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저개발지역 4G LTE 보급 앞장"...삼성, '이머징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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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저개발지역 4G LTE 보급 앞장"...삼성, '이머징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0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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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기간 중 GSMA가 주는 '이머징 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영기 사장과 지오 조틴드라 택커(Jyotindra Thacker) 사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도 4G LTE 통신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콤(Reliance Jio Infocomm Ltd., 이하 지오)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7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이머징 시장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28일(현지시간) 수상했다.
 
GSMA는 지오와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신규 4G LTE 통신망 구축을 통해 인도 시장의 2G에서 4G LTE로의 급격한 전이를 촉진하였으며, 가장 낙후된 지역까지 교육, 건강, 농업 분야 전반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지오와 지난 2012년 4G LTE 네트워크 장비 단독 공급 계약 체결, 2014년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하고, 2016년 9월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기지국뿐 아니라 코어 장비, 음성통화 서비스 VoLTE를 포함한 토탈솔루션 등 4G LTE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인프라 장비공급은 물론, 통신망 구축, 최적화 서비스까지 일괄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지오는 인도 인구의 90% 이상에게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I&G(Infill & Growth) 프로젝트'를 진행해 도심 지역의 네트워크 용량을 증설하고, 시골 지역에 네트워크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지오는 서비스 시작 170여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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