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넘볼 수 없는 경쟁력 확보 위해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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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투증권 사장 “넘볼 수 없는 경쟁력 확보 위해 나아가야”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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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온라인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온라인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남들이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일문 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온라인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정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부서장 240여명이 참여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대해 정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어색하기도 하고 얼굴을 마주보지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우리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방침으로 △리스크 관리의 일상화를 위한 성실한 통찰력 △디지털 혁신의 일상화를 위한 업무방식 혁신 △공정문화를 위한 공개의 일상화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내가 하는 일의 절차, 내가 만나는 고객, 내가 만드는 자료 등 우리의 일상 안에 디지털 혁신의 길이 있다”며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디지털 혁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의 일상화를 강조했다. 

이같은 디지털 혁신 일상화의 일환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고객안내 콜봇과 직원용 업무매뉴얼 챗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콜봇은 AI가 안내사항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화로 금융상품과 대출의 만기를 안내하고 금융상품 판매 적정성을 확인하는 해피콜 등을 진행한다. 챗봇은 영업점 직원의 빠르고 정확한 고객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업무매뉴얼을 직원이 채팅 형태로 문의하면 AI가 관련정보를 찾아 답변해주는 방식이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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