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안철수 대세론' 형성 5가지 이유..."구태 양당 불신 속 능력자 안철수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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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안철수 대세론' 형성 5가지 이유..."구태 양당 불신 속 능력자 안철수 재평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1.01.09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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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민주당과 국민의당 양당에 대한 불신 커지면서 안철수 대표에게 '관심'
- 신년 여론조사 지지율 압도적 1위...'정직하고 능력있는 정치인 안철수' 재평가
- 김동길 명예교수 "안철수가 가장 양심적 인물"..."국가·국민·민족의 병 치료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압도적인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대세론이 형성되는 5가지 이유'가 회자되고 있다. 

구태 양당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상식과 합리가 통하고 정직하고 능력있는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조명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대세론이 형성되는 5가지 이유'라는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이 글은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대세다"라고 시작한다. 

'안철수 대세론'의 첫번째 이유는 "정부, 국회, 지자체를 싹쓸이한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만행(윤석열 찍어내기), 정책실패(부동산, 방역실패)에 국민들이 질려서 정권심판의 민심이 월등해졌다"고 한다.

두번째는 "문재인 집단, 기득권 586(운동권)들의 적폐청산 만행으로 중도와 보수 등 범야권 지지층이 어떻게서든 선거에 이겨야한다는 절박감이 뼈에 사무쳤다"고 진단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 연합뉴스]

세번째는 "김종인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얼치기 중도화 전략과 자학적인 사과행위, 지지층 갈라치기와 무시행위에 국민의힘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단히 약화되고, 단단히 뿔이 났다"고 설명한다.

네번째는 "안철수 후보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목숨을 걸고 대구 의료봉사를 다니고, 문재인 집단의 폭정에 맞서 누구보다 앞서 싸우는 모습을 보며 '국민의힘 100명보다 안철수 한 명이 더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고 설명한다.

다섯번째는 "문재인 집단과 정치인들의 거짓말에 신물이 난 시민들이 '안철수는 착하고 정직한 사람일 것'이라는 점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 국민의힘의 한계 등 기존 구태 양당에 대한 불신이 컴퓨터 백신 개발자이자 의사 출신 안철수 대표에 대한 신뢰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8일 유튜브를 통해 "안철수가 가장 양심적인 인물"이라며 "의사 출신 안철수가 전 국민의 병을 고치기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는데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제 투지도 생겼다. 서울시도 이제 밝은 정치를 해야 한다. 국가의 병, 민족의 병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서울시민의 불신이 여전하고, 민주당은 정권을 맡겼더니 586운동권 양아치 행태에 반감이 커졌다"며 "안철수 대표는 드루킹 댓글조작 등 기존 정치권으로부터 큰 피해를 봤지만 그래도 안철수가 가장 정직하고 능력있는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상식과 합리의 시대에 대한 갈망이다"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안철수로 야권이 서울시를 탈환해야 한다. 흠결 있는 타 후보들로는 금권선거에 무너질 것이다", "코로나19 시기에 의사인 안철수가 경쟁력이 있다", "2017년도에 안철수가 '백신 은행' 설립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백신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해 전염병유형에 따라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안철수 말대로 했으면 우리나라가 지금 백신 수출도 하고 했을텐데", "안철수도 많이 양보한 거다. 국민의힘은 안철수로 단일화해야" 등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안철수 대표는 언론사들이 일제히 발표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 큰 격차로 앞서며 1위 독주체제 양상이다. 다자 대결, 양자 대결 모두 1위로 타났다.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 대표는 오차범위 밖에서 후보들을 따돌리며 압도적인 선두를 보였다.

서울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 [출처 뉴시스]

뉴시스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월 28~29일 서울시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정치현안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안철수대표가 26.2%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1.6%,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10.7%, 오세훈 전 서울시장 10.4% 순이었다. 안 대표가 2배 이상 앞선 결과다.

SBS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안철수 대표는 24.1%로 1위였다. 박영선 장관 15.3%, 오세훈 전 시장 9.5% 순이었다.

YTN·T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2월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대표는 24.9%로 1위였다. 이어 박영선 장관 13.1%, 나경원 전 의원 10.7%, 오세훈 전 시장 9.2% 순이었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2월 27일~29일 서울과 부산 유권자 각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은 안철수 대표가 2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11.5%, 오세훈 전 서울시장 9.8%, 나경원 전 의원 8.6% 등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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