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명운이 달린 'LG G6'...내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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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명운이 달린 'LG G6'...내일 출격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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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사업부의 명운이 걸린 G6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LG전자>

LG전자 MC사업부의 명운이 달린 'LG G6'의 국내 정식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G전자는 최근 5년간 부진했고 특히 7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한 스마트폰 사업부문에서 'G6'가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G6는 내일(10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한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세계최초 18:9 화면비의 5.7인치 QHD+(2880X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LG G6'는 강화된 방수방진 기능과 18:9 화면비의 강점을 살린 향상된 사용자 경험, 견고한 내구성, 쿼드 DAC 탑재, 일체형 배터리, 구글의 음성인식 비서 '어시스턴트' 탑재, 'LG 페이' 등으로 무장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LG G6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담아낸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 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고 말했다. 

LG전자는 'G6'에 사활을 건 만큼 어느때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지난2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를 통해 'G6'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하루 평균 1만대 가량이 예약판매되며 비교적 좋은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더불어 구매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제품을 5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24비트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톤 플러스(HBS-1100),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 키보드2'와 무선마우스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이다. 

이밖에도 풀비전에 최적화된 6종의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총 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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