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화 속도 따라 차세대 성장동력 적극 양성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주요 부서 관리자를 젊은 세대로 교체했다.
가상자산 시장 변화의 속도에 따라 차세대 코인빗의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적극 양성하려는 움직임이다.
코인빗은 "지난해 정기 인사명령 이후 이뤄진 후속 조직개편에서 20~30대 초중반의 기존 대비 젊어진 관리자를 부서별로 임명했다"며 “차세대 리더 중용으로 코인빗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미래 경영진을 육성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개편은 인사 평가 및 업무 달성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블록체인 기술 등에 대한 습득도를 평가에 반영해 진행한 것으로 코인빗의 재도약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코인빗 관계자는 "젊은 피를 대거 중용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크게 경영지원실, 개발부서, 운영부서 등 3개 부서 및 하위 팀 단위로 나뉜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기존 전략 마케팅실은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각 부서로 나눠 흡수해 운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각 부서별 전략 마케팅팀을 따로 두고 있다.
이에 앞서 코인빗은 부서별 시스템 및 운영 프로세스의 고도화 및 체계화 또한 이 같은 취지로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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