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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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할 것"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1.01.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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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사진=SK종합화학]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사진=SK종합화학]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에 따른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등 친환경 경영 혁신을 강조했다.

나경수 사장은 7일 신년사에서 "폐플라스틱 환경 이슈로 인한 위기는 SK종합화학의 사업을 그린 비즈니스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먼저, 순환경제 비즈니스 구축을 내세웠다.

나 사장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모두 회수, 재활용되어 다시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순환경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친환경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로 사회로부터 신뢰를 쌓아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SK종합화학이 한국포장학회 등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한 '대한민국 패키징 포럼'을 언급했다.

나 사장은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SK종합화학의 계획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의 공감대가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끊임없이 설득하고 구체적인 성과들을 통해 약속을 지켜 나간다면 SK종합화학의 진정한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나 사장은 “사회로부터의 신뢰를 이뤄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라고 강조하며, "기존 사업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역량 강화를 통해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변화와 실행의 주역인 구성원들이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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