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전....모바일 야구게임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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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전....모바일 야구게임 열기 '후끈'
  • 김민희 기자
  • 승인 2021.03.0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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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말 NC다이노스의 첫 우승으로 2020 시즌이 막을 내린지도 3개월이 흘렀다. 이제 4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1 KBO 프로야구 경기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개막 한 달을 남겨둔 시점에서 개막과 함께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야구게임간의 경쟁도 치열하다. 엔씨의 신작 야구게임 ‘프로야구 H3’의 사전등록자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각각의 게임은 어떤 특징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을지, 곧 출시를 앞둔 '프로야구H3'와 '나인엠 프로야구' 2종과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의 특징을 살펴봤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NC다이노스의 엔씨소프트다. 최근 TV광고에서 자주 보이는 그 타이틀 맞다.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3’는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 만큼, 4월 3일 개막 시즌에 맞춰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프로야구 H3’는 엔씨(NC)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구단의 최종 의사결정자로서 야구단을 운영할 수 있다. 리그 우승을 앞두고 한 시즌 동안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페넌트레이스'와 색다른 승부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 모드로 대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프런트의 역할이 중요해진 현재 야구의 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구단 경영은 '프로야구 H3'의 핵심 재미 중 하나다.

아울러 실제 성적과 특징이 반영된 선수의 고유 특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블록 장착 및 연결로, 선수의 스탯과 개성을 상승시키는 독특한 스킬 블록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세부적인 데이터 분석이 게임에 녹아 있으며, 모바일과 PC를 오가며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플랫폼인 '퍼플(PURPLE)'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씨 ‘프로야구H3’

 

네스엠에서 이름을 바꾼 코원(COWON)에서도 모바일 야구게임 '나인엠프로야구'를 출시한다. '나인엠프로야구'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제와 같은 게임 플레이를 자랑하는 풀 3D 야구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의 '얼티밋 테니스'의 핵심 개발진들이 개발에 참여했고 투수가 되어 공 하나를 던지는 것부터 시원한 타격감의 타자에 이르기까지 경기 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은 현장감 강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네스엠 측의 설명이다. '나인엠프로야구'는 초보자도 부담 없는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야구팬들이 즐길 수 있는 심도 깊은 직접 플레이까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코원은 최근 '포트리스 V2', '드래곤라자EX'에 이어 '나인엠프로야구'로 퍼블리싱 라인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나인엠(9M)프로야구'는 나인엠인터랙티브와 협업을 거쳐 올해 4월 초 국내 야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코원 ‘나인엠프로야구’

 

최근 유행중인 모바일 야구게임은 게임빌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나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2020', 공게임즈의 '이사만루3' 등이 있지만 매출이나 인기 면에서 '컴투스프로야구2020'이 독보적이다.  이 작품은 작년 연말 롯데마트의 겨울철 대표 인기 과일 ‘감귤’을 대상으로 콜라보 제품 출시까지 출시될 정도로 존재감을 보인 작품이다. 2020 시즌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 만큼 엔씨의 '프로야구 H3'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컴프야'는 손안에서 실제 야구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컴투스의 대표적인 야구 게임 타이틀로, 프로야구 실제 선수들의 얼굴과 유니폼, 역동적인 움직임은 물론 매주 선수들의 리그 성적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며 리얼 야구 게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컴투스프로야구2020

 

김민희 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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