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판다" TSMC, 5G 고주파 칩까지 접수...GaN(질화갈륨) 반도체칩에 투자
상태바
"없어서 못판다" TSMC, 5G 고주파 칩까지 접수...GaN(질화갈륨) 반도체칩에 투자
  • 서승희 기자
  • 승인 2021.02.2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화갈륨 반도체칩, 고주파 상황에서 고열이나 성능이나 상대적으로 월등한 성능
[사진출처 = TSMC 홈페이지]
[사진출처 = TSMC 홈페이지]

세계 최대 규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최근 돈을 싸들고 찾아가도 제품을 살 수 없을 정도인 대만 TSMC가 차세대 반도체인 질화갈륨 반도체칩 시장 접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GaN(질화갈륨)반도체칩은 고주파에서 고열이나 성능에서 상대적으로 월등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어 미래의 반도체칩으로 불리고 있다. 차세대 레이더(에이사레이더)나 5G, 6G칩 등에서 고주파 특성은 필수적이라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타이완뉴스는 최근 “TSMC는 대만 신주 공장에 질화갈륨 반도체 생산을 위한 장비들을 추가 설비하고 주문자인 나비타스(Navitas)의 GaN 반도체 주문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고 있지만 최근 나비타스측은 “사상 최고로 1300만개 이상의 GaN 파워 반도체를 무난하게 선적했다. 질화갈륨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모바일 급속 충전시장의 수요가 증폭했기 때문이다”면서 “이처럼 대량 공급이 가능했던 것은 신뢰할 수 있는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의 GaN 반도체 생산제조 덕분이다”고 말했다.

나비타스(Navitas)는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엘세건도에 설립된 GaN 반도체회사로 애플로부터 질화칼륨적층집 주문을 받아 TSMC에 주문 제작한다.

서승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