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이머를 유혹하는 기대작은?...역대급 기대작 줄줄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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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게이머를 유혹하는 기대작은?...역대급 기대작 줄줄이 선보인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02.23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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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부터 콘솔, PC까지…다양한 게임 출격 준비

올해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래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다. 올해는 역대급이라고 불러도 좋을 많은 기대작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주목해야 할 게임은 무엇이 있을까?

 

트릭스터 M / 엔씨소프트 / MMORPG

‘트릭스터’는 과거 PC 온라인 게임으로 인기를 얻었고, 다시 모바일로 부활한다. ‘트릭스터 M’‘은 드릴을 통한 액션과 땅파기, 2D 도트풍의 그래픽 등 과거 원작의 느낌을 모바일로 재현했다. MMORPG 게임이지만 모험이 강조되어 있고 원작에는 없던 PK 시스템도 존재한다. 특히 날씨에 따라 필드 지형의 변화한다. 날씨가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데, 게임 도중 번개를 맞고 기절하거나 필드의 지형 변화하여 평소에는 이동할 수 없는 지역을 갈 수 있는 등 모험의 즐거움이 강조됐다.

 

블레이드 앤 소울 2 / 엔씨소프트 / MMORPG

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블레이드 & 소울 2’는 동양풍의 세계관을 가진 MMORPG다. 이 게임은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은 액션이 자랑이다. 지금까지 MMORPG에서 보여준 전투가 아닌 액션 게임 수준의 전투를 구현했다.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막고, 지형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 2의 나라 / 넷마블 / MMORPG

레벨 5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제 2의 나라’는 콘솔 게임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리고 넷마블에서는 이 게임을 MMORPG로 제작 중이다. MMORPG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타 유저와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다. 특히 킹덤을 꾸미거나 발전시키기, 공방전, 몬스터 토벌,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원작처럼 지브리스튜디오 애니메이션풍의 아름다운 그래픽을 자랑한다.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 / 넷마블 / MMORPG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 ‘세븐 나이츠’에 MMORPG를 더 한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세븐 나이츠 영웅이 사라진 후 위기에 빠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여러 종류의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할 수 있고 무기에 따라 스킬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는 영웅 카드와 영웅 변신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세븐 나이츠 2’와는 달리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블레스 언리쉬드 / 네오위즈  / MMORPG

작년에 콘솔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블레스 언리쉬드’가 PC로 돌아온다. 이 게임은 기존 MMORPG ‘블레스’의 IP를 사용하지만 세계관만 갖고 게임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묵직한 타격감과 콤보 액션, 그리고 회피 등을 통해 난이도 있는 전투를 즐겨야 한다. 수많은 던전과 거대한 보스, 그리고 MMORPG 다운 길드나 협력, 경쟁 콘텐츠 등이 준비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 카카오게임즈 / MMORPG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요툰하임, 미드가르드, 니다벨리르, 알브하임 등 북유럽 신화 속의 4개 대륙을 탐험하며 다양한 종족을 만나고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실사풍의 그래픽과 북유럽 특유의 멋진 자연환경을 게임으로 잘 표현했다. 오픈월드 게임답게 높은 자유도를 갖고 있고, 수영, 벽타기, 활강 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탐험의 즐거움도 강조했다. 모바일과 PC 모두 플레이 가능하다.

 

미르 M / 위메이드 / MMORPG

지난 해 ‘미르 4’를 출시했던 위메이드는 올해에는 ‘미르 M’과 ‘미르 W’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미르 M’은 ‘미르 2’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아직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원작이 오래된 게임인 만큼 그래픽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로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카루스 이터널 / 라인게임즈 / MMORPG

위메이드의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한 ‘이카루스 이터널’도 올 여름 출시 예정이다.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와 몬스터를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 등 원작의 특징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는 4종류의 직업을 선택한 후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한다. PK 시스템과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한 통합 거래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넥슨 / 캐주얼 레이싱

넥슨을 대표하는 캐주얼 게임인 ‘카트라이더’가 다시 PC 및 콘솔 게임기로 돌아온다. 약15년만의 후속작이기 때문에 그래픽을 완전히 교체했고, 연출을 강화했다. 게임 자체는 기존 ‘카트라이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언리얼 4 엔진을 통해 4K 해상도와 HDR도 제공한다.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 컴투스 / 전략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원작 ‘서머너즈워’의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이다. 다양한 몬스터를 소환, 육성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최대 8 대 8 대전이 가능하며 상대방의 스킬에 따라 카운터 스킬을 사용하거나 소환사를 주문하는 등 전략을 잘 세워서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전작의 수집형 RPG와는 달리 실시간 전투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 X / 스마일게이트 / FPS

설명이 필요없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콘솔 게임기로 출시된다. 콘솔 게임기로 제작한 만큼 싱글 플레이가 가능하며 제작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했다. 유명 밀리터리 FPS 게임에 뒤지지 않는 멋진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며 ‘맥스페인’ 등이 게임에서 보여줬던 불렛 타임 같은 스킬도 사용 가능하다. 

 

디아블로 이모탈 / 블리자드 / MORPG

연말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이모탈’은 2탄과 3탄 사이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비난을 받았지만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에는 기대해 볼만하다는 반응이다. 3탄과는 달리 PVP 콘텐츠가 추가됐고, 정복자 시스템을 통해 만렙 이후에도 캐릭터의 성장이 가능하다. 한편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위해 자동 전투 기능은 존재하지 않지만 넓은 필드를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은 추가될 예정이다.

 

붉은 사막 / 펄어비스 /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PC와 콘솔 게임기로 제작 중인 ‘붉은사막’은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의 이야기를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싱글 플레이와 온라인 플레이가 결합된 독특한 게임 구성을 갖고 있다. 싱글 게임도 진행하기 때문에 엔딩도 존재하지만 엔딩 이후에는 멀티 플레이를 통해 타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유명 액션 게임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액션과 놀라운 그래픽을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아직 소개하지 못한 많은 게임들이 2021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다양한 기대작이 끊임없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 즐거운 라이프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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