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1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전무)이 롯데홈쇼핑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1960년 서울 출신으로 문일고, 고려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를 거쳐 2010년 건국대 벤처경영학 박사 학위, 2013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통전문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87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롯데백화점에서만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롯데백화점 안양, 강남, 노원, 부산 등에서 점장, 롯데백화점 본점장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 마케팅부문장을 맡았고, 2015년에는 출장 세일 행사를 진행해 매출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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