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공개..."배그 IP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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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공개..."배그 IP 확장한다"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1.02.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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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계승하고 심화한 모바일 게임
알파테스트에 앞서 구글 플레이에서 글로벌 사전예약 진행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이미지.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이미지.

크래프톤이 인기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IP를 확장해 신작을 선보인다. 그동안 크래프톤은 모바일 부문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과제로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신작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서도 강세를 나타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 이하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전격 공개하고 25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펍지 스튜디오가 2017년에 출시해 누적 판매 7000만 장(PC, 콘솔)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모바일에 최적화했으며, 재미를 배가시키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총기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부품 장착을 넘어 더 개성 있는 총기 개조를 가능하게 한다. 커스터마이즈 키트 획득만으로 발사 모드 추가, 성능 개선, 로켓런처 장착 등 총기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더불어 드론, 방패, 구르기 등 전투 전술에 다양성을 심어줄 피쳐와 8km X 8km의 광활한 오픈월드 탐험에 활력을 더해줄 이동 수단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첫 전장도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현한 오픈 월드 맵, ‘트로이(TROI)’는 2051년 근미래의 시대적 배경을 담았다. 각각의 특색과 개성이 돋보이는 랜드마크와 인터랙티브 오브젝트가 다양하게 배치돼 보다 전략적이고 깊이 있는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한다.

펍지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최첨단 렌더링 기술, 글로벌 일루미네이션(Global illumination, 전역 조명)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최적화를 통해 고화질 그래픽을 높은 프레임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개발 총괄은 “세계적으로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할 신작 개발을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배틀그라운드 그 이상의 재미와 경험, 그리고 타협 없는 퀄리티를 선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바일 게임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작품을 선보여 전 세계 게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즐거움을 드리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크래프톤의 기업 비전인 ‘제작의 명가’ 실현에 기여하고, 배틀그라운드 IP의 가치를 높이고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개발 스튜디오로서 배틀그라운드의 정신과 고유 가치를 계승하고 펍지 스튜디오만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계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사전예약 실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채널을 오픈하고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를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 및 액션, 최상급 그래픽 등 게임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출시 전 알파테스트를 진행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집중적인 개선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애플 앱스토어 사전예약은 추후 개시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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