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인피닉, 'CES 2021’ 참가…현대차 등 인정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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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인피닉, 'CES 2021’ 참가…현대차 등 인정한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1.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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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 참가.. 데이터 가공 솔루션 공개
-현대차, SKT, 퀄컴 등 인정한 기술력, 시장성 기반.. 인피닉 기업 가치 알릴 것
-마이크라우드(MYCROWD)는 AI 데이터 가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은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금번 CE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100%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참가 기업은 1300여 개 정도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3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가해 혁신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인피닉은 이번 CES에서 자동차, 드론, 로봇, 항공 영역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의 미래 기업 가치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해외 사업 운영을 가속화한다. 인피닉은 현대자동차, SKT, 퀄컴, LG전자 등과 같은 국내외 기업과 협업하며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제공, 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먼저 인피닉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마이크라우드’(MYCROWD)를 선보인다. 마이크라우드는 데이터 관련 기술 및 Vision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가공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자동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매직핀’ 기능을 도입해 어노테이션 작업의 자동화로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인피닉은 실내외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기술도 공개한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용 차량을 활용해 RGB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나이트 비전 카메라 등으로 실제 도로 위 360도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며 쇼핑몰, 공공장소, 편의시설 등 건물 내부의 경우 수집용 로봇을 운행하여 디지털 공간 데이터를 수집한다.

뿐만 아니라 인피닉은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및 HW 구축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각기 다른 센서를 정밀하게 조정하고, 데이터의 인터벌, 색감, 밝기, 명암 등을 동기화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이사는 “이번 CES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 인피닉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자사의 비전과 기술 및 성과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피닉은 더 크고 넓어진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 인피닉이 ‘CES 2021’에 참가한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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