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 가전제품도 구매 아닌 '구독' 뜬다…렌탈 시장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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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위생 가전제품도 구매 아닌 '구독' 뜬다…렌탈 시장 성장세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1.1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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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가전제품 구독 인기
- 다양한 기능 갖춘 청소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코로나19의 장기화가 가전업계에 ‘구독’ 열풍을 일으켰다. 언택트가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가전제품 역시 구매하지 않고 구독하는 구독 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KT경제경영연구소와 재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렌탈 시장이 40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역시 렌탈 시장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공기청정기 등 개인위생 가전의 렌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월 합리적인 금액을 지불하면 편리한 ‘홈라이프’를 즐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개인위생 가전 구독 제품은 다음과 같다.

컬비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생 관리…컬비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

홈케어 시스템 브랜드 컬비에서 최근 출시한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는 하루 약 1,800원(48개월, 제휴카드 할인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안 곳곳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 청소는 물론 제공되는 다양한 툴을 활용, 공기청정기 기능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1분에 약 4,000번 회전하는 브러쉬롤을 통해 깊게 박혀 제거가 어려운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은 물론 각종 유해세균 관리에 도움을 준다.

홈케어 전문 업체에서 사용할 만큼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 단 한대만으로 집안 곳곳을 관리할 수 있어 진정한 ‘홈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컬비는 국내 시중에 판매되는 청소기 중 유일하게 미국의학협회의 환경과학기자재 및 종합 케어 시스템으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모두렌탈 ‘에코체’

처치곤란 ‘음식물쓰레기’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에코체’

코로나19 감염 위험 탓에 외식보다는 집밥을 자주 먹고 있다면 가사 노동시간을 줄여주는 ‘에코체’에 주목해보자. 월 렌탈료 1만6900원(48개월, 제휴카드 최소 30만 원 사용 시 할인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별도로 내다 버릴 필요 없이 가정 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보관 중에도 건조통 내부의 공기순환시스템으로 습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3중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각종 냄새를 탈취한다. 특히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다. 에코체의 ‘렌탈 케어 시스템’은 ‘에코 필터’를 4개월 주기로 무상 교체해주고, 다양한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의 뉴히어로 공기청정기

가습과 공기청정기를 한 번에… 청호나이스 ‘뉴히어로 공기청정기’

코로나19로 공기질 관리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최근 청호나이스가 바닥 공기부터 집중 관리해야 한다는 콘셉트를 앞세운 '뉴히어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렌탈료는 월 3만7천900원(의무사용 및 소유권이전 60개월, 약정할인 기준)이다. 제품 위치를 바닥으로부터 약 10㎝ 띄워 하부 흡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360도 전방향 흡입을 구현했다. 필터도 다양하다.

계절에 맞게 제공되는 세 가지 타입의 기능성 미디엄 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를 통해 공기청정 효율을 높였다. 기능성 미디엄필터 3종인 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는 계절별 상황에 맞게 서비스 전문요원 플래너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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