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연봉 인상…전 직원 800만원씩 일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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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연봉 인상…전 직원 800만원씩 일괄 인상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02.1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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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형 업체들도 동참할지 관심 쏠려

넷마블이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의 신입 연봉은 개발직은 5,000만원, 비개발직은 4,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넥슨의 임금체계 상향에 따른 대응 조치로 보인다.

지난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이 같은 연봉 인상안을 사내 공지한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의 갑작스런 연봉 인상은 넥슨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과 무관하지 않다. 

넥슨이 연봉을 대폭 상향함에 따라 우수인재들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넷마블도 연봉을 동일하게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지난 1일, 재직 중인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하며, 신입사원은 초임연봉을 개발직 5,000만원, 비개발직을 4,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넥슨에 이어 넷마블도 전 직원 연봉 인상 결정을 내림에 따라 다른 대형 게임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중견 게임업체들은 이와 같은 연봉 인상 능력이 없어 양극화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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