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35% 상승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하며 3100선에 근접해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2.35% 반등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73포인트(2.61%) 오른 3092.6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0.03% 하락한 3013.05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31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29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27억원, 5959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 이재용 부회장 법정 구속 소식의 영향으로 3.41% 하락 마감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35%) 오른 8만7000원에 마감했다. 삼성SDI(+3.68%), 삼성전자우(+2.4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등도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8포인트(1.38%) 상승한 957.7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74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372억원, 기관은 58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4.04%), CJ ENM(4.15%), SK머티리얼즈(3.50%) 등이 올랐고 씨젠(-3.79%), 펄어비스(-1.26%) 등은 내렸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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