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뛰고, 김시우는 걷고, 임성재는 기어가고...PGA투어 소니오픈 2R...테일러 12언더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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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뛰고, 김시우는 걷고, 임성재는 기어가고...PGA투어 소니오픈 2R...테일러 12언더 단독선두
  •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 승인 2021.0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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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스포츠, 오전 9시부터 생중계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임성재. 사진=PGA(게티이미지)

최경주(51·SK텔레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모처럼 신바람을 일으켰다. 김시우(26·CJ대한통운)은 주춤했고, '아이언 맨'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겨우 본선에 진출했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전날보다 2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리며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닉 테일러(캐나다)가 합계 12언더파 128타로 스튜어트 싱크(미국) 등 공동 2위 4명을 2타차로 따돌리고 전날보다 22계단이나 뛰어 오르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는 2020-2021시즌 들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 수모를 당했으나, 지난달 마야코바 클래식(공동 46위)을 이어 두 번째로 본선에 올랐다.

9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김시우는 후반들어 타수를 잃어 이븐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35위로 하락했다.  

이경훈(30·CJ대한통운)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46위에 랭크됐다.

PGA투어 파워랭킹 1위로 우승후보였던 임성재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7위로 겨우 컷을 통과했다.

양용은(49)과 강성훈(34)은 합계 2언더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고,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허인회(34)도 합계 4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지난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6언더파 134타로 공동 35위, 잉글리시에 연장전에서 진 호아키 니만(칠레)은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7위에 랭크됐다.

JTBC골프&스포츠는 오전 9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전문기자  golf@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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