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1일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사망자 16명 '누적 1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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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1일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사망자 16명 '누적 1316명'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1.01.2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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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발생 380명, 해외유입 2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명 줄어든 40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16명이며 누적 13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1월15일∼21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456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이 380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이 중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27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감소한 317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만846명으로 전일보다 666명 늘었으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1,75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 후 검사를 진행한 건수는 523만7,608건으로, 이 가운데 502만2,620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4만1,07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아직 경계심을 풀 상황이 결코 아니며 방심하면 언제든 유행의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모든 사적 모임과 만남, 여행을 취소하고 특히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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