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효자 하이투자증권, 부동산금융 강화로 사상 최대 실적 이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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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효자 하이투자증권, 부동산금융 강화로 사상 최대 실적 이어가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1.01.2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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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금융본부 신설 등 부동산금융 강화 전략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하이투자증권]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실적 성장을 통해 DGB금융지주 내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강점인 부동산금융을 더욱 강화해 실적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은 올 초 시행된 조직개편을 통해 부동산금융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투자금융총괄 내 투자금융본부를 부동산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분리한 것이다. 부동산 금융 부문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DGB금융은 2018년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2018년 취임 후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추진해 성공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편입 후 2년 연속 두 자릿수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DGB금융의 비은행 핵심 계열사로 순익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기록했다. DGB금융그룹 내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25% 수준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PF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고 잇는 모양새다. 지난해 3분기 IB·PF부문 실적은 부동산PF 성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367억원) 대비 39.2% 증가한 511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뒀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 사업장을 다변화하며 우량 딜 발굴 및 단기매각(셀다운)으로 수익 성장에 주력했다. 

올해 인사를 통해 부동산금융을 이끌어온 김진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부동산금융 강화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의 비은행 강화 전략의 성과를 주도하는 가운데 부동산금융 강화로 사상 최대 실적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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