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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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1.2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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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가격 기준 3대 지수 모두 최고치 경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S&P500과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37포인트(0.04%) 내린 3만117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2포인트(0.03%) 오른 3853.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67포인트(0.55%) 상승한 1만3530.91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장중 가격 기준으로 모두 최고치를 다시 썼고 S&P500과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낙관론과 양호한 기업실적,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함께 작용했다. 

1조9000억 달러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1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술주는 1.32% 상승했다. 에너지와 산업주는 각각 3.44%, 0.81% 내렸다. 

애플은 3.67%, 페이스북은 2.02% 올랐다. 인텔은 6.46%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며 "시장은 실적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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