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A 신임 이중명 회장 "아난티 금강산에 세계아마추어팀 골프선수권대회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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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신임 이중명 회장 "아난티 금강산에 세계아마추어팀 골프선수권대회 유치하겠다"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1.0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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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A 신임 이중명 회장

2021년 대한골프협회(KGA) 정기 대의원총회(회장 이중명)가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제19대 대한골프협회 이중명 회장에 의해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를 시작으로 ▲8개 골프장 회원 가입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임원 선임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명예회장 추대 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제16, 17, 18대 회장을 지낸 허광수 회장 뒤를 이어 지난 1월 12일 대한골프협회 사상 첫 경선으로 당선된 제19대 이중명 회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25인과 외부인사 약간명, 임직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통일부 차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임 이중명 회장은“대한민국 골프는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우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K-골프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이러한 한국골프발전을 위해 협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온 전임 회장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첫 경선를 통한 당선이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아난티 금강산 골프장에 IGF(국제골프연맹)에서 주최하는 세계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선수권은 1958년(여자팀 1964년)에 창설된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대회로 2022년 IGF 총회에서 2025년 개최지 선정을 논의한다. 

이중명 회장은 "다시 채택된 리우올림픽에서의 값진 금메달 획득과 국가대표 출신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지금이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적기라 생각한다"며 "이와 연계해 남북화해 무드 조성의 첫걸음으로 아난티 금강산 골프장에서 대회가 개최된다면 국가적으로도 매우 큰 시너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대회 유치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와 현재 협의 중이며 협회에서도 TF팀 꾸려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중명 회장은 실천의 강한 의지와 남북 화해무드에 골프가 기여하겠다는 제안에 내빈들로부터 지지의 박수를 받았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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