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스팀에 출시한 ‘발하임’이 15일, 200만장을 돌파하는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16일, 최대 동시 접속자 39만명을 돌파하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DOTA2’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38만명을 기록한 ‘배틀그라운드’였다.

‘발하임’은 5명의 개발진으로 구성된 스웨덴의 소규모 개발사 아이언게이트AB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스웨덴에서 제작한 게임답게 북유럽 신화와 바이킹 문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세계 ‘발하임’에서 바이킹이 되어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강력한 적과 싸우기 위해 무기를 제작하고, 전초 기지를 건설하거나 바이킹 함선을 만들어 항해하는 오픈월드 게임이다.

‘발하임’은 1기가에 불과한 적은 용량과 20,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비 방대하고 높은 자유도와 게임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자들은 진입장벽은 낮은 반면 높은 몰입감을 자랑한다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아이언게이트AB는 200만 판매를 기록한 후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더 많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