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21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소진세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사장)이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롯데측은 소 사장이 회장 보좌역으로 신동빈 회장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 사장은 1977년 롯데쇼핑으로 입사해 롯데백화점 본점장, 상품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쳤다.
이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및 코리아세븐 총괄사장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 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을 지내며 그룹 이미지 개선 및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대관 업무를 맡았다.
소 사장은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 등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 3인방 중 하나로 꼽힌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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