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삼양식품, 소외계층에 제품 6000박스 기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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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삼양식품, 소외계층에 제품 6000박스 기부 외
  • 윤대헌 기자
  • 승인 2021.02.0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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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설을 맞아 라면 등이 포함된 제품 6000박스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동아오츠카는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승무사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오로나민C를 제공한다. 또 요기요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설맞이 기획전을 연다. 이외 오늘(9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아봤다. 

동아오츠카는 9~10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승무사원들에게 오로나민C를 전달한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9~10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 승무사원들에게 오로나민C를 전달한다. [사진=동아오츠카]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등 제품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제품은 삼양라면과 나가사끼짬뽕, 불타는 고추짜장, 유제품 등 6000박스(1억4000만원 상당)다.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정기적으로 제품을 기부해왔다. 올해는 2월 한달 간 원주공장을 시작으로 본사, 익산공장, 전국 영업지점 등을 통해 60여 개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에 직접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9·10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금호고속 승무사원들에게 오로나민C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설 연휴 장시간 운전으로 쉽게 피로해질 수 있는 고속버스 승무사원들이 오로나민C를 통해 조금이나마 피로를 덜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승무사원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은 마스크와 오로나민C로 구성된 ‘오로나민C 면역력 키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은 ‘나100%’ 우유가 '목장에서 식탁까지' 오는 단계별 과정을 만든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AR 콘텐츠 체험은 서울우유 ‘나100%’ 우유팩 측면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우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또 AR 체험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3월2일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AR 콘텐츠를 체험한 후 영상과 관련된 문제를 풀면 아이폰12PRO, LG 트롬 스타일러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세친구’ ‘성공하는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세무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영주는 각 업체의 혜택을 비교한 후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맹점주는 기존 우편이나 대면으로 처리했던 세금신고부터 매출매입관리, 예상세금산출, 증빙관리 등 각종 세무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오는 14일까지 ‘2021 상하복 트렌드 리포트’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팬콧 키즈가 보리보리 단독 예약 및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이외 몰리멜리와 파코라반베이비, 삠뽀요, 모이몰른, 베베드피노 등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몰리멜리는 인기 제품 13종을 10~25% 할인 판매하고, 파코라반베이비의 바지와 스커트 상하복을 8000원~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 네파, 아디다스, 휠라, 블랙야크 등 신발 전문 브랜드들의 키즈 라인도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시몬스는 경기도 용인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은 생활전문관을 6층으로 옮기면서 브랜드 경험이 가능한 ‘수면 체험존’을 조성했다. 또 시몬스 상위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블랙’과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있다. 
시몬스 신세계 경기점은 현재 진행 중인 ‘시몬스 리빙페어’를 통해 대형 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최대 15%,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는 10% 할인 판매한다. 

○..메가커피는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 프랜차이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결과 1·2등급을 받은 경우 지정된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가맹본부 특성, 계약 특성, 가맹점 지원, 관계 품질, 시스템 성과를 평가한다. 또 브랜드 평가에 따라 그에 걸맞은 연계 지원을 실시한다. 메가커피는 4년 연속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윤대헌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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