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네오위즈,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 퍼블리싱 계약 외
상태바
[게임가 엿보기] 네오위즈,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 퍼블리싱 계약 외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1.03.10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오위즈, '산나비'로 글로벌 유저 공략 나서
야구게임 업데이트 소식 풍성

네오위즈가 PC 패키지 게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공략해 '산나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산나비'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공개됐는데, 전 세계 유저들에게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야구게임의 업데이트 소식도 풍성하다. 게임빌과 엔씨는 자사의 야구게임을 놓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두 게임 사이의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신작 스포츠 게임의 출시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기존 스포츠 게임들이 유저들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가 '산나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가 '산나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나비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한 순간에 모든 주민들이 사라지고 멈춰버린 거대 기업 도시 ‘마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산나비를 찾아 복수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산나비는 다섯 명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게임 개발팀 '원더포션'의 첫 작품이며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데모 콘텐츠를 공개,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데모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빌이 '겜프야 2020'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강력한 레전드 트레이너가 등장하고, 유저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레전드 트레이너는 중견수 포지션의 ‘캐롤라인’이다.

신규 트레이너 출현을 기념해 ‘캐롤라인’과 레전드 트레이너 ‘세이류’를 높은 확률로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

 

 

 


노드윈 게이밍 로고.
노드윈 게이밍 로고.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인도의 대표적인 이스포츠 업체 노드윈 게이밍(NOWDIN Gaming)에 소수지분 투자(minority investment)를 단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말 크래프톤이 설립한 펍지 스튜디오의 인도 자회사(PUBG India Pvt. Ltd.)를 제외한, 인도에 직접적으로 단행한 첫 투자이다. 투자금은 16억 4000만 루피로, 한화 약 255억 원이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는 “노드윈 게이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이스포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빠른 시일안에 인도 팬 및 유저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크래프톤은 본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인도의 이스포츠, 비디오 게임,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계속해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KAKUNA ZONE’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 '아이온'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온 이용자는 매주 화/목(22시), 토(19시) 벨루스란과 인테르디카에 등장하는 '공포의 카쿠나'를 공략할 수 있다.

아이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식 서버 내 던전인 ‘암흑의 포에타’의 콘텐츠를 개선했다. 유일 방어구 드롭 확률은 상향하고 랭크 기준 점수는 완화해 공략 소요 시간을 단축했다.

 


엔씨 '프로야구 H2'가 특수 등급 타자를 출시했다.
엔씨 '프로야구 H2'가 특수 등급 타자를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가 EX/위너스/몬스터 등 3종의 특수 등급 타자를 출시했다.

프로야구 H2에 NC 박민우(’20), 롯데 전준우(’18), 두산 민병헌(’16) 등 구단별 1명의 타자가 특수 등급으로 등장한다. 총 10명의 신규 타자는 각각 EX/위너스/몬스터 등급에 동시 출시돼 30장의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엔씨(NC)는 ‘교정’ 시스템에 소모되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교정은 인스트럭터에게 선수를 맡겨 특정 능력치를 원하는 능력치로 이전하는 시스템이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