ만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이 없는 청년들도 창업 시장에 새로이 도전하며 성공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BQ는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초기 창업자금을 마련하는 등 BSK 매장 오픈 준비에 도움을 받고 있다.

BBQ 관계자는 “BSK가 론칭한 지 1년이 되어가는 현재 누적 계약 건수가 450건을 넘어서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들이 BSK 창업 모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의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하이메이드’를 4가지 하위 브랜드로 세분화해 새롭게 선보였다. 제품 기본 성능에 충실한 가성비 제품 ‘하이메이드 베이직(BASIC)’,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하이메이드 디자인(DESIGN)’,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하이메이드 아이디어(IDEA)’, 다양한 테마로 연관상품을 한데 묶어 선보이는 ‘하이메이드 시리즈(SERIES)’ 등 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정에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을 위해, 5월에는 와플메이커와 2구 인덕션 등 이슈 주방가전을 출시했다.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는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2016년 첫 출시 이후 2020년까지 판매한 ‘하이메이드’ 매출액은, 매해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연 평균 25%씩 늘었다. 특히, 하위 브랜드 세분화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21년 4월 1일 ~ 6월 2일) ‘하이메이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0년 4월 1일 ~ 6월 2일)보다 46% 증가했다. 하이메이드 500리터대 파스텔 냉장고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500리터대 냉장고 품목에서 꾸준히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성재 PB개발팀장은 “롯데하이마트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PB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하이메이드를 하위브랜드로 세분화하고 상품 라인업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과 성능, 그리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알맞은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라인업 확대를 이어간다. 6월에는 개인 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하이메이드 아이디어 라인 신제품 ‘초음파 세척기(HUC-EM9B)’는 고객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이다. 소형 식기류, 과일, 식자재 등을 세제를 이용하지 않고 초음파로 살균 세척해준다. 하이메이드 베이직 라인 신제품 ‘터치식 비데(HBD-AL1180W)’는 자가설치식 비데다. 유사 상품보다 평균 4만원 저렴한 가성비 모델로, 가볍게 리모컨을 터치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 삼양사가 다양한 당류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조하는 ‘혼합당’으로 식품업계 고민 해결에 나섰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송자량 대표)는 웨비나로 진행한 ‘2021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SIA는 삼양사가 식음료 분야의 연구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다. 2017년 고객 초청 세미나 형태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웨비나 방식으로 변경하며 횟수를 연간 3회로 늘리고 제도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과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소개해 식품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SIA에서 주제로 다룬 혼합당은 고객이 요구하는 맛, 물성 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당류를 정밀하게 혼합해 만드는 맞춤형 당 제품이다. 삼양사는 200여 명의 식음료 관련 연구원 및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SIA에서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NMD) 등 삼양사가 생산하는 기능성 당류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등을 이용한 혼합당에 대해 소개하고 소스, 아이스크림 등 완제품 적용 사례, 개발 방식 등을 제시했다.

삼양사의 혼합당은 저당 및 저칼로리, 사용 편의성, 기능성 부여, 원가절감 등 고객이 만드는 완제품의 부가가치 제고 기여를 목표로 제조된다. 삼양사의 혼합당을 활용하면 제품에 맞는 물성, 감미도 구현, 기능성 표시 제도 활용을 통한 제품 프리미엄화, 원료 단일화를 통한 생산관리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다.

삼양사 관계자는 “혼합당은 제조사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으로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 트렌드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체 감미료 소재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현재 알룰로스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발효유, 두유, 콘프레이크, 카페용 시럽, 다이어트 젤리, 당뇨환자식, 단백보충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이며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인체시험을 추진 중이다. 

삼양사가 생산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85% 이상의 식이섬유 함량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소화, 흡수가 어려워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음료, 시리얼바, 제과, 제빵, 발효유 등에 활용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유제품, 초콜릿가공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 매일유업(대표 : 김선희)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멸균우유를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출시했다.

매일우유 빨대뺐소는 기존에 빨대가 부착됐던 ‘매일 멸균 오리지널’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제거한 제품이다. 멸균팩 날개에는 가위로 자르기 쉽도록 절취선을 삽입했고, 전면 디자인에는 2021년 신축년을 상징하는 소 캐릭터를 적용해 빨대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일우유 빨대뺐소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필두로, 올 초에는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존에 PET용기를 사용하던 ‘슬로우밀크’는 종이 소재인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하고, 매일우유 2.3L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등은 패키지를 경량화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RTD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등 컵 형태 제품에서는 알루미늄 라벨을 제거해 분리수거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들의 ‘빨대어택’에 응답해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멸균우유를 출시하며 많은 고객의 응원을 받았다”며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기업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선책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빨대 제거와 종이 패키지 사용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287톤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약 19만5348그루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출시한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만든 리필형 파우치를 도입한다. 재생 PET 파우치는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제작됐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재활용된 포장재를 사용한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은 ▲싱그러운 애플향의 ‘애플밤’ ▲꽃과 풀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든향의 ‘스위트가든’ 등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성분을 사용한 섬유유연제다.

세탁 시 사용하면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은 물론 섬유 코팅 효과가 있어 미세먼지 부착 방지와 정전기 감소에 도움을 준다.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12가지를 비롯해 색소를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형태로 출시돼 일반 피죤 섬유유연제의 1/3만 사용해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죤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가 함유된 파우치 형태의 환경 친화적 제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피죤은 친환경 경영 철학에 따라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시작으로 환경친화적인 패키지 적용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 이미지 논란의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무신사는 후임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신임 대표를 결정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2001년 조 대표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시작한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 이후 길거리 패션과 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는 무신사 매거진을 발행했고, 2009년에는 회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처 역할을 하기 위한 커머스 기능을 도입해 현재의 무신사 스토어로 성장했다. 

2013년 100억원에 불과했던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은 7년 만에 120배로 늘어나 지난해 1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조만호 대표는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과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 이미지 논란으로 무신사에 실망한 고객분들과 피해를 입은 입점 브랜드에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20년 전 처음 무신사를 만든 이후 지금까지 유지해 온 운영자와 대표의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사퇴의 이유를 밝혔다.

수 개월 전 회사에 사임 의사를 표한 조 대표는 그동안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문제 해결과 후임자 인선 준비에 집중해왔다. 

조 대표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신사 스토어 운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해외 사업을 포함한 회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한국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지원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개인 지분 일부를 순차적으로 매각하여 약 5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무신사의 투자 자회사인 무신사 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패션 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소규모 신생 브랜드 중심의 초기 투자에 집중하고, 조 대표가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조만호 대표는 3일 오후 무신사 임직원에게 ‘20년을 마무리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공식화했다. 

조 대표는 “지금까지 저를 믿고 무신사를 함께 만들어 온 본사 임직원 여러분과 무신사와 뜻을 함께하기로 한 관계사 구성원, 그리고 근시일 내 합류할 분들께 제 개인의 주식 중 1000억원 상당을 나누고자 한다”고 그동안 함께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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