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CSR] BNK금융, 설맞이 떡국 나눔···코로나 장기화에 HSBC, 소상공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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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SR] BNK금융, 설맞이 떡국 나눔···코로나 장기화에 HSBC, 소상공인 지원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1.02.02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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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사회 곳곳에 온정 손길
▲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사진 = BNK금융 제공)
▲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사진 = BNK금융 제공)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설명절이 다가오며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금융권 온정의 손길이 미치고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일 설을 앞두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떡국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절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지역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나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노인복지협회와 복지관 등 부울경 지역 66개 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떡국 세트 1200개를 전달했다.

각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나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 대출만기 및 분할상환 유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HSBC코리아는 대안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금부족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HSBC 희망이음대출'을 지원한다.

사회연대은행에서 집행하며, 현재 사회연대은행 대출을 이용 중이거나 지원사업에 선정됐던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이들이 선별적으로 추가 지원된다.

집합제한 피해 업종이거나 고금리 대출 이용 중인 사업자가 우선 지원되며, 유흥업소, 사금융, 부동산 임대업 등은 제외된다.

모두 1억1000만원 규모며 우수기업 20곳에 무담보, 무이자 대출도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지원금 소진시까지다.

HSBC는 2020년 3월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3억4000만원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했다.

정은영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HSBC코리아는 청소년 창업 교육프로그램, 청소년 비전 지원사업, 디지털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후원해 오고 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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