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선배'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투자 조언에서 인생 조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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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선배'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투자 조언에서 인생 조언까지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2.1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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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출연
지난 9일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유튜브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캡쳐]
지난 9일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유튜브를 통해 노후준비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캡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유튜브를 통해 투자에서부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내용까지 다양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9일 미래에셋대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된 '박현주 회장의 노후준비 조언' 편에서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수명이 연장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연금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노후를 준비하면서 연금 부분은 경제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가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가 적든 나이가 드셨든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이 멋있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은퇴 후 인생의 제2막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자기 인생 그 자체의 생을 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남을 생각하다 보니까 자꾸 무리를 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자기 삶이 당당하고 자기를 존중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면 어떤 일을 해도 인생이 재미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박현주 회장의 투자조언' 편에서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을 건넸다. 

박 회장은 "금융에 대한 실용적 지식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투자를 경험하고 회사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해를 적게 보려면 한 종목만 사지 말고 ETF에 분산투자하고 ETF를 매달 조금씩 사서 혁신적인 곳에 투자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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