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310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0.71%) 오른 3114.5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38포인트(0.72%) 오른 3115.04에 출발해 등락하다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조43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2344억원, 기관은 238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LG전자는 권봉석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급등해 1만9000원(12.84%) 오른 16만7000원에 마감했다. 기아차(5.04%), 삼성전자(+0.23%), 삼성전자우(+0.52%), 삼성SDI(+1.64%), 카카오(+0.91%), LG화학(+0.30%), 등이 올랐고 현대차(-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2.08%) 오른 977.66에 마감했다. 

개인은 4501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7억원, 216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이치엘비(+2.08%), 씨젠(+5.58%), 알테오젠(+3.34%), 에코프로비엠(+1.42%), SK머티리얼즈(+8.50%), 펄어비스(+2.29%), 카카오게임즈(+1.53%)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0.50%)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