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금융] 농협·수협, 이미지 변신 시도···디지털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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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금융] 농협·수협, 이미지 변신 시도···디지털 전환 가속화
  • 박종훈 기자
  • 승인 2021.01.2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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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고객마케팅 다변화·CEO와 직원의 격의 없는 소통 등 눈길
사진 = NH농협금융 제공
사진 = NH농협금융 제공

 

농협과 수협이 그동안 대중들에게 각인된 이미지를 넘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손병환 회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디지털부문 임직원이 참여하는 농협금융 DT(디지털 전환) 인사이트 토론회를 온라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직원들이 시장의 디지털 신기술 동향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객 입장에서 금융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게 좋겠다"는 손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삼정KPMG 전창의 수석연구원의 CES 2021 주요 이슈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손 회장은 임직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도 결국 시장과 고객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된다"며 "시장과 디지털 최신 트렌드에 늘 관심을 갖고 깨어 있으되, 기술에만 매몰되지 말고 고객과 금융업의 본질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당초 지주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앙회와 은행 등 계열사 직원들도 참여하고 싶다며 큰 관심을 보여 규모가 확대된 것이란 후문이다.

사진 = Sh수협은행 제공
사진 = 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27일 온택트 고객소통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 크리에이팅 전문기업 디노마드(대표 이대우)와 손잡는다고 밝혔다.

유튜브나 각종 SNS 채널에서 금융서비스, 브랜드홍보 등에 국한할 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포함해 온택트 마케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도 공모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개성있고 재밌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디노마드 이대우 대표는 “금융사인 수협은행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우리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MZ세대와도 부담없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수협은행 채널이 온라인 상에서 사랑받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콕생활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위로와 작은 즐거움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수협은행의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이 고객 여러분의 랜선 힐링채널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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